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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내나이 35살 연애 또는 결혼할수 있을까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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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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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너 여자한테 참 잘해줄거 같아 착해 이런거는 상대에게 이성으로서 매력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뭔가 상대에 대해 평가를 해야할때 정말 할 말 없을때 쓰는 대사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님은 친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상대는 지인 그 이상으로 대하지 않고 있는겁니다 일단 이런 상대는 절대 님에게 이성을 소개시켜주던가 도움되는 관계의 사람을 소개시켜주지 않으니깐 정리하시고 일단 도움되는 관계를 늘리시고 이성을 만날 기회를 잡으세요. 결혼싱담업체를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18.06.09 18:06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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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누군가를 좋아하게되어 결혼 하면 뭐하나요 느긋하게 여러 사람들 만나면서 느낌가고 통하는 사람 만나세요 그래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ㅎㅎ 35살 한창인 나이 입니다.
18.06.09 18:15

(IP보기클릭)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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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중요한게 아닌데 문제는 내가 나이가 먹을수록 괜찮은 여자는 다 시집을 가버리니 조바심이 느껴지실꺼예요... 그런데, 또 막상 여자친구가 생기면 신경 써야 될께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편하게 부담없는 만남에서 자연스레 연결 되는 여자분이 생기길 바라는게 좋지 않을까요? 취미 모임 같은걸 나가보시면 확실히 도움이 되실꺼예요, 성격도 좀 변할 수도 있구요... 단, 목적을 여자를 만나러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18.06.09 18:19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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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 넌 여자한테 잘해줄 것 같아 는 사실 결혼상대로 딱 알맞춤인 남자한테 쓰는 말이라고도 하더군요 왜냐하면 내가 부려먹을 수 있고 정말 바람 안피고 나한테 잘해줄 것 같으니까 라는 말도 포함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아예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말 그대로 '착한'게 매력인거지 그 상대방한테만 해당이 안되는 것 일 뿐입니다 착한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드라마 같이 나쁜남자한테 데여놓고 진국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정말 더러 있습니다. 매력이라는 건 어느 것에 한정되어 있지 않아요 사람마다 이상형 다르듯 글쓴 분도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성급하게 연애나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정말 외롭고 옆자리가 비어서 허전하다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천천히 그냥 기다리다가 괜찮은 사람 보시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 보다는 적어도 기회는 잡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만드는 것도 가능하거든요 작성자 분 특징이 저와 좀 비슷해서 조금 말씀 드리자면 저도 흔히들 맥커터라고도 하셨습니다 (말을 끊는 타입)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거나 별로 신경이 안쓰는 사람의 경우 상대하기 귀찮고 정말 잘 지내니?라고 물었을 경우 뭐하고 지내는지 말할 거리도 없어서 정말 잘 지내서 '잘 지내지, 근데 너는?'과 같이 되묻는데 그게 정말 필요해요. 남녀불문하고 내게 관심을 가져준 사람한테는 한번쯤 되묻는게 중요하고 이야기의 소재가 어떻게 진행되냐 따라서 어색함이 줄어들죠 단지 정말 쓸데없이 질문하거나 정말 쓸데없는 말이면 끊어버립니다 솔직함과 착한게 매력인건데 사람들은 단순히 이 사람이 나랑 별로 이야기 하기 싫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글쓴이 분은 오래봐야 매력을 아는 사람이에요. 아 정말 사람 괜찮다, 나만 좋아해줄 것 같다를 깨닫기 전까진 무매력으로 알 수 있겠죠 그래서 매력이 아닌 성격으로 색다른 어필을 해야하는거구요. 재치나 센스, 아니면 맨날 착한게 아니라 좀 귀여운 모습도 있고 나쁘게 팅겨보든지 말이죠 항상 한결같은건 좋지만 '좋아하는'감정'과 행동만 한결같아주시고 좀 비글같아보일 필요가 있어요. 철벽치는 남자더라도 막 회식자리가면 핀 하나 뽑혀서 미친듯이 논다던지 하는 그런거 말이죠.
18.06.09 18:59

