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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할머니랑 같이 사는거 반대하면 저 패륜일까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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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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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모시는거 어머님이 기준이 되셔야됩니다. 왜냐면 어머니가 다 독박쓰거든요. 글쓴분 나이즈음 되었으면 어머님도 나름 여유시간 가지고 놀러도 가시고 하실텐데, 할머니 들어오시는 순간 모든게 할머니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거에서 부터 신경쓰이는게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딱 6개월만이라면 참고 넘어가시는것도 좋겠지만 어머님의 본래의사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18.08.21 16:22

(IP보기클릭)1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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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두는 법. 저도 당한 게 좀 많아서, 친척들하고 완전히 인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 이외에는 신경 안씁니다.
18.08.21 16:13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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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존나 웃기네 뭔 맏이차별하는걸 글쓴이가 이해못하네 이지랄함 그걸 왜 글쓴이가 이해해야함; 차별하는사람이 잘못한거고 어른구실못한걸 왜 지보다 어린사람한테 이해바라는거 존나 웃긴거 아닌가 지가 차별했으면 지가 좋아하는 큰아들네 가는게 맞는거임 글쓴이싫다는데 그 할머니가 컸다고 글쓴이잘대해줬겠음 맨날 집에서 부딪힐테고 또 글쓴이 구박하고 지옥이었겠지 어휴 고모집가라고한거 진짜 잘한거임 뭔;
18.08.22 09:05

(IP보기클릭)5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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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틀렸군요 자식들이나 손자들 차별하지 말아야지.......이런 생각을 먼저 하는게 우선입니다 님은 자식 손자 차별해놓고 차별받은 자식이나 손자가 본인한테 효도하기를 바라는가요?
18.08.21 19:16

(IP보기클릭)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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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쓴이 상황 겪어 봐서 충분히 이해됌. 나같아도 고모집에다 모시라고 할꺼같음 부모님의 집이지만 글쓴이와 동생은 가족구성원 이고 조카들(큰형의자식들보다)차별당한걸 생각한다면 당연히 의견 물어볼수 있다 생각함. 그리고 내가 부모라면 조카들만 이뻐하느라 내새끼들은 구박하고 먹을껄로 차별하고 상처주는 그런 부모는 안모심. 연세가 들었다고 면죄부 있는거 아니죠 어른이면 어른답게 자손차별하지 않고 좋은대접 해줘야 훗날 본인도 그런대접 받아 마땅한거지 무조건 할머니 이니까 아버지의 어머니 이니까 참고 모시라는건 이해안됌 십수년간 할머니께 차별 받아서 상처입은 글쓴이와 동생의 마음 생각 하는 사람은 1도 없는거 같아서 답답함 그리고 차별하는 사람 이나 진상인 어른에게 용돈 주고 온갖거 다 해다 받치고 힘들때 모시고 살면 자식 잘키웠다고 칭찬 받을꺼같음?? 개소리임 그런 사람은 변하지도 않고 고마워 하지도 않음 저런걸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애시당초 차별하며 상처주는 인성을 안갖고있음. 6개월 이라고 해도 날 갈구고 트집잡는 사람과는 하루라도 같이 있는게 고문이고 고모집은 출가해서 상처받은 조카들도 없는거 같으니 고모집에서 모시는게 맞는거 같음
18.08.21 19:26

(IP보기클릭)1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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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두는 법. 저도 당한 게 좀 많아서, 친척들하고 완전히 인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 이외에는 신경 안씁니다.
18.08.21 16:13

(IP보기클릭)125.128.***.***

저희도 아빠 외에 엄마, 저, 동생 다 반대해서 지금 요양원에 모시고 있습니다..
18.08.21 16:14

(IP보기클릭)147.6.***.***

모시는 집이 너희 부모님 명의가 아니라 니들 명의면 상관 없지. 그런데 니들이 부모님 집에서 사는 거면 부모님 마음 편하게 해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네 부모님들이야 니들이 하도 반대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으로 모신거지만, 이러다 할머니 돌아가시면 네 아버지는 얼마나 가슴에 남겠냐. 나도 큰아버지가 진짜 개 진상인데.. 내가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용돈드리고 하거든. 그 이유가 큰아버지 좋아서가 아니고, 우리 아버지 마음 편하시라고 하는거야. 내 아버지 생각해서.
18.08.21 16:17

