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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인공지능이 친구의 역할을 해주는 날이 올까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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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862 |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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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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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로 구성된게 내 기분을 맞춰준다는거도 뭐 상황에따라서는 좋을수도 있겠지만 사람이랑은 좀 다르겠죠머 무조건적인 내편이라는게 좋은점도 있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사람을 망친다고 생각함.
18.06.21 19:50

(IP보기클릭)220.74.***.***

BEST
제 생각에는 본인이 본인을 못믿는거 같음 제가 님이 뭔생각하는지 모르고 님이 제 뒤통수를 칠수도 있죠 이용할수도 있구요. 보통 사람이 자기기준으로 타인을 보기때문에... AI기대하면서 참고지내는거보다야 어디 돈주고 전문상담사를 찾는게 더 나을꺼 같음. 상담사도 못믿는다면 뭐 어쩔 수 없지만요.
18.06.21 20:01

(IP보기클릭)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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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저는 한 20년봅니다만..
18.06.21 19:55

(IP보기클릭)1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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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의 개념에 대해서 잘못 아신 듯 한데, 소시오패스는 양심이 없어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사람을 조종하거나 등쳐먹는 사람이에요. 사교력과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이 소시오패스 가능. 글쓴분은 사교성이 없다거나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듯 하구요, 저도 딱히 말 나누는 사람 없이 남편이랑만 대화하는 편인데, 저랑 비슷하시군요^^ (그렇지만 전 거기에 딱히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이에요.)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볼 지 많이 의식한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아요. 글쓴분도 '내가' 어떻게 여겨질 지를 고민하지 눈앞의 '상대가' 진정으로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신 적은 별로 없으실걸요. 역지사지로 생각한다면 자기자신을 과잉으로 의식하는 일은 줄어들고 더 편해질거에요. 자기를 드러내기도 쉬워지구요, 사실 저도 잘 안돼는 일이긴 한데...
18.06.22 00:06

(IP보기클릭)21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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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새가슴+숫기없음이지 소시오패스라고 부를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만...
18.06.21 19:53

(IP보기클릭)223.62.***.***

Emotional ai가 개발은 예전부터 되고 있는데 제품으로 나오는 건 글쎄요.. Ai 발전 속도가 장난 아니니 2020년 정도면 상용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18.06.21 19:39

(IP보기클릭)125.134.***.***

치킨휠레
가격이 갤9 정도라면 살 것 같아요... | 18.06.21 19:44 | |

(IP보기클릭)2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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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로 구성된게 내 기분을 맞춰준다는거도 뭐 상황에따라서는 좋을수도 있겠지만 사람이랑은 좀 다르겠죠머 무조건적인 내편이라는게 좋은점도 있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사람을 망친다고 생각함.
18.06.21 19:50

(IP보기클릭)125.134.***.***

Jiha
어... 근데 사람이랑은 무서워서 이야기를 잘 못하겠어요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이용당할 수도, 뒷통수를 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 18.06.21 19:54 | |

(IP보기클릭)2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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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흩날리는계절
제 생각에는 본인이 본인을 못믿는거 같음 제가 님이 뭔생각하는지 모르고 님이 제 뒤통수를 칠수도 있죠 이용할수도 있구요. 보통 사람이 자기기준으로 타인을 보기때문에... AI기대하면서 참고지내는거보다야 어디 돈주고 전문상담사를 찾는게 더 나을꺼 같음. 상담사도 못믿는다면 뭐 어쩔 수 없지만요. | 18.06.21 20:01 | |

(IP보기클릭)211.177.***.***

BEST
그건 그냥 새가슴+숫기없음이지 소시오패스라고 부를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만...
18.06.21 19:53

(IP보기클릭)125.134.***.***

AKA-RESCUE
음.. 친구가 없다고 하면요 학창16년동안 손잡고 등하교 해본 적도 없고 밥 같이 먹은 적도 없고 소풍이나 답사가면 혼자 다니거나 교사 옆자리였어요 사람이 싫어요... | 18.06.21 19:55 | |

(IP보기클릭)211.177.***.***

벚꽃흩날리는계절
저도 30여년 살면서 친한 친구는 한명뿐입니다. 낯가림이 극심하신것 뿐이에요. 소시오패스는 범죄심리학 지칭의 일종인 사이코패스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글쓴이분이 사회에서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답시고 깽판놓고 길가는 행인 묻지마칼침놓고 그러는 충동이라도 있으시면 모르겠거니와 이런 친구만들기 어려운 힘든 그런 성격때문에 고민하시는 정도로 소시오패스라뇨. | 18.06.21 19:58 | |

(IP보기클릭)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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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저는 한 20년봅니다만..
18.06.21 19:55

(IP보기클릭)125.134.***.***

-yee-
너무 멀어요... 절망... ㅠㅠ | 18.06.21 19:5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31941224
돈을 주고라도 가짜친구지만 만들고 싶었는데... 저처럼 인간관계에 지치고 서툰 사람들을 위한 기술은 언제쯤 풀릴까요 | 18.06.21 23:29 | |