(IP보기클릭)125.185.***.***

BEST
솔직히 이런 고민은 그 어떤분이 와서 답변을 달아도 정답이 없습니다.. 연애 문제라는게 정말 어렵거든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내취향을 맞춰가며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데.. 요즘 제가 소개시켜주는 사람들도 보면 대부분 만남을 가지기 전에 카카오톡 대화에서 만나고 안만나고를 정하더군요..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방법이 하나 있다면 사람이 많은 동호회 활동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카메라 동호회 라던가 애견동호회.. 물론 이거또 취미가 있어야 이어갈수 있는 활동이긴 하죠. 말이 길었네요. 이런문제는 이미 스스로가 답을 잘 알꺼라고 생각해요. 자기의 단점도 알꺼고. 그 단점을 이겨낼수 있다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수도 있겠죠?
18.06.09 18:08

(IP보기클릭)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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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너 여자한테 참 잘해줄거 같아 착해 이런거는 상대에게 이성으로서 매력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뭔가 상대에 대해 평가를 해야할때 정말 할 말 없을때 쓰는 대사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님은 친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상대는 지인 그 이상으로 대하지 않고 있는겁니다 일단 이런 상대는 절대 님에게 이성을 소개시켜주던가 도움되는 관계의 사람을 소개시켜주지 않으니깐 정리하시고 일단 도움되는 관계를 늘리시고 이성을 만날 기회를 잡으세요. 결혼싱담업체를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18.06.09 18:06

(IP보기클릭)211.243.***.***

방사능에오염된인간
감사합니다. 전부터 그런의미라는건 잘알고 있었습니다. 도움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18.06.09 18:09 | |

(IP보기클릭)223.62.***.***

저희는 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성분들은 님에게서 함께하면서 느낀 나쁜점들을 말 해주셨구요 저희 조언보다는 지적받은 부분들을 고쳐나가셔야겠죠
18.06.09 18:07

(IP보기클릭)125.185.***.***

BEST
솔직히 이런 고민은 그 어떤분이 와서 답변을 달아도 정답이 없습니다.. 연애 문제라는게 정말 어렵거든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내취향을 맞춰가며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데.. 요즘 제가 소개시켜주는 사람들도 보면 대부분 만남을 가지기 전에 카카오톡 대화에서 만나고 안만나고를 정하더군요..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방법이 하나 있다면 사람이 많은 동호회 활동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카메라 동호회 라던가 애견동호회.. 물론 이거또 취미가 있어야 이어갈수 있는 활동이긴 하죠. 말이 길었네요. 이런문제는 이미 스스로가 답을 잘 알꺼라고 생각해요. 자기의 단점도 알꺼고. 그 단점을 이겨낼수 있다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수도 있겠죠?
18.06.09 18:08

(IP보기클릭)211.243.***.***

류월
감사합니다. 지인들도 항상 님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도움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18.06.09 18:10 | |

(IP보기클릭)122.44.***.***

글쎄요 글을 읽어보면 딱히 타인에게 관심주지 않으시는 스타일이신 것 같은데 굳이 관심없는 상대와 생을 함께할 필요가 있을까요 괜히 갈등만 생기고 고난의 삶일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착해 잘해줄 것 같아 같은 말들은 그냥 일정 선 밖에서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한테 대충 던지는 말이라는 거 당연히 아실테고.. 주위에 마음 맞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혼자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8.06.09 18:09

(IP보기클릭)211.243.***.***

마기할멈
진지하게 그렇게 살까라고 고민중입니다. 꼭 타인과 힘들게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이게 제가 살면서 항상 의문점이 드는것중 하나입니다. 꼭 남들처럼 살필요가 있을까.. 그게 항상 저에게 던지는 말이구요. 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그게 제가 내린 답입니다. | 18.06.09 18:11 | |

