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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애한번 해보고 싶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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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221.167.***.***

    BEST

    걱정마세요. 저도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18.09.19 16:40

    (IP보기클릭)112.166.***.***

    BEST
    평생 연애 못하신 분이 자기 관리 좀하고 꾸몄다고 3달만에 갑자기 거짓말처럼 연애를 한다면 그사람은 모태솔로 일리가 없습니다. 지인한테 소개도 받아보고 맘에드는 여성분 연락처도 물어보고 까여보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정 힘드시면 결혼정보업체 같은곳에 등록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18.09.19 16:52

    (IP보기클릭)1.229.***.***

    BEST
    전형적인 모쏠 특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생각만 한다는거.
    18.09.19 20:24

    (IP보기클릭)221.150.***.***

    BEST
    만약 모쏠이신 문제가 이런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건 여자를 못만나는거 이전에 사회적인 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는겁니다. 저는 이런 뜻맞는 친구가 최소 서 너명 있고. 이 친구들은 성별이 여자였어도 이런 친구였을거고. 혹은 결혼해도 무리없이 같이 살 수 있는 친구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부터 따져보자면. 스스로를 구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다시말해서 당신을 사랑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당신이 사랑해줄수 있는 여자를 찾아보세요 당신 만큼이나 외롭고 힘들어 하는데 세상살기 힘든데 당신이 그녀에게 가서 힘이 되어줄 사랑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거 찾는순간 그 여자는 당신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지금 제 와이프는 엄마 아빠보다도 저를 더 신뢰 하고 있으며 제가 자기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는 약간 애기같은 면이 있는데, 화나면 말도 안하고 자기가 어떻게 화난건지 조리있게 말할줄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점을 잘 짚어주고 마치 매니저처럼 마누라 속을 시원하개 긁어줍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건지 잘 모르고 하루종일 기분나쁠때도 제가 먹을것을 대령하든 재미있는 TV프로를 보자고 하던 기분전환도 같이 해줍니다. 저 이외의 남자랑은 맞추고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저랑은 그냥 생긴데로 있으면 된다고 해서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뭘 일부러 해주는게 아니라. 전 이렇게 케어해주는게 즐겁고 좋아요. 가끔 큰딸 키우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을 찾으면 일단 연애는 해결될겁니다. 사람마다 주는 사랑 받는사랑 하는법 다 다르지만요. 일단 사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주는 사랑부터 찾아보세요. 사랑도 못해본 주제에 받는사랑만 찾으면 될리가 없겠죠? 그리고 그 주는 사랑을 위해서 후천적 가진것들을 연마하신다면 반드시 맞는 짝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18.09.19 18:27

    (IP보기클릭)221.150.***.***

    BEST
    -위에서이음 여자말고 친구도 없으신가요? 친구는 어떻게 사귀신건가요? 그냥 같은 동네에 살아서 된 친구 말고. 사회생활 하면서 서로 맞아서 친구가 된 사람 없나요? 그 사람이 남자인게 큰의미가 없듯이 여자인게 큰의미가 없지만 뜻에 맞는 사람을 만나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애가 아니라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서로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그런데 다행히 서로 혐오하지 않을정도의 외모면... 그게 결혼상대일수도 있는겁니다. 결혼은 여자를 꼬시는게 아니라 평생 같이갈 동반자를 만나는겁니다. 그사람이 여자이고 ㅅㅅ가 가능한건 그냥 부수적인거에요. 평생 모쏠이라면 수컷의 매력 이전에 사람으로서 서로 공감하고 의지할 사람을 못만난거에요. 그리고 그런 성격적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려는 노력이 중요한거죠. 물론 하시던 몸관리나 이런것도 부가적 요소는 되니까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살아오면서 본인의 고민과 본인에 대한생각만 했지 남에 대한 생각을 자기 이상으로 해보신적 있으세요? 그런 대상이 바로 결혼할 피앙새입니다. 애초에 남에게 자기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어찌 반쪽을 만나겠습니까? 당신이 여자를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그 여자쪽에서도 당신만한 남자 없는거죠. 세상 어디가서 스스로보다 자기를 더 아껴줄 남자 만난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
    18.09.19 18:22

    (IP보기클릭)175.197.***.***

    같은 동지는 몇살이셧는지요?
    18.09.19 16:33

    (IP보기클릭)58.238.***.***

    좋아져라좋아져라
    동갑입니다. | 18.09.19 16:34 | |

    (IP보기클릭)175.197.***.***

    비울걸
    동갑인 분도 탈출 하셨으니 조만간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자기관리 잘하시길.. | 18.09.19 16:3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75.1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403027154
    조낸 무책임 .. | 18.09.19 20:23 | |

