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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와이프가 게임하는걸 이해 못 합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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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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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때문에 고민 이라고 올리셨던분이 2달만에 결혼해서 이제는 게임때문에 고민 이신건가요? ㅋㅋ
18.05.31 11:19

(IP보기클릭)211.119.***.***

BEST
네... 결혼한지 2주 됐습니다 ㅋㅋ
18.05.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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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와이프는 커녕 모쏠 투성이인데...
18.05.31 10:44

(IP보기클릭)210.106.***.***

BEST
와이프 입장은 어떤마음일까.. 상상을 해봤는데 퇴근하고 집안일 다하고 엄마한테 숙제검사 받는거같이 나 다했으니까 이제 게임할게 ^^ 라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정말 게임 그 자체 보단 퇴근하고 둘이 무언가를 같이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속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본인은 나름대로 공통의 취미를 찾기 위해 책을 제안해본거고...
18.05.31 10:47

(IP보기클릭)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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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책은 혼자 읽는거지 같이 옆에서 책을 읽는게 공통의 취미가 될 수 있을까요? 운동도 아니고 뭔...
18.05.31 11:08

(IP보기클릭)118.130.***.***

1. 회사에서 늦게 퇴근했다고 하고 플스방가서 한시간동안 겜하고 집에 들어갑니다. 2. 당신 마음 알겠는데 선생님처럼 나를 가르치려하기보다 나에 대해서 이해해줄수 없냐고 물어봅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는 싫으냐고 내가 창피하냐고 물어봅니다. 나는 당신의 다른 모습도 좋아하고 이해하고 다 받아들일수 있는데 내가 너무 반듯한사람이 되길 바라는거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18.05.31 10:39

(IP보기클릭)118.130.***.***

호모 심슨
너와 내가 다르다라고 말하고 상대방이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내 기대에 부응하게 하려고 하면 서로 감정적으로 힘들어집니다. 부부싸움은 그래서 많이 생깁니다. 내 기대(반듯한 남편, 지적인 남편, 배울게 많은남폄..등등)에 맞는 남편으로 만들기보다 서로 모자란점도 이해해주고 자시의 부족한 점도 생각하면서 서로 적절하게 양보하는 모습도 보여야합니다 원리 원칙대로 그게 무슨 취미야 중독이지, 고쳐야할걸 고치라고 한게 잘못이야??라고 할수 있지만 즉 그 말은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거부하는것이고 그건 남편을 부인하는게됩니다. 부인에게 거절당하는거죠. 그게 얼마나 가슴아픈 일입니까. 원래 그런사람인데 그래서 결혼했는데 이제와서 남편을 부인하다니요. 하나하나 풀어서 잘 설명하시고 설득하세요. 마음에 100개다 들수 없다는것도 필자분은 인정하셔야합니다. 결혼하면 서로 다 포기할수 없지만 포기해야할게 생기는게 이번 취미가 바로 포기해야할것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겨우 하루 한시간인데 그것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너무 가슴아프다고 이야기하세요. 당신에게 부인당하는 내마음은 어떻게해야하냐고 감정적으로 설득하세요. | 18.05.31 10:48 | |

(IP보기클릭)118.130.***.***

호모 심슨
결혼하고서 서로 다른걸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 꼭 필요합니다. 싸우는게 아니구요. 천천히 설명하셔야되요. 지혜로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은 설득과 솔직함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셔야해요. 이런 상황이라고 머릿속으로 정리해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가야합니다. 물론 부인의 주장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부인의 말도 듣고 내가 원하는것도 섞어서하면됩니다. 저녁에 밥먹고 그러면 시간이 대략 8시~9시 사이일텐데요. 잠을 11시에 잔다고 하면 그럼 9시부터 10시까지는 부인과 커피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10시부터 11시까지는 게임을 하거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거죠. 어렵긴하겠지만 부부간의 갈등이 생겼을때 설득하고 설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설명하고 설득하는 편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건 빠른인정과 함께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잘못한건 사과하는게 맞고 잘못한게 아닌건 조율해야합니다. 무조건 포기할건아닌거같구요. | 18.05.31 11:20 | |