(IP보기클릭)110.70.***.***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저희도 그렇게 많이 당해서 명절때 안 가고 안 본지 십년은 되감
18.08.21 16:18

(IP보기클릭)14.63.***.***

이런건 최악의 경우부터 생각해서... 만약 진짜 만약의 일입니다. 만약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못모신 부모님께서 슬퍼하시고 죄책감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그럴 경우 글쓴이 분도 죄책감을 가지게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좋지 않군요. 물론 마음은 이해합니다. 나만 손해봐야 하는 상황일텐데... 감정론말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사이가 안좋은건 알겠는데...글쓴이 분이 살고 계신 집이 글쓴이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것이고 부모님께서 모시기로 결정하신것이면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죠. 그게 싫으면 글쓴이 분이 나가셔야하는거고. 근데 부모님께서 글쓴이와 글쓴이 동생분의 의견을 듣고 할머니와 글쓴이를 비교 판단해서 글쓴이쪽을 선택하신 겁니다만, 만약 이 결정으로 인해 안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면 글쓴이의 부모님은 그 판단을 후회하실꺼고 그 판단을 하게끔 요청하고 제안한 글쓴이또한 좋지는 않을 거네요... 위에 잡소리를 빼고 감정적으로 생각하자면 할머니가 자식들 신세를 질만큼 상황이 안좋은데 그걸 못하게 반대하신건데... 글쓴이에게는 미운 할머니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무튼 자기 부모니 역시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여러가지 방향으로 생각해도 글쓴이의 이기와 할머니의 상황이 대립되어서 나온 결과이므로 글쓴이가 이기적이라는 것은 확실하네요. 할머니가 고모집에서 잘 사시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셔서 이번 일따윈 생각도 안나시길 바라고 자기 부모보다 글쓴이를 선택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셔야 겠네요... 일하다 쓰는 도피성 글이라 좀 우왕자왕 하는데 딱 써진 글로만 판단해서 제 나름대로 써본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8.08.21 16:19

(IP보기클릭)147.6.***.***

Ka-ye
동감. | 18.08.21 16:22 | |

(IP보기클릭)118.130.***.***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끄적이고 갑니다. 저희집 같은경우는요 저희 아버지가 큰집, 저희, 작은집, 고모 이렇게 4형제 입니다. 할머니를 저희집에 5년 계시다가 고모네 10년계시다가 고모부가 편찮으셔서 할머니가 큰집에 약 1년 계셧어요 그렇게 큰집에서 지내던 중 갑자기 할머니 갑자기 쓰러지시고 저희가 능력이 안되서 큰집, 작은집, 고모네 4/1로 해서 할머니를 고모가 다니시는 병원(고모가 수간호사 입니다.) 에 모시기로 했어요 그렇게 모시는데 할머니는 병원 싫다고 하시고, 고모를 내세워서 민폐를 일삼다가 결국 병원에서 추방당하고 고모도 그일로 퇴사하셨습니다. 그런때 할머니가 여태 가지고 있던 재산을(땅인거 같아요) 이거를 큰아버지한데만 주셨더라구요 큰집을 제외한 작은집, 고모네 까지 들고 일어나셨어요 그 이후에도 잘 풀린거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라고 다른병원에서 모시고 계시기는 한데... 이렇게 되니까 할머니가 저도 그렇게 좋게 보이시지 않습니다. 저는 글쓴이분 심정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18.08.21 16:21