    (IP보기클릭)221.167.***.***

    BEST

    걱정마세요. 저도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18.09.19 16:40

    (IP보기클릭)222.100.***.***

    자신의 반쪽은. 있긴할겁니다. 어디사는지 몰라서 그렇지 저도 장거리 먼곳에서 찾음
    18.09.19 16:49

    (IP보기클릭)112.166.***.***

    BEST
    평생 연애 못하신 분이 자기 관리 좀하고 꾸몄다고 3달만에 갑자기 거짓말처럼 연애를 한다면 그사람은 모태솔로 일리가 없습니다. 지인한테 소개도 받아보고 맘에드는 여성분 연락처도 물어보고 까여보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정 힘드시면 결혼정보업체 같은곳에 등록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18.09.19 16:52

    (IP보기클릭)58.238.***.***

    광속의골군
    핵심을 찌르셨네요... ㅋㅋㅋㅋㅋ 많이 아프네요 ㅋㅋㅋㅋㅋ | 18.09.19 16:54 | |

    (IP보기클릭)112.166.***.***

    비울걸
    뭐 굳이 결혼정보업체나 선자리도 결혼을 전제로 소개받는거지 무조건 결혼하는건 아니니까요 이런식으로 해서 연애->결혼까지 한번에 가면 친구분보다 승리자 되시는게 아닐까요 ㅎㅎ | 18.09.19 16:57 | |

    (IP보기클릭)210.99.***.***

    광속의골군
    수십년을 찌운살이 몇달만에 빠질거라 생각하냐던 헬스트레이너짤이 생각나네요. | 18.09.19 17:29 | |

    (IP보기클릭)175.223.***.***

    일단 외적으로 많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본인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인맥을 활용한 소개팅이 안 된다면, 정말 결혼업체라도 생각해보시길 그렇게 만나면서 경험을 늘려보세요 주변에 모쏠인 친구들도 여럿 있었는데, 단순히 본인 문제인 친구도 있지만 환경문제인 넘들도 여럿 있더군요 환경을 더 바꿔보시길
    18.09.19 16:57

    (IP보기클릭)183.109.***.***

    넘 힘들어하지마시고 아직 스택이 덜 쌓여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아직 스택이 덜 쌓였다...이거가지고 어림도 없다..꾸준히 노력한다..이런 마인드? 비교적 연애하기 좋은 나이를 좀 넘어가셨지만 편하게 여자분들하고 놀다보시면 맘 맞는 분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 자꾸 보니까 꽤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세용. 그리구 연애가 왠만한 매력쟁이 아닌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에게는 힘든거에용...쉽지않아여....
    18.09.19 16:58

    (IP보기클릭)14.40.***.***

    돈도 있겠다 그냥 업소 가세요....
    18.09.19 17:32

    (IP보기클릭)1.229.***.***

    Grim Reapers
    업소가면 물만 빼주지 외로움을 달래주고 언제나 내편이 되줄수있는 사람이 나오진 않죠. 님의 연애관이 물빼면 끝나는건지 모르겠는데, 글쓴이분은 그런 연애를 바라는건 아닌것 같네여 | 18.09.19 20:20 | |

    (IP보기클릭)14.40.***.***

    루리웹-9017808102
    여자 읍다고 신세 한탄하는것 보단 나을듯 | 18.09.19 21:37 | |

    (IP보기클릭)219.255.***.***

    Grim Reapers
    외롭다고 매춘을 하느니 자위를 하고 말겠습니다. | 18.09.19 23:09 | |

    (IP보기클릭)61.75.***.***

    Grim Reapers
    자랑아닌걸 자랑인양 얘기하시네. 여자없다고 신세한탄하는거도 안타깝지만, 그걸 매춘으로 푸는것도 딱히 자랑할 거리는 아니거든요? 그런게 좋으면 걍 혼자 조용히 즐기세요. | 18.09.20 00:11 | |

    (IP보기클릭)117.111.***.***

    프레스턴가비
    제가 가는지 안가는지 뭘로 판단 하시는지? | 18.09.21 06:36 | |

    (IP보기클릭)116.255.***.***

    Grim Reapers
    그럼 본인이 실제로 경험해 보지도 않고 해보라고 조언해주시는 건가요? | 18.09.21 23: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3.10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이게 정답이죠. 무능하고 못생기고 키작고 어쩌구 저쩌구해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납니다. | 18.09.19 21:15 | |

    (IP보기클릭)117.111.***.***

    관리를 해도 당분간은 애매한 시기가 와요. 보통은 다들 여기서 포기하고 말죠. 수학공부로 비유하면 어떨까 싶어요. 공부하고 관리하다보면 어느순간 전환점이 생기는데 그 때부터 효용력이 생기는거죠.
    18.09.19 18:07

