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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82년생 진로 변경 ....진지한 조언 구합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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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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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은 절대로 계약직 정규직으로 전환 안 시켜 줍니다. 특히 유명하거나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일수록 더욱더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해주지 않아요 웬만하면 정규직 되리라는 희망은 버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18.06.11 20:46

(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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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아니니 개발자 커리어는 무리구요 해외는 더더욱 무리입니다 해외가 답 대체 누가 그런 소릴 해요 운좋게 실리콘밸리 최고 좋은 기업에 가도 경쟁도 가혹하고 집세는 너무 비싸서 그냥 돌아옵니다 현상태에서 고려할 수 있는 카드는 어떻게 해서든 공기업과 함께 가든가 동종업계로 이직하거나 아니면 그 고객지원 경험을 살려서 서포트 업체를 직접 창업하시거나 뭐 그정도겠네요
18.06.11 20:49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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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프로그래머가 아닌데요
18.06.11 21:58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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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82년생인데 반갑습니다. 저번달까지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하고 지금 한달째 놀고있습니다. 그냥 다니던 회사 최대한 오래 다니세요.. 정 힘드시면 될때로 되라고 막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와야 할거없습니다. 어짜피 나오게 되는것도 맞지만 좀 더 다니세요. 아님 확실한 플랜을 짜서 나오세요
18.06.12 00:57

(IP보기클릭)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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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 시켜주지 않을까 싶네요. 무기직은 계약직과 정규직의 중간신분이라 애매한 입장이죠;;
18.06.19 00:12

(IP보기클릭)1.247.***.***

공기업 계약직이면... 힘들어도 2년 버티면 거의 정직체용 하지 않나요? 공기업 정말 신의직장입니다 버텨보세요
18.06.11 19:20

(IP보기클릭)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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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100딸기
제 생각엔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 시켜주지 않을까 싶네요. 무기직은 계약직과 정규직의 중간신분이라 애매한 입장이죠;; | 18.06.19 00:12 | |

(IP보기클릭)175.197.***.***

작성자님 혹시 sI는 어떤가요?
18.06.11 19:22

(IP보기클릭)125.191.***.***

나이는 그렇다 쳐도 처자식이 있으니 뭔가 새로운 도전하기가 쉽지 않겠군요..
18.06.11 19:25

(IP보기클릭)121.172.***.***

저보다는 젊으시지만 사회적으로 어린 나이라고는 볼수 없고, 윗분 말씀대로 아까운 공기업이라는 자리를 버리기에는 좀 아까워보이는데 좀 더 버텨보시고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18.06.11 19:25

(IP보기클릭)115.20.***.***

프로그래머는 무조건 해외가 답입니다.
18.06.11 19:39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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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
저분은 프로그래머가 아닌데요 | 18.06.11 21:58 | |

(IP보기클릭)218.233.***.***

직접적으로 계약한 계약직은 아닙니다. 중간에 업체가 끼여있고 소속은 업체로 되어 있습니다. 매년 업체와 계약 갱신을 하는 셈이죠... 요즘 공기업들도 2년 쓰면 무지계약직으로라도 돌려야 되기 때문에..중간에 업체를 끼고 그 업체에 사람을 포함시켜서 계약을 합니다...
18.06.11 20:32

(IP보기클릭)218.233.***.***

가족이 있으니 해외로 나가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것 같네요.....SI 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저와 같은 경력으로도 할 수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네요... 후..
18.06.11 20:33

(IP보기클릭)2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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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은 절대로 계약직 정규직으로 전환 안 시켜 줍니다. 특히 유명하거나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일수록 더욱더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해주지 않아요 웬만하면 정규직 되리라는 희망은 버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18.06.11 20:46

(IP보기클릭)121.128.***.***

BEST
개발자가 아니니 개발자 커리어는 무리구요 해외는 더더욱 무리입니다 해외가 답 대체 누가 그런 소릴 해요 운좋게 실리콘밸리 최고 좋은 기업에 가도 경쟁도 가혹하고 집세는 너무 비싸서 그냥 돌아옵니다 현상태에서 고려할 수 있는 카드는 어떻게 해서든 공기업과 함께 가든가 동종업계로 이직하거나 아니면 그 고객지원 경험을 살려서 서포트 업체를 직접 창업하시거나 뭐 그정도겠네요
18.06.11 20:49

(IP보기클릭)27.100.***.***

님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 그 일들을 하나씩 적으시고, 역시 하나씩 깊이 있게 공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06.11 21:29

(IP보기클릭)218.233.***.***

겜과삶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이라는게...어깨넘어로 보고 배울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서적을 사서 공부를 해도봤지만...실무에 적용을 하는게 사실상...너무 괴리가 있더군요...ㅠ 심적으로 쫄리는 입장에서 차분하게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ㅠ | 18.06.11 21:39 | |

(IP보기클릭)14.39.***.***

걍 SI로 일단 해서 실력을 쌓아야 할듯 합니다. 이바닥이 뿅뿅 스러워도 실력 있는 사람은 대우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솔루션 3년 SI 9년차 인데 화이팅 하십시오. ↗소 다니지만 연봉도 남부럽지 않고. 제 생각에는 노력하고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는 최근 점점더 줄어 들고 있고 신규 인원도 적고 하니 나름 매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단 몇 년간은 죽도록 고생할듯 합니다만...
18.06.11 21:37

(IP보기클릭)125.191.***.***

저랑 나이도 같으시고,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저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지금 한살이라도 더 어린 나이에 다른 일을 찾아야 하나? 매일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직장을 당장 그만 두기도 애매하고... ㅠㅠ 참 고민입니다.
18.06.11 21:55

