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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자친구와 집문제로 갈등이 생겼어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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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찬기운이 느껴집니다

루리웹분들도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른네살 남자입니다

그리고 나름 순정을 간직하다 서른 넘어 만난 첫 이성교제상대인

28살 여자친구가 있구요

 

저보다는 어리지만 여자친구도 결혼적령기이고

저야 말할 것도 없이 장가가기에 부족함 없는 나이라서

둘이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상견례도 곧 할 예정이에요

 

이런 말씀은 좀 민감할 수 있지만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경제적인 부분은 요즘기준으로 괜찮은 편이에요

 

저는 대기업 다니다 그만두고 조그만 사업시작해서 꽤 안정화됐고

여자친구는 현재 대기업 재직중이에요

경제적 수준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제가 약간 더 높은 편이겠죠?

 

그런데 

결혼 후 살 집 문제로 생각지 않은 갈등이 생겼어요

 

현재 저는 인천에 살고있고

여자친구는 바로 옆 부천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결혼때를 예상하고 구입한건 아니지만

인천 부평 삼산지구에 38평형 아파트를 자가로 보유중이에요

 

지금은 세를 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혼하고나면 저희 둘이 들어가서 살 계획이에요

 

그래서 남들에 비해 집문제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안심했는데

여자친구 생각은 다르더군요

여자친구는 인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이 강경해요 

 

제 생각에는

인천 부평 삼산지구는 학군도 비교적 좋고 구획도 깔끔하고

지하철 1호선도 있어서 서울과 오고가기도 편해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거든요

더구나 여자친구 직장은 바로 영등포구 1호선 라인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자차도 있거든요

대중교통 싫으면 기름값 줄테니 차로 출퇴근하라고 권유해봤지만 시큰둥하네요

 

게다가 여자친구는 제 사업장은 인천이라는 점을 들면서

저만 편하려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사업장이 남동구 구석탱이라 딱히 부평에서 가깝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여자친구 주장은 삼산지구 아파트를 처분하고

서울에 집을 마련하자는 겁니다

 

좀 무리수를 두면 못할 것도 없지만

사업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이런 행동이 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단순히 서울 집값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가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부딪힐거라는

불안감이 더 크네요

 

이건 하나 더 보태서

결혼식장 문제도 좀 있어요

 

저는 인천이나 부천에서 결혼식을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여자친구는 이것도 무조건 서울에서 식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오빠정도면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능력 있잖아?" 이러는데...

참...

 

최소한 경제적인 문제는 없게하려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경제적인 부분외에도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경제적인 부분을 빼면  

과연 여자친구가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친구들하고 얘기해보면

이런 상황이 크게 이상한 것도 아닌듯합니다

 

오히려 돈도 있는 놈이 뭘그리 머리 아파하냐고 핀잔주는 친구녀석도 있네요

 

이게 과연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시작하는 과정이 맞는지 조금 의심이 드네요

뭐가 옳은 건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댓글 | 51
1


BEST
이 사람과 결혼하는게 맞는가?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있가? 상대방도 그러한가 생각해보시길... 진짜 신중해야되요.
18.10.07 08:29
(1323630)

118.32.***.***

BEST
인서울에 집을 마련하는거야 장기적으로 봤을때 집값 오르는것 때문에라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남자친구에게 당신 직장이 더 가까워서 그런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그냥 본인의 사회적 지위, 겉으로 보여지는 면에만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오빠능력이 그것밖에 안돼? 라고 자극하는것도 그렇구요. 결혼식도 양가 친척이 오고가기 편한곳으로 잡거나 어느 한쪽집안에 맞춰서 그쪽 지역에서 하는편 아닌가요. 부평이면 서울에서 먼것도 아닌데. 뭐 제기준으로 썼는데 작성자분이 잘 생각하시고 슬기로운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제 댓글 포함 모든분들의 말들은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18.10.07 09:06
(1255826)