    (IP보기클릭)125.139.***.***

    글에.... 은왜쓰는지 그것부터 고쳐라
    18.09.19 18:12

    (IP보기클릭)61.38.***.***

    이미 늦었어 결혼정보회사 가는게 나음
    18.09.19 18:17

    (IP보기클릭)221.150.***.***

    올해 42 네살형아가 불쌍하다면 불쌍한 우리 동생(후배)를 위해서 일하는시간 쪼개서 장문을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4살 애기 있고 7살 연하의 아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연애는 길게 3번 해봤고(3년이상) 썸 포함 여자 만나본 횟수는 대충 10번이상인듯 하고 그 10변은 최소 가슴터치 이상 해본 관계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건 전부 여성이 저에게 대쉬했습니다. 일단 외모적 조건을 보면 당연히 원빈급 미남 아니고 10명중 하위4명쪽에 가까운. 스타일입니다. 목소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하여간 외형은 아닙니다. 그나마 이나이 되고 제가 깨달았던 제 조건을 보자면, 유머러스 하고, 남에게 관심많고, 외향적인 성격인점에 여자들이 끌렸지 싶습니다. 첫눈에 제게 반한 사람은 없죠. 저를 두고 보면서 좋아해주었던 여자들은 몇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없는 유머를 키운다 이런 부분이 아니라 여기에는 결국 상대방에 대한 '공감'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교때까지는 여자 한번 못사귀어 본 파호우 였고. 저는 초등학교(국민학교)때부터 스스로 성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잘난체(까진 아니고 아는체, 혹은 참견쟁이?) 좋아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고 남의 입장 생각 안해주고... 이런거죠. 이런걸로 초 중학교시절 여자들을 울리고 천하의 나쁜놈되는 썸이 몇번 있었고 고등학교 되면서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그 후로 5년동안 부단히 노력한건 제 성격과 주관을 줄이고 남을 관찰하는 거였죠. 이를테면 지금까지 저는 같이 있는 여자(와이프)에게 '휴지좀 줄래?'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같이 있는 그녀. 일행을 잘 관찰하고 있으면 물을 흘리던 뭐던 그런 상황이 터집니다. 그러면 저는 이미 휴지를 찾고 있는거죠. 제가 맹하니 있다가 같이 있는 일행이 휴지 필요한줄도 모르다가 그런소리 듣는게 아니라 본인이 말도 하기전에 먼저 휴지를 대령하는 센스?? 관찰을 잘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해서 먼저 뭐가 필요한지 보입니다. 이런 노력이 군대를 가도 계속 되다보면 착한호구가 될지언정 '공감'능력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첫 연애는 친형의 친한친구 여동생과 사귀게 됬습니다. 같은 친구 동생들끼리니 잘 지내보라는 정도의 친하기였는데, 제가 잘 케어해주고 필요한때 도와주고 하다보니 정이 들어서 여자쪽에서 먼저 제게 대쉬했죠. 노래방에 단둘이 가서(지금생각하면 이때 이미 신호였는데 그당시는 그냥 노는건줄알음) 입술을 당함. 남을 보려던 노력이 그녀에겐 뭐 배려나 관심을 잘 가져줄 남자로 보였던것 같고, 외모 좀 모잘란건 큰 결함이 안되고 사귀게 된겁니다. 그리고 한번 사귀어 보면 연애해보신분들은 알다시피 여자에 대해서 더 잘알게 되죠. 그후로는 남자로서 연애가로서 성장만 남았으니.. 차근차근 더 여자들을 잘 사귀고 고백도 잘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이프도 7살이나 어려서 제가 좀 밀어낼라고 했는데(나이많아 면목없으니), 저한테 너무 들이대서 결국 6년사귀고 결혼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공감'능력. 수컷으로서의 매력으로 여자를 찾으시면 결코 저 같은 닳고 닳은 남자(여러여자에게 단련된)들의 상대가 되실수 없습니다. 짚신도 제 짝이 있다고 했는데, 그건 바로 본인의 공감능력으로 때와 운을 맞춘 배려와 보살핌이 한여자와 운명적으로 연결되었을때죠. 나이가 늦긴 했지만 그여자가 꼭 결혼상대라고 재지 마세요. 지금 잴때가 아님. 사귀면 뭐 다 결혼해야 하나요. 일단 누구라도 하나 사귀어 보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뭐가 부족한지 알라면 말이죠. -이어서
    18.09.19 18:19

    (IP보기클릭)221.150.***.***

    BEST
    서퓨
    -위에서이음 여자말고 친구도 없으신가요? 친구는 어떻게 사귀신건가요? 그냥 같은 동네에 살아서 된 친구 말고. 사회생활 하면서 서로 맞아서 친구가 된 사람 없나요? 그 사람이 남자인게 큰의미가 없듯이 여자인게 큰의미가 없지만 뜻에 맞는 사람을 만나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애가 아니라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서로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그런데 다행히 서로 혐오하지 않을정도의 외모면... 그게 결혼상대일수도 있는겁니다. 결혼은 여자를 꼬시는게 아니라 평생 같이갈 동반자를 만나는겁니다. 그사람이 여자이고 ㅅㅅ가 가능한건 그냥 부수적인거에요. 평생 모쏠이라면 수컷의 매력 이전에 사람으로서 서로 공감하고 의지할 사람을 못만난거에요. 그리고 그런 성격적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려는 노력이 중요한거죠. 물론 하시던 몸관리나 이런것도 부가적 요소는 되니까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살아오면서 본인의 고민과 본인에 대한생각만 했지 남에 대한 생각을 자기 이상으로 해보신적 있으세요? 그런 대상이 바로 결혼할 피앙새입니다. 애초에 남에게 자기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어찌 반쪽을 만나겠습니까? 당신이 여자를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그 여자쪽에서도 당신만한 남자 없는거죠. 세상 어디가서 스스로보다 자기를 더 아껴줄 남자 만난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 | 18.09.19 18:22 | |