(IP보기클릭)118.130.***.***

잉여엘프
할머니 쓰러지실때 큰집에서 할머니 못 돌본다고 해서 저희가 요양병원으로 옴겼습니다. | 18.08.21 16:23 | |

(IP보기클릭)27.231.***.***

갈데가없다면 모르겠는데, 이미 손자들도 싫어하고 있어 저건 같이 살았다고해도 매일매일이 가족들 전부 괴로웠을겁니다. 그럴바엔 안마주치고 사는게 낫죠
18.08.21 16:22

(IP보기클릭)115.41.***.***

BEST
할머니 모시는거 어머님이 기준이 되셔야됩니다. 왜냐면 어머니가 다 독박쓰거든요. 글쓴분 나이즈음 되었으면 어머님도 나름 여유시간 가지고 놀러도 가시고 하실텐데, 할머니 들어오시는 순간 모든게 할머니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거에서 부터 신경쓰이는게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딱 6개월만이라면 참고 넘어가시는것도 좋겠지만 어머님의 본래의사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18.08.21 16:22

(IP보기클릭)27.231.***.***

그레이브키퍼
맞습니다. 당장 식사부터 입맛 맞춰서 전부 다 바껴야하니... | 18.08.21 16:30 | |

(IP보기클릭)119.195.***.***

모셔도 부모가 고생하는건데 굳이 부모뜻을 거슬렀어야 했나 싶음.
18.08.21 16:32

(IP보기클릭)121.141.***.***

본인 집 본인 돈으로 모시는 것도 아닌데 무슨 권리로 반대한다는 건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 더군다나 부모님의 어머니인데 그건 본인 경제력으로 모실때나 님이 권리가 있는겁니다 싫다고는 얘기할수도 있겠지만 글쓴이 부모님이 결정할 사항이지 님이 관여할 사항은 아닙니다
18.08.21 17:12

(IP보기클릭)58.224.***.***

루리웹-1978369993
가족은 그런게 아니죠 물론 부모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식도 그 가족의 일원인데 관여할 사항이 아닌것은 아니죠 님 말대로라면 자식 결혼 할때는 부모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겠네요? | 18.08.21 19:2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074868067
6개월은 누구한테는 짧을지 몰라도, 누구한테는 긴시간입니다. 특히 글쓴이님의 경우 더더욱 길게 느껴지겠죠. 그리고 어머님이 찬성한다고 다른 가족들의 의견이 안중요한건 아닙니다. 어머님의 허락은 기초적으로 필요한거고,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되어야죠 | 18.08.21 20:20 | |

(IP보기클릭)59.20.***.***

부모님이 자식 잘못키웠구나 하고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부르고 계실겁니다
18.08.21 17:56

(IP보기클릭)175.223.***.***

글쓴이랑 동생도 같이 살고있는데 부모님이 오로지 모신다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죠. 그렇게 차별하신분인데 6개월 같이사는 동안 글쓴분이랑 동생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출가안하고 같이사는 입장에선 충분히 반대할만하다고 생가과네요.
18.08.21 18:29

(IP보기클릭)180.70.***.***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시는거라면 부모님 의사에 맞추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할머니를 모시게 되는건 전적으로 부모님(주로 어머니)일테고, 글쓰신분은 할머니와 함께 사는 것으로 인한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하면 되는 거니 절대 양보 못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평생도 아니고 6개월간만 모셔야되는거면 이번 기회를 할머니와 친해지는 기회로 써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을 떨어봅니다.
18.08.21 18:33

(IP보기클릭)221.157.***.***

6개월 정도면, 본인 아버지께 살아생전 효도 한다는 생각으로 모시지 그러셨어요. 글쓴 분 아버지께서 할머니 싫어한다는 걸 충분히 아실텐데... 이번에 배려하셨으면 얼마나 기특하게 생각하셨겠어요. 자식 잘 키웠다구요. 물어보셨길래 저도 오지랖 한 자 떨고 갑니다.
18.08.21 18:38

