전 29살 남성이고요. 재수 삼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며 맨날 영화보고 잠자고 그렇게 대학도 안가고
나중에 20대 중반에 전문대 입학하여 다녔지만 늦은나이에 입학해서인지 적응못하고 1년다니고 중퇴했습니다.
알던 연상녀와 썸을타서 연애를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완전 놀아났던거였고 그후 너무 상처받아 학교도 중퇴하고 방황을 하며
편입시험을 5개월 준비했지만 잘 안됬습니다. 그후 직업전문학교 디자인 퍼블리싱 교육배웠습니다. 전문대 디자인과 다니며 포토샵 배웠던게 재밌어서
전문학교에서 배워서 저번년도에 노스펙이지만 어쩃든 취업해서 성실히 다녔는데 막상 직장생활을 해보니 막장회사에 업무가 너무많고 진상고객을 저한테 몰아주며
너가 알아서해라 배울것도 딱히없고 노쇠하고 전 직원에게 퇴직금도 안줘서 신고먹는거 보고 내가 사장한테도 맨날 구박받고 눈치보면서 배울것도 없는거 같은데
꼭 다녀야겠나 설마 갈되없겠어 생각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잡지도 않더군요.. 제가 부족해서 이겠죠...
어쩃든 나와서 취업을 준비했지만 지금 5개월쨰 집에서 백수짓 하고있습니다.
작년에 방통대 3학년 컴퓨터학과 편입하여 다니고있는데 회사다니며 공부가 힘들어 1학기 놓치고 현재 1학기 마췄습니다...
빨리 졸업해야 할텐데... 그리고 학은제 경영학사 동시 진행중이라 이번 8월에 딸거같습니다.
이번주에 취업을 하고싶어 면접보러 다녔는데 최근 어느 회사에서 면접을 보는데 규모도 큰거같고 프로젝트도 많이해서 믿고 취업을 하고싶어
어필도 많이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는데 면접중에 추후 교육비로 금액을 요구해서 10만원을 미리 드렸는데 알고보니 사기치는 회사여서
돈도 못 돌려받고 나가리 됬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업종에 회사다니는 일이 나한테 맞는건가 생각이듭니다..
대학도 안나왔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러니까 회사들어가면 정치질도 할거고 남들 다가는 길을 걷기에는 이제 늦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뭐 포토샵 할줄아니 어느 쇼핑몰 들어가서 배워서 나중에 쇼핑몰 차릴지 모르겠네요.. 아님 맛집으로 유명한 작은 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배워
나중에 창업을할지...
진짜 자꾸 답없는거같아.. 죽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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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에 버려여야 할 마인드가 보이네요. '뭐 포토샵 할줄아니 어느 쇼핑몰 들어가서 배워서 나중에 쇼핑몰 차릴지 모르겠네요.. 아님 맛집으로 유명한 작은 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배워 나중에 창업을할지... ' 간절함이 없어 보이는 부분은 바로 이 점입니다. 님이 이야기 하는건, '난 지금 100원 정도 있는데, 10년 뒤에는 100억 벌어서 떵떵 거리고 있겠지." 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아요. 아무런 근거도 없고, 현실감각 없고, 허황된 꿈만 꾸는 치기어린 생각으로 밖에 안보여요. 저건 내 인생은 잘 되겠지.. 라고 세상의 중심이 나를 위주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 유아적인 마인드 밖에는 아닌거예요. 지금 나이쯤 되면, 현실감각을 가질 나이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셔도 되요.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는 현실적인 분석으로, 그에 맞는 수준의 현실적인 계획으로,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제3자가 보기에 님은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허황된 공상만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뭘 믿고 님의 결과는 잘 될거라고 자평하시는 건가요?? 쇼핑몰 차리고, 맛집에 들어가서 일한다는게... 왜 그렇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거죠?? 제 제안을 혹시나 받아 들이신다면,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처해진 환경과 능력을 냉정하게 바라보라는 뜻으로 이야기 한것도 있습니다. 저 마인드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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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루리웹에는 xx살 백수입니다 이런 글 밖에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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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님은 그냥 자기 변호에, 자기 방어에... 남의 조언은 전혀 듣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편적으로는 듣는다고 생각하시겠죠. 실제로는 듣고 있다라고 착각 하시는거예요. 님은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이전에도 숱하게 얘기한 상황이예요.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고개도 끄덕 거렸겠죠. 하지만 변한건 없고, 계속 도돌이표 입니다. 내용도 글귀만 다르지 변함이 없어요. 나는 IT 업계에 몸을 잠깐 담았다. 배운건 포토샵 관련 뭐뭐다... 하지만 결국 다시 똑같은 질문의 반복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이야기 흐름이 식당, 쇼핑몰 이야기를 하였는데... 거기에 대한 얘기, 식당에서 일을 배우든, 쇼핑몰을 차리든 심지어 하겠다라고 생각했다 하는데.. 그 이야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다시 목표가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합니다. 모순 아닌가요?? 계획이 있잖아요. 그런데... 