    (IP보기클릭)221.150.***.***

    BEST
    서퓨
    만약 모쏠이신 문제가 이런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건 여자를 못만나는거 이전에 사회적인 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는겁니다. 저는 이런 뜻맞는 친구가 최소 서 너명 있고. 이 친구들은 성별이 여자였어도 이런 친구였을거고. 혹은 결혼해도 무리없이 같이 살 수 있는 친구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부터 따져보자면. 스스로를 구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다시말해서 당신을 사랑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당신이 사랑해줄수 있는 여자를 찾아보세요 당신 만큼이나 외롭고 힘들어 하는데 세상살기 힘든데 당신이 그녀에게 가서 힘이 되어줄 사랑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거 찾는순간 그 여자는 당신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지금 제 와이프는 엄마 아빠보다도 저를 더 신뢰 하고 있으며 제가 자기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는 약간 애기같은 면이 있는데, 화나면 말도 안하고 자기가 어떻게 화난건지 조리있게 말할줄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점을 잘 짚어주고 마치 매니저처럼 마누라 속을 시원하개 긁어줍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건지 잘 모르고 하루종일 기분나쁠때도 제가 먹을것을 대령하든 재미있는 TV프로를 보자고 하던 기분전환도 같이 해줍니다. 저 이외의 남자랑은 맞추고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저랑은 그냥 생긴데로 있으면 된다고 해서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뭘 일부러 해주는게 아니라. 전 이렇게 케어해주는게 즐겁고 좋아요. 가끔 큰딸 키우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을 찾으면 일단 연애는 해결될겁니다. 사람마다 주는 사랑 받는사랑 하는법 다 다르지만요. 일단 사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주는 사랑부터 찾아보세요. 사랑도 못해본 주제에 받는사랑만 찾으면 될리가 없겠죠? 그리고 그 주는 사랑을 위해서 후천적 가진것들을 연마하신다면 반드시 맞는 짝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 18.09.19 18:27 | |

    (IP보기클릭)1.219.***.***

    서퓨
    알찬 글이네요 | 18.09.19 18:34 | |

    (IP보기클릭)115.93.***.***

    서퓨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제가 더 배우고 갑니다^^ 딸가진 아빠이고 와이프에게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본거 같아서 기쁘네요 | 18.09.19 18:56 | |

    (IP보기클릭)59.15.***.***

    서퓨
    이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 18.09.19 20:03 | |

    (IP보기클릭)211.223.***.***

    서퓨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연애관을 넘어서 인생관으로 가져도 될 것 같아요. 성별 불문하고 인기 많으실듯. | 18.09.19 20:24 | |

    (IP보기클릭)221.158.***.***

    서퓨
    정말 좋은 조언인 것 같네요. 본문의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ㅎㅎ | 18.09.20 00:08 | |

    (IP보기클릭)175.197.***.***

    서퓨
    형수님은 어케 만나셨나요? | 18.09.20 00:24 | |

    (IP보기클릭)58.233.***.***

    좋아져라좋아져라
    커플댄스 동호회에서 제 졸업공연 짝으로 만났습니다. 춤 상대가 결혼상대가 된거죠. 처음엔 저 거들떠도 안봤습니다만.. 나중엔 자기만 바라봐주는 느낌이 좋다더군요. 32살에 25살을 꼬셨으니 어느정도 검증된 작전입니다. | 18.09.20 03:10 | |

    (IP보기클릭)175.197.***.***

    서퓨
    멋지시네요 ㅋㅋ | 18.09.20 06:09 | |

    (IP보기클릭)1.215.***.***

    서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근데 서퓨님꼐서 좀 잘생겼으니 잘풀린듯 합니다. 저도 젊은시절 서퓨님처럼 미리 공감한다고 해서 휴지 필요하면 휴지주고 뭐 챙겨줬는데...잘 안되더라구요...ㅠㅠ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는데...헬스도 전역후에도 꾸준히 몇년째 하고 있는데도... 잘 안생기네요. 말씀하신 글 텍스트 캡처해서 필요할때마다 다시 한번씩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8.09.20 09:39 | |