183.91.***.***

BEST
만약 님이 사업이 망해서 개털돼도 여자친구가 님 끝까지 먹여살릴거 같으면 결혼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전형적인 10년내 이혼하는 커플 스타일입니다. 결혼생활 1-2년 할것도 아니고 앞으로 평생 살건데 천천히 돈모아서 더 좋은집 알아볼수도 있는것을 지금당장 남들보기에 그럴듯한 인서울 집에 집착하는것만 봐도 각 나옵니다.
18.10.07 08:20
BEST
차갑게 이야기하자면.. 예비신부가 최소 10년이상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에서 직장생활 한다고 약속하면 서울로 가면되고. 그게 아니라면 오랜기간동안 경제적 활동을 하는 예비남편 근처로 가는게 맞아보이네요. 이건 가정이지만.. 애 낳고 애 키우고 회사 그만두고.. 예비신부 의견에 맞춰서 직장이 가까운 서울로 이동했지만 결국 얼마 안있어서 그만두면.. 하루에서 1시간~1시간 30분 출퇴근 하는 남편만 고통일껍니다. 제가 보기에는 만약 빛이 없다는 기준하에 38평짜리 집 마련해서 시작하는데.. 그게 불만이라면 정말 배가 불러서 터지는 불평을 두분 하고계신겁니다.
18.10.07 08:09
(236817)

211.210.***.***

BEST
여자들 대부분 결혼을 통한 신분 상승의 욕망을 꿈꾸는데 예비 신부도 딱 그 부류에 속하는 사람 같네요. 조건 좋은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행복한 거 아닙니다. 나와 잘 맞춰줄 수 있는 사람하고 같이 있어야 행복하지.
18.10.07 10:38
(984276)

116.123.***.***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들 겪는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서로 양보를 하냐 안하냐겠죠. 양보 없이 이거 아니면 안된다 식으로 끝까지 자기식대로 가는 배우자라면.. 미래 결혼생활을 생각해 다시 고민해보심이.. 보기에는 두분 다 자기 편하자고 자기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18.10.07 07:07
최반장v
예 다시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 18.10.10 09:39 | | |
(1335134)

112.185.***.***

제 친구가 직장 문제 때문에 인서울을 반 강제로 포기하고 경기도로 옮겼었는데, 그때 와이프가 엄청나게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인서울 하나만 버리고 나니 얻는 이득이 훨씬 많아서 지금은 와이프도 서울 나오길 잘했다고 말한다더라구요. 여친분이 왜 꼭 서울에 집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얘기를 해보고 논리적으로 아니다 싶으면 내생각을 좀 강하게 밀고 나갈 것 같습니다. 서울 사람들 중에, 서울에서 벗어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줄 잘 못 알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서로 얘기를 잘 해보시고 논리적으로 아니다 싶으면 미래의 가장으로서 밀고 나갈 때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10.07 07:39
Pre-Dec
조언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10 09:40 | | |
(332545)

211.226.***.***

가정을 운영함에 있어서.......부딪힐 불안감이라..... 어느정도 희생할꺼 아니시면.. 걍 접으시는게... 결혼 후에는 진짜 말도 안되는 사소한걸로 더 부딪히게 될겁니다.
18.10.07 08:06
소드당
예 걱정이 크네요 | 18.10.10 09:40 | | |
(26929)

58.235.***.***

돈문제를 떠나서 전 결혼 4년차 지만.... 서로 맞추고 양보 하지 않으면 불행합니다 나보다 늘 상대방 생각해도 상대방이그러지 않으면 틀어지죠 남자도 여자도 사람많이 격어보는게 좋죠 사정을 다 모르니 뭐라 말하기힘들지만 첫 이성교제 상대와 결혼이고 서로 배려이해가 잘안되면 좀 그러네요 단순히 결혼상대고 해야하니까 한다 생각은 위험하고 아 반평생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여자구나 싶은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좋죠 돈은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니고서야 ....
18.10.07 08:07
- vampire
흠 그렇군요 | 18.10.10 09:40 | | |
(215224)