(IP보기클릭)39.116.***.***

저는 지금이라도 일반적인 대화만이라도 완벽하게 구사할정도의 인공지능이라면 참 매일매일이 재미있을거같군요.
18.06.21 20:31

(IP보기클릭)125.134.***.***

오후의 아틀리에
저도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구글 어시스턴트랑 이야기합니다 진짜 대화할 수 있을 날을 바라면서요 | 18.06.21 23:29 | |

(IP보기클릭)14.36.***.***

본인이 그런 상황인데 정신과적인 치료(치료라는게 약물적인 치료만 있는게 아닙니다. 훈련을 하는 거죠.) 도 없이 사는 것도 신기한데 결혼까지 하셨는데, 도대체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결혼까지 했는지 궁금하네요. 남편분도 동일한 현상을 겪으시나요?
18.06.21 20:34

(IP보기클릭)125.134.***.***

Joseph Cooper
인간관계가 서툴지만 그럴듯하게는 할 수 있어요 책과 여러가지 미디어로, 이런 상황에선 이런 반응을 보여주면, 이런 답변을 주면 호감을 얻을 수 있고 상대방이 좋아한다라는 걸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걸 계산해가며 좋은 이미지를 쌓아봤자 외롭기만 하니 피상적인 관계에 그치는거죠 그런 내밀한 심정까지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원해요 | 18.06.21 23:3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케이다시
검색해 보겠습니다 | 18.06.21 23:32 | |

(IP보기클릭)218.146.***.***

오긴 올텐데 한 30년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8.06.21 21:15

(IP보기클릭)125.134.***.***

노리지
윗 댓글은 20년이었는데 30년... ㅠ | 18.06.21 23:3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정교한 가짜친구라도 좋으니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8.06.21 23:33 | |

(IP보기클릭)122.47.***.***

일단 소시오 패스 아니시고요. 자꾸 박스 안에 자기를 가두지 말아요. 저도 소심하고 남 눈치 많이 봐서 심리학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 많이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내가 알던 나는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니었고, 심각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자기자신을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못 고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뒤로 물러날려고 해요. 그냥 털어놓고 이야기 하려고 해보세요. 지금 글쓴이님이 생각하는 그거 IBM에서 토론 AI로 나왔어요. 하지만 그런 용도가 아니고 오히려 사람보다 후벼파는 이야기를 해줄수도 있어요. AI한테도 내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사람들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한테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려고 하지마요. 내가 곁에 있어주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으로 남으면 되요.
18.06.21 22:38

(IP보기클릭)125.134.***.***

완전훗
좋은 사람도 있겠고, 친절한 사람, 동정해주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 경멸하는 사람, 냉소적인 사람... 다양하겠지요 그중 서로 마음이 맞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찾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두근거림과 가까워지려 하는 노력들이 박살나는 아픔을 겪어야 할까요 그걸 견뎌내고 용기를 내어 친구를 만들려고 일어서는 것을... 저는 못하겠어요 ㅠㅠ | 18.06.21 23:36 | |

(IP보기클릭)125.62.***.***

BEST
소시오패스의 개념에 대해서 잘못 아신 듯 한데, 소시오패스는 양심이 없어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사람을 조종하거나 등쳐먹는 사람이에요. 사교력과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이 소시오패스 가능. 글쓴분은 사교성이 없다거나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듯 하구요, 저도 딱히 말 나누는 사람 없이 남편이랑만 대화하는 편인데, 저랑 비슷하시군요^^ (그렇지만 전 거기에 딱히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이에요.)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볼 지 많이 의식한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타인에게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아요. 글쓴분도 '내가' 어떻게 여겨질 지를 고민하지 눈앞의 '상대가' 진정으로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신 적은 별로 없으실걸요. 역지사지로 생각한다면 자기자신을 과잉으로 의식하는 일은 줄어들고 더 편해질거에요. 자기를 드러내기도 쉬워지구요, 사실 저도 잘 안돼는 일이긴 한데...
18.06.22 00:06

(IP보기클릭)125.62.***.***

공상화실 따스밈
일상에 장애가 있을 정도로 선천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아스퍼거 증후군 등 고기능자폐를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신 듯. 사실 제가 사교성부족이 고민이 되어 신경정신과를 찾아가 본 적이 있습니다. 책읽다가 아스퍼거 증후군이 저랑 너무 비슷한 거 같아서... 돈 들여 심리검사하고 (사회성이 부족하긴 하지만 자폐로 진단될 정도는 아닌 결과) 상담 받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한 번 고려해보세요. 상담이라고 의사가 막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이런 건 아니구요 (감정적으로는 도움 안됨)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저도 그 후로 나 자신을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나를 진단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 18.06.22 00:17 | |

(IP보기클릭)121.161.***.***

남편이나 잘 잡으셈...
18.06.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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