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집 앞 주차고민

[루리웹-8687841914]

저희 사는곳이 원래는 주택단지 였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집 담벼락에 쭉 주차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동네 재개발 취소되면서 주인들이 집팔고 다떠났습니다

그자리엔 빌라들이 들어섰구요

그후 세입자들이 들어오면서 집앞 담벼락에 차를 세우면 도로 통행을 막는다고 빼라고합니다

집앞은 골목이구요 빌라 주위로 봤을땐 옆면입니다

그 빌라측은 제차가 여기 주차해서 도로도 막고 다른차들까지 여기 대서 문제라고 하는데

다른차들은 그렇다 치지만 저희는 집앞 담벼락 앞 몇미터는 법적으로 주차권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도 적용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집앞에 주차하지 말라고 하면 어디다 주차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ㅜㅜ

현명한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숨쉬어숨]

주차라인 없으면 빼달라고 해도 법적으로는 할 말이 없습니다.

[NaruStyle]

짚앞이라고 해도.. 공용도로죠.. 사유지가 아닌.. 빼달라고 해도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구청같은 곳에 문의해서.. 거주자 지정 구획 신청을 하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루리웹-8140083476]

집 앞이라도 주차 권리는 없습니다. 다만 구청에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배정해달라고 신청해 보도록 하세요. 교통에 방해가 안되고 출입구를 막지 않는 한 배정해 줄 것입니다. 다만 한달에 4만원정도를 구청에 납부하셔야 합니다.

[텅비우고 공명]

자기 집 땅에 별도로 주차공간이 있으면 권리가 있으나 자기 집 앞 도로를 보면 황색 점선일겁니다. 그건 일반도로라는 뜻이죠. 저도 일반 다가구 주택 근처에 사는데 자기 집 앞이라고 차대지 말라고 하면 그럼 맞은 편 집은 어떻게 되나? 물으면 그건 모르겠다라고 하더라구요...그럼 나도 모르겠다라고 대답하죠. 이건 국가의 시스템 차고지 문제인데 국가가 선을 그으주고 방향을 제시해야 되는데 이런 것은 안하고 법이 미흡하니 국민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거죠. 이런게 바로 한국 정부의 수준을 나타내는 거죠. 사회를 잘보면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일을 안하면 결국은 국민들이 서로 싸우게 되는 일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뚜니비앙]

그냥 지금까진 잘 썼다고 생각하세요. 도로에 대는건 누군가 민워 넣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공도라서 권한은 전혀 없어요.
근처 사람들과 함께 거주지 주차 라인을 그어달라고 민원을 넣으면 나와서 통행에 지장이 없는지 보고 지장 없는 선에서
그어 줄 것 입니다. 그럼 정당하게 월주차 내고 대시면 됩니다.

[호모 심슨]

내땅이 아니면 주차권리가 있지않습니다. 다만 구청에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해달라고
신청할수 있습니다. 한달에 4만원인가 그렇습니다. 그럴경우 매달 4만원만내면 편하게 주차구역을 배정받고...
누가 뭐라고해도 당당하게 주차할수 있습니다.

[天空の劍]

이게 해결할 만한 정석인 듯 합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해서 제대로 된 공간을 얻고 그 자리 배정받아 쓰시는 방법 빼곤 없을듯합니다.

[호모 심슨]

그런데 무료가 아니에요. 저희빌라단지는 한집당 주차구역이 1개씩밖에 없는데..
(이것도 다른 빌라에 비하면 엄청 좋은편)근데 요즘 한집에 차 2대씩 있는 집이 많아서..
주차구역 모자르다해서 제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이야기 꺼냈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공짜가 아니고 한달에 약 4만원가량을 내야한다고하니 안하겠다고 바로 이야기나오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주차=공짜라는 의식이 많은 편인거같습니다.

[天空の劍]

저도 무료가 아닌 거 알고 있습니다
전 렌트하면서 주차장에 주차할 때마다 주차비 꼬박 냈습니다.

