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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업무과중...때려쳐야 할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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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실무자들 다 나가고 저밖에 안남아서 혼자 4명분 일 쳐내기도 죽을거같은데 충원도 없고...

 

이럭저럭 해나가는 중에 갑자기 부르더니 해외출장가서 일을 좀 보고 오라네요...

 

한국에서 진행되는 건들 백업도 없이 혼자 하고 있는데 그럼 이 건들은 누가 하냐는 얘기를 돌려 말했더니

 

인터넷 되고 컴퓨터도 있으니 해외에서 낮에 현지 일 보고 일끝나면 한국 일 보면 되지 않겠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순간 어이가 없는게...

 

물론 출장을 아무나 보내는건 아니겠지만, 내가 여기서 이 돈 받고 계속 갈려 들어 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이직자리 정해지면 때려칠려고는 했지만 더 더러운 꼴 보기전에 그냥 나와 버려야 하나 하는 고민도 듭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을 바랍니다.




댓글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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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38)

168.126.***.***

BEST
실무자들 나가고 님 혼자 다 하는데도 일이 돌아가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아 쟤 힘들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ㅅㅂ 한명만 월급줘도 다 돌아가는거 지금까지 십색히들 쳐놀고 먹었네?' 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한 사람이 대우받는건 동화에나 있는 일이고, 저렇게 업무 몰려서 못하겠으면 얼마간 빡세게 하다가, 과로때매 못하겠다고 병가내고 회사 빠져야 사람 소중함을 압니다. 님께서 빡센거 어필을 제대로 안하고 묵묵히 일하니 할만한줄 알고 해외출장까지 가라는 소리입니다.
18.11.09 11:58
(4746662)

112.161.***.***

BEST
가장먼저 생각해야할게 현 회사가 비전이 있는지 내가 계속 다닐 마음이 있는지부터 확실히 정해놓으세요. 1. 계속 다닐 마음이 있다 - 위에 실무자들 그만둔걸 나혼자 뿅뿅.뺑이 친다는걸 위에 관리자급이 아닌 사장 직접 면담해서 어필하세요. 관리자놈은 "알지~ 내가 너 고생하는거 다 알고있어~" 이딴소리 할건데 중간에 다 짤라먹고 사장에게 보고 안합니다. 왜그러냐면 이게 얘들 월급 많이주는 이유거든요. 연봉은 매해 초 협상하는 시기가 있기때문에 이때 조율하시고 인원 충당을 어떻게 할지 몇명을 뽑을지 사장에게 확답을 받으세요. 2. 다닐 마음이 없다 - 가고싶은 곳 미리미리 이력서 넣어놓고, 병원 핑계대고 면접도 보시고 취업 확정되면 바로 사직서 내버리고 보름정도 업무인수 해주고 튀면 됩니다. 한달 꼭 채울필요 없고요. 도의상 욕 안들어먹을려고 보름정도 해주는거에요. 사직서 내놓고 뭔 좋은소리 듣는다고 한달이나 붙어 있습니까. 인수인계할때 간단한거 몇개만 시간 끌면서 조금만! 알려주시고 불쌍하다고, 걱정된다고 많이 알려주지 마세요. 내가 없음으로써 회사가 고생하는꼴 봐야 내가 나온 보람이 있는거지. 저 힘들다고 찡찡거리는 같잖은놈 나가고 나니까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일 더 잘하네. 이딴소리 듣고 싶습니까. 신입이 개고생하고 회사업무 개판되고 얘가 추노해버리면 님한테 다시 연락올수도 있어요. 연봉 엄청 올려줄테니 다시 돌아와라. 그럼 님이 결정하면 되고요. 해외출장의 경우엔 님이 하고있는일보단 우선순위에서 밀려도 괜찮기 때문이에요. 일 시키는 사람이 바보가 아닙니다. 해외출장이 더 급한일이고 님 업무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이에요. 시키는대로 해외출장 준비 잘 하시고 실수없이 잘 하세요.
18.11.09 09:02
(2648263)