121.190.***.***

간단해요 글쓴이는 상대자가 잔신의 돈을 보고 결혼을 하는 경우라 한들 심적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으면 같이 사는 것이고 아니면 쫑나는 거죠
18.10.07 08:08
BEST
차갑게 이야기하자면.. 예비신부가 최소 10년이상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에서 직장생활 한다고 약속하면 서울로 가면되고. 그게 아니라면 오랜기간동안 경제적 활동을 하는 예비남편 근처로 가는게 맞아보이네요. 이건 가정이지만.. 애 낳고 애 키우고 회사 그만두고.. 예비신부 의견에 맞춰서 직장이 가까운 서울로 이동했지만 결국 얼마 안있어서 그만두면.. 하루에서 1시간~1시간 30분 출퇴근 하는 남편만 고통일껍니다. 제가 보기에는 만약 빛이 없다는 기준하에 38평짜리 집 마련해서 시작하는데.. 그게 불만이라면 정말 배가 불러서 터지는 불평을 두분 하고계신겁니다.
18.10.07 08:09
천년지약
잘 알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 18.10.10 09:41 | | |
(1255826)

183.91.***.***

BEST
만약 님이 사업이 망해서 개털돼도 여자친구가 님 끝까지 먹여살릴거 같으면 결혼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전형적인 10년내 이혼하는 커플 스타일입니다. 결혼생활 1-2년 할것도 아니고 앞으로 평생 살건데 천천히 돈모아서 더 좋은집 알아볼수도 있는것을 지금당장 남들보기에 그럴듯한 인서울 집에 집착하는것만 봐도 각 나옵니다.
18.10.07 08:20
BEST
이 사람과 결혼하는게 맞는가?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있가? 상대방도 그러한가 생각해보시길... 진짜 신중해야되요.
18.10.07 08:29
(1455898)

222.114.***.***

형이 답을 줄께. 이 형은 나이가 38이야. 여자경험은 아마 루리웹충들 중에선 상당히 높은 편일꺼야. 일단 첨에 해줄 말은 그 여자 딱히 사랑하는게 아니면 여자를 새로 바꿔. 늬가 연애경험이 없어 그럴수도 있지만, 좋은 여자 진짜 세상에 널려있다. 더 이쁘고, 어리고, 착하고, 욕심없는 그런 여자도 정말 많다. 그리고 넌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다른 찌질한 루리웹충들보단 건지기가 쉬울꺼야. 그래서 일단 내 생각은 여자를 바꾸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자, 그럼 너의 고민 중 몇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줄께. 첫째, 서울에 집을 사자. 이 부분은 내 생각엔 서울이 낫긴 하다. 난 서울 토박이 출신에 대학졸업 전까지 설 밖엔 거의 안나가 보다가 아파트 짓는 건설회사에 근무를 하면서 전국 지방을 떠돌며 지내고 있는데 간단히 얘기하자면 난 경제적으로 부담만 없다면 서울에 집을 사는게 맞다고 본다. 아 이건 지극히 내 갠적인 생각이다. 남들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다. 둘째, 결혼식도 설에서 하자. 이 부분은 그 여자애가 하객수 맞추기 위해 그랬던지, 아님 허세땜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허세땜에 그랬다면 강남으로 하자고 했을테고.. 하튼 설이든, 지방이든 젤 중요한 건 결혼식 때 절대 갈비탕 주지마라. 뷔페로 해라. 결혼식 가서 갈비탕으로 내놓으면 뒤에서 욕 졸라 먹는다. 자 어쨋든 형이 볼땐 여자는 굳이 걜 선택할 필요는 없다. 헤어지고 시간을 두고 다시 찾아라. 그럼 이만.
18.10.07 08:48
(89413)