(IP보기클릭)59.86.***.***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게됩니다. 누구는 영화감상, 음악감상, 드라마, 쇼핑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부인되시는 분은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거 같네요.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모두가 다 다른것입니다. 그점을 충분히 어필하셔야 할것입니다. 또한 부인분이 가장 원하는 것은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 돌보고 집안일 하고 드디어 시간이 잠시 생겼습니다. 그 귀한 시간을 남편과 함께 하고싶은 것입니다. 그런점을 남편분 또한 이해하시고 방법을 의논하셔야 합니다. 두분다 마음을 열어야 대화가 가능하고 절충안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희생을 요구하면 결과 도출도 어렵고 서로에게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18.05.31 10:43

(IP보기클릭)211.184.***.***

BEST
여긴 와이프는 커녕 모쏠 투성이인데...
18.05.31 10:44

(IP보기클릭)210.106.***.***

BEST
와이프 입장은 어떤마음일까.. 상상을 해봤는데 퇴근하고 집안일 다하고 엄마한테 숙제검사 받는거같이 나 다했으니까 이제 게임할게 ^^ 라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정말 게임 그 자체 보단 퇴근하고 둘이 무언가를 같이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속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본인은 나름대로 공통의 취미를 찾기 위해 책을 제안해본거고...
18.05.31 10:47

(IP보기클릭)150.101.***.***

BEST
엔드리케리
아니 근데 책은 혼자 읽는거지 같이 옆에서 책을 읽는게 공통의 취미가 될 수 있을까요? 운동도 아니고 뭔... | 18.05.31 11:08 | |

(IP보기클릭)118.43.***.***

엔드리케리
애초에 수평적으로 생각안하고 아랫사람 처럼 휘두를 생각이 깔려 있으니까 싸우는 것입니다. 본인은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남편은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자는게.. | 18.05.31 18:13 | |

(IP보기클릭)158.106.***.***

끊임없는성욕에무릎을꿇은자
책 같이 읽자는건 핑계임 | 18.06.02 03:15 | |

(IP보기클릭)122.43.***.***

와이프가 너무 배려가 없네요 남의 취미는 이해 못해주고,자기 취미인 독서는 같이 하자고 하다니
18.05.31 10:47

(IP보기클릭)121.82.***.***

바꿀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몇몇 이런 경우 봤지만 싸워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별별 다해봤는데 머리속에 이건 안되라고 박혀 있는건지 결국 게임하는쪽이 포기하더라구요. 힘내세요
18.05.31 10:51

(IP보기클릭)210.121.***.***

와이프한테 물어보세요 와이프 취미가 책읽는거 같은데 책읽는게 뭐가 재미있냐고 같이 게임하자고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취미인데 게임 해본적은 있냐고 물어보세요 본인이랑 않맞는 취미라고 이해 않된다 어쩌고 저쩌고라니 에효...
18.05.31 10:52

(IP보기클릭)115.95.***.***

책 너무 많이 읽는다고 게임하자고 하세요 무조건 죽이는거 말고 스토리게임 같은거요 그러면서 내가 이세계에 녹아든거 같다며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하시면 될듯
18.05.31 11:02

(IP보기클릭)61.82.***.***

여자라는 종족 자체가 애초에 설득이 불가능한 종족인데요, 이미 엎 질러진 물 이네요. 이정도 배려심도 없고 이기적이라면, 돈줄 끊으세요.
18.05.31 11:04

(IP보기클릭)175.116.***.***

저도 게임이 유일한 취미라 ... 결혼할여자가 이해못해준다면 결혼그냥 안할듯.... 이...ㅎ.. 아닙니다 ㅠ_ㅠ; 힘내세요.. 여자란 종족은 설득불가임
18.05.31 11:08

