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입니다
스스로 감정조절이힘들어서 자발적으로
정신과 상담분석 진행중입니다
조울장애입니다
정신과 진료검사결과
애착관계미발달 애정결핍
과 관련있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좋은성적만잘받아야 사랑받을수있다는 착각
대회나가서 상받아야 인정받고 칭찬받는다는 착각
경쟁에서 이겨야 사랑받을수있다는 착각
전 단지
부모에게 칭찬받기위해
스스로 괴로워하면서 경쟁하는 전쟁터로 들어갔네요
성적떨어지거나 경쟁에서 지면
부모로 부터 감정학대가 너무 두려웠습니다
자본주의경쟁사회에서 틀린말은아니지만
이굴레로 유지하려고 깊은 열등감을 심어둔
부모도 원망스럽습니다
가정폭력의 굴레에서 생존하려고 몸부림치면서 살던 내 10대 20대 시절이 안쓰럽습니다
다들 나름 부모로 부터 상처가 있을을텐데요
여러분은 부모를 용서하셨나요?
용서는 어떤 태도로 시작하는건가요?
상대는 인정하지않아도 용서가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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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시고 키워주신거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IP보기클릭)110.12.***.***
솔직히말해서 글만보면 전~혀 공감가는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사람이란거밖에 모르겠어요 물론 그냥 설명을 잘 못하신것일뿐, 부모님으로부터 심한 대우를 받았고 정신이 피폐해진것일수도 있겠지요,,,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다른분들도 엄청 얘기할테니까요 저는 아버지 초6때아가시고, 중1때 엄마란사람은 남자만나는데 그 남자의 큰형이 묫자리보고,부적쓰는 땡중이었고 그 땡중놈한테 홀려서 제 가방이며,베개에서 시도때도 없이 부적나오고/친척분들께 돈끌어다 부동산투자하고 말아먹다 고3추석때 외가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엄마/애인의 결혼식을 올렸다는사실을 듣고(연애만 한다했지 결혼은안한다 했었습니다) 추석연휴끝나고 가출/ 수능 전날에 첫알바뛰면서 방잡을 보증금 모일때까지 1월추위에도 차라리 얼어 뒤1졌으면 뒤1졌지 그집은 안들어간단 생각으로 버텨서 방구해 4년이 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더 열뻗치는 얘기는 많은데 각설하고 제사정 아는 친구들이 후회는 안하냐/엄마 다시 만나볼생각은 없냐 물어봅니다 그때마다 제 대답은 후회는 할지 모르겠으나 용서는 못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5~10년 안에는 후회조차도 안할거같고 아마 평생 안할거같다고 늘 똑같이 얘기합니다. 못하겠다면 하지마세요 용서,,, 대신 나중에 후회를 하게되어도 본인이 지고갈 몫입니다.
(IP보기클릭)220.86.***.***
부모의 학대와 언어폭력은 대물림이니 나중에 님 역시 똑같이 자식에게 대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IP보기클릭)210.179.***.***
그냥 운이 없게도 궁합이 안맞았다고 생각하세요. 자식을 위해서 한 일들이 자식에게 해가 될줄은 그분들도 몰랐을겁니다. 현명하지 못한 부모는 많지만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을거에요. 중요한건 나중에 자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한다는 거겠죠. 부모도 어차피 전혀 다른 개체의 타인입니다.
(IP보기클릭)123.100.***.***
루리웹이 비주류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무슨 부모한테만 상처받은 사람이 대다수인줄 아는데 그게 비정상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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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시고 키워주신거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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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197570323
ㅋㅋㅋ 제목 다 가리고 글만 보여주면 엠팍도 맞출수 있습니다. ㅋㅋ | 18.12.11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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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서 글만보면 전~혀 공감가는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사람이란거밖에 모르겠어요 물론 그냥 설명을 잘 못하신것일뿐, 부모님으로부터 심한 대우를 받았고 정신이 피폐해진것일수도 있겠지요,,,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다른분들도 엄청 얘기할테니까요 저는 아버지 초6때아가시고, 중1때 엄마란사람은 남자만나는데 그 남자의 큰형이 묫자리보고,부적쓰는 땡중이었고 그 땡중놈한테 홀려서 제 가방이며,베개에서 시도때도 없이 부적나오고/친척분들께 돈끌어다 부동산투자하고 말아먹다 고3추석때 외가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엄마/애인의 결혼식을 올렸다는사실을 듣고(연애만 한다했지 결혼은안한다 했었습니다) 추석연휴끝나고 가출/ 수능 전날에 첫알바뛰면서 방잡을 보증금 모일때까지 1월추위에도 차라리 얼어 뒤1졌으면 뒤1졌지 그집은 안들어간단 생각으로 버텨서 방구해 4년이 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더 열뻗치는 얘기는 많은데 각설하고 제사정 아는 친구들이 후회는 안하냐/엄마 다시 만나볼생각은 없냐 물어봅니다 그때마다 제 대답은 후회는 할지 모르겠으나 용서는 못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5~10년 안에는 후회조차도 안할거같고 아마 평생 안할거같다고 늘 똑같이 얘기합니다. 못하겠다면 하지마세요 용서,,, 대신 나중에 후회를 하게되어도 본인이 지고갈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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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학대와 언어폭력은 대물림이니 나중에 님 역시 똑같이 자식에게 대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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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이 없게도 궁합이 안맞았다고 생각하세요. 자식을 위해서 한 일들이 자식에게 해가 될줄은 그분들도 몰랐을겁니다. 현명하지 못한 부모는 많지만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을거에요. 중요한건 나중에 자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한다는 거겠죠. 부모도 어차피 전혀 다른 개체의 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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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굴레를 자신에게 씌운 것이 우울증의 시작 단추를 끼운 순간이었다. 란 대목이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일반적인 고민 상담 글은 물론이고 아주 친한 친구조차 피상적으로 밖에 이해 못합니다. 심지어 비슷한 경험으로 고통받았던 사람끼리도 이해도가 다르며 극복방법도 다릅니다. 일반 대중 분들에게 감정의 이해를 바라지 마시고 마음이 좀 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작성자님께서 찾길 바랍니다.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8.12.11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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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이 비주류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무슨 부모한테만 상처받은 사람이 대다수인줄 아는데 그게 비정상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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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어느순간 밉지도,측은하지도 않더군요 | 18.12.11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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