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그래도 광역시 급이긴 한데...
대구 변두리 칠곡지역(북구)에서 거의 평생을 살다 싶이 했습니다.
초,중,고 다 칠곡에서 졸업하고 대학도 대구대여서 통학버스 이용...
심지어 군대도 공군이라 진주가서 훈련받았으나 훈련소 성적 상위권 성공해 대구 배정을 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구에 있으면서 취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 힘든게 한둘이 아니네요.
제가 복지 계통이다보니 수입이 적은것도 사실이지만....
내집 마련부터 시작해서 인건비는 터무니 없이 싸기만 해서 타지역에 비해 급여는 낮고.
대구=인력이 넘친다 라는 마인드의 시설장들이 너무 많아서 직원 복지에 대해 전혀 신경 안쓰는 문화가 너무 싫네요...
최소한 제가 시골에서 일할때는 원장들 괴팍해도 직원구하기 힘드니 어느정도의 유도리는 있었는데 도심은 그런게 없어요.
어차피 복지 하느라 수입도 적어서 결혼은 포기한 상황인데 그냥 조용히 시골로 내려가서 취직을 해서 살거나....
공무원 준비라도 하면서 살고 싶네요.
주변에서는 젊은사람이 벌써부터 시골가서 살고싶다는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시골이라 해도 제가 자차를 보유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다들 만류해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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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이아니라 그냥 시골에서 생활하고싶은거라면 뭐 하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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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구 칠곡 북구 시민이시군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초,중 다 칠곡에서 나왔는데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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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태전, 교동, 강북 출신입니다. 86년생이구요. 혹시라도 제 친구라면 서로 모른척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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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양원들이 도시에 많이 생기고 인기 있는 이유중 하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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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크고 괜히 시골가면 사람만나는게 어려워 지니 걱정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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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양원들이 도시에 많이 생기고 인기 있는 이유중 하나죠 ㅎㅎ | 18.12.18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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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이아니라 그냥 시골에서 생활하고싶은거라면 뭐 하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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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크고 괜히 시골가면 사람만나는게 어려워 지니 걱정을 하네요. | 18.12.18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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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구 칠곡 북구 시민이시군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초,중 다 칠곡에서 나왔는데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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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태전, 교동, 강북 출신입니다. 86년생이구요. 혹시라도 제 친구라면 서로 모른척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찡긋~) | 18.12.18 17: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