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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학교폭력으로 날 지켜준 중학교동창 연락해도될까요? [22]





[광고]

제가 글솜시가 부족해서 수정했습니다

불편하셧다면 죄송합니다

 

------------------

 

남녀공학 중학교였습니다

전 여자사람입니다

 

 

날 좋아하는 남자애A가 있었는데

갠 요새 말로 일진이었네요;

자기딴에는 자꾸 관심 받아달라는

표현이었는데

장난의 도가 지나치고 불쾌했었습니다


당시 

고입고사 스트레스도 있었는 봐중에

제가 남학생일진A한테 한심한말이랑 헐뜯었던 일있엇습니다

 

그뒤로 남학생일진A가

중3병 객기로

유독 나한테

일진무리 애들 앞에서 웃어대고 

 

오해가 오해로 쌓여서

아무나하고 성관계하는 저렴한여자

라는 소문에 

따돌림 당하고 왕따당했었습니다

 

그와중에 날 지켜줬던

짝꿍남학생B이있었는데

 

 

짝궁남학생B가 절 보호해주려다

말싸움에 휘말려서

일진A한테 짝궁B가

교실에서 폭행 당했었어요

서로 의자로 내려찍고 주먹질하는 와중에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고

애들이 싸움구경이나 한듯 멀찌감지 있다가

우연히 기간제 쌤이 겨우 말려서 싸움이 끝났습니다

 

학교가 떠들석하고 교감이랑 담임이 

졸업이 몇일 안남아서 일진A를 다른학교로 전학도 못시키고

조기조퇴시켜서 A네 엄마가 매일 오후2에 학교와서 데리고 하교했엇어요

 

하지만 또래 사이에선 사건이 꺠끗히 끝나진 않았죠

특히나 일진이어서 일진소속에 있던 애들이

짝궁B를 엄청 괴롭히고

저또한 협박아닌 협박 문자메세지로 공포스러웠던 10대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짝꿍B 덕분에 

전 학교폭행 당하지 않고 졸업하였습니다

중학교 당시엔 뭐라고 짝궁B에게 제대로 표현도 못했고 졸업하고 떠났습니다

 

 

시간이 18년 흐르고 현재

 

우연히 동명이인이 SNS 검색하다가

남학생짝궁B 근황을봤습니다.

 

짝꿍남학생B에게 

18년만에 연락하면

저를 반가워할까요?

 

아니면

 

나때문에 일진A한테 폭행당했던 기억으로 가슴아파할까요?

남학생짝궁B는 날 기억하고 있을까?


당시 절 지켜줘서 막연한 감사도 남아있고

괜한 죄책감도 남아있습니다.

가끔 인터넷 뉴스에 중학생 10대 폭력 소식들을떄마다

트라우마인지 심장이 차갑습니다


과거를 정리하고 싶네요



댓글 | 22
1


(1695332)

175.200.***.***

BEST
동창분도 그당시 큰 용기를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에 감사의 표현을 제대로 하지못했다면 이번엔 글쓴이께서 용기를 내실때가 아닐까요?
18.06.08 23:29
(52003)

220.127.***.***

BEST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때 기억 때문에 니가 만약 힘들었다면 미안하는 말을 함과 동시에 그 때 도와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꼭 말씀 하세요.
18.06.08 23:33
(4707177)

183.100.***.***

BEST
학창시절 저도 작게 도와준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지나고 그친구가 저도잊고있던 그일에대해 고맙다고 하였을때 기분이좋더군요. 꼭 연락해보세요
18.06.08 23:56
(75958)

110.15.***.***

BEST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가 되니 좋네요 어느쪽이건 연락하면 반가워할 거에요. 그때 미안했고 고마웠다고 전하면 B에게도 큰 힘이 될겁니다.
18.06.08 23:35
(4715887)

110.15.***.***

BEST
고마움을 표시하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죠
18.06.09 00:02
(1695332)

175.200.***.***

BEST
동창분도 그당시 큰 용기를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에 감사의 표현을 제대로 하지못했다면 이번엔 글쓴이께서 용기를 내실때가 아닐까요?
18.06.08 23:29
(52003)

220.127.***.***

BEST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때 기억 때문에 니가 만약 힘들었다면 미안하는 말을 함과 동시에 그 때 도와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꼭 말씀 하세요.
18.06.08 23:33
(75958)

