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한달전에 이직을 해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는데요.
남녀 성비가 10:2 정도로 남자가 월등히 많고 구성원들 나이가 다 매우 젊습니다. (20대 중반~30대초중반)
그렇다보니 회식도 가끔 하고 직장 분위기가 매우 자유로운 듯 합니다.
저희는 만난지 10개월 조금 안되었구요. 서로 정해진 패턴으로 각자의 일상을 공유하고 생활을 하다가 처음 겪는 새로운 환경인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전 저와 교제하기 전까지 여자친구가 만난 인연들은 전부 다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그리고 저와 만나기까지의 시간동안 아무일 없었던 걸 보면 선이 잘 지켜진, 검증된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점도 있고 해서...
친한 남사친, 예전 남자 직장동료들과의 연락이나 만남(단둘이는 아니고 세명 이상), 남자들과의 단톡방 등등 일체 터치한적이 없는데요.
얼마전 새로 들어간 직장 남자동료에게서 온 개인톡(업무상 연락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깊은 사적인 연락도 아니었습니다.) 을 보고 예민해져서는 선 긋고 쳐내라고 얘기 했었습니다. 제 불편한 마음을 알아주고는 바로 그렇게 해주었지만,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았는지는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여자 동료와 좀 친해지고 나면 마음이 놓이겠는데 인원이 소수이다 보니 아무래도 잘 맞는 분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요즘 좀 예민해서인지 마음 같아서는 업무 시간 이외에 다른 남자 직장 동료들과 연락이나 접촉등 (꼭 참석해야 하는게 아닌 소규모 회식(여자 동료분이 있는 자리라도 매우 소수라서.)이나 식사 등등...) 일절 안했으면 좋겠는데... 이러다 여자친구가 사회생활 하는데에 지장을 주게 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나름의 명확한 기준을 만들고 싶은데요.
보통 어디까지 허용하실 수 있나요?
만나면서 한번도 이런 마음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많이 답답하네요ㅠㅠ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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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어느정도 긋데 그 정도에 넘어가면 그냥 냅두고 헤어지세요. 만약 안넘어가면 진짜 참된 여친이죠. 다른 남자에게 넘어간다고 하면 결혼해서도 넘어갈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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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직장에서 새로들어온 여직원이랑 남직원이 눈맞고 사귀던 남친 찬분 봤음. 업무시간에도 자주 붙어있고 술도 자주 마시더니 어느샌가 사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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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신경쓰이면 확실하게 의사전달하고 그래도 설득못하면 헤어지거나 그냥 감수하고 만나거나 참고로 난 전자고 남자관계 복잡한 여자들과의 만남은 오래못갔었음
(IP보기클릭)203.109.***.***
근데 회사생활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터치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남녀사이를 떠나서 회사생활 하는거거든요 뭐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일단 좀 냅두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그때서 얘기하세요 휴일에 개인적인 만남이 발생하거나, 남자친구와의 일보다 회사동료와의 일이 우선일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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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람필사람은 바람피고 바람안필 사람은 안피우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1:1아니면 터치는 안했습니다. 내 연인이 애도 아니고 내 허락받고 누군가에게 연락할수있고 할수 없는건 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리고 작정하고 바람필거면 그 앞에서만 연락 안하는척하고 뒤에서도 연락하는게 가능하기때문에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믿었습니다. 저만 특이한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인이 바람나서 헤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어릴적 교회에서 사귄애가 우리반 다른넘이랑 바람난건 한번있긴하지만...중2때 일이라서.그건 연애로 치지는 않을께요. 그때는 사랑보다는 그냥 사귀자하면 그래..하고 사귄거라서요;;;철부지때니까 예외로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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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신경쓰이면 확실하게 의사전달하고 그래도 설득못하면 헤어지거나 그냥 감수하고 만나거나 참고로 난 전자고 남자관계 복잡한 여자들과의 만남은 오래못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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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직장에서 새로들어온 여직원이랑 남직원이 눈맞고 사귀던 남친 찬분 봤음. 업무시간에도 자주 붙어있고 술도 자주 마시더니 어느샌가 사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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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어느정도 긋데 그 정도에 넘어가면 그냥 냅두고 헤어지세요. 만약 안넘어가면 진짜 참된 여친이죠. 다른 남자에게 넘어간다고 하면 결혼해서도 넘어갈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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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께서 그걸 몰라서 글을 올렸을까요. | 18.06.07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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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사생활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터치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남녀사이를 떠나서 회사생활 하는거거든요 뭐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일단 좀 냅두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그때서 얘기하세요 휴일에 개인적인 만남이 발생하거나, 남자친구와의 일보다 회사동료와의 일이 우선일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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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람필사람은 바람피고 바람안필 사람은 안피우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1:1아니면 터치는 안했습니다. 내 연인이 애도 아니고 내 허락받고 누군가에게 연락할수있고 할수 없는건 좀 이상한거같아요. 그리고 작정하고 바람필거면 그 앞에서만 연락 안하는척하고 뒤에서도 연락하는게 가능하기때문에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믿었습니다. 저만 특이한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인이 바람나서 헤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어릴적 교회에서 사귄애가 우리반 다른넘이랑 바람난건 한번있긴하지만...중2때 일이라서.그건 연애로 치지는 않을께요. 그때는 사랑보다는 그냥 사귀자하면 그래..하고 사귄거라서요;;;철부지때니까 예외로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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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1:1이라는건 단둘이 만나는겁니다. 단둘이 만나는건 무조건 안되고 회사내에서 동기들끼리 만나거나하는건 상관없구요. 어차피 사내연애하게되도 오래 못갑니다. 헤어지는거 아니면 결혼인데 이제막 사회생활했다면 결혼할 여력이 있으면 모를까...대부분은 중도에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18.06.07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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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와이프가 어린이집 교사인데 100퍼 공감하니다 마음이 편~~안 ㅋㅋㅋ | 18.06.08 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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