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해외여행은 보통 언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하나요?

[[카즈]]

12월에 결혼을 하여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애니(..)를 통해서 아주 간단하게 알아듣고 말할 줄은 아는데, 일본인들이 잘 알아듣지 못할까봐 살짝 걱정도 됩니다.

다른분들은 언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는지, 가이드를 이용하시는지..

[크아사드인]

간단한 회화는 배워서 가세요.

일본 사람들은 외국인이라고 영어안써요

[크아사드인]

번역기 쓰시더라도 기본적인 예절 일본어는
꼭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도-모,오네가이시마스

이 두개로 여행하면서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MK Ultra]

스미마셍 한마디 하고 그냥 핸폰 보여주면 되든데

[게임기좀사줘]

구글번역기가 요즘엔 사진찍은거 그대로 번역도 해줘서 문제 없어요

[나린™]

차라리 유럽이면 서로 콩글리시 대화라 오히려 편한데..일본은 콩글리시도 안먹히니..힘들더군요

[chimbang]

파파고가 최곱니다

[쭈꾸루]

영어 기본단어만 알고 신혼여행 라스베가스 다녀왔습니다.
8년전이라서 핸드폰 번역기도 아직 잘 안되던 시기인데 가보면 다 하게 됩니다. ㅎㅎ
일본이시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ㅎㅎ

[웨폰메이커]

보통 평범하게는 가이드죠.

여행상품마다 거이드가 있으니까요.

상식적으로 다른나라 언어도 모르는데

다른나라로 여행간다는건 완전 무모한짓이죠.

[Tuatara]

간단하게 알아 듣고 말하기 되시면 짧은 여행에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걱정마시고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カオナシ]

전 문제 하나도 없었어요.
어플로 대중교통은 해외 겁나 잘 돼있고 번역은 최악의 상황에 쓰고
제스쳐나 그림등으로 충분히 소통 함
걱정 하지 말고 상황에 대응하게 돼요.

[퇘끼]

정 힘드시면 화장실이나 지하철역, 숙박업소, 들리고 싶은 건물 같은건 사진구해서 보여주면 되요.

[란데님]

바디랜귀지가 짱이죠.

[로맨틱사가]

보통 제일 좋은 방법은 가서 한국말 쓰시면 됩니다.

요즘 대체로 다 통해요.

그리고 신혼여행이니, 그리 말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일본인걸 보면 라인의 일본어 번역이 좋습니다.

[Signalist]

와이파이기기 렌탈하시고 파파고 하면 됩니다. 이번에 써봤는데 진짜 최고에요.

[MOMMY SON]

요즘엔 번역기가 잘 되어서 언어 때문에 여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닐텐데 그래도 언어를 좀 알면 여행의 깊이가 달라지죠.
의사소통이 불편하면 픽토그램이 나오는 어플도 있으니 (저스트터치잇 같은...) 그걸로 그림으로 보여주면 세계 어딜가나 기본적인 소통은 되겠죠.

[064_2nd]

그냥 가도 아무문제 없습니다. 장담합니다.
하지만 회화학원 3개월만 다니고 가면 훨씬 여유있고 재밌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마눌님의 칭찬도 실컷 받을 수 있죠ㅎㅎ 제가 작년에 그랬습니다~

[윤씨]

현지 사람과 토론할거도 아니고 대충됩니다;;

[다수비타크로스]

일본여행 2번 다녀왔는데 그냥 무리없이 갔다올수있어요
일본사람들은 영어를 너무못해서 영어로 대화걸어도 일본말합니다
어줍잖게 일본어쓰면 일본말할줄아는 외국인인지 앍고 일본어 쏟아내니
영어쓰세용

[카푸치노]

그냥 대충대충 합니다.. 저도 애니로 배웠어요
애니로 배우고 책보거나 번역기 돌리면서 좀더 일반인처럼 말합니다..
듣는건 대충 다 들어지더군요 한 10년넘게 애니보다보니

[물은셀]

어쩌다보니 일본을15번정도 갔네요
그리고 일어도 영어도 잘 못 합니다.

처음 갔을때 일본인 커플에게 영어로 길물어봤는데 놀래면서 뒷걸을질 치더군요
그리고 그 커플이 길을 잘못알려줘서 낭패본 기억이있네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영어 쓰세요
일본어 어설프게 쓰는 것보다 영어어설프게 쓰는게 나아요
느낌상 영어 쓰면 좀더 친절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왼만한 어플이나 가이드북 하나면 길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스타트다운]

언어 문제를 문제하지 않는게 편합니다. 안그러면 영어로 안통하는 나라로는 여행도 못가게요.
말 쓸일이 사실 별로 없어요.

[Betty0210]

대부분의 관광지는 기본적인 영어 회화가 되요..
그리고 영어회화 안되는곳은 구글번역기 쓰시면 됩니다.

[쿠마]

프랑스 신혼여행 갔을때 지하철 3일짜리 정기권 발매했는데 인식이 안되어서
매표소 가서 티켓 보여주면서 티켓 개찰구에 넣는 제스쳐한후 손으로 엑스표시 하고 체인지 플리즈 하니까 교체 해주더이다.
저걸 영어로 설명하라면 난 못해요. ㅋㅋ.
대충 아는 단어 제시하고 손짓발짓 하면 대충 알아먹습니다.
가시전에 여행용 기초 일본어 정도만 공부하시고 나머지는 맛폰의 어플로...

[서퓨]

this ticket error! exchange plaease 하면 콩글리시라도 다 알아들을듯..
홍콩가서 이수준의 영어 하고 옴.

