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오픈병원 입사 사람들이 피하라고 할때 들을걸 그랬군요.

[슈퍼포스]

8월말 오픈. 입사당시 원장님, 인사팀장님, 물치 2명, 방사선사 1명(저) , 원무과 1명으로 6명.

하루 환자 - 15명 내.

10월에 환자가 늘어날거 같다고 원무행정 가능한 간호사 2명 추가 채용. 기존 원무과 선생님 퇴사. (간호사는 필요했으니 추가채용이 맞음)

도수 선생님 추가 채용하면서 기존 물치 선생님  한분 퇴사

방사선사 추가 채용. 

어제 병원 사정으로 인해 수습기간 이후 정규직 계약 불가능하다는 통보 받아서 저도 12월 퇴사.

환자가 늘어나지도 않았는데 추가채용하더니 환자수 변함이 없어서 오픈멤버 6인 중에 절반이 빠져나가게 됨.

오픈 병원들 중에 환자가 실제로 갑자기 늘어나서 추가채용은 많이 봤어도 늘기도 전에 미리 추가했다가 안 늘어나서 오픈멤버 나간 경우는 처음 봄

[단지꿰뚫을뿐]

장사안되는 병원도 많이 있나보군요. 그래도 의사는 페이닥터만 가도 연봉이 대체 얼마...

[슈퍼포스]

이제 오픈 예정이거나 오픈한지 반년도 안된곳은 피해야겠음.

[루리웹-467743789865]

원래 개원하면 반년~1년 손해볼 거 각오하고 하는게 보통인데

[잼도리]

오픈 병원은 정말 되도록 안가는게 좋습니다

[잔디농장]

난..이 병원의 퍼스트 식스다..

[아이스크림킬러]

원래 지역병원이 원장 지 맘대로니까요.
사이 좋으면 끝까지 가는거고
중간에 한번이라도 조금 수틀리면 즉시 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