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고민글 올리고 위로 받은글에 힘을얻어 취미로 편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며 진짜로 배우고 싶었던것을 해보고있습니다.
그와중에 취미로 하겠다는거 백수되고 싶으면 하시든가요~ 하면서 댓글 달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생각이 더넓어지면 이쪽 계열 취직나간다고 했더니 ㅋㅋㅋㅋ 취미로도 하지말라는 꼰대마인드의 수준댓글도 있었고
진짜로 진심어린 조언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튼 꼰대는 뒤로 넘어가고 이번에 하면서 느낀게 있다면 제 자신에게 욕심이 많다는 것을 인지했는데요.
남들과 똑같이 창작물을 만들어도 남들것이 더 멋있어보이지 제것이 멋있어보이지 않을뿐.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듭니다, 나도 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다 때려치는거.
제 자신이 변덕이 매우 매우 심합니다
그러다가 한 영상을 봤는데, 과연 나는 그 목표에 도달하게 위해 그 사람에 비해 목표 분야에서 시간을 쏟아 부었는가?
제 자신에게 다시한번 돌아보는 말이 되어 고칠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열등감에 찌들려 있는 저를 고칠려고 해도
제 욕심이 너무 많아 시도를 해도 한두번만에 절망에 빠져버리니 계속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어찌해야 열등감에서 벗어나 그냥 마음편하게 작업할수 있을까요?
물론 성장하는데 열등감은 어느정도의 도움을 주는것은 확실하지만 저는 그것을 넘어서 과하게 반응을 하기에 고민이라는 겁니다.
항상 제 자신에게 지금은 도약하기까지에는 많은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다짐해도 어느 순간 남과 비교하는 제 자신을
보게되어 참으로 아쉽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이러한 방법도 있구나~ 하면서 넘길 방법이 있을까요?
제 나름대로의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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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 할 시간에 존 윅은 395명을 더 죽입니다. 비교를 누가 더 잘났나로 하면 세상 천지는 열등감만으로 에베레스트 산까지 녹아버렸을겁니다. 비교를 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무턱대고 어느게 나은가 하고 비교하면 당연히 오랜 시간 연구하고 오랜 경험을 쌓아 많은 결과물을 낸 쪽이 나은 물건을 내는 게 당연한거죠. 지금 님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누구랑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저랑 워렌 버핏이랑 얼마나 돈을 가졌는지 비교하는거랑 별 차이 없을거 같거든요. 비교의 사용법이 잘못 되었으니 그 결과가 잘못 나온거라고 생각하세요. 누가 낫니 따지면 결론은 내가 아니면 쟤가 되는데, 따라오는건 자만 아니면 열등감일 뿐입니다. 어느쪽이든 득이 없지요. 비교의 사용법은 승자를 가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분석을 하는데에 있는겁니다. 같은 시간을 두고 같은 물건을 만들었을때 시간차가 나면 어디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까,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다른 연출이 나왔는데 독자 반응이 한쪽으로 쏠리면 그 연출에서 어떤 부분이 독자들을 만족시켰을까, 이런식으로 분석을 위한 비교를 하면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하고 어느 부분이 강한지 나옵니다. 완성도를 통한 만족감을 목표로 한다면 약점을,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면 강점을 보완하는게 좋습니다. 약점공략에 시간을 쓰면 그 시간 자체를 즐기기는 어려워 지기 때문에, 결과물에서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보통 그런 M성향인 사람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강점강화에 시간을 쓰면 그 시간 자체를 즐기기가 좋아집니다. 마냥 그거 하는데 시간 들이기만 해도 즐거운데 다른거 생각 안 나죠, 보통은. 이렇게 발상을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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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극복은 상대와 비슷해지는거 밖에 답이 없더군요 반에서 10등안에서 들던애들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장얻어서 좋은 직장환경에서 만족할만한 월급받는거 옆에서 친구의 입장에서 솔직히 열등감 많이 느꼈어요 제 직장 조건은 친구들과 비교해서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니까 2년만에 세후 1000정도 연봉이 올라가서 비슷한 급여는 받으니까 처음에 느끼던 열등감은 많이 줄었네요 지금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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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완성도가 데이터로써 평가되지 않는 이른바 창작의 일은, 님의 마음가짐은 훌륭한 자세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창작이란 일은 한정되어 지지 않는 선, 즉, 끝없는 목마름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 법이잖아요. 다만,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한 법. 