결국 귀결되는건 목표가 또 없다 방황하고 있다란 이야기로 귀결 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결국, 쇼핑몰이든 식당이든... 그냥 막연하게 놓은 이야기 밖에 아닌거예요. 그냥 자기 스스로 납득을 위한, 변명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님에게 당근이든 채찍이든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과연 님이 이 달고 쓴 이야기를 귀 담아 들었을까요?? 고개만 끄덕 거렸고, 그걸 받아 들이셨나요?? 설사 안 받아들였어도 문제는 안됩니다. 결정은 님이 하는 거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고민을 이야기 하는 자리는 님의 고민 배설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님의 고민을 이야기 하고 공론화 된다는건, 님도 그만큼 귀를 여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겁니다. 행하고 안행하고는 본인이 결정하는 거지만... 적어도 귀를 열고 들을 자세가 되어야 해요. 무슨 이야기를 하면 자기 변명에 급급하는 모양새면... 끊임없이, 지금 상황만 되반복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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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게시판 글들의 특징 남들 빡세게 죽어라 공부하고 일할때 자긴 놀거 다 놀고 지내다가 나중에와서 할줄 아는게 없다. 자괴감든다. ㅈㅅ 하고 싶다 이 말만 반복하면서 덧글에 사람들이 조언해줘도 결국 절대 실천 안함. 왜냐하면 평생 놀던게 몸에 베서 한순간에 공부나 일하던게 안됨. 어릴 때 개미와 베짱이 읽은게 기억 안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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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만 어찌할바 몰라 글을 올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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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짜장면 99그릇 먹으나 101그릇 먹으나 돼지인건 변함없긴 하죠.... | 19.01.11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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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19.01.11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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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루리웹에는 xx살 백수입니다 이런 글 밖에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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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429953280
그런 사람들만 어찌할바 몰라 글을 올리는거죠 | 19.01.11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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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시궁창인데 또 다른데 가면 부자웹소리 나오고... 사이트 하나에서도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는게 참 신기함 | 19.01.11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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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심어린 충고하면 꼰대 등장 이딴 글 달고 있죠. 글쓴 사람도 답답한데 팩폭이라도 조언을 듣고 싶은데, 꼰대라면서 댓글 달아 놓으니 진짜 현실적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은 도움을 못받고 말도안되는 형이상학적인 댓글에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이딴 글에 위안받고 살다가 더 늦은 시기에 정신차리는거죠. | 19.01.11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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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수저 아닌 이상 나이 들면서 백수면 고민이 많죠. 제일 쉬운게 글 끄적거리는거 일테고 | 19.01.11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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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에 버려여야 할 마인드가 보이네요. '뭐 포토샵 할줄아니 어느 쇼핑몰 들어가서 배워서 나중에 쇼핑몰 차릴지 모르겠네요.. 아님 맛집으로 유명한 작은 식당에 들어가 요리를 배워 나중에 창업을할지... ' 간절함이 없어 보이는 부분은 바로 이 점입니다. 님이 이야기 하는건, '난 지금 100원 정도 있는데, 10년 뒤에는 100억 벌어서 떵떵 거리고 있겠지." 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아요. 아무런 근거도 없고, 현실감각 없고, 허황된 꿈만 꾸는 치기어린 생각으로 밖에 안보여요. 저건 내 인생은 잘 되겠지.. 라고 세상의 중심이 나를 위주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 유아적인 마인드 밖에는 아닌거예요. 지금 나이쯤 되면, 현실감각을 가질 나이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셔도 되요.