    (IP보기클릭)58.233.***.***

    GAME BOY™
    흠 잘생긴건 절대 아닌데요.. 와이프 만날때도 몸무게가 90키로 넘었었는데요. 파오후죠 뭐. 저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여자한테 호감을 산것도 아니고 10중 2정도 먹힐까? 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내 만날떄는 초기 만나면서 90넘는 몸무게를 10키로 정도 몇달동안 빼는 노력을 보여주었는데. 그런점을 좀 높게 산듯합니다. 저도 제 맘에 들었던 ?? 여자들은 잘 안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미련없이 저 좋아해주는 여자들만 바라본거죠. 10중 하나만 나 좋다고 해도 충분한거니까. 계속 시도하고 배려와 공감을 발휘해보세요. 제가 이야기하는건 이게 만능이라는게 아니라. 외모를 못가졌다고 지레포기하지말고 이 후천적 무기라도 갈고 닦자는 겁니다. | 18.09.20 11:10 | |

    (IP보기클릭)1.215.***.***

    서퓨
    후천적 무기!!! 명언이네요! 뇌와 몸을 갈고 닦아야 겠어요!.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18.09.20 11:19 | |

    (IP보기클릭)221.144.***.***

    일단 루리웹 부터 끊는게
    18.09.19 18:45

    (IP보기클릭)115.93.***.***

    동호회나 활동 많이 하시고, 주변의 소개를 많이 받으려고 노력 해보세요. 위에서 다들 말씀 많이 하셨지만, 처음부터 여자다 라고 접근하기 보단 마음 편한 친구 라고 생각 하시면서 매너있게 대하면서 접근 하시고 편하게 만들어 주고 자연스럽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고 보여주면 될것 같네요. 진짜로 정 안되시면 결혼 정보 업체 통해서 결혼적인거 보단 여자를 만남을 통해 경험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구요.
    18.09.19 18:50

    (IP보기클릭)203.228.***.***

    저도 모솔로 살다가 최근까지 연애했는데, 흠 야동과 다릅니다! 많이 달라요! 엄청 실망할지도
    18.09.19 19:21

    (IP보기클릭)1.229.***.***

    BEST
    막요레
    전형적인 모쏠 특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생각만 한다는거. | 18.09.19 20:24 | |

    (IP보기클릭)220.118.***.***

    모쏠은 다 이유가 있어요.
    18.09.19 19:58

    (IP보기클릭)175.197.***.***

    아픈데 없이 직장 잘 다니면 완전 행복한 겁니다. 연애 못해도 나쁜거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이 연애를 못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지. 연애는 될놈될 안될안입니다. 억지로 노력하지 마세요.
    18.09.19 20:12

    (IP보기클릭)222.113.***.***

    먹고살기도 힘든데..
    18.09.19 20:20

    (IP보기클릭)117.111.***.***

    먹고 살만 한가보네여 ㅋㅋ 흠... 직장 변변치 않고 가진거 없으면 독신 추천 드리구요 직장 괜찮고 경제적 여유 괜찮으시다면 윗분들 말대로 해보세요.. 근데... 여자는 10대 혹은 20살 21살 때 사겨야 싱그러운 연애를 하지 그 나이대에는 속물 연애 할 확률이 너무 높죠 저는.. 이래저래 여자한테 맞춰주고 신경써주고 이러는게 싫어 그냥 혼자 삽니다.
    18.09.19 20:36

    (IP보기클릭)112.148.***.***

    분명한명분
    20대초도 서로 돈없어서 속물연애야 할 수 있죠. 이때는 서로 성격이 모나 있어 많이 싸울 수도 있구요. 많이 싸우거나 하면서 점점 경험이 쌓여 합의를 하며 살아가게 되니까요. | 18.09.19 22:57 | |

    (IP보기클릭)1.215.***.***

    분명한명분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나이 먹으니 정말 어릴때보다 확실히 나이든 여자가 속물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속물이 아닌 여잔 대부분 애인 있구요. 나이들수록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듭니다...ㅠㅠ | 18.09.20 09:41 | |

    (IP보기클릭)223.62.***.***

    이제곧 40되는데 예전엔 여자친구 만날기회가 많았는데 요즘은 기회가 더없는거같습니다 만나도 피곤하기만하고 예전 처음 연애할때 만큼 감정도 없었지고 눈만 높아있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없체 등록하시고 눈 낮추시길 추천해드려요
    18.09.19 20:47

    (IP보기클릭)185.92.***.***

    결혼 전문 업체나 주변 지인에게 적극 해달라고 한는 수밖에 없습니다 친구 지인으로 나오는거랑 삼촌 , 고모 친인척이 소개 해주는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그만큼 생각하고 추천하기 떄문에 이번 명절날 장가가고 싶다고 소개 좀 해달라고 해보세요
    18.09.19 22:05

    (IP보기클릭)59.14.***.***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이제 곧 40바라보는 모쏠입니다. 한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바뀌는것도 없고 마음만 계속 작아지고 무너져서 우울증 약에 의존해 겨우겨우 버티고 있네요. 그냥 빨리 가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18.09.19 22:10

