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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지난번에 아들 가치관 관련해서 글 쓴 아빠입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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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48640 [전에 올린 글]

 

아들하구 엄청 오래 얘기한건 아니지만 얘기 나누면서 좀 생각을 바꾸게는 한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주의를 주고 막말하지 말하고만 하려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겉과 속을 계속 다르게 하기는 자칫 실수하는 날에 크게 곤욕을 치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세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된다는 논지로 설득했는데 역시 이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은 이제 다른 사람을 마구잡이로 비하하거나 선민의식을 드러내지는 않는데... 여전히 노인층을 아주 안 좋아하는게 눈에 띄네요. 공시생이나 자기 또래 어려운 사람은 공감도 하면서 노년층에 대해서는 오히려 전보다 더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요즘 박사모나 세대갈등 같은게 뉴스로도 많이 나오니까 아주 이해를 못할 거리는 아니지만, 부모 마음으로는 너그러운 시선으로 타인들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왜 그런 식으로 생각하냐고 물어볼때면 못배워먹고 미개하게 자란 노년층들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놨다고 하는데... 솔직히 경제가 어렵다 취직이 어렵다 해도, 잘 먹고 살면서 고생은 겪어보지도 않고 앞으로도 별로 체감하지도 않을 아들이 이런소리하는게 웃길때도 많습니다. 심심할때마다 저한테 카톡으로 사회 갈등같은 뉴스를 보내면서 마! 국민학교 시절에는 다들 중졸이라 기본교육도 안 받던 세대 아닙니까! 이러고 말입니다. 또래나 어린 사람에 대해서는 확실히 마인드가 바뀌었는데 아들이 생각하는 소위 '무식한 꼰대'에 대한 편견은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게다가 여기에 대해서는 전과 다르게 오히려 저한테 자기 생각을 전파하려고도 하고요.

 

세대 차이도 있다 보니 이게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쉽지가 않네요. 어쩌면 다 큰 아들에 대한 괜한 오지랖일수도 있지만, 아직 여러모로 어리고 미숙한게 눈에 띄다 보니 그냥 맘대로 해라 하기도 영 내키지 않고...

 

이번 글은 꼭 다시 조언을 바란다기보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달아주신 몇몇분들덕에 도움을 받았다는 답장 같은 의미로 올립니다. 물론 저의 지금 고민에 대해서 생각을 달아주신다면 좋겠지만요. 감사합니다.



댓글 | 32
1


BEST
솔직히 느끼시잖아요 인성교육 잘못시켰구나하는거요
18.11.09 21:35
(9775)

180.229.***.***

BEST
저번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한번 형성된 성격과 인격은 좀처럼 변화되기 어렵다 말했던 것 같습니다. 지극히 중2병 같은 좁디좁은 자기만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판별하는 것 같은데, 일단 그런 성향 숨기고 살라 말해주시길........ 저런 표현을 아버지에게만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친한 친구들하고 폭주할지도 모르는데.... 솔직하게 말하라하시고, 혹시 일베나 기타 사회적 낙인이 찍힐 곳에서 활동 하냐 물으시길... 본인이 부딫쳐 깨지고 다듬어져야지 아버지가 개입한다고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저도 중고등학교때 어느정도 싸움도 잘하고 무서울 것이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고1때 권투도장 다니면서 괴물같은 프로선수들 보면서 스파링도해보고 프로 도전한다고 1년 까불다 깨지면서 겸손해지더군요.. 권투 배운지 26년동안 한번도 물리적으로 싸운적이 없습니다. 상처가 되겠지만 깨져야지요... 자식이라고 너무 감싸진 마시고, 잘 지켜봐주시길....
18.11.10 13:12
(710408)

