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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3수험생형이 자/살을시도했어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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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IP보기클릭)221.167.***.***

    BEST
    부모님의 역할이 제일 중요할거같은데요.. 부모님 생각부터 바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부강요 or 훈계가 반복되어 왔을테니 앞으로는 더욱 악화시킬 뿐이겠고 몇년 인생에 손해본다 해도 학업은 제껴두고 강요는 않을테니 시간내서 어디 나가보기도 하고 상담도 같이 받아보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하는게 아닐지..
    18.08.13 23:27

    (IP보기클릭)124.54.***.***

    BEST
    이런건 당장 동생이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답을 찾기란 힘들 것 같아요.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악화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은 채로 빨리 어머니께서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그 후에 형을 데리고 가든 하는게 좋겠죠.
    18.08.13 23:30

    (IP보기클릭)124.54.***.***

    BEST
    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형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는건 말이 안되요.... 형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야하는데 이런 방법도 전문가에게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18.08.13 23:34

    (IP보기클릭)125.180.***.***

    BEST
    심리학과 나왔는데 형분 강제로라도 상담받게 하세요. 병이 걸렸는데 본인이 가기 싫다고 냅둘건가요
    18.08.13 23:25

    (IP보기클릭)211.36.***.***

    BEST
    형은 친구가있어요 일베는 손도안대는것같아요 정치쪽이나 이상한커뮤니티자체를안하고든요
    18.08.14 01:52

    (IP보기클릭)112.172.***.***

    병원을 갑시다. 그게 답이오
    18.08.13 23:21

    (IP보기클릭)211.36.***.***

    뭘보냥
    형이 가려하지않을거같아요.. | 18.08.13 23:21 | |

    (IP보기클릭)112.172.***.***

    오이오이 키사마
    어떻게든 설득하세요., 난중에 후회합니다. | 18.08.13 23:27 | |

    (IP보기클릭)125.180.***.***

    BEST
    심리학과 나왔는데 형분 강제로라도 상담받게 하세요. 병이 걸렸는데 본인이 가기 싫다고 냅둘건가요
    18.08.13 23:25

    (IP보기클릭)125.180.***.***

    꼬고구그
    부모님도 문제가 있어보이니까 같이 가셔야하고. | 18.08.13 23:29 | |

    (IP보기클릭)218.232.***.***

    대화를 안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형제끼리 맘을 열지 않는데 개선될 기미는 없을듯
    18.08.13 23:27

    (IP보기클릭)221.167.***.***

    BEST
    부모님의 역할이 제일 중요할거같은데요.. 부모님 생각부터 바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부강요 or 훈계가 반복되어 왔을테니 앞으로는 더욱 악화시킬 뿐이겠고 몇년 인생에 손해본다 해도 학업은 제껴두고 강요는 않을테니 시간내서 어디 나가보기도 하고 상담도 같이 받아보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하는게 아닐지..
    18.08.13 23:27

    (IP보기클릭)112.150.***.***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문제가 되실수도 있기도하고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번 정신과 상담을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안가고 싶겠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으러 많이가요
    18.08.13 23:28

    (IP보기클릭)124.54.***.***

    BEST
    이런건 당장 동생이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답을 찾기란 힘들 것 같아요.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악화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은 채로 빨리 어머니께서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그 후에 형을 데리고 가든 하는게 좋겠죠.
    18.08.13 23:30

    (IP보기클릭)124.54.***.***

    BEST
    peropero!
    소통이 안되는 상황에서 형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는건 말이 안되요.... 형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설득을 해야하는데 이런 방법도 전문가에게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8.08.13 23:34 | |

    (IP보기클릭)211.59.***.***

    무조건 설득해서 상담전문가에게 가야됩니다. 계속 관심을 가져주고요. 안갈려고하면 어떻게든 구슬려야 합니다. 누가 그러는데 상담을 받아보면 많이 좋아진데~ 비슷한 상황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으니 그래도 많이 호전이 될것같더래~~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세요. 필요하면 약 처방도 받아야하구요. 신경안정제 같은...
    18.08.13 23:37

