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곧 나이30 공기업 이직준비 가능할까요

[루리웹-6512308050]

사기업 3년째 재직중인 노예입니다

중견, 공기업 준비하다가 가정의 위기로 일단 돈을 벌자는 생각으로 이곳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어요

전공관련 기사, 한국사는 갖고있고 영어 성적은 한두달만하면 공기업 지원가능 점수로 만들 자신이 있구요

하지만 문제는 당장 눈앞에있는 빚을 갚아야하는데

일을 그만두고 취업준비에 몰두하면 수입이 없어요 

내 인생을 위해서라면 당장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의 벽은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높네요

어떤 의견이라도 듣고싶습니다....

[상상과신화]

편하게 살 생각하지 마세요. 어디가든 스트레스받습니다. 힘들게 산만큼 40넘어서 다 보상받습니다.

[사미위마]

모르죠 다른곳에서 성공할수도

편하게 산다는건 좀 말씀이 심하시네요

[상상과신화]

공기업 들어가려는 것 자체가 인생을 즐기면서 편하게 살고 싶다는 뉘앙스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빚도 있다는데...

[사미위마]

뭔가 공기업에 대해 이상한 상상을 하고 계신데 공기업은 개개인의 실적에 따라 평가하는 엄연한 기업체이며 대부분이 KPI 도입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편한 일자리 = 공공기관 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렇게 이직했다가 퇴사한 애들도 쑤두룩해요.

물론 정말 편한 업종군도 있겠지만 모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편하게 산다는 의미보단 좀더 안정적이고 보장된 직장에서 일하고 싶고 말씀대로 좀더 편하게 일하고 싶은것도 있을터인데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야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상상과신화]

긍정적인 이야기가 이 글쓴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사미위마]

어떤 이야기건 받아들이는건 당사자의 몫입니다.
다만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고 싶다는게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말로 포장하시는건 좀 아닙니다 ㅠ

[상상과신화]

자기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위에 적혀있잖아요

[상상과신화]

30대에 못 번돈 40대에 벌어놓고, 80살에 짜장면이라도 사먹으면 성공한 인생... ㅋㅋㅋ

[웨폰메이커]

한국사는 아무쓸모 없고요.

전공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30에 저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증거 결과가 없으면서 나는 점수만들 자신있다는 근자감은 버리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님만 공기업을 노리는거 아니거든요.

님보다 뛰고 날고 하는 분들 세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분들 스펙을 보면 님은 명함도 못꺼네요.

근데 중요한건 그스펙이 뛰어난 사람도 쉽게 못가거든요.

지금 하시는일에 더 몰두하시게 좋습니다.

괜히 헛바람들었다가 죽도밥도 안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니까요.

[|달바라기|]

공기업 준비하는데 한국사 필요없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한국사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기술직 공기업 들어가시는 한전, 가스공사 같은데는 한국사 필수 가점 입니다.
덧붙여서 본글 작성자분께 말씀드리면 요즘 한국사+컴활은 공기업 준비하시는데 무조건 필수조건 입니다.
그리고 꼭 준비하시는거면 영어는 무조건 고득점 맞으세요.
한전 같은데는 토익은 일정점수 넘으면 만점 처리 일겁니다. 그런데, 회화시험이 아마 성적에 따라서 점수 차등일껍니다.
즉, 한국사+컴활은 무조건 따셔야 합니다. 이게 가점 기준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시면 큰오산입니다. 100명이 시험장에 있다하면 그중에 95명은 한국사+컴활을 가지고 있으니 가점이 아니라 필수죠.
그리고, 외국어 시험 무조건 높게 따시는게 좋구요. 자세한건 가고자 하시는 기업 자격요건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기사를 제외한 기타 국어 및 잡다 가산점보다 더 중요한게 NCS 입니다.
서류 통과해도 필기 시험 못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대략 100점 만점에 7-80점 후반대는 만드셔야 필기 통과 컷은 될껍니다.
공기업이 나이를 안본다 안본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수 없는부분이죠. 준비를 하실꺼면 감내하셔야죠.

저두 사기업 다니면서 공기업 준비중입니다.
나이는 내년에 32...늦었다 늦었다 하지만 더 늦기전에 좋은 자리 가고싶은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리고 준비하시기전에 지금 계신 회사의 비전과 공기업에서의 비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회사에서의 비전과 업계의 비전이 도저히 보이지 않아서 준비를 하거든요.

[웨폰메이커]

어이가 없네요.

글은 장황하게 많이적었는데

결국 본인도 준비중이라는 소리아님?

공기업에 된 사람이나 인사담당자가 말한다면 이해라도 하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한국사는 영향력이 크지않기때문에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불필요하다는 겁니다.

공기업에도 직군이나 업무에 따라 뽑는기준이 다릅니다.

내가 점수만 무조건 높다고 되는게 아닌거죠.

