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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았는데 거절해도 되나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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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0639 |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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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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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거절하시고 다른 축가 찾을수 있도록 하세요... 저는 글쓴이가 걱정하던 일을 실제로 만든 사람입니다. 나훈아의 '사랑'이라는 노래를 선곡하고 3개월동안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막상 결혼식 당일날 음악을 튼느데... 이게 2음인가 낮게 출력...ㅠㅠ 음정도 꽝, 부르다 다시 부르께요~라고 꽝, 박자 꽝... 신부가 처음에 감정잡고 울려다가 살짝 짜증내는 얼굴 보면서 ㄷㄷㄷ 그 친구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후 안부연락 100번 정도함녀 90번이 그 축가했던 친구 누구냐?~라는 이야기가 절대적이었습니다. 결혼식 당시에는 기분이 나빴다던데 ㄷㄷㄷ 결혼식 후에 예객들에게는 무슨 캐콘 같은 이벤트로 재밌었다는군요... 일부러 그런 연출(!)을 한줄 알았다더군요... 오히려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시 또 축가 의뢰들어오면 절대로 안합니다 ... 절대음감, 천상의 목소리, 무대공포증 극복이 없다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 ㄹ것이 축가.. ㅠㅠ 결혼식 홈비디오 있다는데..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18.08.09 14:12

(IP보기클릭)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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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절해도 됩니다. 저도 20대부터 30대까지 축가 많이 해줬었는데 올해는 거절했어요. 알아서 다른 사람 구할거예요 ㅎㅎ
18.08.09 14:06

(IP보기클릭)112.186.***.***

BEST
솔직히 정 부를 사람 없으면 축가대행해주는 분들도 많이 있고 오히려 그런분들 섭외하면 신랑이나 신부도 같이 참여해서 할수 있는 무대꾸미기같은것도 있어서 훨씬 났겠더라구요
18.08.09 14:19

(IP보기클릭)11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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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하세요 저도 결혼식때 신부가 너무 불러주길 바래서 제가 불렀는데 3달을 연습하고 불렀는데도 정말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저는 원래 어디 나가도 잘 긴장 안하는 스타일이고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같은것도 잘하는편인데 노래는 다르더라구요 무대앞에 나가서 노래하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18.08.09 14:17

(IP보기클릭)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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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하실거면 빨리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게 친구분께도 나을 것 같네요.
18.08.09 14:07

(IP보기클릭)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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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절해도 됩니다. 저도 20대부터 30대까지 축가 많이 해줬었는데 올해는 거절했어요. 알아서 다른 사람 구할거예요 ㅎㅎ
18.08.09 14:06

(IP보기클릭)58.72.***.***

비니비니
부담 갖지 않아도 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 18.08.09 14:13 | |

(IP보기클릭)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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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하실거면 빨리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게 친구분께도 나을 것 같네요.
18.08.09 14:07

(IP보기클릭)121.128.***.***

목소리 좋고, 목청 좋고, 바이브 좀 되는 최소 노래방 고수 정도로 노래 잘 부르는거 아니면 당연히 거절하는게 맞습니다 친구 가오 세워줄만한 사람 불러야 하는데 우정이 너무 돈독하신건지...
18.08.09 14:08

(IP보기클릭)58.72.***.***

와일드다운
저도 얘가 왜 절 축가로 결정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객관적으로 절대로 평범하고, 잘부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ㅠ.. | 18.08.09 14:15 | |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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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거절하시고 다른 축가 찾을수 있도록 하세요... 저는 글쓴이가 걱정하던 일을 실제로 만든 사람입니다. 나훈아의 '사랑'이라는 노래를 선곡하고 3개월동안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막상 결혼식 당일날 음악을 튼느데... 이게 2음인가 낮게 출력...ㅠㅠ 음정도 꽝, 부르다 다시 부르께요~라고 꽝, 박자 꽝... 신부가 처음에 감정잡고 울려다가 살짝 짜증내는 얼굴 보면서 ㄷㄷㄷ 그 친구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후 안부연락 100번 정도함녀 90번이 그 축가했던 친구 누구냐?~라는 이야기가 절대적이었습니다. 결혼식 당시에는 기분이 나빴다던데 ㄷㄷㄷ 결혼식 후에 예객들에게는 무슨 캐콘 같은 이벤트로 재밌었다는군요... 일부러 그런 연출(!)을 한줄 알았다더군요... 오히려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시 또 축가 의뢰들어오면 절대로 안합니다 ... 절대음감, 천상의 목소리, 무대공포증 극복이 없다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 ㄹ것이 축가.. ㅠㅠ 결혼식 홈비디오 있다는데..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18.08.09 14:12

(IP보기클릭)58.72.***.***

레옹
제가 걱정했던 상황을 다 겪으셨군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 18.08.09 14:15 | |