110.47.***.***

흠... 뜻대로 된다면 다들 좋겠지요..잘 안돼지만요... 좀 많이 다른 방향이지만 전직장에 신입교육을 좀 했었는데 이때 느꼈던건 백날 내가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구나 였었습니다. 일단 이부분은 제가 가족이 아니라 ㅇㅇ 일단 이런건데 쉬울꺼 같은데 어려워 너가 해봐 하고 망치든 말든 냅두고 이후 이런저런 방법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일단 까고 봤죠....뭐.. 아직 생각의 기준이 잡히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르고 시작 하는 스타트점이 다르고, 돌아가기엔 너무 와버렸기에 돌이킬수 없이 그냥 앞으로 계속 가야 할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경험하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생각이 좀더 깊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18.11.09 21:26
화수린
아직 스무살이니... 지켜봐야겟죠 | 18.11.09 22:46 | | |
BEST
솔직히 느끼시잖아요 인성교육 잘못시켰구나하는거요
18.11.09 21:35
ㅄ을보면짖는개
부전자전 | 18.11.10 10:16 | | |
ㅄ을보면짖는개
듣고보니 제 교육에 무엇이 부족한가 참 아쉽네요. 실례가 아니라면 자식을 어떻게 키워나가셨는지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겠습니까? | 18.11.10 18:35 | | |
티만 안내고 다니시게 조심시키세요.
18.11.09 21:50
(109466)

211.235.***.***

이제 사회..아니 아직 사회 나갈 준비하는 단계인데 맞부딪히면서 깨달을겁니다. 지금부터라도 많은 이야기 나누세요~
18.11.09 21:53
대통령
네 그래야겠죠 | 18.11.09 22:46 | | |
(3209393)

211.243.***.***

너무 교정하려고 하면 부자지간이 틀어지잖아요.. 예전글 기억나는데 학력도 좋고 미래도 보장되어있는데 사회나가서 몇번 곤욕스런 상황에 빠지면 좀 더 유연하게 바뀔거에요. 어차피 이제 성인이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존중하면서 좋은 관계 유지하세요.
18.11.09 21:59
모쏠딸출
역시 그렇겠죠? 하긴 이만치면 제 말 잘 들어준거 같기도 합니다.너무 과한 접근은 또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같이 맛있는거나 먹어 줘야겠네요. | 18.11.09 22:00 | | |
(3209393)

211.243.***.***

모쏠딸출
나가서 몇번 고생하면 생각이 바뀌거나 잘 숨길테고, 개인적으로 부자지간의 관계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글로만 봐선 인성이 그렇긴 한데 밖에 나가서 보면 학력좋지 미래 유망하지 아버지에게 잘하지 이보다 완벽한 아들이 어디있어요? | 18.11.09 22:01 | | |
(1757011)

175.195.***.***

남자가 기성세대를 이해하는 시점은 제 스스로 나가서 돈을 벌때 아버지의 마음도 기성세대의 생각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더군요. 그 어떤 말로도 소용없습니다. 제 스스로 느끼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8.11.10 01:51
주오일
저랑 생각 자체는 잘 맞는 편인데도 과격한 생각이 참 걱정되는것이.... 세대 차이를 이해시키는게 어렵지요. | 18.11.10 18:35 | | |
지식은 줬으나 지혜를 못줬구나.
18.11.10 10:56
개울섶민들레
지혜를 주는 것은 정말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지... 애초에 지혜는 가르치는게 아니라 깨우치는 것에 더 가까우니까요. | 18.11.10 18:36 | | |
놔두면 알아서 해결될 문제에요. 이떄까진 옆에서 누구나 잘한다 잘한다 하고 실제로도 등수높게 나오고 결과도 좋게 나왔지만 본과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수재들사이, 선배들과 부딫히다보면 알아서 겸손해져요 노년들 뭐라하는것도 그 나이대면 다 그렇게 생각할건데 병원들어가서 좀 구르다보면 알아서 교정될 문제입니다. 윗세대들이 조용히 있어서 그렇지 사실 사회에서 던트 1년만 차이나도 지식수준 하늘과 땅차이라 윗년차가 깔려고 작정만 하면 하루종일이라고 깔 수 있잖아요. 지금은 무슨생각을 하던지 부자간 이야기만 되고 사이좋으면 되요
18.11.10 11:14
만사가아주귀찮아
병원 생활 잘 해야할텐데 많이 도와줘야겠습니다. | 18.11.10 18:37 | | |
어차피 의대니까 병원들어가면 선배들한테 조인트까이고 줄빠따 맞아가면서 배우면 알아서 정신개조 될수도있겠네요.
18.11.10 11:15
ㅄ을보면짖는개
요즘은 지방 의대 아니면 그런분위기도 많이 사라져서... 잘 모르겠네요. | 18.11.10 18:37 | | |
루리웹-0329890785
요즘 지방의대도 패지는 않는데 대신 벌당먹이고 말로 조집니다. 어차피 실수하나 꼬투리 잡으면 하루종일 의학적 지식으로만으로도 뭐라해서 멘붕보낼순 있어요. 일바쁘고 귀찮아서 안할뿐이지 | 18.11.11 15:58 | | |
사람은 절대 쉽게 바뀌지않습니다.
18.11.10 11:52
옴팡진덕구
이미 아들의 정치적 성향만 해도 지난 2년간 두번이나 크게 바뀌었어서.. 그건 별로 공감이 가는 생각이 아니군요. | 18.11.10 18:38 | | |
(9775)