110.15.***.***

BEST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가 되니 좋네요 어느쪽이건 연락하면 반가워할 거에요. 그때 미안했고 고마웠다고 전하면 B에게도 큰 힘이 될겁니다.
18.06.08 23:35
(4707177)

183.100.***.***

BEST
학창시절 저도 작게 도와준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지나고 그친구가 저도잊고있던 그일에대해 고맙다고 하였을때 기분이좋더군요. 꼭 연락해보세요
18.06.08 23:56
18년만에 갑자기 연락이 오면 개뜬금 없고 갑자기 왜? 라는 생각을 남자분이 하겠죠 하지만 글 내용을 봐서는 님이 미인이실 것 같으니 분명히 좋아할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18.06.09 00:00
(4715887)

110.15.***.***

BEST
고마움을 표시하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죠
18.06.09 00:02
(466726)

118.2.***.***

어떻게 받아들이던 고마움은 표시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18.06.09 02:26
(5041085)

182.227.***.***

도움을 받았다면... 그당시에도 최소한의 고마움은 표시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사람의 도리 아닐까요. 사춘기 시절의 일이라 그 남학생에게도 큰 트라우마로 남았을 겁니다
18.06.09 06:08
헤즐넛
ㅠ 괜히잊고지냈는데 내가찾아가서 기억끄집어내는건 아닌지ㅠ 모르겠네요 나혼자만 슬퍼하면되는데 ㅜ | 18.06.09 10:21 | | |
(5010188)

118.139.***.***

이제 어른이 되신거같으니까.. 술한잔 사면서 "고마웠다"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그분이 술이싫다고 하신다면 밥이라도 사세요
18.06.09 07:32
(76541)

119.197.***.***

강요할순 없지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18.06.09 08:41
(12255)

121.140.***.***

사람 인생이란게.... 나중가면 말하고 싶어도 그사람이 세상에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18.06.09 10:17
케르발
ㅠㅠ | 18.06.09 10:21 | | |
(1297179)

121.187.***.***

이게 또 의외로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다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치유되는 건 시간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더 있겠지만,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대화하다 보면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18.06.09 10:32
(243319)

118.218.***.***

트라우마시면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현재 적어놓은 내용들의 결론은 결국 본인 자신의 삶에서 다뤄가야 할 문제입니다. 다시 상대를 만난다고 정리가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에요. 가장 좋은 방향으로만 예상한다면 오랜만에 반갑고, 그립고, 새로운 인연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상상도 들지만 30대 중반의 남성이 현실적으로 어떤 상황에 있을지 예상해본다면 좋게 흘러갈 가능성만 있는 건 아니죠. 18년만에 옛날일에 감사를 표현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뜬금없다고 생각하고 이상하게 여길 겁니다. 뭔가 부탁할 일있거나 보험, 피라미드 같은 걸로 연락하나 싶어서 거리두려고 할 가능성도 높구요. 결혼을 했다면 동창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도 있구요. 상대입장에서도 트라우마이거나 지우고 싶은 과거일 가능성도 없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우연이 아닌데 무작정 나타나는건 좋은 일은 아니구요. 당사자들을 만났을 때 글쓴이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다시 상처입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의 정리와 준비가 되었을 때 보시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18.06.09 11:57
feveriot
현실적인 조언감사합니다. 제가 마음에 준비가되야 설령 만난다 하더라도 상대방도 상처에서 벗어날수 있겠네요 저에게 시간이 필요한 일이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 18.06.09 12:45 | | |
18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글쓴님은 충격이 커서 아직도 못잊고 계시지만 그 b님은 아마 잊었거나 웃으면서 회상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얘기하고 그때 고마웠다라고 얘기하시면 아마 그 b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18.06.09 18:00
헛웃음강의기적
조언감사합니다. 시기가 다가온다면 짝궁이었던 남자분에게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 18.06.10 00:10 | | |
(586735)

124.53.***.***

비추1 뭐여... 용기내서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8.06.10 18:40
(4836441)

114.200.***.***

이번에 갓오브워4나,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잼던데 고마움의 표시로 그거 사들고 가세요.
18.06.11 01:18
(5037512)

112.222.***.***

느낌이 하루키 소설에 나오는 설정 같네요..연락해 보세요..반가워할듯..
18.06.11 18:15
(5003317)

182.209.***.***

엄청 반가워할듯ㅎㅎ 잊지 않고 기억해줬다는게요!ㅎㅎ
18.06.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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