    (IP보기클릭)112.148.***.***

    근데 동호회 간다는데, 그 동호회에서 대시를 얼마나 했나요? 전반적으로 대시를 얼마나 했나요? 대시를 수십번 했는데 전부 차인건지, 대시도 안하고 모쏠인건지가 중요하죠. 연애 많이 하는 사람 특성이 뭐냐면, 대시를 많이 한다는거에요. 여자있는 곳에 자주가고, 가면 대시하고 안되면 말고. 한달에 수십번 차여도 한명건져서 연애하다 헤어져도 3개월이면 여러명 만나는 사람 있어요. 연애하려면 만나고만으로 끝이 아니라 대시를 해야됩니다. 물론 많이 져요. 근데 대시는 한번만 이기면 되는 싸움이에요. 시도해보고 안되면 또해보세요. 결혼정보업체도 해도 되고, 확실한거 원하시면 베트남 여자 만나면 됩니다.
    18.09.19 23:03

    (IP보기클릭)210.178.***.***

    아쉐
    동호회에 나가서 여자들 들쑤시고 다니면 강퇴당합니다;;;;;;이성을 만나는 동호회라면 모를까 일반 취미동아리들은 작업하고 다니는 사람들 잡아내서 강퇴시킵니다. 대시한다고 다 되는거 아닙니다;;;;;;;;; | 18.09.20 12:04 | |

    (IP보기클릭)112.148.***.***

    호모 심슨
    애초에 여자 만난다는 글이잖아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건 시도죠. 강퇴당하면 다른곳 가면 되잖아요. 동호회 가는 이유가 뻔히 그건데 탈퇴되면 어때서요. 제일 중요한건 시도를 얼마나 해봤냐죠. 그에 따라 처방도 달라야 하니까요. | 18.09.20 13:47 | |

    (IP보기클릭)209.164.***.***

    모쏠도 다 이유가 있음. 자기 자신을 안봐서 그렇습니다. 외모 말고 내부(마음)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자신을 볼 때 겉만 보기때문에 몸무게를 줄이고 옷을 사야한다 생각하고, 차를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걸 보지 않더라구요. 여자들은 마음을 봅니다. 굉장히 세심함을 챙기는 남자일수록 여자들이 관심을 엄청 많이 갖더군요. 멋지고 좋은 차보다 자기를 보러 올 때 오래된 차라도 세차장가서 세차하고 시트에 쿠션을 놔준다던가 자기가 좋아하는 향을 '미리'뿌려놓는 준비된 남자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18.09.19 23:47

    (IP보기클릭)209.164.***.***

    이단헌트7
    추가로 여자보다 친구들한테 물어봐야합니다. 내가 남자친구로서 매력이 어떤게 있는지 나의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세요. 오랭 벗들은 이런부분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없앤 케이스입니다. | 18.09.19 23:49 | |

    (IP보기클릭)123.248.***.***

    저도 윗분과 동감하는게 '공감'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만나서 할 이야기 없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공감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통의 화제, 공통의 관심사가 있어야 자연스럽게 대화가 풀리는 거고 관계가 형성되기 쉽죠 어릴적 친구는 그런 거 없어도 잘만났다 라고 생각하시면 어릴 때는 같이 노는게 최고의 관심사였으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맺어지죠 회사에서는 같은 일을 하며 관계가 형성되고 이런 무엇이던 함께하면서 맺는 관계가 가장 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안맞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만나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요 그럴때 가장 좋은 건 안맞으면 안만나는거죠 그런 안 맞는 부분을 맞춰가면서까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만나면 된다고 생각해요 처음 봤을 때는 안맞는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만나다 보면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어려운 대화술 연애학 이런 거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과 같이 할 수 있고,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뭔지를 빨리 캐치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정확히 전달가능하다면 외모는 정말 큰 문제 아닙니다. 좀 더 넓게 잘 생각해보세요 연애와 결혼이 목적인 건지 정말 이 사람이 좋다 싶은 사람이 있는 건지
    18.09.20 00:04