210.178.***.***

BEST
회사에서 충원 안하는 이유는 작성자님이 그 일을 다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작성자님에게 돈을 500원씩 주는데...4명을 더 채용하려면 적어도 300원씩 총 1200원을 지출해야합니다. 500원이면 되는일을 회사에서 미쳤다고 1200원을 추가로 지출해서 매월 1700원씩 돈쓰려고 할까요. 작성자님이 계속 버티면 회사는 매월 500원만 지출하려고 할겁니다. 물론 못해먹겠다 힘들다고 하면 야 걱정하지마 내가 50원 올려줄께 하면서 1700원쓸 생각을 절대로 안할겁니다.... 현재 그 업무에 대한 댓가를 충분히 받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택도 없이 받으면서 업무만 과중되고 있다면 회사에 충원을 안하시면 더이상 일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예를들어 당장 언제까지 충원해주시는게 아니면..이번달까지만 근무하고 사할 생각이니 사람 구하시라고 할듯합니다.
18.11.09 09:42
(526939)

211.36.***.***

BEST
저같았음 돈을 더 달라고 드러눕던지 뭘 하든 하긴 했을듯....
18.11.09 08:35
(9775)

125.191.***.***

BEST
인터넷도 3년 만기 채우고 다른곳 옮긴다고하면 요금을 깎아주고, 사은금품도 줍니다. 가만히 있으면 인터넷회사도 가만히 있더군요... 절대 먼저 연락와서 약정이 끝났는데 연장하시면 요금 깎아주고 사은품도 드립니다~라고 안합니다. 연장이나 해지나 간을 보고 사은금품도 쇼부를 쳐야지 금액이 올라가듯이, 가만히 그 월급 그대로 놔도도 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잘 생각해보시면서 '오너는 내가 없어도 일이 돌아간다고 생각할까?' 생각하시고 업무를 분담시키던지 급여를 올리시던 아니면 둘다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18.11.09 09:55
(526939)

211.36.***.***

BEST
저같았음 돈을 더 달라고 드러눕던지 뭘 하든 하긴 했을듯....
18.11.09 08:35
(4746662)

112.161.***.***

BEST
가장먼저 생각해야할게 현 회사가 비전이 있는지 내가 계속 다닐 마음이 있는지부터 확실히 정해놓으세요. 1. 계속 다닐 마음이 있다 - 위에 실무자들 그만둔걸 나혼자 뿅뿅.뺑이 친다는걸 위에 관리자급이 아닌 사장 직접 면담해서 어필하세요. 관리자놈은 "알지~ 내가 너 고생하는거 다 알고있어~" 이딴소리 할건데 중간에 다 짤라먹고 사장에게 보고 안합니다. 왜그러냐면 이게 얘들 월급 많이주는 이유거든요. 연봉은 매해 초 협상하는 시기가 있기때문에 이때 조율하시고 인원 충당을 어떻게 할지 몇명을 뽑을지 사장에게 확답을 받으세요. 2. 다닐 마음이 없다 - 가고싶은 곳 미리미리 이력서 넣어놓고, 병원 핑계대고 면접도 보시고 취업 확정되면 바로 사직서 내버리고 보름정도 업무인수 해주고 튀면 됩니다. 한달 꼭 채울필요 없고요. 도의상 욕 안들어먹을려고 보름정도 해주는거에요. 사직서 내놓고 뭔 좋은소리 듣는다고 한달이나 붙어 있습니까. 인수인계할때 간단한거 몇개만 시간 끌면서 조금만! 알려주시고 불쌍하다고, 걱정된다고 많이 알려주지 마세요. 내가 없음으로써 회사가 고생하는꼴 봐야 내가 나온 보람이 있는거지. 저 힘들다고 찡찡거리는 같잖은놈 나가고 나니까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일 더 잘하네. 이딴소리 듣고 싶습니까. 신입이 개고생하고 회사업무 개판되고 얘가 추노해버리면 님한테 다시 연락올수도 있어요. 연봉 엄청 올려줄테니 다시 돌아와라. 그럼 님이 결정하면 되고요. 해외출장의 경우엔 님이 하고있는일보단 우선순위에서 밀려도 괜찮기 때문이에요. 일 시키는 사람이 바보가 아닙니다. 해외출장이 더 급한일이고 님 업무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이에요. 시키는대로 해외출장 준비 잘 하시고 실수없이 잘 하세요.
18.11.09 09:02
(9775)