    (IP보기클릭)125.191.***.***

    일단 본인이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그러면 방법을 찾아주실지도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약 받아온거 제가 먹어 봤는데 상태가 급격하게 좋아져서 제 스스로 병원에 갔거든요. 약 받으려구여. 일단 전화로 사정 설명해 드리고 방법이 없을지 의논해 보세요
    18.08.13 23:44

    (IP보기클릭)125.191.***.***

    확실한건 약 먹으면 확실히 개선이 됩니다.
    18.08.13 23:46

    (IP보기클릭)220.118.***.***

    미키왕
    확실한건 약은 임시방편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안됩니다. 가족간의 대화나 관심이 필요합니다. | 18.08.14 00:41 | |

    (IP보기클릭)125.191.***.***

    skaskkds
    저 정도로 심한거는 무조건 약은 먹어야 합니다. 약으로 허들을 낮춰줘야 대화든 뭐든 진행이 될 것 같네요 | 18.08.14 08:03 | |

    (IP보기클릭)222.117.***.***

    형이 그렇게 변한 이유가 있을까요...? 형이랑 대화를 많이 하셔서 형이 동생분에게 마음을 열어놓을수 있게 하는게 중요할것 같아요...형이랑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형이랑 맞는 관심사루...많이 놀라셨겠지만...부디 별일 없으시길 바래요....
    18.08.14 00:24

    (IP보기클릭)211.36.***.***

    꼬무장갑
    형과 대화를많이나누지만 게임이야기밖에허지않아요.. | 18.08.14 01: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36.***.***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dcj
    형은 친구가있어요 일베는 손도안대는것같아요 정치쪽이나 이상한커뮤니티자체를안하고든요 | 18.08.14 01:52 | |

    (IP보기클릭)221.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dcj
    일베애들은 생각보다 열심히 살려는 애들이 많음, 보수자체가 자신이 노력해서 열심히 살자 라는 마인드가 강함. 재미를 위해서 별에별 아이디어로 글을올린게 논란이되서 그렇지. | 18.08.14 14:19 | |

    (IP보기클릭)211.21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455457700
    일베=워마드인데 그럼 워마드도 열심히 살려는 애들 많겠네요...보수 자체가 자신이 노력해서 열심히 살자는마인드 강하다는건 좀..어불성설같습니다. 일베는 보수가 아니죠. 그냥 일베는 워마드입니다. 포장할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 18.08.14 18:25 | |

    (IP보기클릭)221.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호모 심슨
    사람마다 보기 나름이니 머, 워마드는 탄생취지 자체가 남혐하기 위해 만든거고 일베는 디시 야갤 웃긴글들 지워지는거 아까워서 따로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임, 애초에 만든 목적 자체가 크게 다름. 그냥 자기가보기에 밉다고 악으로만 규정하는건 아닌듯함. 루리웹만 16년했는데 루리웹도 별에별 ㅆㄺ 같은 글올리고 댓글다는 이상한 인간들 많이봄, 인터넷 사이트는 내 볼때 다거기서 거기임. | 18.08.14 18:31 | |

    (IP보기클릭)210.1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호모 심슨
    일베는 mdcj님 덧글 처럼 공공적을 만들어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떠넘기기 위해 지금의 일베라는 이미지를 만든거지 워마드처럼 악의를 가지고 만든 사이트도 악의를 가진 사이트도 아니라고봄. | 18.08.15 18:36 | |

