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군 제대하고 나서 수능 공부를 했는데 점수가 영 아니어서..
부모님과 이리저리 얘기해보다가 부모님이 전산원은 어떻냐고 하시더라구요. 편입도 할 수 있는 곳 같다구요.
저도 어차피 서울에 있는 곳이고 편입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지방대를 가면 자취를 하든 기숙사에 들가든 통학을 하든 해야하는데
거기 들어가는 돈, 시간 따져보면 그냥 전산원이 나을 것 같아 일단 알겠다고는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방에 들어와서 다시 찾아보니 전산원은 영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가지 말라는 사람도 많구요.
지망하는 과는 영화학 아니면 멀티미디어가 될 것 같은데..
아버지께서는 씨네21 잡지 보시고 영화학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동국대 편입하게 되면 얻는 혜택도 많다고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것보단 분석하고 이론적으로 공부하는거에 더 관심이 많아서
꼭 영화를 전공하는 것에 목매달고 있진 않습니다.
좀 낮은 곳의 지방대를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전산원이 나을까요?
아니면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따고 편입까지 노려보는게 나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영상편집 기술 같은거 배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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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는 가지마세요... 전산원도 아닙니다. 그냥 1년 죽었다 생각하시고 재수하세요. 지금 1년 투자해서 그래도 인서울하시는 게 10년 20년 빨리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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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둘다 노답... 뭐 이런걸 고민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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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원이면 폴리텍같이 본격적으로 직업으로 가기위한 자격증따는곳인가요. 그냥 지방대가긴 그렇고, 여기서 대충가면 길이보이겠지..이러면 죽도밥도 안되지않을까요.
(IP보기클릭)210.90.***.***
하고 싶은 공부를 하신다고요? 헬조선에서 굉장히 현실성없는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강남에 땅이라도 있으신가봐요. 정신 차리고 고통받을 생각을 하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쉬운 것은 없습니다...등가교환의 법칙..아시죠?
(IP보기클릭)116.32.***.***
지방대는 국립대 아닌이상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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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원이면 폴리텍같이 본격적으로 직업으로 가기위한 자격증따는곳인가요. 그냥 지방대가긴 그렇고, 여기서 대충가면 길이보이겠지..이러면 죽도밥도 안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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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평생교육원 같은 곳이에요. 전산원 가는게 글에 써놓은 이유도 이유고, 하고 싶은 영화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있는데 다른 분들 말을 들어보니 빛좋은 개살구란 말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 18.12.12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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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이면 나이드신분들도 가고 그런곳아닌가요..음.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딸수있는곳이 낫지않을까요? | 18.12.12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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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는 국립대 아닌이상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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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이.. 아깝겠죠? ㅠㅠ | 18.12.12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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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는 가지마세요... 전산원도 아닙니다. 그냥 1년 죽었다 생각하시고 재수하세요. 지금 1년 투자해서 그래도 인서울하시는 게 10년 20년 빨리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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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둘다 노답... 뭐 이런걸 고민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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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공부를 하신다고요? 헬조선에서 굉장히 현실성없는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강남에 땅이라도 있으신가봐요. 정신 차리고 고통받을 생각을 하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쉬운 것은 없습니다...등가교환의 법칙..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