125.191.***.***

㈜햄스터
정답이네요 진짜 ㅎㅎ 저도 전직장 요양보호쪽 일하다 나왔는데 보험공단에 요양급여청구하는 일과 구청과 연계된 통합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했는데(이것도 일부분이지만) 그만두고 나올때 오너랑 아주 안좋게 끝나서 급하게 후임을 구했다고 인수인계하라는데.... 급여청구프로그램과 사회복지정보시스템이라는 것을 하나도 모르더군요.. ㅎㅎ 그걸 가르쳐 달라는데 '이건 팀장하는 사람들 기본 패시브다, 내가 알려줄바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기존 나간사람들도 안만든 인수인계 매뉴얼도 다 만들고 나왔고, 법적 도의적으로 꿀릴게 없이 나왔는데, 급여청구 못해서 엄청 뺑이치는 모습 보니까 좀 꼬숩긴 하더군요. | 18.11.09 09:51 | | |
㈜햄스터
참 햄스터님 댓글은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참고 잘하고 갑니다 ㅎㅎ | 18.11.09 11:51 | | |
㈜햄스터
음 저도 비슷한경우가 있었는대 저는 저런상황에서 빡치더라구여 | 18.11.10 02:14 | | |
(2648263)

210.178.***.***

BEST
회사에서 충원 안하는 이유는 작성자님이 그 일을 다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작성자님에게 돈을 500원씩 주는데...4명을 더 채용하려면 적어도 300원씩 총 1200원을 지출해야합니다. 500원이면 되는일을 회사에서 미쳤다고 1200원을 추가로 지출해서 매월 1700원씩 돈쓰려고 할까요. 작성자님이 계속 버티면 회사는 매월 500원만 지출하려고 할겁니다. 물론 못해먹겠다 힘들다고 하면 야 걱정하지마 내가 50원 올려줄께 하면서 1700원쓸 생각을 절대로 안할겁니다.... 현재 그 업무에 대한 댓가를 충분히 받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택도 없이 받으면서 업무만 과중되고 있다면 회사에 충원을 안하시면 더이상 일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예를들어 당장 언제까지 충원해주시는게 아니면..이번달까지만 근무하고 사할 생각이니 사람 구하시라고 할듯합니다.
18.11.09 09:42
(9775)

125.191.***.***

BEST
인터넷도 3년 만기 채우고 다른곳 옮긴다고하면 요금을 깎아주고, 사은금품도 줍니다. 가만히 있으면 인터넷회사도 가만히 있더군요... 절대 먼저 연락와서 약정이 끝났는데 연장하시면 요금 깎아주고 사은품도 드립니다~라고 안합니다. 연장이나 해지나 간을 보고 사은금품도 쇼부를 쳐야지 금액이 올라가듯이, 가만히 그 월급 그대로 놔도도 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잘 생각해보시면서 '오너는 내가 없어도 일이 돌아간다고 생각할까?' 생각하시고 업무를 분담시키던지 급여를 올리시던 아니면 둘다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18.11.09 09:55
(516552)

110.70.***.***

다른 직장 알아보고 그만두세요.
18.11.09 10:19
(89038)

168.126.***.***

BEST
실무자들 나가고 님 혼자 다 하는데도 일이 돌아가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아 쟤 힘들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ㅅㅂ 한명만 월급줘도 다 돌아가는거 지금까지 십색히들 쳐놀고 먹었네?' 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한 사람이 대우받는건 동화에나 있는 일이고, 저렇게 업무 몰려서 못하겠으면 얼마간 빡세게 하다가, 과로때매 못하겠다고 병가내고 회사 빠져야 사람 소중함을 압니다. 님께서 빡센거 어필을 제대로 안하고 묵묵히 일하니 할만한줄 알고 해외출장까지 가라는 소리입니다.
18.11.09 11:58
(89038)

168.126.***.***

ceramic
정해진 인사고과에 따라 승진되고 급여 올라가는 대기업이 아니라 매년 그때그때 계약하는 중소기업은 결국 힘들고 본인을 대체하기 힘들다는걸 어필을 한 뒤, 나가려고 한다는걸 어필 해야 겨우 급여 인상이 됩니다. 제 경험상 급여인상 제일 빠른건 동종업계나 거래처로 직함 올려서 이직하는게 제일 확실하더군요 | 18.11.09 12:01 | | |
ceramic
와..맞는 말씀이네요 | 18.11.09 12:01 | | |
(336519)

211.105.***.***

다니실 마음 있으면 그 일 하지 마세요. 님의 책임이 아닙니다. 바운더리에서 벗어난 일에 대해서는 회사 책임으로 돌려야 합니다.
18.11.09 12:42
면담해서 충원과 인상없음 나오시는거 추천. 저도 전에 있던 회사에서 3명 퇴사하고 비비기 전문 부장 냅두고 저 혼자 4명일 처리하다가 나왔네요. 나간다고 하니 연봉이랑 승진 다 제시했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아직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친구 말로는 후임으로 인계받은 친구한테 한명 더 충원하고 여전히 노답운영이라네요.
18.1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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