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공부를 해보려고하는데
독학으로는 힘들거같고 직장생활로 인해서 오프라인 학원도 무리일것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퇴근 후 집에서 1~2시간
스피킹맥스/야나두 이런거 를 한번 해볼까하는데
이게 평생교육 이런것도 있고
의지만 있다면 이런교육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도움좀 될까요??
아니면 기초(영어단어라던지/문법) 이런것들 기초를 쌓고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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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내용
제가 고민글을 올릴때 가장 중요한 왜? 영어를 하려고 하는냐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 드리지 못해서
추가로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가장 큰 계기는 정말 유치하지만...
이번 어벤져스 인피티니워 때문이지요...
만약 내가 영어를 알았더라면 듣고 쓰고 말할수있었더라면
정확한 정보습득을 하지 않았을까?
만약 제가 루리웹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 오역에 대해서 전혀 1도 뭐가 잘못됬는지 몰랐을겁니다.
약간 진지 빨자면... 진실을 알려면 영어를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여
그래서 남은 인생이 이렇게나 많이 남았는데 지금 33살에 시작하면 내가 한 50됬을때는 영어가 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에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많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211.107.***.***
음..영어교육 전공자입장에서 몇 조언을 드리려합니다 1. 절대 문법 중심으로 공부하지마세요. 본인 흥미에 맞다면 모를까 실생활 중심 관련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말하기, 읽기, 듣기 위주로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우선 흥미 와 동기부터 설정하시고 공부하셔야 유지력과 추진력이 길어지거든요. 2. 실생활에서 공부해보세요 정말 우리주위에 널리고 널린게 영어라는 걸 다시 확인해보신다면 생활에서도 영어공부가 가능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예컨대, 유튜브를 볼때 자막을 on하시면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 구조, 단어의 발음을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이해되는 정도만 공부하셔도 지금은 충분해요. 절대로 세세히 모든걸 다 이해하려하지마세요! 3. 계속적인 노출은 도움이돼요. 노출은 주위에서 끊임없이 영어를 듣고 마주하는 기회를 뜻해요. 길가다가 보이는 영단어나 광고에서 사용되는 문장등등말이에요. 영어를 계속적으로 보시다보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것들이있어요. 발견학습이나 귀납적학습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시도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4. 문법은 단지 정확도를 위함이라는걸 기억해요. 문법중심 교육은 언어교육의 시작이였지만 현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돼요. 수능을 공부하시는거라면 몰라도 직장인이시면 문법교육은 적당한 수준에서 공부하세요 ㅎㅎ 필수 영문법 중심으로만 학습하시고 나머지는 공부하시면서 채워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더 하고픈말이있는데 이정도로 요약하려해요. 궁금하시는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IP보기클릭)61.40.***.***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라고 방법을 묻는데 영어를 왜 공부하려 하세요? 라고 대답이 나오는군요;;
(IP보기클릭)211.248.***.***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너무 극단적으로 보시는것 같군요. 위에 백인들이 한국인들한테 영어로 말걸면 항상 하는말이 ' 미안해 난 영어를 못해' 인데 왜 미안해를 해야 되는거죠? 라 하셨는데...I am sorry I cant speak english ...여기에서 iam sorry 는....미안하다는 뜻이 아닙니다...그냥 유감이다..안타깝지만..난 영어 못해 정도의 늬앙스일뿐입니다...아무도 미안해 하지 않아요...그리고 이 고민의 요점은 영어를 시간들여서 공부하냐 마냐가 포인트인데..전혀 관계없는 동문서답인...백인이 영어잘해서 특권을 받고 있다..이런글이 왜나오는지..모르겠네요. 그건 그사람의 문제일뿐이죠. 윗분 논리...영어로 먹고살거 아니면 할 필요없다라고 하셨는데..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배울거 하나도 없습니다. 요리사 할거 아니면 요리 배울 필요없고..택시기사나 버스운전수 할거아니면 운전할필요도 없겠네요. 시간내서 배우던 안배우던 선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뭐든지 안배우는거 보다 배우고 잘할줄 아는게..나쁠일은 없죠. 저도 영어로 먹고사는 직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어 할줄할면 좋은점 정말 많습니다. 당장 게임 영화부터 시작해서..해외여행도 편해지죠...좋은점이 정말 많은데....영어로 먹고 살거 아니면 안해도 된다...라.. 물론 안해도 되지만...반대로...비단 영어뿐 아니라..외국어는 조금이라도 할줄알면 인생에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 될일은 없습니다.