    (IP보기클릭)115.161.***.***

    안그런 가정도 있겠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는 통과의례 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좀 있을뿐. 중요한 것은, 형은 아픈게 아니라 정상이라는 생각을 가족분들이 가져줘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형을 아픈사람 취급해서 대하진 마세요. 아직 병원에 데리고 가는건 시기상조입니다. 본인을 아픈 사람 취급하는것에 대해 불만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일단은 부모님께서 전문가에게 먼저 상담을 받고오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형에게는 살짝 무관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관심이라고 해봤자, 형에게는 좋은 의미가 아니라 부담감으로 밖에 다가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집보다는 다른 공간으로 같이 여행을 가든 외식을 하든 산책을 하든 하는게 좋습니다. 형이 장남이신거 같은데, 장남은 형제 중 맨위라는 부담때문에, 누나나 형같은 자기보다 윗사람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척중에 형보다 손윗사촌분이 계시면, 함께 여행이나 외출할 건덕지를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하고, 형의 얘기를 그분들을 통해 들어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입시생의 불안과 사춘기의 흔들림이 공존하는 시기이니, 분노가 표출되는건 당연한 겁니다. 물론 정도가 더 심해지면 안되겠지만요. 가족분들중 누가됐든, 형의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형에게 설교나 훈계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누가봐도 형이 잘못하고 있다고 느껴지더라도, 그 행동에 대한 평가나 옳고그름을 따지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냥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야기만 먼저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애완동물이 없다면, 형이 관심있는 동물도 한번 길러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키우고 계신다면 상관없지만. 그리고 이런 상황은, 글쓴분의 누나, 그리고 글쓴분에게도 조만간 닥쳐올 일일수도 있으니, 본인이라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미리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8.08.14 01:12

    (IP보기클릭)211.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을뭘로할까
    형이랑항상같이있어서 다행이었던거같네요.. | 18.08.14 02:50 | |

    (IP보기클릭)124.59.***.***

    천천히 그리고 잘 유도해서 병원을 가서 전문가와 상담 해보는게 우선이지 싶습니다.(아니면 요즘 까페형태의 정신상담도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병원과 달라서 부담없이들 와서 상담받고 한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부모님 또한 공부를 하라거나 강압적인것을 놓아야 합니다.윗분 말처럼 문제가 어디 있는건 알지만 그런걸 따지거나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에요. 일단 형분이 왜 그러는지 부터 들어주고 이해하고 차근차근 다독여야지 싶네요. 아무튼 부모님 더 강하게 반대하고 못하도록 하고 그럴수록 상황은 더 악화되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지금 형분 께서는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 초기단계정도로 비춰집니다. 아무쪼록 동생분 또한 이번일로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테지만 몸 잘 추스리시고 마음의 아픔과 상처 잘 치유 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18.08.14 02:46

    (IP보기클릭)124.59.***.***

    그리고 가족간의 대화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부족하고 소통또한 많이 단절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형분께서 중학교때 공부를 잘 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건 그에 따른 뭔가 회의감을 크게 느끼고 많은 상실감을 얻어서지 싶네요. 거기엔 학교문제나 부모님과의 문제 그외 기타등등 말이죠. 아무쪼록 당장엔 조금 혼자두고 시간을 주고 차후에 좀 나아지면 가족간에 멀리 여행이나 외식등을 통해 시간을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게 가져보는게 어떤가 싶어요.
    18.08.14 02:54

    (IP보기클릭)124.59.***.***

    또한 이 문제는 단순히 형뿐 아니라 부모님께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제 개인적으로 좀 느껴집니다. 부모님 또한 부모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부모라는게 자식을 낳고 가지고 키운다고 부모가 되는게 아닙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데 있어 서툴고 잘못된 방식이 있다면 그 또한 배움을 통해 고쳐나갈 필요가 있는거죠. 자식을 오로지 공부 하라며 강압적이고 주위 형제들까지 압박을 하며 또한 하나가 잘못이 있다고 모두를 불러세워 훈육하는등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 짧은 글에서 느껴집니다. 이렇게 되면 형뿐 아니라 그로인한 다른 형제들까지 즉 본인까지 힘들어지고 크나큰 스트레스에 가족모두가 서로에 대해 힘들어하게 되고 서로를 괴롭히게 됩니다. 글은 앞서 급히 적다보니 일단 형분에 대해서만 얘기드렸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족모두 상담을 좀 받아 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 좋은 소식의 글을 또 봤음 합니다.
    18.08.14 03:03

    (IP보기클릭)211.47.***.***

    반역의 파트라슈
    방금전 부모님과 상담을예기해봤어요.. 부모님이 맞벌이에 두분다 시간을 잘못내시는직업이라고 상담을 원치않으셔요.. 그리고 저기윗분의말씀을보니 형에개 상담예기를 하면 화가많이날거같아서 조금 꺼려지네요.. 좋은예기감사합니다 | 18.08.14 03:07 | |