    (IP보기클릭)112.220.***.***

    저는 나이 36인데 직업은 보통회사원인데 항상 몸무게가 문제였써요 .. 일단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년간 50kg 을 빼고 키177에 몸무게 72kg 를 항상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뒤에 2년간 진짜 미친듯이 자기관리를했써요 .. 3개월?? 이건 제가볼때 이제 막 시작한사람이 너무큰 열매를 기대하기때문에 안되는것입니다. 일단 책을 많이 사두세요 .. 보통 자기관리 관련 혹은 상담, 이성대화법 등등 뭐든좋아요 ... 그책에서 이건정말 쓸만하겠다고 생각하는 구절은 항상외워두세요 . 그리고 돈에 여유가있으시면 가방,시계,차 ...좋은걸로사세요 이게 꽤 중요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 볼때 외모 ?? 물론중요합니다만 30살을 넘어가면 기본적으로 능력을 깔고가야됩니다. 저는 프라다백, 구찌클러치백, 시계도 최소 티쏘~테그호이어 까지 차도 정말최소한 국산 준중형은 타고가야 여자들에게 무시안당합니다... 정말 청순하고 물질적인걸 안보는 여자를 만나겠다면 100명중에 1명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런분들은 이미 다 체가고 없습니다..;;; 적어도 30살 이상 여자들은 능력을 많이보거든요 ... 그래서 항상 능력을 어필할 준비를 해두세요 38살이시면 35살 정도의 여성이 적령기인데 그나이때 여성들은 대부분 눈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저는 2년동안 게임.애니를 끊고 대중적인 드라마 가수 연애 거기에 책을 많이 읽고 월급의 반은 자기를 치장하는데 썻습니다. 그중에는 살빼고 늘어진 피부관리를위해 성형도 하고 눈썹도 정리하고 눈썹문신도하고 속쌍커플 + 코 + 필러등등 ,,,,박보람의 예뻐졌단 노래아시죠 ?? 전 그노래 들으면서 진짜 철저히 관리합니다.. 잘생겼다는소리는 듣지못해도 멋찌다는소리는 회사에서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듣습니다. (여초직장 ㅠㅠ) 그리고 동호회들어가서 사람들과 많이 사귀고 회사에서도 항상 성실하고 웃고다니면서 사교성있게 지내다보니 주변에서 소개팅을 알아서 잡아주더군요 ... 진짜 중요한건 1 철저한자기관리 2 사교성 3 대화방법 4 공감형성 .. 이게 중요합니다 저는 식당에서 여자들과 밥먹을때 수저세팅 물세팅 사례들릴때 휴지 대령까지 ... 알아서 척척척 눈치껏 다해주니까 이남자는 준비가됬다라는걸 어필하는거죠 .... 꼭!!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세요 ... 자기가 준비된남자라는걸 단순히 3개월보여줬다고해서 소개팅을 함부로 시켜주는사람은 없습니다...지인에게 무슨 욕을 먹을줄알고 함부로 소개시켜줍니까..;; 저는 2년을 준비하니까 그뒤에 소개를 해주더군요 ...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시고 그사람들이 어려울때 항상 도와주세요 ... 정상적인 사람이면 은혜는 꼭 갚습니다. 인맥중요합니다. 이성을 만나려면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도 이제겨우 시작인지라 뭐라 조언은 많이 못드리겠지만 저도 지금만나는 사람에게 적어도 다른사람 에게 꿀리지않을정도로 해주기위해서 항상 노력을 게을리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예쁜여자만 쫒지마세요... 연애도 해봐야 늘어나는거니 ...
    18.09.20 10:40

    (IP보기클릭)112.220.***.***

    은신다래
    지금 사귀고있는 여친은 33살인데 여친이 현실적으로 지적해준게 많아요 ... 35살이상 여자들은 대부분결혼했거나 안한 여자들은 정말로 아예 할생각이 없는 부류와 하고는싶은데 좋은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있는 두부류로 나뉜데요.... 근데 이 좋은사람이라는 조건은 35살 이상의 여자에게는 엄청나게 어려울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 여자들은 주변눈의 많이 의식합니다. 적어도 친구들에게 고르고 고른 신중하게 생각해서 만났다는 남자를 데려올려면 1. 능력 2. 외모 3. 집안 4. 재산 5. 자상함등 여러가지 요소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여자는 30이 넘어가면 점점더 결혼하기 힘들다는말이 있는데 그건 그만큼 주변의 눈을 의식하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적어도 1에서 10점중에 5점이상의 남자를 고르는데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고 하는 여자들이 많기에 30후반 남자들은 정말로 악착같이 노력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이혼을한 여성을 찾는수밖에요 .. 혹은 베트남 필리핀 여성을 만나는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출산율이 곤두박질 치고있는것도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중에 하나죠 ... 기다린시간이 3개월이라고해서 너무 서두르지마세요 ... 저는 2년을 인내했습니다. 일단 꾸준한 몸관리 그리고 얼굴이 안되시면 성형 이라도 과감하게 하세요 ... 저는 성형외과 다니면서 느낀건데 요즘 여자만큼 남자들도 성형외과 많이 찾습니다. 그리고 이건 별로 권장하는건아닌데... 교회를 다녀보세요 ... 되도록이면 대형 교회 ... 청년부에 가보시면 남여 비율이 남3 여7 정도 되는데 여기도 여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펼처집니다... 괜찮은 남자가 들어오면 전부 우르르몰려가고 별로인남자는 천대받죠 ㅠㅠㅠ 그래도 일반 동호회보다는 훨씬더 높은확률로 커플이 될수있습니다. 단!!! 성경을 꼭꼭 읽어보시고 매주 주일헌금을 못해도 3만원 이상은 내셔야되고 팀원들에게 투자를 많이 하셔야 하는 힘든점이 있습니다. | 18.09.20 13:16 | |