210.183.***.***

잉여의 삶
아이고 아재요.. 요즘 결혼식에 누가 갈비탕 합니까 | 18.10.09 13:40 | | |
(1961)

119.194.***.***

DiskeTTe
해요. 얼마전에 먹었는데 진짜 욕나옵니다 | 18.10.10 22:45 | | |
(1323630)

118.32.***.***

BEST
인서울에 집을 마련하는거야 장기적으로 봤을때 집값 오르는것 때문에라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남자친구에게 당신 직장이 더 가까워서 그런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그냥 본인의 사회적 지위, 겉으로 보여지는 면에만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오빠능력이 그것밖에 안돼? 라고 자극하는것도 그렇구요. 결혼식도 양가 친척이 오고가기 편한곳으로 잡거나 어느 한쪽집안에 맞춰서 그쪽 지역에서 하는편 아닌가요. 부평이면 서울에서 먼것도 아닌데. 뭐 제기준으로 썼는데 작성자분이 잘 생각하시고 슬기로운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제 댓글 포함 모든분들의 말들은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18.10.07 09:06
산북동
조언 감사드려요 | 18.10.10 09:41 | | |
뭐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할거같네요... 조금 불길 합니다
18.10.07 09:23
28살한테 기대할수 있는건 그 정도입니다 그 나이는 그 나이때의 성숙도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런걸 감내할 정도의 사랑이라면 뭐 가는거고 본인이 스트레스로 감당이 안될것 같으면 제고해야 겠죠 여친이 본인 뭘 보고 만나는것 같나요 그게 본질입니다 이성이라는걸 떠나서 사람대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원래 친해질수 있었을것 같은 사람인가요? 그런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18.10.07 09:26
(1258710)

114.203.***.***

서울로 가봐야.. 직장이 다 각기라.. 출퇴근으로 힘들텐데.. 굳이 인서울이 필요한건지...
18.10.07 09:30
(3126472)

219.241.***.***

서울을 벗어나면 새로운 것이 보일거라고 설득해봐요. 자가쪽에 자주 들리고 꾸미게 해서 지금 소유중인 아파트에 애착을 느끼게 한다거나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상대방의 주장보다 본인의 주장이 더 매력있게 보이게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만화나 애니처럼 고함 한방에 해결되는 일은 절대 없음. 그럼 뒤에서 찌름
18.10.07 09:35
(2655136)

112.214.***.***

그게 불만이면 결혼하지 마세요.
18.10.07 09:41
(3069756)

124.50.***.***

두분다 보여주는 결혼하려는건 똑같네요. 다만 여자쪽이 그런성향이 더 강하구요. 처음 사귀는분과 결혼이라... 좋은 얘기들은 윗분들이 많이하셔서 잘 생각해보시길..
18.10.07 10:09
(113944)

220.118.***.***

여기 댓글은 무시하는것을 추천 어차피 양쪽말 다 들어보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조언은 불가능합니다
18.10.07 10:16
(3164353)

49.50.***.***

오빠정도면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능력 있잖아? 이말한 시점부터 불안하네요 누구 한명이 양보햇더라 하더라도 몇년이내에 또 문제 생겨서 서로 성격안맞아서 이혼하는 루트타시는거 같아요 꼭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18.10.07 10:25
(1267526)

218.234.***.***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어렵습니다.
18.10.07 10:32
(236817)

211.210.***.***

BEST
여자들 대부분 결혼을 통한 신분 상승의 욕망을 꿈꾸는데 예비 신부도 딱 그 부류에 속하는 사람 같네요. 조건 좋은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행복한 거 아닙니다. 나와 잘 맞춰줄 수 있는 사람하고 같이 있어야 행복하지.
18.10.07 10:38
(9775)