(IP보기클릭)128.134.***.***
저도 잘은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제일 중요한게 단어라고 생각됩니다. 쏼라쏼라 이해하다가도 한단어에서 막히면 이해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리고 반대로 내가 뭔가 설명할때도 한단어로 설명할껄 모르니 길게 돌아가는 경우도 많고요. 단어 공부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보실꺼 아니면 문법은 책도 사지마세요. 그냥 기본 문장 구조 정도. 정말 중학교 수준정도만 보시고 문법은 스킵하셔도 됩니다. 외국인이랑 대화시 문법 틀린다고 지적하는사람 1도 없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들도 문법 무시하는 경우 허다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을 많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뭐 CNN뉴스 이런거 보면서 배운다고 하는데 재미가 없으니 흥미가 있겠습니까? 전 프렌즈 진짜 많이 봤고요(프렌즈는 지금도 봅니다. 갓띵작), 유명 유튜버들 구독해서 봤어요 정말 실사용 영어 위주로. 영어도 어느 나라에선 그저 국어입니다. 무조건 듣고 말하고 연습이 최고에요.
(IP보기클릭)61.40.***.***
범위가 넓다고 하시는데 스피킹맥스나 아냐두를 언급했으니 영어회화를 이야기 하는걸겁니다. 설마 저걸로 토익토플 이나 독해를 공부하진 않겠죠 회화를 하려는데 기초가 없으니 기초문법을 먼저 해야하나? 고민하시는거 같아보시구요 저 분이 무슨 목적으로 영어를 공부 하시려는지도 모르는데 영어 공부를 하는것에 대해 회의감을 표시 하시고 계시네요 단순히 여행목적인지 아니면 회사에서 외국인 바이어를 상대 할 일이 많아지셨는지 혹은 추후에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등등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돼는 상황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데 글쓴분의 목적도 파악 안된 상태에서 배우지 마라고 하시는게 좀 갑갑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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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제일 중요한게 단어라고 생각됩니다. 쏼라쏼라 이해하다가도 한단어에서 막히면 이해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그리고 반대로 내가 뭔가 설명할때도 한단어로 설명할껄 모르니 길게 돌아가는 경우도 많고요. 단어 공부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보실꺼 아니면 문법은 책도 사지마세요. 그냥 기본 문장 구조 정도. 정말 중학교 수준정도만 보시고 문법은 스킵하셔도 됩니다. 외국인이랑 대화시 문법 틀린다고 지적하는사람 1도 없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들도 문법 무시하는 경우 허다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을 많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뭐 CNN뉴스 이런거 보면서 배운다고 하는데 재미가 없으니 흥미가 있겠습니까? 전 프렌즈 진짜 많이 봤고요(프렌즈는 지금도 봅니다. 갓띵작), 유명 유튜버들 구독해서 봤어요 정말 실사용 영어 위주로. 영어도 어느 나라에선 그저 국어입니다. 무조건 듣고 말하고 연습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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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9.***.***
비추 달렸는데 , 추천드립니다. 심해도 너무 심해요. 근데 역으로 생각하면 한국인들의 이런 영어, 교육 강박증때문에 생겨난 수십만개의 강사 직업을 생각하면 나쁘다고만 볼수 없죠. 다만 영어에 국한되서는 개나소나 영어 가르킬수 있는 원어민 강사 시스템이 문제지만. | 18.08.13 11:20 | |
(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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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또 한가지 큰 부작용은, 이런 영어만능주의가 재한 외국인중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게 웃기지도 않은 특권의식을 가져다 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현실이에요.. P모 학원, W모 학원, 대치동 모 유치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던 남아공, 아일랜드, 텍사스 출신 사람들과 한떄 자주 만나던 떄가 있었는데, 이 3명의 공통점은 한국에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뭔가 태도가 바뀌더군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한국사회에서 본인들이 받는 대우가 다르기 때문이죠. 경제적인 대우는 말하것도 없구요. 영어는 그냥 언어일 뿐인데, 백인에다가 영어를 잘한다는것만으로 한국에서는 많은 혜택이 있죠. 하지만 그 혜택의 수혜자들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고맙기는 커녕 그들을 오만하게 길들일 분입니다. | 18.08.13 11:38 | |