    (IP보기클릭)175.215.***.***

    여기서 하는 말들 들으면 거의 이전의 나를 갈아치워라 수준이네요. 전 저정도로 변할 자신이 없으니 그냥 모쏠로 살아야 겠네욤;
    18.09.20 14:22

    (IP보기클릭)49.171.***.***

    라그헤임
    댓글 읽고 있자면 어이가 없는 수준...-_- 저렇게까지 해서 여자 만나고 싶을까 라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ㅋㅋ 정말 눈물겹게 노력해서 여자 만나는걸 제3자가 왈가왈부 할수는 없지만... 장문의 댓글 다신분들 대단들 하십니다. | 18.09.20 18:30 | |

    (IP보기클릭)175.215.***.***

    분명한명분
    저렇게까지 자기개조 할 바엔 그냥 모쏠로 살래여...ㅜㅜ | 18.09.21 01:33 | |

    (IP보기클릭)58.238.***.***

    제가 썻지만 그냥 우울하고 푸념하고 싶어서 쓴글인데 열성적으로 장문의 댓글 남겨주신분들이 많네요. 열성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 댓글들 중에 좋은부분들을 추려보면, 꾸준한 자기관리... 환골탈태 수준까진 아니여도 되고 ㅎㅎㅎ 그리고 공감능력 키우기 (남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 폭넓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사회성 기르기, 마음의 여유가지기 정도가 있네요.
    18.09.21 09:19

    (IP보기클릭)175.223.***.***

    연애 13년차에 12월에 결혼 예정인 33살 동생이 형님께 감히 조언좀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전 본격적인 연애는 지금 여자친구이지만 중고딩때는 진짜 여자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는 1도 안했었구요. 근데 전 눈치가 굉장히 빠르고 남이 날 싫어할 것 같은 행동은 전혀 안하려고 노력을 엄청했었어요. 근데 제가 본 모태솔로들의 대부분은 우선 자기관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여자들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싫어지는 것들.. 예를 들면 밥먹을 때 쩝쩝대기, 밥먹다 코 시원하게 풀기, 혼자 다쳐먹기, 콧털관리, 손톱관리(그냥안자르는거), 수염관리(매일면도안하는거) 등등 꼭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행동의 측면에서 자기중심적이면서 연애는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연애라는 건 혼자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며 맞춰가야하는건데(x빨이다. 하면 이미 답 없구요. 서로 안 맞추고 따라오게 하려면 외모가 엄청나거나 재력이 엄청나거나 무언가가 엄청나야하겠죠) 그걸 거부하더라구요. '내꿈은 이 분야의 최고가 되는거야. 그래서 너에게 소홀할 수 있어.' 이러면서 오래 사귀길 바라더라구요. 같은 말이어도 '난 최고가 될 거지만 너에게도 최고의 남자가 되고싶어. 부족하지만 더 신경쓸게.' 라고 말하면 소홀해도 이해해줄걸 말이죠. 문제점은 이런 것들이었구요. 해결책으로 생각해보자면.. 지금부터는 여자분들이 많은 어떠한 모임을 좀 찾아다니셨음 하네요.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동호회같은 걸 좀 찾아보세요. 그리고 너무 적극적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늦었다 생각하셔서 급하게 '이여자다. 결혼해야지!'이러면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고 부담을 느낄테니까요. 연애는 제 생각엔 정말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치 쌓는 게임 같거든요. 할수록 늘고 할수록 나아지니 일단 꾸준히 주기적으로 여성분들을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추천드립니다. 조급해도 천천히 하나씩 익혀가셨음 하네요. 폰으로 쓰느라 정리가 덜 되었을 수도 있지만 차분히 읽어보시면서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형님! 화이팅!! 궁금한 점은 언제든 답변드리겠습니다.
    18.09.21 22:54

    (IP보기클릭)175.223.***.***

    럽이즈폐인
    아 그래서 중고딩때는 짧게 여럿을 만나면서 학생다운 연애만 했었네요. 썸은 오지게 타구요.. 약간 애정결핍같은게 있었어서 이여자 저여자 엄청 찌르고 다녔..습니다. | 18.09.21 22:59 | |

    (IP보기클릭)14.51.***.***

    모솔들 특징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이성을 만나면 상대에게 뭘 바란다는 것을 계속 어필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는 거기에 부담감을 느끼겠지요. 상대에게 뭘 해준다 뭘 도와주고 싶다 이런것들도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선 보상심리라고 해야되겠지요. 자기관리도 어느정도 해도 먹고 들어갑니다. 이성을 만나면 연애한다는 생각보다 그냥 아는 오빠동생으로 만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보는게 어떠실런지요
    18.09.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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