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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0대중반 고졸 진로때문에 미치겠네요..ㅠㅡ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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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방사는 공돌이입니다!

학창시절 공부가 너무 하기싫고 겉멋에 취해서 다니다보니 무단결석10개이상. 성적도 6~7등급 으로 대학은 가지않고 군대를 20살에 가게되었습니다 그 후에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국비지원과정으로 폴리텍대학 가서 1년 기술배우고 현재는 co2용접하는 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제가 흘린 땀만큼 돈을 벌고싶고 일도 열심히 할 생각이었기때문에 용접을 선택했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용접공은 땀은 땀대로 주륵주륵 쏟아내고 돈은 최저시급으로 받아서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왜 그만두지 않냐고 할 정도로 회사조건도 최악이고 지역 외곽에 있는데 교통비조차 나오지않아서 편의점알바보다 돈을 훨씬 못받고 있는 상황이라 반년정도 버티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소방공무원. IT계열. 지동차딜러. 장사. 등.. 너무 다양하고 또 직업간의 연관성이 전혀없기때문에..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질 않고 준비기간이 긴것들은 제 학력이 고졸이라 더이상 시간이 늦으면 손해가 클 것 같아서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어린나이에 무슨고민이냐! 니나이때는 이것저것 다 해보는거다! 하시지만. 친형이 20대초반에 공무원이 되어서 갓20대에 들어선 저는 굉장히 많은 부담감을 느꼈고 어쩌면 용접도 정말 원해서 간게 아니고 부담감 때문에 뭐라도 적성에맞는척 하고 일하는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하고 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계속 일하자니 젊은 나이를 헛되게 보내는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하고 답답합니다. 아는동생이라 생각하고  한마디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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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7378)

175.199.***.***

BEST
지나가다 글을 봤습니다. 어느 시기든 미래에 대한 고민은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40대 고졸입니다. 돈없고 인맥없고 학벌 없습니다. 고등학생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지병이 있으시고 빚더미에서 허덕이고 친척들에게 버림받고 홀로 방황하다 돈을 못벌면 집에 쌀을 못사니 비참한 인생이라.. 머 그렇습니다만, 지금은 직원 50명쯤 되는 작은 회사의 대표이며 제 업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인 기업가입니다. 5년내 연매출 100억 돌파가 목표입니다.^^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 동생이라 생각하고 몇가지 조언 드릴께요. 1.목적지를 찾지 못해 길을 잃은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중심으로 목적지를 정하세요.. 2.당장 잘될것 같은일이나 돈을 따라 찾아가지 마세요. 지금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수많은 직업군이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것이 일상이잖아요. (예전 저희 부모 세대에 석탄공사에 다니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당시 공사중에서도 연봉이 3배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80년대에 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3.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가 지금 별로인것 같으면 자신이 선구자가 되세요. 그 분야를 진화시켜 나가보세요. 예를 들면 유투버 '대도서관' 같은 분처럼.. 4.멘토를 찾으세요. 홀로 시행착오를 격으면 비용과 시간이 10배는 많이 들고 자신의 에너지도 급격히 고갈됩니다. 5.누가 머라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제 고등학교 친구는 한반 60명중에 3년내내 60등을 하였고 학교는 흡연과 잠자러 오는곳이였습니다. 20살부터 경찰(목적지)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해서 그 기초가 0인 친구가 29살에 경찰공무원에 합격하고 그해 멋지게 결혼했습니다.친구가 간절히 하고 싶었던 일이라 지금은 다른경찰하고 틀리게 포스도 남다릅니다. 교도관을 먼저 합격하고 공부를 더했습니다.(목적지에 가는 방법고민) 6.저 역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배우면서 20대초반부터 사업가가 목표였습니다. 잠시 하던 사업이 망했을때는 공장일도 하고해서 빚갚고 다시재기하기도 했지만 지금도 저는 뼛속까지 사업가입니다. 20대에 주위어른들과 지인들이 '니가 학벌이 있나,인백이 있나,돈이 있나'라고 면박주면서 적당한 공장이나 공사장 가서 일하라는 구박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분들 하고는 다른 성공한분들을 만납니다. 주제넘게 몇가지 적었습니다만 사회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을 항상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배우는 자세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원에 한가지를 배울려고해도 한달에 몇십만원이 듭니다. 주위의 그분야에 성공한 분들에게 계속 조언을 구하세요. 밥 한끼 살 돈과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그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진화한다는 의미이니까요.
18.07.12 10:58
(3022318)

114.201.***.***

BEST
남에게 보여주려는 삶을 살지 마시고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18.07.12 01:00
(1588135)

27.179.***.***

BEST
잘하는거랑 적성에 맞는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알수 있음 직업은 자기적성에 맞고 자기가 잘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면 좋음
18.07.12 09:12
(803547)

223.38.***.***

관심있는거랑 하고싶은거랑 다르고 하고싶은거랑 할수있는거랑 다릅니다 좀더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뭘하고싶은지 중구난방인 관심사부터 정리하시고...
18.07.12 00:21
(3022318)

114.201.***.***

BEST
남에게 보여주려는 삶을 살지 마시고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18.07.12 01:00
관심사가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곤 너무나 다른. 저쪽으로 간다고 하면 맨 땅에 헤딩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관심사끼리도 서로 요구되는 능력이 너무 다른고 그냥 말해본 느낌이 듭니다 본인이 지금 하시는 일에서 조금씩 확장시켜나가야지 아예 그만두고 새로운걸 시작하는건 좋지않습니다 관심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서(장사도 종류가 엄청 많죠) 일끝나고 학원을 다니시든지 책을 사서 공부하시든지 조금씩 배워나가면서 내가 진짜 흥미가 있고 잘 할 수 있겠는지 피악하셔야됩니다
18.07.12 01:14
(912717)