(IP보기클릭)124.53.***.***

레옹
위추 ㅠㅠ | 18.08.09 21:15 | |

(IP보기클릭)112.175.***.***

어차피 식장에서 노래잘하건 못하건 시간은 갑니다. 하객들이 프로무대를 원하는것도 아니고 실력을 떠나서 친구를 위해 좋은 추억 남겨주시길..(신랑입장에서도 축가 구하는거 쉬운일이아님)
18.08.09 14:16

(IP보기클릭)39.7.***.***

세이브투어스
요즘은 축가 돈내고 구하기 쉽습니다 친구에게 억지로 떠 넘길 필요 없어요 | 18.08.09 14:56 | |

(IP보기클릭)11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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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하세요 저도 결혼식때 신부가 너무 불러주길 바래서 제가 불렀는데 3달을 연습하고 불렀는데도 정말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저는 원래 어디 나가도 잘 긴장 안하는 스타일이고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같은것도 잘하는편인데 노래는 다르더라구요 무대앞에 나가서 노래하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18.08.09 14:17

(IP보기클릭)112.186.***.***

BEST
사방이적
솔직히 정 부를 사람 없으면 축가대행해주는 분들도 많이 있고 오히려 그런분들 섭외하면 신랑이나 신부도 같이 참여해서 할수 있는 무대꾸미기같은것도 있어서 훨씬 났겠더라구요 | 18.08.09 14:19 | |

(IP보기클릭)119.193.***.***

저도 친구들이랑 축가 햇는데 가사 외우고 해야되서 엄청 개찮아요 거절하세요
18.08.09 14:19

(IP보기클릭)61.82.***.***

은근히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축가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님이 거절하면 금방 또 구해질 거에요.
18.08.09 14:48

(IP보기클릭)39.7.***.***

보통 노래 잘 부르고 적극적인 성격의 친구에게 부탁하고 정 없으면 대행 맡기는데 부담되면 안하는게 맞다 봅니다
18.08.09 14:57

(IP보기클릭)119.203.***.***

저는 친구 축가 직접 불러줬습니다만 제가 부른 축가가 졸업연주회 곡이었습니다. 한 4-500번 쯤 부른 곡이었지요. 어려우실 것 같으면 빨리 거절하시고 대신 사회나 다른 일 도와준다고 오퍼하시죠.
18.08.09 15:09

(IP보기클릭)1.222.***.***

신랑이 직접 부르는거면 노래 좀 못해도 상관없는데 부탁받은 입장이라면 빨리 거절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18.08.09 15:45

(IP보기클릭)218.232.***.***

분위기 망칠꺼같으면 거절하는게 좋습니다. 축가로 가끔 분위기 싸한 결혼식 진짜;;
18.08.09 15:49

(IP보기클릭)106.249.***.***

제가 축가로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봐서 압니다;;;;;;빨리 거절하세요
18.08.09 17:47

(IP보기클릭)175.215.***.***

거절은 빨리할수록 좋습니다 ㅎ
18.08.09 18:35

(IP보기클릭)203.223.***.***

얼른 거절하세요
18.08.09 19:07

(IP보기클릭)211.46.***.***

결혼식 축가는 무조건 잘 부르는 사람 전문 프로 가수로 불러야 합니다 안 그러면 결혼식 다 망쳐요 진짜
18.08.09 20:46

(IP보기클릭)121.182.***.***

걍 솔직하게 말하세요....니 결혼 망칠까봐 걱정돼서 그런다고...
18.08.09 20:59

(IP보기클릭)42.82.***.***

20-30이면 아이돌 준비하거나 가수준비하는 분 섭외가능함.. 레알 잘부름요 ㅎㅎ
18.08.09 21:12

(IP보기클릭)121.139.***.***

제가 부른건 아니지만 친구녀석이 다른친구 결혼축가 불렀는데 박자는 괜찮았지만 음이 낮게 들어가서;; 문제는 그담에 신부측 축가도 부르는데 왠 가수가 온줄;; 암튼 거절할수있을때 거절을 빨리해야ㅠㅠ
18.08.09 22:49

(IP보기클릭)121.166.***.***

섭외하라해요..5-10만원이면 됨..예식장에 커넥션되있는사람도 많을겁니다.. 저도 망칠뻔한거 순식간에 기지를 발휘해서 어떻게든 마무리짓긴 했는데 진짜 아직도 가끔 이불킥합니다. 진짜 이불 차게 되더라구요.진짜에요
18.08.10 11:50

(IP보기클릭)221.167.***.***

거절할려면 빨리 거절하시는게 신랑,신부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솔직하게 무대공포증도 있고, 축가를 부를 만큼 노래를 잘하지도 않는다 라고 얘기하세요. 친구분이라면 이해해줄 겁니다.
18.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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