180.229.***.***

BEST
저번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한번 형성된 성격과 인격은 좀처럼 변화되기 어렵다 말했던 것 같습니다. 지극히 중2병 같은 좁디좁은 자기만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판별하는 것 같은데, 일단 그런 성향 숨기고 살라 말해주시길........ 저런 표현을 아버지에게만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친한 친구들하고 폭주할지도 모르는데.... 솔직하게 말하라하시고, 혹시 일베나 기타 사회적 낙인이 찍힐 곳에서 활동 하냐 물으시길... 본인이 부딫쳐 깨지고 다듬어져야지 아버지가 개입한다고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저도 중고등학교때 어느정도 싸움도 잘하고 무서울 것이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고1때 권투도장 다니면서 괴물같은 프로선수들 보면서 스파링도해보고 프로 도전한다고 1년 까불다 깨지면서 겸손해지더군요.. 권투 배운지 26년동안 한번도 물리적으로 싸운적이 없습니다. 상처가 되겠지만 깨져야지요... 자식이라고 너무 감싸진 마시고, 잘 지켜봐주시길....
18.11.10 13:12
레옹
진심이 담겨 있는 덧글이군요. 경험을 잘 전달하려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하는 사이트는 개인적으로도 좀 알아보긴 했는데 일베는 싫어하는데도 디시는 많이하던데 그때문일지... 사실 건전한 곳이라 하긴 좀 혼란스러운 사이트라 | 18.11.10 18:39 | | |
(710408)

110.47.***.***

루리웹-0329890785
일베가 디씨에서 파생되서 나온싸이트입니다.... | 18.11.10 23:37 | | |
화수린
그 정도는 압니다만 아들이 주로 하는 디시 사이트는 수능과 대학교 얘기가 주류라서 별로 일베랑 관련있어보이진 않더군요. 애초에 일베는 보순데 아들은 문재인하고 민주당 좋아하기도 하고... | 18.11.10 23:44 | | |
(1255960)

125.143.***.***

20살이면 사실 부모님으로는 할수 있는 걸 다하지 않았을까요.. 20년간 무탈하게 잘키운것만으로도 충분히 노력하셨다 생각합니다. 그 이후 일은 이제 사실 어쩔수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결국 부모님이 내 자신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는건 태어날때 어릴때 그리고 돌아가실때 뿐인 것 같더라구요..(절대로 이상한 의미는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 걱정하시는 성향때문에 아드님이 잘못해서 뭔가 큰일이 난다면 같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지만...그러니 부모님 아니겠습니까? 뭐 자주 보시면서 술마시면서 이야기나 하시면 낫지 않을까 합니다..
18.11.11 12:06
(1306442)

124.5.***.***

예과 본과만 가도 자기보다 잘난 사람 많은걸 알고 저절로 고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이 게시판 90%이상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있으면 헐뜯고 비꼬는 곳이라 그렇게 신경 안쓰시는게 더 나으실지도 몰라요
18.11.11 20:45
본인이 사회적으로 최상위권 엘리트라는 의식이 너무 강한거 같고. 특히나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갔다하면 그런 자의식이 최고조에 있을수도 있겠네요. 20살이면 법적으론 성인일지 몰라도 아직 많이 어린나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부모님께서 어떻게 해주실건 없을거 같구요. 그동안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커왔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히 좌절하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자기보다 낮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이 생길거에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18.11.11 20:48
(8851)