59.6.***.***

처음에는 내가 뭘잘하지? 잘하는게 없는것 같은데 내가 뭘할수있을까 싶었는데 미친척하고 다양한 업종에 들이밀어가며 해보다가 지금 자리잡은게 자동차 판금 입니다. 상상도 해본적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맞더라고요 의장하는것도 어떻게보면 프라모델이나 레고 조립과같은 재미도 느껴지고 대파차 자르고 붙이고 해보니 성취감이나 자부심도 생기고요. 남들은 그런일 어떻게 하냐 안힘드냐 몸 안버리냐 우려도 하고 천대하는듯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밥벌이되고 성취감도있고 나름 자부심도 있는데. 어리고 젊을때 많이 경험해보세요 무조건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기보단 뭐든해보고 판단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금방 포기하셔도 괜찮아요 내적성 찾아가는거니까. 어릴때 주변에서 무조건 공부해라. 공부 안하면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고 많이 들었었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공부는 저랑 안맞기에 일찌감찌 기술배워서 기술짬밥먹고 사는게 저랑 맞다고 느꼈습니다. 작성자님도 잘생각해보시고 판단하셔서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물론 제 답변이 정답은 아니기에 그냥 참고정도만 하세요!
18.07.12 01:47
(256701)

64.201.***.***

개인적으로 나이도 어리시고 그동안 모은돈도 있으시면 해외에서 용접관련 학과로 (전문대) 진학후 취업을 추천합니다. 일단 경력이 있음으로 영어만 학교 다니면서 공부 한다면 취직은 걱정안해도 될겁니다.
18.07.12 05:56
(1588135)

27.179.***.***

BEST
잘하는거랑 적성에 맞는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알수 있음 직업은 자기적성에 맞고 자기가 잘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면 좋음
18.07.12 09:12
(2070162)

218.27.***.***

알바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일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학력을 늘리시던 공부를 하시던 배우는거는 꾸준히 하세요. 모든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게 아닙니다. 관심있는분야를 찾아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저도 20대중반까지 안해본일없이 하다가 지금은 해외지사관리자로 12년째 주재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뒤늦게 공부한케이스이지만 꾸준히한게 큰도움이 됬습니다.
18.07.12 10:14
아니 대체 어떤 현장에서 일하길래 용접기사가 편의점알바보다 벌이가 안좋습니까? 공정 세분화로 기술이 없는 초짜들써서 단순반복하는 곳에서 일해봐야 단가가 너무 낮아 힘만들고 벌이도 안좋고 기술배울기회가 없으니 미래도 없습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곳으로 이직하세요. 잘 배워두면 일한만큼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입니다.
18.07.12 10:52
(4747378)

175.199.***.***

BEST
지나가다 글을 봤습니다. 어느 시기든 미래에 대한 고민은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40대 고졸입니다. 돈없고 인맥없고 학벌 없습니다. 고등학생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지병이 있으시고 빚더미에서 허덕이고 친척들에게 버림받고 홀로 방황하다 돈을 못벌면 집에 쌀을 못사니 비참한 인생이라.. 머 그렇습니다만, 지금은 직원 50명쯤 되는 작은 회사의 대표이며 제 업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인 기업가입니다. 5년내 연매출 100억 돌파가 목표입니다.^^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 동생이라 생각하고 몇가지 조언 드릴께요. 1.목적지를 찾지 못해 길을 잃은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중심으로 목적지를 정하세요.. 2.당장 잘될것 같은일이나 돈을 따라 찾아가지 마세요. 지금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수많은 직업군이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것이 일상이잖아요. (예전 저희 부모 세대에 석탄공사에 다니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당시 공사중에서도 연봉이 3배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80년대에 빠르게 정리되었습니다.) 3.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가 지금 별로인것 같으면 자신이 선구자가 되세요. 그 분야를 진화시켜 나가보세요. 예를 들면 유투버 '대도서관' 같은 분처럼.. 4.멘토를 찾으세요. 홀로 시행착오를 격으면 비용과 시간이 10배는 많이 들고 자신의 에너지도 급격히 고갈됩니다. 5.누가 머라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제 고등학교 친구는 한반 60명중에 3년내내 60등을 하였고 학교는 흡연과 잠자러 오는곳이였습니다. 20살부터 경찰(목적지)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해서 그 기초가 0인 친구가 29살에 경찰공무원에 합격하고 그해 멋지게 결혼했습니다.친구가 간절히 하고 싶었던 일이라 지금은 다른경찰하고 틀리게 포스도 남다릅니다. 교도관을 먼저 합격하고 공부를 더했습니다.(목적지에 가는 방법고민) 6.저 역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배우면서 20대초반부터 사업가가 목표였습니다. 잠시 하던 사업이 망했을때는 공장일도 하고해서 빚갚고 다시재기하기도 했지만 지금도 저는 뼛속까지 사업가입니다. 20대에 주위어른들과 지인들이 '니가 학벌이 있나,인백이 있나,돈이 있나'라고 면박주면서 적당한 공장이나 공사장 가서 일하라는 구박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분들 하고는 다른 성공한분들을 만납니다. 주제넘게 몇가지 적었습니다만 사회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을 항상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배우는 자세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원에 한가지를 배울려고해도 한달에 몇십만원이 듭니다. 주위의 그분야에 성공한 분들에게 계속 조언을 구하세요. 밥 한끼 살 돈과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그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진화한다는 의미이니까요.
18.07.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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