    (IP보기클릭)124.59.***.***

    Mega pp
    부모님께서 맞벌이로 바쁘고 자식들과 시간을 가지기 어렵다보니 자식들에 대한 교육이나 훈육방식이 단순하고 서툴며 되려 문제를 만들수 있는 방식이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대로는 점점 더 상황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갈수 있어요. 일단은 모든걸 손에 놓고 조금은 서로가 이해할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지는게 어떤가 싶어요. 본인이나 형 그리고 누나 모두가 공부나 그런게 아닌 어른이 되기 위해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그걸 많이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듭니다. | 18.08.14 03:17 | |

    (IP보기클릭)124.59.***.***

    아참 그리고 가족끼리 여행을 한번 가보는것에 대해 다른 분들이나 저 또한 예기드렸는데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자릴 만들고 가게 되는것 또한 쉽지 않을껍니다. 그래서 우연히 이번트에 당첨이 되었다거나 하는식으로 가장해 일본쪽으로 패키지 여행을 가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형이 게임을 좋아하고 하니 일본쪽 도쿄 아키하바라나 오사카 덴덴타운등 애니며 게임등이 즐비한 성지입니다. 거길 기점으로 주위에 이쁘고 좋은곳이 많아서 이 기회에 다녀온 뒤 형이 많이 화가 많이 가라앉고 얘기가 좀 될수 있는 상황이 되면 가족간에 대화나 상담을 받으러 가본다거나 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18.08.14 03:11

    (IP보기클릭)211.47.***.***

    반역의 파트라슈
    사실여행에대해선 가까운바다에가는것도벅찰만큼 저희형편이 좋지가않아요.. 빛이좀싸여서요.. 게다가 저희집누나가 가족이랑같이있는걸싫어해서 그나마가던 등산도 못가게됀지 오래내요.. 좋은방법이지만 형편상 안됄거같아요 | 18.08.14 03:23 | |

    (IP보기클릭)118.35.***.***

    물론 가족의 협조와 배려가 중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형님을 가족의 힘만으로 치료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자연스레 낫겠지 두는건 더 좋지 않고요. 병이 있는걸 아는데도 병원을 찾지않고 민간치료에만 의존하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형님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를 아시려면 역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가족 전체를 위해서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사회가 정신과 상담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짙었지만 요즘은 대중화 현대화가 많이 이루어져 전혀 이상한점 없으니 가보시길 당부드려요. 문제는 형님을 잘 설득하는 것이겠군요... 오이오이님의 형님이 건강하시고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18.08.14 05:45

    (IP보기클릭)211.198.***.***

    일단 화를 나게 하시면 안되시고요 스트레스도 줄 행동은 주면 안되고 물론 방치도 안됩니다 .. 아니 일단 경험담이라 그렇다고 병원에 갑자기 입원시키는것도 안되실꺼에요 우울병 심해지는거였나 아니면 나아지고 또 정신에 부담이가면 환청이나 환시가 들리거나 하는 조현병으로도 될수가 있습니다...뭐 조현병은 약만먹으면 나아진다는데 그렇다고 약만믿는 병원가면 틱증상 올수도 있고요 윗분 말씀대로 심리검사라던지 상담도 받고 게임은 같이 게임 해주거나 다른 취미 같은걸 시범삼아 해보면 어떻게냐등 의향을 물어보시거나 직접 병원에 입원하겠다라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하시게 하시고 거기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게 하시거나 라는 경험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8.08.14 05:54

    (IP보기클릭)211.249.***.***

    전 학생때 아버지로인한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어요. 스트레스가 정말 극에달했을때 저보 부엌칼 집어들고 아빠앞에서 배를 찔러 ■■하는걸 보여주려고 난리친적도 있었는데요. 저와 비슷한 스트레스라면 일단 도피처를 게임으로 생각한거 아닐까요. 하지못하게 하기보단 일단 놔두는게 더 좋을것같습니다.
    18.08.14 09:22

    (IP보기클릭)121.145.***.***

    부모님이 혹시 형에게 격려나 칭찬 같은 말은 안하시고 이거 밖에 못하냐? 왜 1등을 못했냐? 라는 식의 말만 해오신건 아닌가요??
    18.08.14 09:55