님이 고민하시는 것은 결국 내 작업물이 남과 비교 평가 하였을때, 스스로 떨어져 보이는... 무엇을 해도 모자라 보이는 마음이 커서, 목마름이 더 나아가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감을 방해하는 올가미로 돌변한다는 점이겠지요. 글쎄요. 이건 답이 없죠. 훈련이죠 결국. 먼저 저는 님의 결과물을 평가 받아야 하는 과정은 분명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내가 만든 작업물이 한창 모자라 보이는데, 과연 제 3자의 눈은 어떠한가?? 객관적인 시각이 담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그 결과물을 만들때는 님이 지금 할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들이 부어야 하죠. 제3자의 눈은 냉혹하고 단호합니다. 가끔은 팩트 어린 지적으로 상처도 받으실 겁니다. 물론 뜨내기 평가도 분명 존재 할꺼고요. 그렇게 님의 결과물을 평가 받으시고, 하나하나 자기화 시키셔요. 즉, 내 작업물이 이러이러한 평가를 받았다. 자, 그럼 나는 그 평가에 동의를 하는가... 님도 님의 작업물을 제 3자의 평가와 함께,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 보세요. 그러면, 님에게 작업물에 남겨진 평가가 받아들여지는게 있고, 아닌게 있을겁니다. 그 과정을 겪고, 님 조차 수긍이 가는 평가를 보안하세요. 즉, 남이 평가를 한 내용을 다 흡수 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한 평가 중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짚고, 발전 시키세요. 이게 제가 드리는 제안입니다. 남의 작업물에 비해 한없이 모잘라 보인다는 감정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단점 혹은 장점을 분석하시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어느 정도의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어떤 위치까지 가야 할지.. 아니면 과감히 포기해야 할지, 대안이 있을지에 대해서 연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창작 하는 일은, 스스로를 평가할때 객관적인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님은 지금 스스로에 대해서 주관적인 시선으로만 평을 하다 보니,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IP보기클릭)220.123.***.***
예술도 그렇고... 사무직도 그렇고... 평가 자체가 쉬운게 없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곤 하는데... 본인이 어느 정도 즐거움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IP보기클릭)222.119.***.***
눈은 높은데, 실력이 따라가지 못하나보네요. 보여주기식으로 짜잘하게 여러가지 만들지 마시고, 본인이 어느정도 만족하는 선의 작품을 만드세요. 누군가가 마감일을 정해준것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면 완성하지마세요. 본인맘에 드는거 하나라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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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완성도가 데이터로써 평가되지 않는 이른바 창작의 일은, 님의 마음가짐은 훌륭한 자세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창작이란 일은 한정되어 지지 않는 선, 즉, 끝없는 목마름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 법이잖아요. 다만,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한 법. 님이 고민하시는 것은 결국 내 작업물이 남과 비교 평가 하였을때, 스스로 떨어져 보이는... 무엇을 해도 모자라 보이는 마음이 커서, 목마름이 더 나아가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감을 방해하는 올가미로 돌변한다는 점이겠지요. 글쎄요. 이건 답이 없죠. 훈련이죠 결국. 먼저 저는 님의 결과물을 평가 받아야 하는 과정은 분명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내가 만든 작업물이 한창 모자라 보이는데, 과연 제 3자의 눈은 어떠한가?? 객관적인 시각이 담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그 결과물을 만들때는 님이 지금 할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들이 부어야 하죠. 제3자의 눈은 냉혹하고 단호합니다. 가끔은 팩트 어린 지적으로 상처도 받으실 겁니다. 물론 뜨내기 평가도 분명 존재 할꺼고요. 그렇게 님의 결과물을 평가 받으시고, 하나하나 자기화 시키셔요. 즉, 내 작업물이 이러이러한 평가를 받았다. 자, 그럼 나는 그 평가에 동의를 하는가... 님도 님의 작업물을 제 3자의 평가와 함께,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 보세요. 그러면, 님에게 작업물에 남겨진 평가가 받아들여지는게 있고, 아닌게 있을겁니다. 그 과정을 겪고, 님 조차 수긍이 가는 평가를 보안하세요. 즉, 남이 평가를 한 내용을 다 흡수 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한 평가 중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짚고, 발전 시키세요. 이게 제가 드리는 제안입니다. 남의 작업물에 비해 한없이 모잘라 보인다는 감정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단점 혹은 장점을 분석하시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어느 정도의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어떤 위치까지 가야 할지.. 