59.11.***.***

20살이면 사춘기도 막 지났을 나이대인데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전 뭐... 공부도 못했지만... 인생의 시기중에 제 잘난맛에 사는 시기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일하는 중에 머리에 뿔 돋은체로 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언젠가 아시는 분 한분이 이런 얘기 하시더군요. "너하고 똑같은 놈 만나서 똑같이 당해봐라" 물론 농담으로 한 얘기지만 실제로 당했습니다. ㅎㅎ;; 자신의 입장과 생각이란게 경험하면서 계속 바뀌어가는거라 아드님처럼 저런 시기도 있으면 언젠가는 더 잘난 사람을 보며 좌절하는 시기도 있을 것이고 목표를 이루며 기뻐하는 시기도 있을 것이고 계속 바뀔겁니다. 그 중간 중간에 같이 대화하며 같이 생각해보는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18.11.12 16:40
(631859)

211.225.***.***

세상에 나쁜아이는 없고 나쁜 어른만 있단 말이 있죠. 아드님이 문제인게 아니에요. 그런 어른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죠. 경험이 너무 적어서 우물안 개구리인거에요. 우물이 구정물이라 그런 이야기만 하는거죠. 걍 냅두시고 사회경험 더 하다보면 바뀔겁니다.
18.11.12 16:55
(1064732)

147.47.***.***

아드님에게는 크게 두 가지 요인 중 하나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하나는 단순히 경험 부족, 다른 하나는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경험 부족은 본인 주변에 본문에 언급된 성향의 사람들과만 접촉이 많았으며, 다른 가치관을 가지거나 다른 성장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거의 접촉이 없었을 가능성을 얘기합니다. 사람이라는게 원래 상대방에 대해 모를때는 욕하기도 쉽고 비방하기도 쉽죠. 그나마 아날로그 위주였던 옛날과 비교하면, 디지털 위주인 요즘 세대가 다양한 경험을 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봅니다. 세상과의 주된 창구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경우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눌러서 보고, 빅데이터로 좋아할만한 정보만 의도적으로 노출시켜주므로 다양한 경험을 겪을 계기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안타깝게도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제약이 많다고 봅니다. 사람을 만나거나 대외활동을 하는데 부모가 강제적으로 시킬 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고, 강제적으로 시켜서 한다고 해도 괜한 반감때문에 또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요. 가장 보편적인 계기는 군대입니다만... 만일 군의관 등 특수 보직으로 군생활을 할 경우 또 끼리끼리 모일 가능성도 있어서 희망적이진 않네요.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는 길게 말씀 안드려도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코패스 정도가 아니라면 질병이나 질환으로 보진 않는데, 대신 정말 친한 사람 외에는 잘 숨길 수 있는 요령이 있어야겠죠. 사실 앞서 든 가능성 중에 자제분이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고, 제가 전혀 잘못짚어서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이런경우에 대개 부모가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다는겁니다. 부모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정확히 하고, 나쁘다고 생각하는걸 정확히 안하는 자식은 '부모에게 훌륭한 자식'일수는 있어도 '본인에게 솔직하고 충실한 개인'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모의 아바타로써 본인이 행복하다면 사실 별 문제 없겠지만, 자신의 기쁨과 슬픔이 자기 마음이 아니라 부모의 리액션에 따라 좌우되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주제넘는 얘기일 수 이지만, 부모가 해줄 수 있는건 그저 믿고 옆에서 묵묵히 서있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글쓴분에게 희망적인 면은 나름 자제분이 스스럼없이 말을 터놓는 것 처럼 보인다는 점인데, 자제분이 본인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억지로 방향을 틀어주려하지 마시고 시간 될때마다 소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본인의 생각을 전해주시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자제분께서 "아이씨, 아빠는 나한테 자기 가치관을 주입하려고 해"라고 생각하면 어느순간 입을 닫겠지만, "나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아빠는 주입하려하지 않고 나와 대화를 하려고 해"라고 생각하면 적어도 아빠의 가치관을 인정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1.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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