[루리웹-9017808102]

저도 공기업 후기, 정보에 민감한 사람으로서 달바라기님이 한말이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 한국사 있으면 이득
2. 다른것보다 NCS 가 비중이 큼
3. 필기컷 점수도 잘 알고계신것 같고 (보통 70중반에서 80후반)
4. 토익도 일정점수 넘으면 만점이고, 토익에 대한 가산점은 없지만 개나소나 있는 토익 말고 다른 언어시험에 대한 가산점은 많음
예: 제2외국어(러시아, 스페인, 베트남, 프랑스어 등등) 그밖에 영어회화시험도 성적 좋으면 가산점 줌.

대신 컴활이나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산점 노리고 공부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차라리 좀 더 자신있는 가사점 항목을 노리던지 아니면 NCS에 더 시간을 쏟는게 바람직할듯.

[루리웹-9017808102]

그리고 직무관련 자격증이 가산점 제일 큰걸로 알구요

[|달바라기|]

혹시 공기업 인사담당자 분이신가요?

공고상에도 점수가 명시된 가점요소인데 ... 어이가 없다 하시니 제가 뭐 더드릴 말씀이 없네요.

직군이나 업무에 따라 뽑는 기준이 다르긴 한데 점수가 높다고 뽑히지 않는다라 ...

그럼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면접까지 가려면 필기를 통과해야하는데 가스공사나 한전같은곳은 필기 치고 나면 점수까지 다 공개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웨폰메이커]

사람들이 가산점 가산점 그러는데 솔직히 큰 영향 없고요.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직종이나 관련분야나 전공같은게 우선입니다.

제아무리 점수높고 좋은 학벌로 나와도요 관련분야에 대한게 능력이 없다면 나가리란 소리죠.

다른얘기로 예를 든다면 취직하려고 봉사활동 경험같은걸 만든다고

열심히 봉사활동만 줄창다니는 사람도 있는데요.

바보짓이죠.기업이나 회사는 그걸 큰비중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데 그거에 몰두하니까요.

애초에 사람을 뽑을때 가산점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점.

관연분야에 대한 자격의 유무에 판별이나 비중이 높은점을 보다는 얘기이고요.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같은거 믿을게 못됩니다.

본인이 인사담당자가 아니기때문에 어떤걸 비중으로 잡아서 뽑혔는지 모름.

그냥 자기자랑일뿐이라는거죠.

[옴팡진덕구]

이건 또 뭔 소린지...NCS 에서 가점되는게 자격증인데

[닉넴이중요한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티가 펄펄 납니다.
공기업 다녔었고 같이 준비하던 사람 공기업 인사 담당인데
일단 한국사 없다면 서류부터 갈린다 봐야하고 큰 비중이 아니라 모두가 가진 가점이 없다는건 큰 손해죠
그리고 ncs가 뭔지는 알아요?
결국 그게 전공이자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분데
서류 합격 못하면 보지도 못하는게 현실인데 뭔

[웨폰메이커]

참 깝깝하네요.

모르는티???

본인들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듯...

뭐 그게맞다고 굳게믿는다면 뭐라하진 못하겠지만 가산점 점수에만 집착하다가

떨어지는분들 허다하게 많다는것만 아실길...

[사미위마]

오픈되어있는 기준을 먼저 준수한다음에

내부 기준을 맞춰주길 원하는게 보통인데 내부 기준은 해당 직책에 맞는 직군 경력만 원한다고 닥달하는게 좋은 답변같지 않습니다

[루리웹-8476272893]

이사람 예전부터 자기 대기업다니는것만 자랑하지 정작 아는건 진짜 없는데 왤케 굳이 아는척하려고 하는지..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웨폰메이커]

어아거 없네. 누가보면 제가 자랑질하고 다니는줄 알겠네요.

저는 현실을 있는그대로 적어준것밖에 없는데요?

[웨폰메이커]

오픈되어 있는 기준을 먼저준수? 누가 그런던가요?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내부기준이 우선입니다.

오픈된기준을 백날맞추어도 내부기준가 안되면 뽑질않아요.

반대로 내부기준이 잘 갖추어지면 오픈된기준이 좀 부실해도 뽑기도 한다는거죠.

점수 점수 가산점 가산점 그러는데 그것만 너무 믿지마세요.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점수아무리 높아도 뽑질않아요.

[사미위마]

좀 이해가 안되는게 채용 조건을 먼저 적으니 그 기준을 먼저 충족하고 그다음에 내부조건을 채우건 뭐건 해야하는게

당연한 순리 아닌가요? 뭘 아신다고 내부조건 말씀하시나요?

[웨폰메이커]

막말하시네.

저는 저분에게 있는 현실을 조언해 드린것 뿐입니다.

만약 저분이 준비하시던거 하다가 안되면 본인들이 책임질건가?

그때가서 책임도 못질거면서 참...

준비해서 안될정도이니 현실에 충실하라는게 그렇게 잘못된건지...