(IP보기클릭)112.169.***.***

SI경력을 이어가는게 나을거같은데요 SI가 가장큰 시장중 하나기도 하고, 뭣보다 그래도 동종중에서는 수명이 긴편이에요 갈곳없는 사람들이 모였다는둥 , 실력을 깊게 파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은 편견입니다 깊은 전문가도 있고, 님처럼 다양한 경험으로 여러가지 문제에 접근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SI가 특히 그렇고요 보통 매니저급이 그런 큰 그림을 그리는데 유익한 경험이 되죠 SI 에서 개발말고도 할 것은 많고 무슨일이든 적재적소에 상황판단 잘하는게 중요하죠 개발 잘 못한다는것에 컴플렉스 가질 필요까진 없습니다. 전 SI는 잠깐해봤지만 최근엔 개발 외적으로 중요하다고 느끼는게 많습니다.
18.06.11 23:48

(IP보기클릭)60.197.***.***

기술지원 엔지니어 하시다가 상주 유지보수 업체직원하시나보네요. 기술지원 엔지니어가 좀 애매하기는하죠. 상주직원도 그렇고. 다른 갑사 담당자로 가시거나 컨설팅쪽 또는 프로젝트 피엠이 그나마 좋을듯허네요
18.06.12 00:46

(IP보기클릭)175.223.***.***

BEST
저도82년생인데 반갑습니다. 저번달까지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하고 지금 한달째 놀고있습니다. 그냥 다니던 회사 최대한 오래 다니세요.. 정 힘드시면 될때로 되라고 막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와야 할거없습니다. 어짜피 나오게 되는것도 맞지만 좀 더 다니세요. 아님 확실한 플랜을 짜서 나오세요
18.06.12 00:57

(IP보기클릭)211.225.***.***

It랑 전혀관계없는거 배워보시는것도 좋을듯요ᆢ 외주받는 라인도찾아보시고 아예새로운건 힘드실테니 컴퓨터쪽 다른분야 알아보셔서배우는것도좋을듯 합니다 3d 라던가 드론 프로그래밍 장난감 회사쪽도 프로그래밍이 필요합니다 한번 전직이라고생각하시고 찾아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18.06.12 01:09

(IP보기클릭)121.132.***.***

82년생이고 컴퓨터과를 나왔으며 가정이 있는 비슷한 처지였던 애기 아빠입니다. 저도 예전에 외주 업체로 대기업에 파견되어 서버관리 및 오퍼레이터/회사 PC 유지보수로 일을 했었습니다. 강남 삼성쪽으로 출퇴근 1~2시간씩 걸려 출근한것도 비슷하네요. 저도 고민을 하던것이 불확실한 미래였죠 다니다보니 금전적 문제도 있고 당시 전망은 보안쪽이라 그쪽으로 가려했으나 계약직에서 정직원 전환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냉정하게 판단했을때 제 실력으로 프로그래밍이나 보안쪽으로 잘할꺼란 자신이 없었습니다. 소프트웨어쪽보단 하드웨어쪽이 더 적성에 맞고 관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행여 노력해서 어찌저찌 들어간다고해도 당시 회사 정직원들의 고된 밤샘 작업과 월급이 걸리더군요 작성자분 처럼 진로를 고민하다가 다른 길을 찾아보자 해서 컴퓨터와 완전 관계 없는일로 몇년을 해보고 몇 번의 이직을 해보고나니 역시 컴퓨터 관련쪽이 저에게 제일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퓨터 관련이긴 하지만 지금은 완전 다른쪽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어딜가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그 나름의 고충이 있는 것 처럼 지금도 예전처럼 여러모로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만 경험 해보고 고민하는것보단 기회가 있을때 다른쪽으로도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으로써 쉽지않은 결정이겠지만 지금 당장을 생각하기보단 앞으로 전보다는 좋은 환경과 좋은 여건을 만들기위해 적성에 맞는 이직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8.06.12 02:59

(IP보기클릭)58.87.***.***

저랑 뭔가 처음 시작이 비슷하군요. 저도 82년생이고 대전소재의 대학 나왔는데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IT 솔루션업체에 취직했거든요.(2007년 9월 4학년 2학기) 그런데 중건 진행이 다르군요. 저는 살인적인 야근 및 고된 스케쥴이 있었지만 그냥 버텼거든요... MFC개발자로 들어갔는데 솔루션업체 아시다시피 대부분 고객사에 제품 만들어서 판매하다보니 고객사에 적용하기 위해 들어가서 버그도 잡고 하지요.. 고객사에 들어가서 5일간 집에 못 들어가고 밤 새서 코딩한적도 있고요. 야근 밥 먹듯이 했지요. 하지만 제 능력이 미천하단걸 알았기에 전 월급받으면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버텼죠.. ㅋ 그랬더니 5년차에 과장 달고 7년차에 차장 달고 이제는 직원들 관리하면서 연봉 5천 이상에 편하게 지내죠. 저희 회사도 못 버티고 그만둔 직원 참 많았는데 버티고 살아남으니 윗사람이 적어서 승진도 빠르고 연봉상승도 빠르더라고요. 고민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왠지 저와 시작이 비슷해서 넋두리마냥 풀어보았습니다. 힘들어도 처음 직장에서 버텨보았다면 어땠을지 싶네요. 추가적으로 창업은... 제가 생각할때 요새 안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10군데 창업하면 9군데 폐업하는 시기 아닐까요..? 직장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18.06.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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