[루리웹-14306359]

통신만 잘 되는 폰 하나 들고가서 구글 번역기 돌리면 다 됩니다.
숫자만 다 익혀도 관광하는데 아주 큰 지장은 없구요(물론 지역 특산이라거나 그런건 따로 알아야 하지만) 결제 할때나 그럴때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작은 가게 같은곳은 영어도 잘 안통해서 그냥 캐셔에 찍히는거 보고 계산하시는게 좋습니다.

[무역연합]

일본 2번 갔었었는데 하우머치랑 아리가토만 썼습니다.
현지인들하고 말 할일도 거의 없거니와 구글번역기도 있고 손짓발짓으로 해도 잘 통하고 굳이 말 배워갈 필요는 없더라구요.
물론 좀 불편하긴 하지만요.

[Hylian Netizen]

외국인 관광객들 많아서 웬만한 관광지는 영어 어느정도 다 통하고, 도쿄 지하철 같은 곳은 한글 간판도 있어요.
한국인들한테 인기 있는 가게는 영어 메뉴나 한글 메뉴도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 일본어는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 쓰면 번역도 매끄럽게 잘 번역돼요.

[레알마데카솔]

이런말이 있죠.
일본에서 쿠다사이랑 스미마센만 알면 굶어죽지는 않는다고..
요즘엔 현지유심이나 데이터 로밍으로 불편한게 없어요..ㅎㅎ;

[프리프리파라파라]

파파고

[쟁반야끼우동]

필리핀 여행가면서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어카지 했는데 가니까 거기 장사꾼들이 다 한국말함;;
어디가? 싸다 먹고가! 하면서 ㅡ.ㅡ;;

[다프트꼬꼬]

많이들 말씀해주셨지만 일어 잘 모르시면 한국어 쓰시고 상대가 모르면 영어 쓰세요. 어설프게 일본어 썼다가 상대가 쏼라쏼라 하면 하나도 못알아듣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많이 간다고 생각되는 관광지 인포메이션, 호텔에는 한국어 가능한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에코인]

일본은 한글 간판 잘 돼있고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고해서 대충 번역기 보고 대화가능함

[호크미사일]

일본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앱등이]

한국처럼 외국인 없는것도 아니라서 대충 몸짓해도 되요.

[만덕언덕유비빠]

파리로 신혼여행 갔고, 결혼 후 일반여행으로 대만도 다녀왓습니다. 지도는 구글맵 만한게 없고, 각 도시/국가별 괜찮은 지하철 어플 다운 받아서 다녔습니다. 신혼 여행 갈땐 한국어/영어/불어 뜻이 번역언어를 미리 준비해서 가게 점원한테 보여주면서 손짓 발짓으로 했고, 비행기 안, 국내 있을 때 미리 자주 쓰는 회화는 공부해서 갔습니다. 일본이 문법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알파벳이라 해야 하나?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가 좀 적응 안되실 수 있으시겠지만, 큰 곳에서는 영어로 동시 안내가 잘 되어 있을 겁니다 ㅎ

[서퓨]

제 경험상 일본가서 어설픈 일본어 하면 대답도 일본어 폭격 맞습니다.
하나도 못알아들음.
그냥 영어로 물어보는게 단답형으로 빠르게 반응와서 좋습니다.

보통 외국가서 언어가 안통하는건 전화가 제일 문제에요.
마주보고 하는건 바디랭기지던 뭐던 다 됨.

[카오리즈마]

유럽이나 일본쪽은 간단한 영어 정도면 충분히 대화 가능합니다.
문장을 완벽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단어단어로 소통해도 큰 불편없이 다닐 수 있어요

[Plastics]

한인들 많이가는곳 위주로 가면 웬만하면 관광하는데 문제없어요.

[RAHARU]

괜찮아요. 일어로 말해도 영어로 답해줄 겁니다...

[호모 심슨]

저는 영어 엄청 못하는데도 태국 필리핀 잘다녀왔습니다. 다 알아서 잘 들어주시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ㅎㅎ 관광지에서 언어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루리웹-5393397105]

일본 갔을 때 스미마셍과 고레, 쿠다사이 언어로만 잘 놀다 왔습니다.

[카라스마-치토세]

일어로 말해도 영어로 알려주더군요.
일본어 배워가서 나쁠 건 없지만, 그냥 평범하게 가셔도 문제 없습니다. 영어도 그렇게 어려운 영어 안쓰고
돈낼 때 "온리 캐시~" 이런 식의 영어밖에 안씀요. 요즘은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서 그런가 간판이나 메뉴에 영어랑 한국어 중국어 병행표기 된 부분도 많아요. 예전만큼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피보는 세상이 아니라... 맘편이 갔다오세요.

[원자력장판]

저도 애니, 만화로 배운 일본어이지만.. 일본여행가서 잘 써먹었습니다.

저의 경우 일어로 물어보니, 너무나 친절하게 일어로 대답해주더라고요.

다행히 다 알아들어서 잘 써먹었지만요.

[Sangriaz]

전 일어로 물어보기까지는 잘 했는데... 답을 알아듣지 못해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텟님]

일본어.. 할줄 몰라도 별 상관 없던데요.
어차피 우리 같은 관광객들이 갈만한 곳은 다 뻔하고 어지간하면 한글 다 있습니다.
영어를 쓰는게 편하긴 하지만 제 생각엔 영어를 못하고 걍 한국어만 쓴다고 쳐도 별 문제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