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서로 좋게 만났고 저와 여자친구는 정말 잘 맞았고 다른남자 다른여자로 속썩히지도않았고 연락안본다 하는 그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밖에서 노는것보단 집에서 혼자 게임하는것을 더 좋아하는 겜돌이입니다.
게임할시간에 카톡해야하는 문제때문에 제가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생각을 그만두고 제가 게임을 몇주 끊었습니다. (카톡은 한번 하면 몇시간, 몇십분은 했고 딱히 할일이 없으면 무조건 해야했습니다.)
저는 이게 너무 지치고 힘들고 제 시간이 없는것같아서 헤어지자고했고,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주 뒤, 제가 사과하면서 다시 사귀자고 해서 여자친구가 용서해주고 받아줬습니다. 그렇게 잘 80일동안 싸움한번없이 사귀었는데, 여자친구가 돌발 이별선언을 합니다. 제가 변했다는 이유와 사귀면서 영화한편이나 밥몇번 먹은게 끝인것 같다고 자기는 사귀는 느낌이 안든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헤어졌습니다.
근데 며칠 안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 다시 사귀자고. 사람가지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하루만에..
전날 너무 많이 울었던 탓인지, 아니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터인지.. 전 다시 받아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게임을 다시 시작하였는데, 학원 돌고오면 전 게임하고싶고 유튜브보면서 쉬고싶은데 억지로 연락하는것때문에 많이 힘들고 지쳤습니다. 여자친구는 밖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저는 집에서 게임하는거 좋아하고. 저는 연락 몇시간에 한번하고 자기전에 좀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는데, 여자친구 생각은 또 저랑 다르고.. 그래서 전 다시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사귀고있지 않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하고 별 문제도 없는데. 사귈때는 연락,게임 때문에 제 마음이 계속 흔들립니다. 전 아직도 마음이 있는데, 그냥 잊는게 나은건지 잘 모르겠고 헤어진뒤 일주일 이주일은 생각 안났는데 요즘은 계속 생각나고 매일 꿈에도 나와서..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에 마음놓고 털어놀 곳도 없어서 감히 올려봅니다.
(연락하기 힘들다고 말하면 자기 안좋아하냐 하고. 남들보다 적게하는데 뭐가 많냐그러고. 또 게임한다고 말하면 오래하지말고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 안에 오라합니다. 자기보다 게임이 더 중요하냐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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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향이 너무 여자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여자친구 좋아하면 게임 아무리 좋아도 일정부분 포기하는 마음은 있어야함 게임이냐 여자친구냐 확실하게 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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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사귀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였나? 이런 생각들도 들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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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첫 연애라 서툴렀는지 제 생각만 했는지 모르겠네요.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날 추운데 감기걸리지 마시고 건강히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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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향이 너무 여자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여자친구 좋아하면 게임 아무리 좋아도 일정부분 포기하는 마음은 있어야함 게임이냐 여자친구냐 확실하게 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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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사귀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였나? 이런 생각들도 들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2.14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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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감사합니다. 첫 연애라 서툴렀는지 제 생각만 했는지 모르겠네요.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날 추운데 감기걸리지 마시고 건강히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 18.12.15 00: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