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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신적인 문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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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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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이랑 같은 의견인데 의사라고, 좋은대학을 나왔다고 다 잘 보는게 아닙니다. 제가 사는 곳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암 진단받고 큰 병원을 가라고 해서 우리나라 빅3 병원 세 군데 다 가봤는데,(크게 보면 암에 속하는 아주 희귀한 병입니다. 발견한 사람이 자기 이름을 붙여놔서 병 이름만 들어선 무슨 병인지도 모릅니다) 처음 간 곳에서는 전문의도 처음보는 병이니 검색해보고선 "자기가 처음보는 병인데, 나도 공부를 해서 널 치료하도록 해볼께"라고 했고, 2번째에는 자기가 모르는 병이니 검색하는거 안 들킬려고 모니터를 살짝 돌리더라구요. 검색해보고선 "??병원(첫번째갔었던 그 병원) 계속 다니지 여기는 왜 왔냐고"그러더라구요. 3번째는 크게 임팩트에 남는 말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제 인식에선 우리나라 빅3라고 해도 2번째 병원은 아주 별로이고, 당연히 첫번째 병원을 다니고 있고, 지금 살아있으니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니시는 병원이 마음에 안 드시면 본인이시니 신분증만 내면 진료기록 다 프린트해주구요. 여러군데 병원 다녀보시고 작성자님을 위해 성의와 노력을 보이는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8.03.24 18:45

(IP보기클릭)2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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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가면 상담 잘 들어주고 약도 잘 해주고 그럴것 같나요? 10명에 9.5명은 그냥 약주고 잘 드는지 확인하고 길어봐야 5분~10분 상담합니다. 정신과 의사들 진료시스템이 그렇습니다. 환자 빨리 받아서 진료하고 회전시켜야 하니까요. 의사들은 약이랑 처방만 해주시 치료적인 상담 잘하는 의사 많지 않습니다. 차라리 약은 약대로 먹고 돈은 들지만 사설상담센터를 가던지 나라에서 운영하는 무료 정신건강복지센터(전국 시, 군, 구 단위에 다 있습니다)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18.03.25 14:49

(IP보기클릭)12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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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옮겨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 다니셨다면 진료기록을 받아서 제일 가까운 다른 큰 병원에도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8.03.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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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옮겨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 다니셨다면 진료기록을 받아서 제일 가까운 다른 큰 병원에도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8.03.24 18:23

(IP보기클릭)5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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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이랑 같은 의견인데 의사라고, 좋은대학을 나왔다고 다 잘 보는게 아닙니다. 제가 사는 곳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암 진단받고 큰 병원을 가라고 해서 우리나라 빅3 병원 세 군데 다 가봤는데,(크게 보면 암에 속하는 아주 희귀한 병입니다. 발견한 사람이 자기 이름을 붙여놔서 병 이름만 들어선 무슨 병인지도 모릅니다) 처음 간 곳에서는 전문의도 처음보는 병이니 검색해보고선 "자기가 처음보는 병인데, 나도 공부를 해서 널 치료하도록 해볼께"라고 했고, 2번째에는 자기가 모르는 병이니 검색하는거 안 들킬려고 모니터를 살짝 돌리더라구요. 검색해보고선 "??병원(첫번째갔었던 그 병원) 계속 다니지 여기는 왜 왔냐고"그러더라구요. 3번째는 크게 임팩트에 남는 말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제 인식에선 우리나라 빅3라고 해도 2번째 병원은 아주 별로이고, 당연히 첫번째 병원을 다니고 있고, 지금 살아있으니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니시는 병원이 마음에 안 드시면 본인이시니 신분증만 내면 진료기록 다 프린트해주구요. 여러군데 병원 다녀보시고 작성자님을 위해 성의와 노력을 보이는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8.03.24 18:45

(IP보기클릭)182.225.***.***

병원에서 처방받을수있는 약을들고 시골이나 산같은데서 자연인처럼 사는게 어떨지
18.03.24 18:52

(IP보기클릭)2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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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가면 상담 잘 들어주고 약도 잘 해주고 그럴것 같나요? 10명에 9.5명은 그냥 약주고 잘 드는지 확인하고 길어봐야 5분~10분 상담합니다. 정신과 의사들 진료시스템이 그렇습니다. 환자 빨리 받아서 진료하고 회전시켜야 하니까요. 의사들은 약이랑 처방만 해주시 치료적인 상담 잘하는 의사 많지 않습니다. 차라리 약은 약대로 먹고 돈은 들지만 사설상담센터를 가던지 나라에서 운영하는 무료 정신건강복지센터(전국 시, 군, 구 단위에 다 있습니다)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18.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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