[사미위마]

조직별로 사람뽑는 기준이 수십 수백가지이며

그와중에 눈에 보이지도 않는 내부기준 들이대면서 역정내면 뭐 어떡하란 말씀이시죠?

가장 기본적인걸 먼저 지켜낸다음 그외 내부적으로 어떤 기준이 있는지 찾아봐서

준비해나가는게 순리인거지 왜 보이지도 않는 내부기준 언급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음흉한덱스터]

님이야말로 공기업 준비하는 사람이 님 댓글 읽고 한국사 준비 안 했다가 안되면 님이 책임지실거?

[웨폰메이커]

뭔 헛소린지.

저는 공기업 준비하지말고 현실에 충실하라고 말하는건데 안되고 되고가 어디있음.

[닉넴이중요한가?]

가산점 점수 요건들은 만족한 상황이고
지원 가능한 요건 채울 자신있다고 했는데
자꾸 뭔 내부 요건 타령이지?
기본 이해력이 부족헌등

[닉넴이중요한가?]

가점이 있어야 서류를 통과한다고요
결국 최종 합격자가 서연고가 많다는걸 떠나서요
요즘 공기업이 블라인드른 얼마나 중시하는지 전혀 이해도도 없으신것 같은데
이상한 생떼를 부리시네

[루리웹-467743789865]

지원가능 점수 = 합격점수 가 아닌데 김칫국 드시는 듯?

권장사양이랑 최소사양 생각해 보시죠,

[루리웹-9017808102]

29살이고 공기업 준비하고있고 서류붙고 필기시험 떨어져 본 사람으로서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들은 정보 말씀드리면

어느 공기업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님만 지원하는거 아니고 다른 사기업보다 경쟁률 더 높으면 높앗지 낮진 않습니다.

성적, 나이, 학벌 제한이 없는만큼 정말 능력제이기 떄문이지요. 그 얘기는 님이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그 능력이라는게..

일단 NCS 모의고사 한번 풀어보시면 어느정도 준비해야될지 답 나올겁니다.

수능 비문학 보다 약간 짧은 지문을 읽고 고등학교 수학 문제, 표,그래프를 분석, 계산해서 답을 내야하는 문제들인데 시간안에 맞추려면 1분 20초만에 한무제를

풀어야하며 답안지 작성까지 감안하면 1분에 한문제 풀어야 모든 문제를 그나마 다 풀수있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으로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특화된 셤이라고 볼수있죠. 왜냐면 생각하면서 푸는게 아니라 그냥 기계처럼 유형 파악하고 유형대로 훈련된대로

푸는거니까요...

시험장 가보면 30대 후반 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들은 현실이 나와있는 응시조건은 말 그대로 정말 최소의 미니멈 조건이고..

어느 계열 지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이과쪽이 아니라면 대부분 경제, 경영, 법, 논술, 영어, 제2외국어 토론, 작문, 번역 시험 등등 +@가 있습니다.

사실 NCS 공부는 4~5개월이면 충분하다고 경험자들이 말하긴 하는데 문제느느 저 +@ 입니다.. 신문도 꾸준히 봐야되고

[루리웹-9017808102]

저는 영어 회화시험 2개 걸려서 가산점 받았으니

회사마다 조건 보시고 맞춰서 준비하셔야됩니다.

[진츠]

수리는 어떠셨나요?

[옴팡진덕구]

충분합니다. 가산점만 챙기시고 NCS 죽어라 보시면 됩니다.

[닉넴이중요한가?]

Ncs 풀어보셨나요?
기본적으로 팍팍 풀리지 않으시면 공부에 시간 많이 투자하셔야 합니다.
빚이 어떤 빚인진 모르겠지만 엔씨에스 진짜 못푸는 사람들 일년씩 투자합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 2년 엔씨에스만 파던 사람도 있었어요.

[사미위마]

흠

[㈜햄스터]

30년간 못들어간곳을 두어달 공부하면 들어갈수있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요?
도전 안해보면 항상 가슴 한구석에 아쉬움으로 평생 남아있을거고.
부모님께 몇달 생활비 지원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척 지고 사는거 아니라면 부모님이 이정도는 도와줍니다.

[Asura_H]

음... 지나가면서 보고 한글자를 적자면 제 친구얘긴데 그친구가 잘나가는 중견기업을 관두고 25살부터 공기업을 들어갈거라고 준비를 하더라구요 근데
영어점수도 통과, 한국사도 있고, 면접도 학원다니고 전공 자격증도 있고 NCS도 열심히 준비를 하더니 5년이 지난 지금도 못들거가고있습니다..
정말 속세를 끊고 코피터질정도로 열심히 하고 오로지 공기업입사에만 전념하지 않는 이상 정말 힘들다는걸 옆에서 봤거든요 쓴이님도 열심히 하실거라고 믿지만
왠만한 정신력과 노력이 없으면 힘들다는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루리웹-4772768439]

특정한 곳 만 노리는 거 아니면 준비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