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는데 부모님 과잉 보호와 간섭이 심합니다.

[루리웹-7193164355]

부모님  간섭이  너무 심하네요.

 집에서 소개한 곳으로  이직하여

일하게 됐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서  딴 일 하면  안돼겠냐고

말 꺼냈다가  심하게  말을  들었습니다.

 약한  소리 한다고  말하시고

실망이란 말까지 전 들었습니다.

글고  유일하게  쉬는  날도  늦게

들어오면  막  뭐라고 하십니다.

특히  일요일에  교회 안가면

아주  난리가  나요.

예전에는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빠지는  거라  잘 넘어갔는데 ...

지금은  니가  그러고도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겠다고

이상한  논리로  괴롭히시는데

저를  말라  죽이고  있습니다.

좀  정리가  안되는데  

부모님은  저를  생각하고  주는  사랑은

고마운  것 이지만  너무

자기  뜻대로만  움직이는 것만  강요 하시고

본인  의사는 무시한채   한없이   어리고

뭐  모르고  사는  애로  보는  게

문제 입니다.

물론  저보다  더  오래  살았으며

덜  고생하게  방향을  제시하고

빙  돌아서  가는  길을  줄여주는

건   이해하고  항상  감사 합니다.

근데  이제  다  크고  스스로

일도 하고 온갖  것들을  겪으면서 

혼자  살아갈 수  있게  어느 정도

덜  간섭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나중에  이  세상에  저만  남는  거자나요.

에휴~~~ 저도  일 이랑  연애나  결혼  같은

거  당연히  큰  숙제이죠 ㅠ.ㅠ

숨 좀  쉬고  살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진지한  고민  글  인 점을  참고 해주세요)

가끔  가다가  아주  혼자  살고

적당하게  일을 하며  지내고

싶네요.

[두통치통생리통]

나이가 몇이길래...

못견디겠으면 독립 하세요

[Intangir]

일이 더 빡세면 적어도 집에서는 편안해야 하는데 집에 가도 스트레스 직장에서도 스트레스 라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뭔가 병이 날 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에게 먼저 대화를 하셔서 본인의 마음을 전달 해 보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독립 하셔야죠.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야죠.

[네리네]

내일 당장 회사근처 원룸이든 뭐든 계약하고 주거 공간으로부터 독립하세요. 그러면 어느정도 간섭에 대한 터치는 덜받게 됩니다.

[ガルマ]

나가사세요.

[레옹]

답은 간단합니다.

독립하세요..

부모님은 안변해요, 눈에서 안보이면 간섭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땡그르르]

부모가 자식 취업문제 간섭해서 잘되는꼴 못봣음..

[견고한 무쇠덩어리]

자취가 답

[아름다운오해]

자식새끼 피곤해서 주말에 쉬는게 그깟 교회 안가는거 보다 더 심각한 일인가ㅋㅋㅋㅋㅋ
독립 할수밖에 없겠네요

[루리웹-123153039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다 큰자식 교회 안간다고 난리하시는거만 봐도
자식을 쥐고 놓지 않으려는 생각이 보입니다.
집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부턴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성인이죠.
독립이든 뭐든 이제 결정하실 시기인거 같습니다.

[G.로나]

돈을 모아서 집을 나가세요.

[루리웹-5602151898]

독립연습한다고 진짜 독립해서 나가세요.
본가하고 최대한 멀고,
회사하고 가까우면 좋습니다.
그래야 주말에 같이 교회가는일 없고,
사생활 터치 받을가능성 줄어듭니다.

[오베아]

독립하시던지.. 대충 한귀로 흘려 넘기 시던지 돈을 많이 드리면 그런소리 안합니다.
전 차 뽑아주고 월 용돈 100씩 드리고 아파트 대출금 갚아드리니까 아무 소리 안하시더라구요.

[오그레이트]

나이먹고 독립하지 않으면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점점 지쳐가죠...

[Hylian Netizen]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언제까지나 애처럼 보이기 때문에 자식이 환갑이 넘어도 계속 같은 잔소리 하실 겁니다.
부모님 간섭이 싫으시면 부모님한테 강한 태도를 보이는 방법 밖에 없어요

[승임아빠#3939]

집을 나올때가된겁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행복해지기위해서이지
효도하기위해서가 아닙니다.
아직 유교사상이 박혀있어서 이런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식은 다 불효자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고있어요
특히 이걸 이용해서 자식의 뜻을 꺽는 부모는
개인적으로 절대 좋은 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피나루님]

원룸 고고

[고기쳐먹어]

지금까지 독립안했다면 개인 자금사정이 안좋으신건지? 전세지원 쪽으로 원룸이던 뭐던 알아보시고 하루빨리 부모집에서 나오시길
부모의 완고한 성격에 기독교라니... 거의 최악의 상황같은데요 이정도면 집은 쉼터가 아닙니다.

[별한조각]

아이고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ㅜ

[고기만두]

문제는 여기서 남들에게 상담하지 마시고 언젠가 날을 잡고 부모님과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님 부모님을 힐난하는거 별로 보기 않좋으시죠? 전 상당히 그렇네요.
전 아마도 주말교회에 끌고 가실려고 하는게 결혼문제랑 상관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Braindead]

컥,, 전 30중반까지 친구들이나 여자들이랑 술마시다 11시넘으면 집에서 전화세례가 와서
항상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그 결과 여자들하고 접점이 없어요.
과감하게 독립을 하시던지 아님 부모님의 의견을 강력하게 반박하세요.
님 인생이에요.

[엘사♥잭프로스트]

답 : 독립, 통화차단. 부모는 절대 설득할 수 없습니다. 평생 애처럼 보거든요.

[근근ㅇ]

해외나 집에서 먼곳으로 취업하셔서 나오시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己所不欲勿施於人]

총알을 모아서 나와야지. 암생길라.

[쿠마]

부모의 지나친 간섭때문에 결혼하고 대판 싸워서 2년째 의절중입니다. 경찰서도 가고 법원에도 갔다오고...
결혼전에 솔로일때 독립하겠다고 하다가 두들겨 맞고,대판 싸우다가 에이씨 내가 참지라고 했다가 나중에 결혼하고 일을 더 키우게 되었죠.
결혼하시기전에 반드시 독립하세요. 부모랑 같이 살아야지 돈 모은다는 논리 내세우면서 우기길레 그때 참았는데 정말 후회중입니다
그때 집을 샀으면 집값상승으로 돈도 벌고 관계도 이렇게까지 악화안되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