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하루에 1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와이프는 하루에 1시간이면 너무 많이 한다고 하네요...
집안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할꺼 다 하고 하는건데 말이죠...
같이 책을 읽자고 하는데 책과는 거리가 멀구요...
어떻게 해야 와이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루리웹-01979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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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31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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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하루에 1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와이프는 하루에 1시간이면 너무 많이 한다고 하네요...
집안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할꺼 다 하고 하는건데 말이죠...
같이 책을 읽자고 하는데 책과는 거리가 멀구요...
어떻게 해야 와이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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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때문에 고민 이라고 올리셨던분이 2달만에 결혼해서 이제는 게임때문에 고민 이신건가요? ㅋㅋ
(IP보기클릭)211.119.***.***
네... 결혼한지 2주 됐습니다 ㅋㅋ
(IP보기클릭)211.184.***.***
여긴 와이프는 커녕 모쏠 투성이인데...
(IP보기클릭)210.106.***.***
와이프 입장은 어떤마음일까.. 상상을 해봤는데 퇴근하고 집안일 다하고 엄마한테 숙제검사 받는거같이 나 다했으니까 이제 게임할게 ^^ 라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정말 게임 그 자체 보단 퇴근하고 둘이 무언가를 같이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속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본인은 나름대로 공통의 취미를 찾기 위해 책을 제안해본거고...
(IP보기클릭)150.101.***.***
아니 근데 책은 혼자 읽는거지 같이 옆에서 책을 읽는게 공통의 취미가 될 수 있을까요? 운동도 아니고 뭔...
(IP보기클릭)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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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다르다라고 말하고 상대방이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내 기대에 부응하게 하려고 하면 서로 감정적으로 힘들어집니다. 부부싸움은 그래서 많이 생깁니다. 내 기대(반듯한 남편, 지적인 남편, 배울게 많은남폄..등등)에 맞는 남편으로 만들기보다 서로 모자란점도 이해해주고 자시의 부족한 점도 생각하면서 서로 적절하게 양보하는 모습도 보여야합니다 원리 원칙대로 그게 무슨 취미야 중독이지, 고쳐야할걸 고치라고 한게 잘못이야??라고 할수 있지만 즉 그 말은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거부하는것이고 그건 남편을 부인하는게됩니다. 부인에게 거절당하는거죠. 그게 얼마나 가슴아픈 일입니까. 원래 그런사람인데 그래서 결혼했는데 이제와서 남편을 부인하다니요. 하나하나 풀어서 잘 설명하시고 설득하세요. 마음에 100개다 들수 없다는것도 필자분은 인정하셔야합니다. 결혼하면 서로 다 포기할수 없지만 포기해야할게 생기는게 이번 취미가 바로 포기해야할것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겨우 하루 한시간인데 그것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너무 가슴아프다고 이야기하세요. 당신에게 부인당하는 내마음은 어떻게해야하냐고 감정적으로 설득하세요. | 18.05.31 10:48 | |
(IP보기클릭)118.130.***.***
결혼하고서 서로 다른걸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 꼭 필요합니다. 싸우는게 아니구요. 천천히 설명하셔야되요. 지혜로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은 설득과 솔직함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셔야해요. 이런 상황이라고 머릿속으로 정리해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풀어가야합니다. 물론 부인의 주장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부인의 말도 듣고 내가 원하는것도 섞어서하면됩니다. 저녁에 밥먹고 그러면 시간이 대략 8시~9시 사이일텐데요. 잠을 11시에 잔다고 하면 그럼 9시부터 10시까지는 부인과 커피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10시부터 11시까지는 게임을 하거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거죠. 어렵긴하겠지만 부부간의 갈등이 생겼을때 설득하고 설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설명하고 설득하는 편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건 빠른인정과 함께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잘못한건 사과하는게 맞고 잘못한게 아닌건 조율해야합니다. 무조건 포기할건아닌거같구요. | 18.05.31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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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와이프는 커녕 모쏠 투성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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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입장은 어떤마음일까.. 상상을 해봤는데 퇴근하고 집안일 다하고 엄마한테 숙제검사 받는거같이 나 다했으니까 이제 게임할게 ^^ 라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정말 게임 그 자체 보단 퇴근하고 둘이 무언가를 같이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속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본인은 나름대로 공통의 취미를 찾기 위해 책을 제안해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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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케리
아니 근데 책은 혼자 읽는거지 같이 옆에서 책을 읽는게 공통의 취미가 될 수 있을까요? 운동도 아니고 뭔... | 18.05.31 11:08 | |
(IP보기클릭)118.43.***.***
애초에 수평적으로 생각안하고 아랫사람 처럼 휘두를 생각이 깔려 있으니까 싸우는 것입니다. 본인은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남편은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자는게.. | 18.05.31 18:13 | |
(IP보기클릭)158.106.***.***
책 같이 읽자는건 핑계임 | 18.06.02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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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때문에 고민 이라고 올리셨던분이 2달만에 결혼해서 이제는 게임때문에 고민 이신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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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혼한지 2주 됐습니다 ㅋㅋ | 18.05.31 11:24 | |
(IP보기클릭)180.43.***.***
그러게? 하고 작성글보니 대략 아내분이 어떤 기질의 사람인지 감이오긴하는데 제 감이 맞다면 아내분 같은 사람은 게임하고는 상극인 부류입니다. 유해한 전자오락쯤으로 치부할듯한데 설득은 어려울거 같고, 정 하고 싶다면 몰래하는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휴대용쪽으로 전환하든지, 윗댓글처럼 플스방을 가는수밖에... | 18.05.31 11:25 | |
(IP보기클릭)211.119.***.***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전에 온라인 게임중독에 걸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 하는걸 싫어하는거 같네요.. 근데 전 게임은 오직 비디오게임만 하거든요... 그것도 가볍게 즐기는 피파..위닝..격투겜 정도...ㅜㅜ | 18.05.31 11:27 | |
(IP보기클릭)61.77.***.***
신혼인데 게임만 붙잡고 있음. 와이프 입장에선 화날만하죠. | 18.05.31 11:29 | |
(IP보기클릭)175.223.***.***
2주밖에 안되셨으면 아직 머라고 단정짓기 어려울것같은데요? 혼전동거하신게 아니라면 신행갔다오고 양가인사하고 집안정리하고 간신히 숨돌리며 서로 생활 맞춰가기 시작 단계일텐데..지금은 게임보다는 서로 대화부터 많이 나누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18.05.31 11:41 | |
(IP보기클릭)218.155.***.***
(IP보기클릭)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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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부딪쳐서 감정 상한다음에 "내가 중요해 게임이 중요해" 까지 가지 마시고 ㅋㅋㅋ 그 대사까지 나오면 핸드폰 게임까지 못합니다. ㅋ | 18.05.31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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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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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말을 하는 저도 알면서도 제 자유시간 포기 못해서 서로 합의점을 못 찾고 헤어지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 18.05.31 11:24 | |
(IP보기클릭)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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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하러 여기에 거짓 고민 상담을 남기겠습니까 ㅜㅜ | 18.05.31 11:29 | |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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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차입니다 | 18.05.31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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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위에 플스방 이야기가 나왔는데 차라리 야근한다고 뻥치시고 한두시간씩 겜하고 오는게 더날거 같네요.. 모르는게 약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안 주는 거짓말이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8.05.31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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