(IP보기클릭)222.118.***.***

같이 게임하고 같이 책읽어요
18.05.31 11:11

(IP보기클릭)210.117.***.***

퇴근후에 한시간하는것도 이해못한다 그러면 제생각엔 노답수준이네요. 제 여자친구도 같이 게임하고 여기도 보면 좋은 여자들 많던데.. 와이프분이 우리 부모님들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 같아서 어떻게 설득해야될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18.05.31 11:14

(IP보기클릭)112.221.***.***

답답하네요 이해해 주어야 하는데 이해를 못해준다니 ㅠㅠ 개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다 다른데 말이죠 ㅠㅠ
18.05.31 11:16

(IP보기클릭)61.75.***.***

다른 취미와 비교대상이 있으면 게임하는걸 적극 추천할겁니다. 설득하지 마시구요(설득 안통함) 취미를 바꾼다고 해보세요. 낚시, 골프등 나가서 오래하는거(일단 하는 시늉만이라도). 그거 하다가 게임한다고 하면 엄청나게 좋아해요 제 친구가 딱 그케이스인데 오히려 나중엔 와이프가 게임 소프트를 사줍니다. 와이프 말로는 내가 눈에 보이는곳에서 취미생활을 해서 안전?하다고...
18.05.31 11:17

(IP보기클릭)175.223.***.***

BEST

여자친구때문에 고민 이라고 올리셨던분이 2달만에 결혼해서 이제는 게임때문에 고민 이신건가요? ㅋㅋ
18.05.31 11:19

(IP보기클릭)211.119.***.***

BEST Raysinzi
네... 결혼한지 2주 됐습니다 ㅋㅋ | 18.05.31 11:24 | |

(IP보기클릭)180.43.***.***

Raysinzi
그러게? 하고 작성글보니 대략 아내분이 어떤 기질의 사람인지 감이오긴하는데 제 감이 맞다면 아내분 같은 사람은 게임하고는 상극인 부류입니다. 유해한 전자오락쯤으로 치부할듯한데 설득은 어려울거 같고, 정 하고 싶다면 몰래하는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휴대용쪽으로 전환하든지, 윗댓글처럼 플스방을 가는수밖에... | 18.05.31 11:25 | |

(IP보기클릭)211.119.***.***

GODHAND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전에 온라인 게임중독에 걸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 하는걸 싫어하는거 같네요.. 근데 전 게임은 오직 비디오게임만 하거든요... 그것도 가볍게 즐기는 피파..위닝..격투겜 정도...ㅜㅜ | 18.05.31 11:27 | |

(IP보기클릭)61.77.***.***

루리웹-0197925450
신혼인데 게임만 붙잡고 있음. 와이프 입장에선 화날만하죠. | 18.05.31 11:29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0197925450
2주밖에 안되셨으면 아직 머라고 단정짓기 어려울것같은데요? 혼전동거하신게 아니라면 신행갔다오고 양가인사하고 집안정리하고 간신히 숨돌리며 서로 생활 맞춰가기 시작 단계일텐데..지금은 게임보다는 서로 대화부터 많이 나누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18.05.31 11:41 | |

(IP보기클릭)218.155.***.***

와이프 비하하잔 소린 아닌데... 그래 책 읽어주면 자기는 게임 같이 해줌? 왜 강요를 하고 자빠졌는지... 저건 억압입니다. 할거 다하고 내가 내 할일 한다는데 자기는 할거 같이 하자고 강요하면서 왜 남이 하는건 못해준다... 무슨 심뽀야 저건!
18.05.31 11:19

(IP보기클릭)61.43.***.***

설득 안됩니다. 저는 와이프가 게임 이해해주고 취향 존중해 주는 타입이라 결혼 후에 게임에 대해서 터치가 없었는데 애 낳고 나서 애들이 크니까 애들 때문에 게임에 제한을 두더군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감정에 호소해도 안됩니다. 여자들은 감정적인 확증편향이 있어서 자기들이 맞다고 생각한건 무조건 맞습니다. 그걸 바꾸거나 할 수는 없어요. 그냥 받아들이던지 피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출퇴근 때 핸드폰 게임 좀 하고 콘솔은 버리세요. 결혼 16년차 아재가 말하는 현실적인 충고입니다.
18.05.31 11:19