180.229.***.***

인서울 아파트 마련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인서울 아파트 매매하는데 여자쪽 기여도가 어느정도 될런지가 중요사항이지요. 온전히 남자 능력있으니 알아서 다 해라~는 식이라면 참 곤란한 결혼 같습니다. 결혼식도 하객들 분포가 서울이 많고 가깝다치면 서울에서 하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집문제는 참 큰 껀이라서 '온전히 남자가 해와라'는 식이라면 결혼 생각해보시고요. 적어도3~40% 기여하고 같이 마련한다하면 옮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갈등이나 분란이 완전히 해소되는지도 중요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결혼하고나서는 아주 곪아터져 욕창이 생길지경이 되어버리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징글징글합니다. ㅠㅠ
18.10.07 10:44
레옹
조언 감사합니다 | 18.10.10 09:41 | | |
(98695)

115.95.***.***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이 있어 말씀드릴게요 예전에 간호사 아가씨를 만났었는데 나이도 있는지라 결혼얘기가 나왔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얘기를 하다보니.. 반지는 카르띠에, 예물반지 따로 끼고 나가는 반지해서 결혼반지는 2개 마련.. (이 떄 까르띠에 처음 알았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돈천만원 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반지는 여자의 로망이니.. 하나 정도야.. 문제는 집. 부모님 손 벌리기 싫어서 조그만 집이라도 서울에서 살던가 아니면 경기도에서 월세나 전세로 살기를 권유했죠 근데 서울권, 최소 성남 부근 30평을 얘기하더라구요 "야..거기 집값 얼만줄 아냐?" "한 3억이면 되지 않어?" "너 3억 있어?" "부모님한테 빌리면 되지" "빌려서 언제 갚게?" 개똥같은 소리라 더 적지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결혼하면 간호사 일 때려치겠답니다. 나름 큰 병원이라 원천징수내역서 보니까 1년에 4500 정도 받던데..결혼하면 그거 때려치겠답니다 "오빠정도면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능력 있잖아?" 저 이멘트 상당히 거슬리네요. 저도 간호사 아가씨랑 결혼얘기 나올때는 1억은 넘었습니다만 비슷한 얘기 꺼내길래 결혼 마음은 접고 정리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아..이런 개똥같은 마인드가 다 있나 싶었구요.. 앞으로 소처럼 일만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 안 하는 사람 만나세요 경기도로 빠지면 넓은 집에 살 수도 있는데...굳이 큰 돈 들여가며 서울을 고집할 필요 뭐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장은......................... 하객 오기 편한 서울이 낫습니다 이쁜데 한다고 엄한곳에서 하면 하객이 스트레스받아서
18.10.07 10:44
(98695)

115.95.***.***

[Brek]
그리고 서울 집 사는거 생각하는 동안에 양가 부모님 여행이나 한 번 더 드리면 더 보람찰텐데 저도 유부남이지만...위 글을 보니 참 아쉬운게 많네요 결혼하면 신경쓰이고 넒게 봐야하는 일이 많은데... 총각 때랑 결혼을 했을 때랑.. 생각의 범위가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당장은 집문제고 골머리 아프겠지만 더 상상도 못할 일들이 펼쳐질거에요 지금 집문제도 원활하게 협의 안되면 앞으로는 더 답이 없을 것 같네요 개개인 의견 다르겠지만 그냥 어떤 한 유부남의 경험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18.10.07 10:49 | | |
[Brek]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10 09:42 | | |
(2475)

59.21.***.***

제 일때문에 시내에서 50분 벗어난 촌동네에 신혼집 가지는거 이해해주고 4년살아준 제 와이프같은 여자도 있습니다.(이제 시내로 나갑니다 ㅜ)  제 생각에 글쓴분 여친분은 그리 배려적인 분은 아닌거같습니다. 결혼이니 꼭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8.10.07 11:02
글쓴분이 직장인도 아니고.. 인천권내 사업장을 운영하는데 생활권이 집을 서울로 사자는건 -_-..미래안보고하는건가.. 인천서울 바로 옆이라 에이어때 라지만 장기간 길게 내가 폐업을 내 은퇴나이때까지 하겠다라고 생각하면.. 내사업장 근처 근거지에 말뚝박는게 여러모도 이득인상황인데 흠 .. 예비신부 친구도 대부분 대기업이니 존나 바람잡이가 있을거 같네요. 근거지는 내사업장 근처로. 추후 남은 자금으로 서울에 멀티를 까는게 글쓴분 인생 설계에 더낫지않나 하는데.. 이거반대하는 여친은 한번 곰곰히 생각해봐야할듯..
18.10.07 11:29
(6566)