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는 현실적인 분석으로, 그에 맞는 수준의 현실적인 계획으로,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제3자가 보기에 님은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허황된 공상만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뭘 믿고 님의 결과는 잘 될거라고 자평하시는 건가요?? 쇼핑몰 차리고, 맛집에 들어가서 일한다는게... 왜 그렇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거죠?? 제 제안을 혹시나 받아 들이신다면,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처해진 환경과 능력을 냉정하게 바라보라는 뜻으로 이야기 한것도 있습니다. 저 마인드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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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당장 뭘할수있을까요? 식당,쇼핑몰이 그나마 급여적고 경쟁이 들해서 현재 노스펙이고 앞으로 스펙쌓는시간에 남들과 다른길로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든지 쇼핑몰 배워 차릴까 생각입니다. 돈은 적게 벌더라도 일을하고싶어 생각하건데 착각하신거같아요. | 19.01.11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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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ded12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님은 그냥 자기 변호에, 자기 방어에... 남의 조언은 전혀 듣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편적으로는 듣는다고 생각하시겠죠. 실제로는 듣고 있다라고 착각 하시는거예요. 님은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이전에도 숱하게 얘기한 상황이예요.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고개도 끄덕 거렸겠죠. 하지만 변한건 없고, 계속 도돌이표 입니다. 내용도 글귀만 다르지 변함이 없어요. 나는 IT 업계에 몸을 잠깐 담았다. 배운건 포토샵 관련 뭐뭐다... 하지만 결국 다시 똑같은 질문의 반복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이야기 흐름이 식당, 쇼핑몰 이야기를 하였는데... 거기에 대한 얘기, 식당에서 일을 배우든, 쇼핑몰을 차리든 심지어 하겠다라고 생각했다 하는데.. 그 이야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다시 목표가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합니다. 모순 아닌가요?? 계획이 있잖아요. 그런데... 결국 귀결되는건 목표가 또 없다 방황하고 있다란 이야기로 귀결 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결국, 쇼핑몰이든 식당이든... 그냥 막연하게 놓은 이야기 밖에 아닌거예요. 그냥 자기 스스로 납득을 위한, 변명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님에게 당근이든 채찍이든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과연 님이 이 달고 쓴 이야기를 귀 담아 들었을까요?? 고개만 끄덕 거렸고, 그걸 받아 들이셨나요?? 설사 안 받아들였어도 문제는 안됩니다. 결정은 님이 하는 거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고민을 이야기 하는 자리는 님의 고민 배설을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님의 고민을 이야기 하고 공론화 된다는건, 님도 그만큼 귀를 여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겁니다. 행하고 안행하고는 본인이 결정하는 거지만... 적어도 귀를 열고 들을 자세가 되어야 해요. 무슨 이야기를 하면 자기 변명에 급급하는 모양새면... 끊임없이, 지금 상황만 되반복하는 겁니다. | 19.01.11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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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할수 있을까요? 그냥 지금 일할수 있는데서 일하고 나중에 창업한다는건데 제가 뭐 크게 창업을 한다는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한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 19.01.11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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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과 윗분 댓글보면 그럼 문제없는거 아닌가요? 지금 하는 일이 있어서 그거하다가 나중에는 뭐할거다라는 계획까지 있는건데, 뭐가 고민이라서 막줄에는 뭐할지 몰라 죽고싶다는건지 이해가 잘안가내요... | 19.01.11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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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게시판 글들의 특징 남들 빡세게 죽어라 공부하고 일할때 자긴 놀거 다 놀고 지내다가 나중에와서 할줄 아는게 없다. 자괴감든다. ㅈㅅ 하고 싶다 이 말만 반복하면서 덧글에 사람들이 조언해줘도 결국 절대 실천 안함. 왜냐하면 평생 놀던게 몸에 베서 한순간에 공부나 일하던게 안됨. 어릴 때 개미와 베짱이 읽은게 기억 안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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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죽을까요? | 19.01.11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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