(IP보기클릭)61.43.***.***

늑대소년켄
자꾸 부딪쳐서 감정 상한다음에 "내가 중요해 게임이 중요해" 까지 가지 마시고 ㅋㅋㅋ 그 대사까지 나오면 핸드폰 게임까지 못합니다. ㅋ | 18.05.31 11:22 | |

(IP보기클릭)182.162.***.***

결혼 6년차... 저도 와이프가 1시간만 게임해도 많이 한다고... ㅠㅠ 이건 못고쳐요~
18.05.31 11:20

(IP보기클릭)220.87.***.***

여성은 보통 저 짧다면 짧은 한 시간의 자유시간을 자신과 함께 쓰길 바라죠. 자유시간에 다른 대상에 집중하는것을 보고 남성의 우선순위에서 자신이 0순위가 아니라는 기분이 들기때문이죠. '너는 핸드폰으로 뭐하고 티비로 뭐보고 하잖아' 라는 말은 통하지 않을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18.05.31 11:22

(IP보기클릭)220.87.***.***

KOOMs
근데 이런 말을 하는 저도 알면서도 제 자유시간 포기 못해서 서로 합의점을 못 찾고 헤어지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 18.05.31 11:24 | |

(IP보기클릭)210.94.***.***

죄수번호 + 레벨 10이하 = 그냥 거르고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18.05.31 11:22

(IP보기클릭)211.119.***.***

크로아스
제가 뭐하러 여기에 거짓 고민 상담을 남기겠습니까 ㅜㅜ | 18.05.31 11:29 | |

(IP보기클릭)223.62.***.***

같이 게임을 해보세요 우리 와이프도 처음에 게임 하는걸 상당히 싫어했는데 같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보여주니 게임이 안좋다라는 편견이 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딸이랑 셋이서 주말에 같이 합니다
18.05.31 11:23

(IP보기클릭)223.62.***.***

정인
결혼 14년차입니다 | 18.05.31 11:24 | |

(IP보기클릭)175.208.***.***

전 다행히 1시간정도는 해도 된다고 합니다 물논 하는건 눈치보임
18.05.31 11:25

(IP보기클릭)168.126.***.***

게임=나쁜것 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박혀있어서 그렇습니다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알게해야하는데 쉽지는 않을것같네요
18.05.31 11:34

(IP보기클릭)115.93.***.***

혼자 게임하는 시간이 중요한만큼 와이프와 같이 시간을 보낼수있는 취미를 찾는것도 중요합니다. 와이프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신후에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18.05.31 11:38

(IP보기클릭)112.220.***.***

같이 게임하세여. 그게 젤 좋더라구여. 요새 스위치로 저스트 댄스로 같이 춤추는데 마누라도 좋아하고 나도 운동하는거 같아서 서로 좋음. 컴퓨터로는 맘 안상하게 롤 칼바람 정도만 같이 합니다~
18.05.31 11:41

(IP보기클릭)113.37.***.***

결혼한지 2주밖에 안된 신랑이 집에 오자마자 게임기 붙잡고 있으면 신부 입장에서는 한심하게 볼죵-0- 결혼하시면 포기해야 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이 경우엔 게임을 아예 포기를 못하실 거 같으니 양보해서 주말에 그냥 한두시간 하는 걸로 하시고 신부님이랑 좀더 이야기하고 같이 즐길거리를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8.05.31 11:42

(IP보기클릭)175.223.***.***

신혼이라 그런듯. 신부님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집중안한다고 느껴질수도
18.05.31 11:48

(IP보기클릭)211.63.***.***

결혼 2주만에 집안일 해놓고 게임 한시간씩이면.. 아내분이 싫어할만 한 것 같은데요....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신혼인 지금 찾아두지 않으면 머지 않아 미혼 친구들에게 결혼따위 하는게 아니었다고 푸념하는 흔한 유부남이 될 겁니다.
18.05.31 11:49