(IP보기클릭)122.44.***.***

아야나미레이
네 그 남들처럼 저는 그 남들처럼에서 결혼을 회의적으로 생각했었어요 어릴 때부터요 왜 그 주위 어른들 보면 행복한 가정생활이 보이지 않잖아요 과연 행복할까 과연 안정감을 얻고 삶에 힘이 될까 생각해봐도 딱히 그리 보이지 않고 이런애 저런애 만나면서 2년 반까지 사귀어봤지만 결혼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네요 동거하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싫어질 수 있구나 했었고 물론 함께 생활하면서 제대로 된 사람처럼 무의식적으로 생활하긴 했지만 그게 행복했었던건지를 떠올려보면 딱히.. 돈이 넘쳐나서 내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저는 결혼에 대해서는 별로네요 | 18.06.09 18:2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유레이
천성은 쉽게 안변한다고 생각을 가지고 살아서 그런지 성격을 고치는것만큼 힘든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있는 저자신을 바라봐줄 이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 그런여자는 없는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했지만 나이만 먹어가더라구요. 정안되면 혼자 살 생각입니다. | 18.06.09 18:12 | |

(IP보기클릭)211.2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유레이
끼리 끼리 논다고 그런 친구들끼리 단톡방만들어서 맛집가고 공연보고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ㅜㅜ | 18.06.09 18:25 | |

(IP보기클릭)182.214.***.***

글에서 본인이 언급한 돈, 외모, 매력을'답정나'로 받아들이시고 인정하세요. 그게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싶습니다.
18.06.09 18:12

(IP보기클릭)211.243.***.***

고블링
변화를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직장에서 10년째 일하고 있고.. 항상 같은 패턴의 삶을 살려고 하는듯한 인상일 지울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달라지면 제 인생도 영원히 똑같을것 같습니다. 노력해봐야할것 같습니다. | 18.06.09 18:14 | |

(IP보기클릭)223.62.***.***

BEST
억지로 누군가를 좋아하게되어 결혼 하면 뭐하나요 느긋하게 여러 사람들 만나면서 느낌가고 통하는 사람 만나세요 그래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ㅎㅎ 35살 한창인 나이 입니다.
18.06.09 18:15

(IP보기클릭)59.16.***.***

BEST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데 문제는 내가 나이가 먹을수록 괜찮은 여자는 다 시집을 가버리니 조바심이 느껴지실꺼예요... 그런데, 또 막상 여자친구가 생기면 신경 써야 될께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편하게 부담없는 만남에서 자연스레 연결 되는 여자분이 생기길 바라는게 좋지 않을까요? 취미 모임 같은걸 나가보시면 확실히 도움이 되실꺼예요, 성격도 좀 변할 수도 있구요... 단, 목적을 여자를 만나러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18.06.09 18:19

(IP보기클릭)125.177.***.***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님 편한데로 하고 사세요 억지로 여자한테 잘 보일려고 바꿔봐야 꽃뱀들만 꼬이고 진심으로 님을 사랑해 주는 여잔 만날수 없어요
18.06.09 18:22

(IP보기클릭)211.243.***.***

루리웹-7932253751
저한테 1500만원 달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살다보니 별일이 다 생기더라구요. 아무레도 제가 만만해 보였나봅니다. | 18.06.09 18:24 | |

(IP보기클릭)125.177.***.***

아야나미레이
1500만원이면 엄청나게 어리고 예쁜 창녀를 한달에 한번씩 10년간 안을 수 있습니다 | 18.06.09 18:32 | |

(IP보기클릭)211.243.***.***

루리웹-7932253751
근데 저도 혹하는 그런 생각이 들다가 정신 차렸습니다. 괜히 꽃뱀이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 18.06.09 18:34 | |

(IP보기클릭)124.59.***.***

아야나미레이
그런년은 쌍욕을 해야지요. 그걸 그냥 어수룩 넘어가면 그런것들 더 들러 붙습니다. | 18.06.09 18:43 | |

(IP보기클릭)58.141.***.***

제 경험상을 말씀드리자면,, 음, 여자를 만나려고 노력을 하다보면, 오히려 여자들이 안꼬였던 반면... 제 자신을 가꾸고, 가꾸면서 자신감이 붙으니, 자연스레 여자들이 꼬이더군요. 어장관리라면 어장관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전 별다른 관리를 안해도 주변에 여자들이 맴돕니다. 음... 우선,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보시고, 즐겁게 인생을 사는것을 목표로 하세요. 자기개발도 좋고요, 운동도 좋고요 ..ㅎ
18.06.09 18:27