(IP보기클릭)121.145.***.***

패륜까지는 아닌데 본인이 늙어서 저런 상황 겪으면 자식한테 무슨 생각할까요?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면 '아 그때 내가 왜 그렇지?' 백퍼 후회해요 살아 계실때 잘하세요 진짜 님 죽을때까지 할머니한테 죄송스러운 생각남
18.08.21 18:43

(IP보기클릭)58.224.***.***

BEST
Gizel
순서가 틀렸군요 자식들이나 손자들 차별하지 말아야지.......이런 생각을 먼저 하는게 우선입니다 님은 자식 손자 차별해놓고 차별받은 자식이나 손자가 본인한테 효도하기를 바라는가요? | 18.08.21 19:16 | |

(IP보기클릭)59.5.***.***

저희 외할아버지란 사람이 장남 장손이 전부인 사람이라 저도 사람취급 안하고 삽니다. 어머니는 평생 그렇게 살았고 이게 갈때 다된사람 미워하면 뭐하냐고 하는데 저야 같이 사는거 아니니까 그냥 엄니 속편한대로 하세요 라고 하고는 있는데 전 단 일주일이라도 같이 살라고하면 싫다고 할겁니다. 그 사람도 날 없는 사람취급하고 장남 장손찾고 우리 아버지한테 결혼하고 뭐하나 해준적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까 장손 장남찾아가라그러세요.
18.08.21 19:10

(IP보기클릭)220.87.***.***

댓글보니 유교탈레반에 중독된 사람도 보이고, 일찍이 신경삭 자르고 제정신 찾은 사람도 보이고 뭐, 어떻게 행동할지는 본인 선택입니다.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웃기는 일이고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십쇼
18.08.21 19:25

(IP보기클릭)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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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글쓴이 상황 겪어 봐서 충분히 이해됌. 나같아도 고모집에다 모시라고 할꺼같음 부모님의 집이지만 글쓴이와 동생은 가족구성원 이고 조카들(큰형의자식들보다)차별당한걸 생각한다면 당연히 의견 물어볼수 있다 생각함. 그리고 내가 부모라면 조카들만 이뻐하느라 내새끼들은 구박하고 먹을껄로 차별하고 상처주는 그런 부모는 안모심. 연세가 들었다고 면죄부 있는거 아니죠 어른이면 어른답게 자손차별하지 않고 좋은대접 해줘야 훗날 본인도 그런대접 받아 마땅한거지 무조건 할머니 이니까 아버지의 어머니 이니까 참고 모시라는건 이해안됌 십수년간 할머니께 차별 받아서 상처입은 글쓴이와 동생의 마음 생각 하는 사람은 1도 없는거 같아서 답답함 그리고 차별하는 사람 이나 진상인 어른에게 용돈 주고 온갖거 다 해다 받치고 힘들때 모시고 살면 자식 잘키웠다고 칭찬 받을꺼같음?? 개소리임 그런 사람은 변하지도 않고 고마워 하지도 않음 저런걸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애시당초 차별하며 상처주는 인성을 안갖고있음. 6개월 이라고 해도 날 갈구고 트집잡는 사람과는 하루라도 같이 있는게 고문이고 고모집은 출가해서 상처받은 조카들도 없는거 같으니 고모집에서 모시는게 맞는거 같음
18.08.21 19:26

(IP보기클릭)119.197.***.***

부모님께서 뭐라 하셔도 글쓴이님이 받으실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께는 좀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하셨던 행동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 댓가를 치루셔야 하죠. 그걸 인륜이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손자를 차별하는것도 인륜에 맞는 행동은 아니죠.
18.08.21 19:55