211.248.***.***

원하는 서울의 집값과 삼산동의 집값 차액 정도 만큼 본인이 부담할 의사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십시요.
18.10.07 11:50
(310090)

121.177.***.***

집을 서울에 사자는 건 앞으로 오를 집값 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여자친구분은 그것때문이 아니라 주위에 보여지는 모습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네요 실제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주위 눈 의식하면서 무리를 할 타입 같네요. 물론 그런 일 없이 계속 하시는 일 잘 되면 좋겠지만 이 글만 봐서는 결혼 상대로는 다소 실망스런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18.10.07 12:05
요구사항보다 태도가 진짜 문제입니다 오빠 그럴 능력있잖아. 이건 무슨마인드로 하는건지 감도 안잡힙니다 서울로 집 옮기는거, 결혼식 서울에서 하는거자체야 충분히 고려가능한 안이지만 태도가 진짜 아니네요. 집살때 예비신부쪽에서 반정도 안내주면 아예 올스톱 시키세요.
18.10.07 12:14
암걸릴거 같고 말하면 험한말 쓸거 같아 해드리고 싶은 말은 많은데 못하겠네요.
18.10.07 13:04
(4871452)

121.187.***.***

글보고 느껴지는건 여성분은 행복을 위한 결혼이 아니라 남에게 자랑하기 위한 결혼같네요. 서울에 집 있고 서울에서 결혼식 하고. 그냥 허세부리려는 걸로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18.10.07 14:42
(1273285)

110.9.***.***

1. 저도 집을 인서울에 살 여건이 된다면 서울에 사는거 추천하구요(경기도와 서울 아파트 전망은 두말해야 잔소리니 투자 개념으로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2. 서울 사는 입장에서 경기도 결혼식을 간다... 생각하면 뭐 굳이 못갈건 아니지만.. 부부한테도 중요한 결혼식이지만 하객들한테도 사실 주말 중 하루 날리는거잖아요 ㅎㅎ 축하하러 가는거지만... 거리가 멀면 반길 사람 없죠 사실. 하객들 배려하는 개념으로 서울에서하는거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여자 친구분이 이런식으로 이유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하셨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아니라 단순 허영심에 하는 소리 + 님 자존심 긁는 소리로 고집한다면 좀 고민해보셔야할거 같습니다. 반대로 여자친구분이 충분히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서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님이 그냥 귀닫고 있었으면 ㅎㅎㅎ 님이 고지식한건 아닌지 반성해보는거도 좋지 않을까요. 원래 자기허물은 자기 눈엔 안보이는 법이니까요.
18.10.07 19:17
(1572761)

183.106.***.***

그냥 암 것도모른ㄴ 제가봐도 냄새가 나는데요 시큼한 김치쿵쾅이의 냄새가..
18.10.07 19:56
일단 글쓴님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저도 지방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서울에 집을 마련하면서 느낀 거지만, 서울에 집을 '매매'하게 되면 그것만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그게 판자촌인지 달동네인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요. 그리고 차후 집값 등 경제적 이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구요.. 저도 남자라서 그런 것이 쓸데없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고나서 보니 그런 건 아니네요. 물론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게 해서 기분이 좋다면 그것으로 된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서울같은 경우는 동네만으로 부의 수준이 결정되니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18.10.08 08:52
(2648263)