(IP보기클릭)211.243.***.***

도시깡패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 18.06.09 18:34 | |

(IP보기클릭)1.236.***.***

제생각엔 다들 약간 헛다리 짚으신거같은 느낌이.. 혹시 매사에 소극적이시거나 그냥 흘러가는대로~ 운명을 받아들이는대로~ 이렇게 사시나요? 사람들이랑 딱히 부딪히려고 하지않고 남들은 자신에게 착하다고하지만 그건 본인 자신이 진짜 착해서가 아닌 겉치레에 예의바르게 행동하는것일뿐인것 아닌가요? 외모도 돈도 문제가 아닙니다.. 제생각이 맞다면요. 말에 영혼이 없다는건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이기적인 태도를 취하고 계셔서 그래요. 자신만 생각하는거죠. 굳이 남이랑 부딪히고 싶지않고 남의 말 들어줘서 뭐하지 그런생각으로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서 인간관계가 피곤해 본인이 스스로 본인만의 굴을 판거죠. 외모를 아무리 꾸며도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수 없어요. 의식적으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요. 그 다음이 연애와 결혼이죠.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18.06.09 18:56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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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 넌 여자한테 잘해줄 것 같아 는 사실 결혼상대로 딱 알맞춤인 남자한테 쓰는 말이라고도 하더군요 왜냐하면 내가 부려먹을 수 있고 정말 바람 안피고 나한테 잘해줄 것 같으니까 라는 말도 포함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아예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말 그대로 '착한'게 매력인거지 그 상대방한테만 해당이 안되는 것 일 뿐입니다 착한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드라마 같이 나쁜남자한테 데여놓고 진국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정말 더러 있습니다. 매력이라는 건 어느 것에 한정되어 있지 않아요 사람마다 이상형 다르듯 글쓴 분도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성급하게 연애나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정말 외롭고 옆자리가 비어서 허전하다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천천히 그냥 기다리다가 괜찮은 사람 보시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 보다는 적어도 기회는 잡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만드는 것도 가능하거든요 작성자 분 특징이 저와 좀 비슷해서 조금 말씀 드리자면 저도 흔히들 맥커터라고도 하셨습니다 (말을 끊는 타입)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거나 별로 신경이 안쓰는 사람의 경우 상대하기 귀찮고 정말 잘 지내니?라고 물었을 경우 뭐하고 지내는지 말할 거리도 없어서 정말 잘 지내서 '잘 지내지, 근데 너는?'과 같이 되묻는데 그게 정말 필요해요. 남녀불문하고 내게 관심을 가져준 사람한테는 한번쯤 되묻는게 중요하고 이야기의 소재가 어떻게 진행되냐 따라서 어색함이 줄어들죠 단지 정말 쓸데없이 질문하거나 정말 쓸데없는 말이면 끊어버립니다 솔직함과 착한게 매력인건데 사람들은 단순히 이 사람이 나랑 별로 이야기 하기 싫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글쓴이 분은 오래봐야 매력을 아는 사람이에요. 아 정말 사람 괜찮다, 나만 좋아해줄 것 같다를 깨닫기 전까진 무매력으로 알 수 있겠죠 그래서 매력이 아닌 성격으로 색다른 어필을 해야하는거구요. 재치나 센스, 아니면 맨날 착한게 아니라 좀 귀여운 모습도 있고 나쁘게 팅겨보든지 말이죠 항상 한결같은건 좋지만 '좋아하는'감정'과 행동만 한결같아주시고 좀 비글같아보일 필요가 있어요. 철벽치는 남자더라도 막 회식자리가면 핀 하나 뽑혀서 미친듯이 논다던지 하는 그런거 말이죠.
18.06.09 18:59