(IP보기클릭)183.106.***.***

보통 좀 서운한정도라면 저정도까지 안하는데 저렇게 이 갈정도라면 어느정도 차별인지 눈에 보입니다...
18.08.21 21:58

(IP보기클릭)223.62.***.***

결론부터말하면 실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분이 써주셨듯이 뿌린대로 거두실 겁니다. 물론 할머님 말고 님이요... 님이 써주신 내용 정도면 문전박대 위협등 심각한 문제도 아니고 할머니 세대에 있었던 맏이의 중요성과 역활 때문에 보여줬던 애정의 차이로 보이는데 님은 결국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한거죠 님이 앞으로 똑같이 생활을 한다면 님을 보고 자란 자식은 님 부모님을 거절할테고 님의 손자들은 님을 거절 할겁니다. 님이 무슨일이 있었든 이해해 주지 않을거니깐요. 이제라도 할머님한테 말하기 힘들다면 부모님한테 잘못 생각했다고 이야기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18.08.21 23:01

(IP보기클릭)175.119.***.***

글쓴이분이 크게 잘 못 하신 부분은 없는것 같아요. 댓글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부모님의 뜻에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할머님이 집에 오셨을때 6개월동안 집안에서의 불화를 생각하면 고모 댁으로 가신게 잘 된 일이라고 생가해요.
18.08.22 00:26

(IP보기클릭)218.237.***.***

인간관계란게 가족이고 직계고 간에 당연한 것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할머니가 굉장히 정이 없고 냉정한 사람이었기에 님 생각에 공감을 합니다. 솔직히 돌아가셨을때도 별로 슬프지도 않았었습니다.
18.08.22 01:00

(IP보기클릭)223.38.***.***

BEST
댓글존나 웃기네 뭔 맏이차별하는걸 글쓴이가 이해못하네 이지랄함 그걸 왜 글쓴이가 이해해야함; 차별하는사람이 잘못한거고 어른구실못한걸 왜 지보다 어린사람한테 이해바라는거 존나 웃긴거 아닌가 지가 차별했으면 지가 좋아하는 큰아들네 가는게 맞는거임 글쓴이싫다는데 그 할머니가 컸다고 글쓴이잘대해줬겠음 맨날 집에서 부딪힐테고 또 글쓴이 구박하고 지옥이었겠지 어휴 고모집가라고한거 진짜 잘한거임 뭔;
18.08.22 09:05

(IP보기클릭)175.223.***.***

댓글 보면 의외로 할머니 편 드는 사람이 많아서 깜놀. 진짜 놀란 수준이 아니라 깜놀. 자식이 얹혀사니까 부모님이 모시고 싶은지가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 많은데, 뭐 자식은 가족 구성원 아님? 차별 받아왔고, 불편하면 안모시는게 맞지. 6개월 참으면 된다는데 싫은 사람 척을 진 사람이랑 6개월 지내는게 좀 불편할 정도로 끝날리가 있나? 날마다 스트레스임. 진짜. 겪어봐서 알고 있음. 할머니가 평소에도 잘 챙겨주는 사람이었고, 용돈도 주고 항상 손주를 챙겨줬으면 좀 패륜일수도 있지. 근데 없는 손주 취급하는데 그걸 참으라고? 위 말마따라 챙겨준 손주 집으로 가라고 해 그럼. 근데 장담하건데 얘들도 할머니 챙겨주라 그러면 겁나 싫어할걸?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지만 말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길...
18.08.22 12:04

(IP보기클릭)121.184.***.***

잘하셧음
18.08.22 18:51

(IP보기클릭)61.80.***.***

뿌리는대로 거두리라. 그렇게 차별대우 받으며 어린시절 지냈는데, 한집에서 같이 살면 부딪힐꺼 뻔히 눈에 보이네요. 6개월동안만이라 했는데, 그것이 1년이 되고 또 10년이 될수도 있는거라서 저 같아도 반대합니다.
18.08.23 15:22

(IP보기클릭)210.178.***.***

어머님 생각해서는 잘될(?)일같습니다. 그 고통을 어머님이 대부분 감내하셔야하는데... 어느 자식이 그걸 눈뜨고 보겠습니까....칭찬을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머님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말이 6개월이지 그거 고착화되면 윗분 말씀대로 1년이될지 10년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18.08.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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