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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발표할 때 긴장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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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년 넘게 눈팅만 하다 처음 글을 쓰네요.

현재 재무부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회사에서 간혹 임원분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심장도 빨리 뛰고 머리도 멍하고 포인터를 들고 있는 손이 엄청 떨릴 정도 입니다.

발표준비를 적게 한 것도 아닌데 심리적인 문제가 큰 것 같아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좋은 건지

이게 공황장애인 건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18
1


(160561)

59.16.***.***

BEST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건 특히나 내 밥줄 쥐고있는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허벌라게 떨리는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다 똑같아요. ㅋㅋㅋ 저도 일한지 10년 한참 넘었는데 아직도 과제 발표하거나 할때는 떨어요. 뭐 청심환 먹고 준비 잘 하고 버텨야죠 ㅋㅋ 막 두개의 심장 소드마스터 대마법사 이런분들이면 안떨겠네요. ㅎㅎ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 질꺼에요. 힘내세요! 홧팅!!
18.09.14 11:34
BEST
익숙해지면 서서히 줄여나갑니다. 행위불안으로 유발되는 질환에서 종종 쓰죠. 남자들 조루치료할때고 서서히 감량하는 식으로 하기도 합니다.
18.09.14 14:10
(160561)

59.16.***.***

BEST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건 특히나 내 밥줄 쥐고있는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허벌라게 떨리는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다 똑같아요. ㅋㅋㅋ 저도 일한지 10년 한참 넘었는데 아직도 과제 발표하거나 할때는 떨어요. 뭐 청심환 먹고 준비 잘 하고 버텨야죠 ㅋㅋ 막 두개의 심장 소드마스터 대마법사 이런분들이면 안떨겠네요. ㅎㅎ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 질꺼에요. 힘내세요! 홧팅!!
18.09.14 11:34
정상입니다.
18.09.14 11:35
그냥 계속 해보는거밖엔 방법이 없는거같아요. 저도 결혼식 사회 한 네다섯번 봤고 회사 행사때마다 사회보는데 처음엔 진짜 말도못하게 떨렸는데 계속 하다보니 처음만큼 부담스럽진 않더라구요.
18.09.14 11:37
(14414)

222.109.***.***

공황장애 등 병이 아니라면, 어찌되었든 답은 연습입니다. 집 방에서 직접 발성하면서 연습하세요.
18.09.14 11:38
ㅋㅋㅋ 저도 그래요
18.09.14 11:38
별거 아니고 흔히 있는 일이죠. 다만 긴장 많이 하는 타입이면 이럴 경우 먹는 약이 있긴합니다. 신경안정제 아니더라도 간단한 혈압약(정확히는 아니지만)을 행위불안 대비책으로 쓰기도 합니다. 너무 긴장되면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받아보세요. 저도 가끔 큰 발표할때는 종종 먹습니다.
18.09.14 11:39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도 항상 PPT화면 넘기는거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고 예행연습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두번정도..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18.09.14 11:45
(9775)

180.229.***.***

자주 하다보면 떨림과 덤덤함의 경계에 서게 되더라구요. 교회 다닐적에 헌신예배 준비한다고 2번 설교해보고, 500명 이상 노인잔치 사회도보고, 직원 송년회에서 120명 앞에서 진행한다고 준비할때는 진짜 지옥이였는데, 막상 하다보면 긴장도 풀리고 순서꼬이면 플랜B나 애드립 등등 다 동원되더라구요. 시간과 체력싸움인 준비만 철저하다면 처음 도입만 떨리고 금방 적응되는 느낌을 계속 유지하다보면 그냥 친구들 앞에서 존칭쓰면서 발표하는구나 싶을꺼예요.
18.09.14 11:47
좋은 글 감사합니다~발표를 몇 번 했는데 자꾸 자신감이 떨어져서 큰일이네요.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불안한지 약을 먹어 보라고 해서 처방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18.09.14 11:55
(406231)

211.35.***.***

루리웹-6111082229
저 역시 부담있는 자리에 자주 나서게 되서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인데놀 40mg 을 처방 받았는데요. 결과적으로 이야기하면 약을 복용하면 여유가 넘칩니다. 다만, 이후로 약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건 확실합니다. 오히려 약이 없을 때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나 새로운 공포증이 생겨버린 듯 하기도 하구요. 저는 이제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아예 주기적으로 처방을 받아 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걸 택했습니다만 (약 자체가 중독성이 있거나 부작용등이 심한건 아닙니다.) 혹시나 약을 처방 받으시더라도 상담을 계속 진행하시면서 상황에 익숙 해 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약에 의존하면서 이런 말씀 드리는게 건방지지만 하나의 경험담 정도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09.14 12:12 | | |
루리웹-6111082229
인데놀자체는 의존성이 심한지 않으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구요. 일시적 혈압저하가 오는 경우가 있으니 처방 받으시면 2-3번정도 태스트삼아 미리 먹어보세요. 약이 안맞는 경우는 있어요 | 18.09.14 12:15 | | |
발표하는건 누구나 떨릴텐데요. 많이 해보시는것 말곤 답이 없습니다. 직장인들 모임중에 발표하고 다른사람이 결점지적, 보완해주는 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18.09.14 12:44
(11250)

112.221.***.***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사람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부터 10명 이상 넘어가면 심장이 너무 뛰고 목소리가 떨려서 발표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는데요.. 인데놀 처방을 받고 나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심지어 발표가 재미있어요. 강당에서 그룹 전체 300명을 상대로 마이크 잡고 발표하는데, 사람들 눈 하나하나가 다 보이더군요. 저도 한덩치 하는데 40mg은 과하고 10mg짜리로 처방 받아서 발표 한시간 전에 복용하면 되더군요.
18.09.14 13:15
인데놀 처방을 받으신 분들은 그러면 매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가 있을 때마다 복용하시는지 아니면 자신감이 생기셔서 의존도를 줄이시는지요?
18.09.14 13:37
BEST
루리웹-6111082229
익숙해지면 서서히 줄여나갑니다. 행위불안으로 유발되는 질환에서 종종 쓰죠. 남자들 조루치료할때고 서서히 감량하는 식으로 하기도 합니다. | 18.09.14 14:10 | | |
많이 하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18.09.14 16:05
(1247517)

61.82.***.***

11년차인데 어제 오랫만에 외부 기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려니 긴장되더군요. 떨지 않는 요령은 있어서 말투나 행동에서는 안들어나는데 땀이 엄청 났습니다. 옆에 계신 회계사님이 선풍기를 틀어주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안떠는 요령은 내가 지금 엄청 중요한 얘기를 한다. 내 발표가 너무 좋은 거고 이걸 알려야한다는 기분에 고양되는 겁니다. 눈 앞에 있는 날 긴장시키는 사람들은 부차적인 걸로 만드는 거죠. 발표기회가 많은 직업은 아니지만 결혼식 사회도 그렇고 여지껏 잘 써먹고 있는 방법입니다.
18.09.14 16:07
눈앞에 있는 대중들이 속옷만 입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게임에서도 나오는 대사인데...실제로 저도 이런식으로 극복했었습니다.
18.09.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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