(IP보기클릭)119.201.***.***

고민상담게시판
아, 한 가지 제 친구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인데 그 친구는 술집에 같이가게되면 무조건 헌팅을 하려들고 목적이 처음엔 성관계였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갔다와서는 나이를 조금 먹은거같다며 만나기만 해도 좋고 아니면 아니라고 하더군요 여자를 목적으로 주를 두고 만나지말라고 되는 인연 안되는 인연 있는거라고 헌팅에서 물론 원나잇을 목적으로 만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과정이 정말 중요한거라고 무조건 술취해서 꽐라됐다고 데리고가서 해버리는 건 범죄라고 하니 정신좀 차리더군요 그래도 이런 친구가 항상 여자를 옆에 두고다니고 하는데 적극적인게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색하지않게 제대로 치고빠지고 들어가고 하는 게. 단지 너무 집착하면 안되겠죠. 어느 것이나 적당히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취지에는 좀 안맞을 수 있겠지만 그런 친구 있으시면 같이 다녀보세요 자신도 나름 뭔가 배우는게 있고 깨우치는게 있을거고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그만큼 스트레스도 동반되지만 얻는게 있을겁니다 뭔가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보세요. 완벽한 남자인데 알고보니 좀 엉뚱한 면도 있더라, 여자인 경우는 키가 작고 애교가 있으면 '귀엽다'라는 생각이 박혀버리죠 그처럼 본인을 생각했을 경우 '착하다, 잘해줄 것 같다'가 아니라 '착한데 뭔가 끌리는 게 있다'가 되어야 좋겠습니다 | 18.06.09 19:06 | |

(IP보기클릭)175.223.***.***

나이가 됬으니 외로우니 결혼해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결혼은 추천할게 못됩니다. 정말 이사람이 너무 좋아서 이사람아니면 안되겠다가 아니면 결혼은 어렵슴니다. 제가 위에같은 생각으로 그리고 조건만 따져서 선보고 결혼했지만 진짜 하루하루가 죽을맛입니다. 진짜서로 죽고못살정도로 좋아하는상대가 아니면 정말 결혼생활은 힘듭니다. 엄청 불행하기도하구요
18.06.09 19:24

(IP보기클릭)1.222.***.***

결혼 아무나 하면 인생 개판됩니다. 정말루요. 혼자사는것보다 못해요
18.06.09 20:10

(IP보기클릭)115.41.***.***

너무너무 평범하셔서 그런거죠. 좀 삐대기도하고 깐죽거리며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신거같네요.
18.06.09 21:15

(IP보기클릭)182.226.***.***

여기서 착하다는 말은 = 나쁜건 없다 성격이 모진데 없고 타인을 조용히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여자친구에게 잘해줄것 같다는말 듣는것 같아요. 결혼이야 연애가 길어져서 이사람이다 싶다면 진행하는 거겠지만 이사람이 아니다 싶다면 거기서 그만인거겠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가 심리상담?진행하면서 어떤식으로 대화를 풀어가는지 예제와 함께 설명해 갑니다. 사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말 할수 있는 말들이라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읽다보면 뚝뚝 끊겨서 더이상의 대화가 불가능해져 사람과의 친밀도도 차단해버리는것 같다는 님의 고민에는 한번쯤 가볍게 읽어 보시다 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비슷한 소리를 들어서 이 책을 보고 나서 의식적으로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어?' '언제부터 그랬어?' '나는 이게 좋은것 같은데 너는 어때?' 이런 질문을 먼저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내가 질문을 하고 답하려면 '나'는 무얼 좋아하고 무얼 싫어 하는가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무얼 좋아하는가? 무얼 즐겨 하는거? 어떤걸 더 선호하는가? 기술 하라 그러면 사실 다들 두리뭉실 하게 대답합니다. 대화기술 뿐만 아니라, 이번을 통해 나는 기호에 대해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8.06.09 22:09

(IP보기클릭)39.119.***.***

주변인들 빈말 해석기 // 착한거 같아 = 재미없슴. // 여자만나면 잘해줄거 같아 = 자존감이나 줏대가 없음 // 제발 옷좀 사입어 = 아, 이건 빈말이 아니네..
18.06.09 22:09

(IP보기클릭)121.161.***.***

말끈기는 사람은 남자들 친구로서도 별로에요. 할말이 없음
18.06.09 23:51

(IP보기클릭)223.62.***.***

내수침체 장기불황시작기인 시기에 자기 밥그릇도 못챙기고 지금 연애하고 결혼하면 굶어뒈짐
18.06.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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