    (IP보기클릭)211.216.***.***

    어린마음에 부모님과 형사이에서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어머님은 누나와 남동생에게 그 책임을 물으시면안됩니다. 왜 형을 돌보지 않냐고 하면 안됩니다. 부모님의 몫입니다. 자녀들은 그걸 돕는것뿐입니다. 그 책임을 자녀들에게 묻고 아버지는 공동의 책임이라고 어린 자녀들을 후두려패면 형만 잃는게 아니라 다른 자녀도 잃을수 있습니다. 자녀를 망친게 오로지 부모님의 탓만은 아닙니다. 부모님도 나름대로 먹고 산다고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시고 집안살림도 해야하고 형에게 올인하기에는 외벌이로는 힘들다보니 본인들도 모르게 자녀들에게 가장의 짐을 나눠들고있는겁니다. 살다보니 어쩔수 없게 그렇게 된부분은 이해가 되지만 정신적으로 성치 않은 아들을 공부 타령하면서 몰고가는게 과정 옳은 일인가..자기할일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 공부를 잘해서 대학교 간다고 쳐도... 대학교를 졸업해서 뭘할수 있다는 말인지..부모님께서는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치시는듯합니다. 형도 부모님도 그리고 남매분(누나와 필자분)의 전반적인 심리상담치료가 좋겠지만 돈이 부담이라면 기본적으로 일단 부모님과 형은 꼭 심리상담치료 받으셔야합니다. 형이 치료를 받아도 부모님이 변하지않으면 말짱도루묵됩니다.. 가정을 염려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부모님이 필자분의 말에 귀를 귀울일지 모르겠으나...꼭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부모님께 말을 꺼내고 싶다면 형이 온건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님도 형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는데 우리들만 잡는다고 이 상황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전문가를 찾아서 형이 공부를 못해도 사람노릇은 하게 만들어야되지 않겠냐고하세요. 형에게는 무조건 강제로 끌고가는건 답이 없고 전제조건이 게임아이템을 사준다던가 하면서 꼬셔서라도 데리고 가야합니다. 형은 지금까지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을겁니다.....자신을 이해해주는 곳을 찾는다면 소통하는법도 배우고 부모님도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도 배울수 있게됩니다....
    18.08.14 09:55

    (IP보기클릭)110.11.***.***

    전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부모님이 큰 문제가 있다면 집안이 다 문제가 보여야하는데 글쓴분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거든요. 형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확실한것 같은데 이건 전문적 지식을 가진 상담사나 의사가 판단해야할 것 같아 보이네요 적어도 글에 적혀있는 정도로는 부모님에게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18.08.14 19:01

    (IP보기클릭)125.129.***.***

    빨리 상담을 받게 하십시요. 패서라도 병원 델고 가야 해요. 자기한테 잔소리 한다고 가족들한테 부엌칼 들 정도면 최소 분노조절장애인데 방치하면 자/살로 끝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18.08.14 22:20

    (IP보기클릭)210.90.***.***

    제가 10년전 님과 똑같이 경험 했는데요. 여동생이 칼들고 날뛰었습니다. 지금은 해결 되었는데, 정말 힘드시겠지만 고통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일단 병원 무조건 데려가세요. 좋은 병원 찾기는 힘드시겠지만 심리전문가가 아닌 가족이 할 수 있는건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갈려한다면 억지로라도 끌고 가야됩니다. 제동생은 3번정도 강제로 입원 했습니다.
    18.08.15 01:49

    (IP보기클릭)210.90.***.***

    루리웹-6588750320
    칼을 들었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번 들어서 가족들이 반응하는걸 봤기때문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도 커요. | 18.08.15 01:50 | |

    (IP보기클릭)27.35.***.***

    부모님이 연대책임 물리시는걸로 봐서 평소에도 과하게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주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형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위기의식이나 장래고민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앞서있는것처럼 보임. 본인 걱정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려면 우선 외부적인 요인을 제거해야함,,, 그게 안되서 게임같은걸로 도피하는걸로 보임
    18.08.15 10:28

    (IP보기클릭)1.227.***.***

    여기 물어볼 게 아니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세요. 꽤 상태 심각해보입니다.
    18.08.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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