[天空の劍]

저희 빌라의 경우 세대당 한대만 할당했는데 한 세대가 2대 쓰고 있습니다
저희집이나 이전에 사셨던 분이 차가 없어서 저희집에 할당된 자리를
그 집이 쓰다가 제가 렌트해서 집에 차 주차할댈땐 다른 한대는 집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합니다
그렇게 얘기 다 했고, 제가 렌트한거 물어보면 군말 없이 그 집은 바로 주차장에 들어갑니다.

[호모 심슨]

ㅎㅎ 저도 빌라 삽니다. 빌라 주차문제만 아니면 그나마 살기 괜찮은데...단점이라함은...
오래되서 수선이 필요할때 모든세대가 똑같이 생각을 안하는게 문제같습니다.

지금처럼 빌려사시고 빌라는 돈주고 사지마세요 ㅎㅎㅎㅎㅎ 장기적으로 봤을때...
아파트가 훨씬 나은듯합니다.

[天空の劍]

저도 지금 사는 집 전세 3년째이고 내년까지 연장해서..
빨리 아파트 가고 싶네요
집이 좁고 짐은 많아서..

[NaruStyle]

저도 예전 빌라살때 주차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앞뒤로 주차를 해야되서 매번 차뺄때도 문제..
차가 또 앞에 있으면 외출해서 차빼달라고 전화오면 그것도 그대로 문제...ㅜㅜ 어휴..

지금 이사온 아파트가 첨에 알아볼때 주차부터 봤죠... 각 호수별로 지정 호수 자리가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天空の劍]

저도 엊그제 차 쓸 일 있어서 렌트좀 했는데 어제 새벽 2시에 뒷차 나간다고 왔다리 갔다리 했던게..

[85%]

집앞이라고 무슨 주차권리가있노 ㅋㅋㅋ

[흙수저라서 솔로입니다ㅠㅠ]

차고지가 없으면 차를 쓰지를 말아야지 ㅡㅡ;

[루리웹-8687841914]

하... 이런댓글은 정말...

[크로아스]

이게 답아닌가?

[메이거스의 검]

구청가서 집앞에 전용주차가 되는지 문의하면
답사하러 옵니다.
만약 전용 주차구역이 확정되면 구청에서 주차선 그려줍니다.
월 3만원가량 내야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불법주차 입니다.

[루리웹-8140083476]

요새 4만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아쉐]

근데 이거 한다고 해도 다른사람이 낼름 대어버릴테니 여전히 문제일듯요.

이거 해서 다른사람들이 아예 안댄다면 이거하는 사람 꽤 늘어날텐데, 아마 저런거 해놓으면 공짜 주차구역이구나 개꿀~ 하고 대버리고 빼달라고 하면 짜증내는 사람 많아서 저도 안할 것 같아요.

[simsimfree]

집앞이라고 권리없습니다. 민원들어오면 딱지떼이고요
대충 황색선 안쪽 50%이상 들여 주차했으면 보통 이의제기 받아들여져서 딱지는 면책될 수도 있습니다만
민원들어올때마다 딱지는 떼이므로 피곤해집니다

구청에 민원을 넣으세요
앞뒤로 전봇대없고, 하수구멍없고, 소방시설 문제없고 차 1.5대정도가 통과가능하면 어지간하면 주차선 그어줍니다.
그리고 민원 낸 분이 1차적으로 전용주차먹으니 이거외엔 답없음

[루리웹-8687841914]

황색선 있는 일반 도로가 아니구요 주택가 좁은 골목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댓글들 보니 거주차우선주차 신청외에는 답이 없어보이네요ㅜㅜ

[天空の劍]

그리고 위에 댓에 빠진 게 있다면
거주자주차구역 신청했는데 불허 나면
근처 주차장 월주차로 계약하셔야 할듯합니다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공영주차장 이용하세요. 월 4~5 정도 합니다.

[루리웹-9754328415]

담벼락 허물고 주차장 만드세요 이게 정답임. 집앞은 일반도로같은데 주차장이 아니라서 주차를 못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