(IP보기클릭)183.106.***.***

게임이 싫은게 아니라 자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달라는 말이죠. 독서하면 바로옆에서 보고 중간중간 이야기라도 할수있으니 독서이야기 나온거고요 같이 할수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18.05.31 12:00

(IP보기클릭)1.212.***.***

같이 게임을 하자고 하세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같은거 영화보느는 느낌이라 재밌을지도.
18.05.31 12:18

(IP보기클릭)14.37.***.***

게임이 싫은게 아닐겁니다. 집에서 단 10분을 있어도 같이 티비를 보고 같이 대화를하고 같이 차를 마시고 무건가를 같이 하고싶은 겁니다. 여자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와이프가 밖에 나갔을때나 매일말고 가끔씩 '저녁먹고 소화좀시길겸 1시간만 게임해도돼?' 물어보고 하세요~ 보통 하지말라고 안할겁니다. 보통 대부분의 유부남들이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와이프분도 이해해 줄겁니다. '아~ 이사람은 게임하는게 하루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수단이구나~' 느낄겁니다.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다른 두사람이 만나 같이 산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ㅎㅎ
18.05.31 12:21

(IP보기클릭)112.217.***.***

설득 안됩니다 2. 저랑 거의 같은 케이스인데 결혼 7년차 제 와이프는 무슨 게임을 어떤 플랫폼으로 하던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 = 자기개발 안하고 헛되이 시간 보내는 한심한 사람'으로 인식이 확고히 박혀 있어요. 연애 시절에도 이걸로 많이 싸웠는데 결국 포기...지금은 현실적으로도 애들 때문에 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설득이나 이해는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양해를 얻어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 하는걸로 타협하세요.
18.05.31 12:29

(IP보기클릭)124.146.***.***

이해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포기하시고 몰래 하세요.
18.05.31 12:29

(IP보기클릭)124.146.***.***

GGaYY
아, 그리고 위에 플스방 이야기가 나왔는데 차라리 야근한다고 뻥치시고 한두시간씩 겜하고 오는게 더날거 같네요.. 모르는게 약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안 주는 거짓말이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8.05.31 12:33 | |

(IP보기클릭)172.58.***.***

이란굴들 댓글들 보면 왜 니네들이 아직 모쏠인지 답이 다이렉트로. 나옴
18.05.31 12:35

(IP보기클릭)182.209.***.***

제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신혼인데 글쓴이님 혼자서만 뭔가 즐기니까 그런듯.. 게임을 해서 문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연애할때도 같이 함께 뭔가를 즐겼잖아요.. 둘이 만나서 각자 따로따로 할거하는건 드문케이스구요...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18.05.31 13:38

(IP보기클릭)121.149.***.***

결혼후 3년간은 서로의 취향과 성향을 맞춰가는 시간입니다. 이때 본인의의사만 강요하다가는 쉽게 끝이 나버리죠. 제 주변에 이런식으로 하다.. 이혼까지 가는애들 두세넷 봣네요 ㅎㅎ 3년간은 좀 참으세요. 그러면서 서로의 성향을 맞춰가고. 양보할건 양보하고. 챙겨야 할건 챙기고... 그렇게 초기 3년간 싸워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겁니다. 3년뒤에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이제 편하게 게임하시면되요.. ^^ 제가 딱 그럽니다 ~ ㅎㅎ
18.05.31 13:43

(IP보기클릭)115.93.***.***

제와이프는 애기 낳기 전엔 이해 해줬는데 애 생기고 나니 애하고 놀아주라면서 게임 못하게함.. 애 자면 1시간 정돈 할수 있고.. 집안일 하면서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거 같네요
18.05.31 14:01

(IP보기클릭)211.59.***.***

가장 좋은 방법은 와이프가 게임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죠. 같이 하는 게임을 한다거나 좀 쉬운 게임을 한다거나.. 와이프 취향에 맞는 게임을 구입한다거나.. 그게 어렵다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하루에 한시간 정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서... 스트레스 풀기 위한 행동이라면서 ,.,
18.05.31 14:17

