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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저를 보는거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예전에 저는 타국에서 하루에 평균 12~13시간을 일하고 직장에서 집까지는 한시간이 걸리는 생활을 했었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쉬는 꼴이었고요. 타국생활인지라 기껏 친해진 사람이라곤 일하는 곳외에는 없었죠. 초반엔 간혹 쉬는 날이라거나 일끝나고 하는 동료들과의 '한잔'들이 마치 일의 연장선처럼 느껴져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택하게 되었고요. 이후로 보통은 반나절 이상의 일을 끝내고 한시간 걸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어느덧 저도 모르게 하루도 빠짐없이 손에 술이 들려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 12시간이지...거기에 출퇴근 왕복으로 두시간을 더하면...잠만 자기도 벅찬 생활인데 혼자 멍때리며 술먹고 대화상대도 없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만 하고...눈 뜨면 다시 일터... 이런 패턴으로 1년을 넘기니 극단적인 충동까지 일어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글이 이상하게 길어졌습니다..각설하고 그뒤...결정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현실을 곧이 받아들이자라고. 처음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허상에 지금 포기해버리면 '근성없는 나약한 새끼'라는 꼬리표가 웬지 붙어다닐것만 같았던 그땐...그게 참 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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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이제와서 돌이키면 그시절 아쉬움도 참 많이 남고 후회 남는 것도 많지만 결론은 만약 그 때 다시로 돌아가도 제 선택에 변함없을 것이다라는 거에요. 그냥 제가 해결책을 제시할 그릇은 못되고 단지 저같은 부류도 있었구나하고 알려드리고 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끝으로 글쓴님이 지금 무엇을 쥐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간에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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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터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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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들고 외롭다면 마음맞는 사람을 사귀던가 아니면 혼자 할수있고 몰두해서 자기자신을 잊어버릴수있는 취미를 찾아내는 수밖에 없다. 결국 취미도 술도 모두 현실도피다. 힘든 현실 잊고 중독자가 ㅁㅇ맞고 살아가듯 술로 도피해봤자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일단 비상식적인 24시간 일하고 하루쉬는 직장부터 때려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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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자체를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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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자체를안해요,,, | 18.10.13 0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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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저를 보는거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예전에 저는 타국에서 하루에 평균 12~13시간을 일하고 직장에서 집까지는 한시간이 걸리는 생활을 했었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쉬는 꼴이었고요. 타국생활인지라 기껏 친해진 사람이라곤 일하는 곳외에는 없었죠. 초반엔 간혹 쉬는 날이라거나 일끝나고 하는 동료들과의 '한잔'들이 마치 일의 연장선처럼 느껴져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택하게 되었고요. 이후로 보통은 반나절 이상의 일을 끝내고 한시간 걸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어느덧 저도 모르게 하루도 빠짐없이 손에 술이 들려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 12시간이지...거기에 출퇴근 왕복으로 두시간을 더하면...잠만 자기도 벅찬 생활인데 혼자 멍때리며 술먹고 대화상대도 없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만 하고...눈 뜨면 다시 일터... 이런 패턴으로 1년을 넘기니 극단적인 충동까지 일어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글이 이상하게 길어졌습니다..각설하고 그뒤...결정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현실을 곧이 받아들이자라고. 처음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허상에 지금 포기해버리면 '근성없는 나약한 새끼'라는 꼬리표가 웬지 붙어다닐것만 같았던 그땐...그게 참 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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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링
근데요...이제와서 돌이키면 그시절 아쉬움도 참 많이 남고 후회 남는 것도 많지만 결론은 만약 그 때 다시로 돌아가도 제 선택에 변함없을 것이다라는 거에요. 그냥 제가 해결책을 제시할 그릇은 못되고 단지 저같은 부류도 있었구나하고 알려드리고 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끝으로 글쓴님이 지금 무엇을 쥐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간에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 전하고 싶네요. | 18.10.13 0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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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힘드시고나서 어떤 결정을 하시고 현실적으로 어떤 방법을 택하셨을지 궁금합니다.... | 18.10.13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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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터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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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들고 외롭다면 마음맞는 사람을 사귀던가 아니면 혼자 할수있고 몰두해서 자기자신을 잊어버릴수있는 취미를 찾아내는 수밖에 없다. 결국 취미도 술도 모두 현실도피다. 힘든 현실 잊고 중독자가 ㅁㅇ맞고 살아가듯 술로 도피해봤자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일단 비상식적인 24시간 일하고 하루쉬는 직장부터 때려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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