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1인 학생이고 고3인수험생을 가진 동생입니다. 현재는방학이라 집에있는시간이많은데요.
형은 수능을본다면서 게임만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전옆에서 만화보다가 어머니가 잔소리하러오셔서 공부를하려고 갸인책상에갔었고요. 그때 어머니가 형이 게임에서 내려오라해도 내려오지않자 화가나셔서 주저앉으셨습니다.. 그뒤에 어머니는 왜 형을안돌보냐고 저에게 잔소리를하셨죠( 저희는 3남매인데 형이 가장 사회생활이나 개인생활을 거의할줄몰라서 저랑 누나가 형의 밥을 돌아가면서줄정도로 형은 개인이 할줄아는게 많지않습니다.. 장애같은건 없어요)그리고나서 아버지가 화가나셔서 저희3남매를 부르십니다. 아버지는 한명이 잘못하면 모두를 불러서 훈수아님 매를 드시는데
이때 사건이터졌어요.. 형이 왜 같은말을 반복하냐면서 갑자기 부엌칼을 들으려하는겁니다.. 그때 어머니가 말리셨고 한차례방에가더니 벽을 쿵쿵치고 다시나와 칼을잡으려하자 어머니가 말리시고.. 아버지는 저와 누나를 밖에 나와있으라하셨고 지금은 밖에 나와있는상태입니다..형은 중학생때까진 열심히 공부했던거같긴한데.. 고등학교에와서 완전히 놓아버렸습니다. 형은 왠만한일엔 화를잘내지않지만 가끔 폭력적으로 변할때가있긴하고 화가나면 많이감추는편이라 자기주장도 잘못합니다. 수능을안봐도돼지만 이대로라면 형을 못볼거같아서 글써봅니다.. 형이 자/살을안할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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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역할이 제일 중요할거같은데요.. 부모님 생각부터 바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부강요 or 훈계가 반복되어 왔을테니 앞으로는 더욱 악화시킬 뿐이겠고 몇년 인생에 손해본다 해도 학업은 제껴두고 강요는 않을테니 시간내서 어디 나가보기도 하고 상담도 같이 받아보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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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당장 동생이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답을 찾기란 힘들 것 같아요.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악화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은 채로 빨리 어머니께서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그 후에 형을 데리고 가든 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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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형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는건 말이 안되요.... 형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야하는데 이런 방법도 전문가에게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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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나왔는데 형분 강제로라도 상담받게 하세요. 병이 걸렸는데 본인이 가기 싫다고 냅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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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친구가있어요 일베는 손도안대는것같아요 정치쪽이나 이상한커뮤니티자체를안하고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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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가려하지않을거같아요.. | 18.08.13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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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설득하세요., 난중에 후회합니다. | 18.08.13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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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나왔는데 형분 강제로라도 상담받게 하세요. 병이 걸렸는데 본인이 가기 싫다고 냅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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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문제가 있어보이니까 같이 가셔야하고. | 18.08.13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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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역할이 제일 중요할거같은데요.. 부모님 생각부터 바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부강요 or 훈계가 반복되어 왔을테니 앞으로는 더욱 악화시킬 뿐이겠고 몇년 인생에 손해본다 해도 학업은 제껴두고 강요는 않을테니 시간내서 어디 나가보기도 하고 상담도 같이 받아보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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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당장 동생이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답을 찾기란 힘들 것 같아요.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악화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은 채로 빨리 어머니께서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그 후에 형을 데리고 가든 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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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pero!
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형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는건 말이 안되요.... 형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야하는데 이런 방법도 전문가에게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8.08.13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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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약은 임시방편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안됩니다. 가족간의 대화나 관심이 필요합니다. | 18.08.14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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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로 심한거는 무조건 약은 먹어야 합니다. 약으로 허들을 낮춰줘야 대화든 뭐든 진행이 될 것 같네요 | 18.08.14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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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대화를많이나누지만 게임이야기밖에허지않아요.. | 18.08.14 01: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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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j
형은 친구가있어요 일베는 손도안대는것같아요 정치쪽이나 이상한커뮤니티자체를안하고든요 | 18.08.14 0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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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j
일베애들은 생각보다 열심히 살려는 애들이 많음, 보수자체가 자신이 노력해서 열심히 살자 라는 마인드가 강함. 재미를 위해서 별에별 아이디어로 글을올린게 논란이되서 그렇지. | 18.08.14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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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455457700
일베=워마드인데 그럼 워마드도 열심히 살려는 애들 많겠네요...보수 자체가 자신이 노력해서 열심히 살자는마인드 강하다는건 좀..어불성설같습니다. 일베는 보수가 아니죠. 그냥 일베는 워마드입니다. 포장할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 18.08.14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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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사람마다 보기 나름이니 머, 워마드는 탄생취지 자체가 남혐하기 위해 만든거고 일베는 디시 야갤 웃긴글들 지워지는거 아까워서 따로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임, 애초에 만든 목적 자체가 크게 다름. 그냥 자기가보기에 밉다고 악으로만 규정하는건 아닌듯함. 루리웹만 16년했는데 루리웹도 별에별 ㅆㄺ 같은 글올리고 댓글다는 이상한 인간들 많이봄, 인터넷 사이트는 내 볼때 다거기서 거기임. | 18.08.14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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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일베는 mdcj님 덧글 처럼 공공적을 만들어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떠넘기기 위해 지금의 일베라는 이미지를 만든거지 워마드처럼 악의를 가지고 만든 사이트도 악의를 가진 사이트도 아니라고봄. | 18.08.15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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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뭘로할까
형이랑항상같이있어서 다행이었던거같네요.. | 18.08.14 0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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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부모님과 상담을예기해봤어요.. 부모님이 맞벌이에 두분다 시간을 잘못내시는직업이라고 상담을 원치않으셔요.. 그리고 저기윗분의말씀을보니 형에개 상담예기를 하면 화가많이날거같아서 조금 꺼려지네요.. 좋은예기감사합니다 | 18.08.14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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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맞벌이로 바쁘고 자식들과 시간을 가지기 어렵다보니 자식들에 대한 교육이나 훈육방식이 단순하고 서툴며 되려 문제를 만들수 있는 방식이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대로는 점점 더 상황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갈수 있어요. 일단은 모든걸 손에 놓고 조금은 서로가 이해할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지는게 어떤가 싶어요. 본인이나 형 그리고 누나 모두가 공부나 그런게 아닌 어른이 되기 위해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그걸 많이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듭니다. | 18.08.14 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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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여행에대해선 가까운바다에가는것도벅찰만큼 저희형편이 좋지가않아요.. 빛이좀싸여서요.. 게다가 저희집누나가 가족이랑같이있는걸싫어해서 그나마가던 등산도 못가게됀지 오래내요.. 좋은방법이지만 형편상 안됄거같아요 | 18.08.14 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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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들었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번 들어서 가족들이 반응하는걸 봤기때문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도 커요. | 18.08.15 0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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