(IP보기클릭)211.248.***.***
루리웹-9017808102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너무 극단적으로 보시는것 같군요. 위에 백인들이 한국인들한테 영어로 말걸면 항상 하는말이 ' 미안해 난 영어를 못해' 인데 왜 미안해를 해야 되는거죠? 라 하셨는데...I am sorry I cant speak english ...여기에서 iam sorry 는....미안하다는 뜻이 아닙니다...그냥 유감이다..안타깝지만..난 영어 못해 정도의 늬앙스일뿐입니다...아무도 미안해 하지 않아요...그리고 이 고민의 요점은 영어를 시간들여서 공부하냐 마냐가 포인트인데..전혀 관계없는 동문서답인...백인이 영어잘해서 특권을 받고 있다..이런글이 왜나오는지..모르겠네요. 그건 그사람의 문제일뿐이죠. 윗분 논리...영어로 먹고살거 아니면 할 필요없다라고 하셨는데..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배울거 하나도 없습니다. 요리사 할거 아니면 요리 배울 필요없고..택시기사나 버스운전수 할거아니면 운전할필요도 없겠네요. 시간내서 배우던 안배우던 선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뭐든지 안배우는거 보다 배우고 잘할줄 아는게..나쁠일은 없죠. 저도 영어로 먹고사는 직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어 할줄할면 좋은점 정말 많습니다. 당장 게임 영화부터 시작해서..해외여행도 편해지죠...좋은점이 정말 많은데....영어로 먹고 살거 아니면 안해도 된다...라.. 물론 안해도 되지만...반대로...비단 영어뿐 아니라..외국어는 조금이라도 할줄알면 인생에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 될일은 없습니다. | 18.08.13 14:05 | |
(IP보기클릭)61.40.***.***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라고 방법을 묻는데 영어를 왜 공부하려 하세요? 라고 대답이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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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가 넓다고 하시는데 스피킹맥스나 아냐두를 언급했으니 영어회화를 이야기 하는걸겁니다. 설마 저걸로 토익토플 이나 독해를 공부하진 않겠죠 회화를 하려는데 기초가 없으니 기초문법을 먼저 해야하나? 고민하시는거 같아보시구요 저 분이 무슨 목적으로 영어를 공부 하시려는지도 모르는데 영어 공부를 하는것에 대해 회의감을 표시 하시고 계시네요 단순히 여행목적인지 아니면 회사에서 외국인 바이어를 상대 할 일이 많아지셨는지 혹은 추후에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등등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돼는 상황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데 글쓴분의 목적도 파악 안된 상태에서 배우지 마라고 하시는게 좀 갑갑해보여요
(IP보기클릭)211.107.***.***
음..영어교육 전공자입장에서 몇 조언을 드리려합니다 1. 절대 문법 중심으로 공부하지마세요. 본인 흥미에 맞다면 모를까 실생활 중심 관련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말하기, 읽기, 듣기 위주로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우선 흥미 와 동기부터 설정하시고 공부하셔야 유지력과 추진력이 길어지거든요. 2. 실생활에서 공부해보세요 정말 우리주위에 널리고 널린게 영어라는 걸 다시 확인해보신다면 생활에서도 영어공부가 가능하다는 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예컨대, 유튜브를 볼때 자막을 on하시면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 구조, 단어의 발음을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이해되는 정도만 공부하셔도 지금은 충분해요. 절대로 세세히 모든걸 다 이해하려하지마세요! 3. 계속적인 노출은 도움이돼요. 노출은 주위에서 끊임없이 영어를 듣고 마주하는 기회를 뜻해요. 길가다가 보이는 영단어나 광고에서 사용되는 문장등등말이에요. 영어를 계속적으로 보시다보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것들이있어요. 발견학습이나 귀납적학습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시도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4. 문법은 단지 정확도를 위함이라는걸 기억해요. 문법중심 교육은 언어교육의 시작이였지만 현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돼요. 수능을 공부하시는거라면 몰라도 직장인이시면 문법교육은 적당한 수준에서 공부하세요 ㅎㅎ 필수 영문법 중심으로만 학습하시고 나머지는 공부하시면서 채워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더 하고픈말이있는데 이정도로 요약하려해요. 궁금하시는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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