아니면 과감히 포기해야 할지, 대안이 있을지에 대해서 연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창작 하는 일은, 스스로를 평가할때 객관적인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님은 지금 스스로에 대해서 주관적인 시선으로만 평을 하다 보니,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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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 그렇고... 사무직도 그렇고... 평가 자체가 쉬운게 없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곤 하는데... 본인이 어느 정도 즐거움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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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극복은 상대와 비슷해지는거 밖에 답이 없더군요 반에서 10등안에서 들던애들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장얻어서 좋은 직장환경에서 만족할만한 월급받는거 옆에서 친구의 입장에서 솔직히 열등감 많이 느꼈어요 제 직장 조건은 친구들과 비교해서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니까 2년만에 세후 1000정도 연봉이 올라가서 비슷한 급여는 받으니까 처음에 느끼던 열등감은 많이 줄었네요 지금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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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높은데, 실력이 따라가지 못하나보네요. 보여주기식으로 짜잘하게 여러가지 만들지 마시고, 본인이 어느정도 만족하는 선의 작품을 만드세요. 누군가가 마감일을 정해준것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면 완성하지마세요. 본인맘에 드는거 하나라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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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영상들보면 상향평준화가되어있어 욕먹을까봐 하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버린듯 하네요.. 작은거부터 천천히 바꿔나가겠습니다. | 18.10.17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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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 할 시간에 존 윅은 395명을 더 죽입니다. 비교를 누가 더 잘났나로 하면 세상 천지는 열등감만으로 에베레스트 산까지 녹아버렸을겁니다. 비교를 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무턱대고 어느게 나은가 하고 비교하면 당연히 오랜 시간 연구하고 오랜 경험을 쌓아 많은 결과물을 낸 쪽이 나은 물건을 내는 게 당연한거죠. 지금 님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누구랑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저랑 워렌 버핏이랑 얼마나 돈을 가졌는지 비교하는거랑 별 차이 없을거 같거든요. 비교의 사용법이 잘못 되었으니 그 결과가 잘못 나온거라고 생각하세요. 누가 낫니 따지면 결론은 내가 아니면 쟤가 되는데, 따라오는건 자만 아니면 열등감일 뿐입니다. 어느쪽이든 득이 없지요. 비교의 사용법은 승자를 가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분석을 하는데에 있는겁니다. 같은 시간을 두고 같은 물건을 만들었을때 시간차가 나면 어디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까,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다른 연출이 나왔는데 독자 반응이 한쪽으로 쏠리면 그 연출에서 어떤 부분이 독자들을 만족시켰을까, 이런식으로 분석을 위한 비교를 하면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하고 어느 부분이 강한지 나옵니다. 완성도를 통한 만족감을 목표로 한다면 약점을,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면 강점을 보완하는게 좋습니다. 약점공략에 시간을 쓰면 그 시간 자체를 즐기기는 어려워 지기 때문에, 결과물에서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보통 그런 M성향인 사람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강점강화에 시간을 쓰면 그 시간 자체를 즐기기가 좋아집니다. 마냥 그거 하는데 시간 들이기만 해도 즐거운데 다른거 생각 안 나죠, 보통은. 이렇게 발상을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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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 18.10.18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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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봐도 이건 정말 저에게 알맞는 조언입니다. 대단하세요. | 18.10.18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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