210.178.***.***

글쓴님 생각 충분히 공감합니다....그런데...서울에 집사는거 저도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예비신부가 나중에 결혼후 임신해서 아이 키울때 아이가 서울에서 자라는게 좋은 상황입니다..나쁘지않아요.. 학군 그런거빼고 서울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두분이서 몇년간 고생하면 가능할듯합니다... 결혼식은 일단 대부분 서울에서 많이합니다. 인천에서 한다고하면 가긴하겠지만... 서울에서 하는게 일단 오고가는게 가장 편합니다...하객입장에서.. 남자분은 실리위주로 생각하시는거고 여자분은 그 앞을 생각하시는듯합니다. 어느분말이 틀리고 맞고하지않습니다...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는 서울집 추천합니다. 장기적으로도 나쁜선택은 아닙니다... 결혼은 다만 인천에서 하신다고하면(남자쪽) 신부쪽 버스 대절비해주면 되긴합니다.
18.10.08 11:14
(2648263)

210.178.***.***

호모 심슨
그리고 예비신부분을 무슨 메갈 뭐 김뿅뿅인듯이 글쓴사람들 조심하세요. 그 댓글들이 추천수가 높다고해도 대부분 결혼생활 안해보고 젊은 친구들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비신부가 그정도로 막장이면 진작에 헤어졌겠죠..마지못해 결혼한다면 결혼하지마세요. 정말 사랑하고 서로를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결혼생활은... 그냥 결혼할나이니까 결혼하자...이러면 후회합니다. 서로 정말 사랑해도 결혼하고나면 서로 조율하고 이해해야할게 많아요... | 18.10.08 11:16 | | |
호모 심슨
잘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8.10.10 09:42 | | |
(3871029)

221.158.***.***

왜 저는 "오빠정도면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능력 있잖아?" 여기서 살포시 걸러야 한다는 생각이 들까요??
18.10.08 12:37
(4832763)

124.58.***.***

이래서 한국여자들 xxx소리듣지
18.10.08 15:37
제가 여자라면 우선 그나이에 38평 아파트를 마련한 님에게 정말 우리오빠 정말 열심히 알뜰하게 생활력있게 잘살아온거 같아서 내가 남자하나는 잘만났다는 생각부터 들것같네요 서울에집사면 괜찮을꺼고 결혼식도 서울이 좋아보입니다 모든사람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태도가 문제있네요 1. 집을 옮기자는 이유가 먼가요ㅡ 출퇴근이 편해서? 남들에게 보이는 시선을중시해서 2.오빠 그럴능력이 있잖아 ㅡ나중에 능력없어지면 밥은 주는건 맞겠죠? 결혼에대해잘모릅니다 근데 결혼이라는건 경제적인 부분이 정말중요하겠지만 그이상으로중요한건 내가 와이프때문에 힘이나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더좋은 사람이 되어가는거 와이프도 나때문에 그렇게 되어가는거 .. 서로이해해주고 배려하기위해 노력해야되는거 아닐까요 헤어지지는 마세요 함부러 그렇지만 지금 님이 하는 의심 결혼전까지 계속 수없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님 남은 평생의 인생이 걸린거니까요
18.10.10 05:49
다수비타크로스
예 신중하게 잘 고려해야할 것 같네요 | 18.10.10 09:42 | | |
인천이 남편분 사업장이고 , 와이프 되실분이 영등포쪽이면 지금 삼산동쪽이면 양쪽 입장을 같이 볼때 그리 나쁘지 않을듯 한데여 . 굳이 서울안에 집을 사면 어디에 사겠다는건가요? 구로 ? 강남??? 와이프 직장 근처에 집을 얻을거면 문래동쪽에 아파트를 얻어야 하는데 , 그리고지금 거품이 잔뜩 끼어 있는걸 굳이 사시고 싶으신지.. 여자분이 결혼하고 애 가지면 또 직장생활 계속 하시지 않을수도 있을건데..
18.10.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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