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제가한 실수지만...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걍 뭐 요 몇 년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다가 이제 어느 직장에 교육생으로 들어가서 내일이면 이수를 하는데~
교육기간 동안 제가 일부러 사람들 피해다니면서 살았거든요.. 이유는 그냥 자신감도 없고 평상시 말실수도 자주해서요... 혹시나 말실수해서 소문 돌까봐...
그런데 결국 오늘 기여이 말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ㅎㅎ;;
이제 교육이 내일이면 끝나고 같이 실무에 투입이 되니~ 교육생 대표격이 되시는분이 저한테 이제 밥한끼하고 친해지자고 말을 거시더군요.
한순간 너무 당황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무말이나 튀어나온게 "아; 제가 간이 좀 안좋은데 그... 간이 딱딱해지는 바로 직전의 그 상태 쯤.. 이라서 그동안 모임자리 피했습니다"고 둘러대버렸네요;;;
지방간? 판정을 받은건 아닌데 의사는 술 좀 줄이고 운동 바로 시작해야한다고 말을 하긴 해서~ 저런 말이 튀어나온거 같아요.. 제가 평상시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사람이라...
아아아..ㅏㅏㅏㅏㅏㅏ 이불킥 날리고 싶군요.....
내일 가서 다시 말해야하는데 어떻게 운을 띄워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그리고 평상시 말을 조리있게 참 잘하시는 분들은 어떤식으로 대화를 하는지... 혹시 비결이 있는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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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전에 말할거 한번 생각하고 말하기... 효과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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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엔 흑염룡이 봉인되어있다고 말하고 다니세요. 그럼 동료분들이 “아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인정” 라고 생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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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람피해다니는 그 성격부터 바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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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다닐거면 확실하게 피해다니세요. 말 걸면 "죄송해요 바빠서" 하고 무시하고 돌아설 정도의 뻔뻔함을 보이면서 피해야지 내가 니들하고 같이 다니고 싶지는 않지만 딱히 일부러 거리 둔다고 미움 받기도 싫엌ㅋ 이런 느낌으로 어중간하게 거리를 재니까 헛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저도 비슷한 성향이지만, 매번 거절하지 않고 다섯번중에 한번쯤은 같이 어울리고 하는 정도로 타협해서 제 개인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네요. 굳이 이유를 구질구질하게 말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바빠서 좀 힘들거 같다. 정도로 하면 되고, 굳이 이 이유를 캐내는 사람하고는 아예 대화도 안합니다. 남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사람하고 친해질 생각은 없거든요. 다음부터 절충하든지, 아니면 철저하게 피하든지 방향을 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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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요? 더 자세하게 물어보면 고마운 사람들이긴 한데, 적정선에서 거리감 두기 좋은 핑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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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엔 흑염룡이 봉인되어있다고 말하고 다니세요. 그럼 동료분들이 “아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인정” 라고 생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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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다닐거면 확실하게 피해다니세요. 말 걸면 "죄송해요 바빠서" 하고 무시하고 돌아설 정도의 뻔뻔함을 보이면서 피해야지 내가 니들하고 같이 다니고 싶지는 않지만 딱히 일부러 거리 둔다고 미움 받기도 싫엌ㅋ 이런 느낌으로 어중간하게 거리를 재니까 헛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저도 비슷한 성향이지만, 매번 거절하지 않고 다섯번중에 한번쯤은 같이 어울리고 하는 정도로 타협해서 제 개인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네요. 굳이 이유를 구질구질하게 말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바빠서 좀 힘들거 같다. 정도로 하면 되고, 굳이 이 이유를 캐내는 사람하고는 아예 대화도 안합니다. 남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사람하고 친해질 생각은 없거든요. 다음부터 절충하든지, 아니면 철저하게 피하든지 방향을 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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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요? 더 자세하게 물어보면 고마운 사람들이긴 한데, 적정선에서 거리감 두기 좋은 핑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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