(IP보기클릭)14.184.***.***

우린 서로 터치 안함..와이프는 드라마, 영화, 음악 취미고 난 겜,운동이 취미라..영화극장 같이가는 정도가 공유하는 취미. 애가 지금 7주인데 야간 쉬프트 10~11시는 내가 애보고 나머지 시간은 각자 알아서. 둘다 성격이 고양이과라..
18.05.31 15:11

(IP보기클릭)119.194.***.***

아내가 같이 책 읽자고 하면 책 같이 읽고 같이 게임하자고 하는 조건으로 해보세요. 아내가 게임은 하기 싫다 그러면 본인이 책 읽기 싫은 것도 받아들이라고 하세요. 지금이야 신혼이라 같이 뭘 하고싶겠지만 나중엔 서로 안맞는 취미를 각자의 취미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해집니다. 안맞는 취미를 일부러 맞추려는 건 재앙의 씨앗이에요. 이걸 아내에게 주지시켜야 합니다. 대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은 가지셔야 하구요. 그리고 게임중독 때문에 걱정한다고 하는데 콘솔게임은 쉽게 중독되지 않습니다. 온라인처럼 경쟁이 치열하지도 않고 엔딩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이클의 공백이 발생하죠. 동생분은 PC온라인이나 모바일 온라인을 했을 겁니다. 플스로 중독되서 뉴스에 나온 사례가 있냐고 따져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18.05.31 15:12

(IP보기클릭)183.98.***.***

책 중독이 의심되네요.
18.05.31 15:32

(IP보기클릭)223.39.***.***

눈치빠르고 이쁨받는 남편이 되기 위해,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지금은 게임기기들 싹 정리하시면서 일보후퇴를 하실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8.05.31 16:15

(IP보기클릭)221.118.***.***

애 생기면 애가 보고 배운다고 몰래 플스 갖다 버릴듯
18.05.31 16:27

(IP보기클릭)211.214.***.***

당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내가 게임 하는걸 이해 못한다고 하지 말라는 걸 가지고 말싸움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전쟁이 될 듯...
18.05.31 18:27

(IP보기클릭)218.233.***.***

그럼 게임말고 다른 취미면 괜찮겠냐 물어보고, 카 튜닝이나 오디오쪽에서 한 반년 놀다오세요. 그 반년만에 몇천 깨먹으면 차라리 게임을 하라고 할겁니다.
18.06.01 00:10

(IP보기클릭)112.217.***.***

아내가 그렇게 이야기 한다는 건 게임때문이라기 보다는 쉬는 시간에 둘이 같이 무언가 하면서 가볍게 이야기라도 하자. 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아내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직접적으로 설명을 해줘서 알게 되었습니다만.ㅎㅎ; 보통 아내는 남편이 집에 와서 1~2시간 정도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싶어 합니다. 특별하지 않더라도 그냥 새로나온 영화나 드라마 이야기 정도의 가벼운 수다면 됩니다. 아내는 그것만으로도 남편과 동질감을 느끼며 남편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고 하지요. 연애할때 만나서 하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생각해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충족되면 게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상황이 줄어들것이며, 대화를 통해서 게임중에 아내분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겁니다. 즐거운 결혼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18.06.01 11:23

(IP보기클릭)115.137.***.***

이혼해
18.06.02 02:38

(IP보기클릭)172.91.***.***

많은 분들이 답변하신것처럼, 와이프 분께선 님이 혼자서만 재미있게 게임을 해서 싫은것 같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저녁에 집에오면 자기에게 관심가져주기를 원합니다. 근데 혼자 게임이나 다른것에 푹 빠져서 거기에 남은 에너지를 쏟아붓는 모습을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해서 본다면 속이 터질수밖에 없어요. 남자들이야 혼자서 놀라고 하면 잘 놀지만 여자는 관심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제 생각에 해결책은 게임 빈도를 줄이고 둘이서 같이 몰입하고 즐길수 있는 취미를 만들던지 같이 대화하면서 즐길수 있는 게임을 찾던지
18.06.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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