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하루 4~5시간 자고 일하다 몸이 안좋아져서
5개월만에 쫒겨나고 집근처로 취직이 됬습니다.
10년넘게 운영된 회사에다 모두 7년차이상이시라 신입이 제게 항상 친절하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실수도하고 배우면서 3개월되고 이제 정직원이 됬습니다.
그런데 정직원이 되자마자 아는분이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올생각 없냐고 하십니다.
일단 월급은 회사 정책에따라 지금 다니는 직장에 2배정도는 됩니다만
야근도 하고 일이 많이 힘들지만 연봉도 높고 중견기업이라 복지도 좋다고 이번 기회아니면 다시 잡을수없다고 합니다.
물론 직종은 완전 다르고요
지금 직장은 월급은 겨우 시급에 달랑달랑 하지만
야근이 아에없고 주말이나 쉬느날은 무조건 쉬어서 좋은데
너무 고민됩니다.
옮기자니 편한 생활과 배신하는 기분이들고
안옮기자니 거부하기엔 제겐 너무 큰 월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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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중요하지만 건강 그리고 여가(휴식)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쉬고 즐길 시간이 없으면 육체, 정신 다 망가져요. 시간이 곧 돈입니다. 빡빡하게 빨간날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일만 하면서 돈 버는 것보다 하루에 단 몇시간이라도 본인만의 시간을 갖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시간=돈이라는 말이 있지요. 직장이 가까우면 출퇴근시간이 짧아 시간을 벌고, 야근이 없으면 또 그만큼 쓸 시간이 생깁니다. 그시간에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모임 같은 곳에 나가서 인맥을 쌓는걸 추천합니다. 직장인 경력 13년차인데, 돈 몇푼 더받겠다고 출퇴근시간 길고, 야근도 많이하는(직업 특성상 야근이 원래 많긴 해요) 회사를 택해서 다녔는데 나이먹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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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내성이 이 정도까지 약하시면 그냥 돈적어도 편한데 다니시는게 좋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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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 상해 본 경험이 있으시니 신중히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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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 읽어보니 스트레스에 민감하신 타입이신 것 같은데 지금 다니시는 회사가 향후 5년정도는 큰 스트레스 없이 무난하게 매너리즘 느낄정도로 다닐 수 있을것 같으시면 다니시고 언젠가는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으면 돈 더 주는데로 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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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2배인 이유는 이미 본문에 나와있네요. 결국은 일한 만큼 받을거에요. 이미 몸망친 경험까지 있다면야 후자에서 아무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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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 상해 본 경험이 있으시니 신중히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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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는 완전 다릅니다. 제가 일을 잘해서 보다 꽂아 넣어주겟단 식이라 더 망설여지네요 | 18.02.15 00:2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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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도 못고르는 선택장애라서요... 지금 직장도 안혼나고 스트레스가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좋다고생각하는게 예전직장은 2개월만에 스트레스로 몸에 반점새기고 피부가 갈라져서 피와 고름이 나와서 고생하다 5개월만에 쓰러져서 쫒겨나듯 나왔거든요 | 18.02.15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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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리수
스트레스 내성이 이 정도까지 약하시면 그냥 돈적어도 편한데 다니시는게 좋을것같은데 | 18.02.15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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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중요하지만 건강 그리고 여가(휴식)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쉬고 즐길 시간이 없으면 육체, 정신 다 망가져요. 시간이 곧 돈입니다. 빡빡하게 빨간날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일만 하면서 돈 버는 것보다 하루에 단 몇시간이라도 본인만의 시간을 갖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시간=돈이라는 말이 있지요. 직장이 가까우면 출퇴근시간이 짧아 시간을 벌고, 야근이 없으면 또 그만큼 쓸 시간이 생깁니다. 그시간에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모임 같은 곳에 나가서 인맥을 쌓는걸 추천합니다. 직장인 경력 13년차인데, 돈 몇푼 더받겠다고 출퇴근시간 길고, 야근도 많이하는(직업 특성상 야근이 원래 많긴 해요) 회사를 택해서 다녔는데 나이먹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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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2배인 이유는 이미 본문에 나와있네요. 결국은 일한 만큼 받을거에요. 이미 몸망친 경험까지 있다면야 후자에서 아무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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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 읽어보니 스트레스에 민감하신 타입이신 것 같은데 지금 다니시는 회사가 향후 5년정도는 큰 스트레스 없이 무난하게 매너리즘 느낄정도로 다닐 수 있을것 같으시면 다니시고 언젠가는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으면 돈 더 주는데로 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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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이긴합니다... | 18.02.15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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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긴한데. 거기가서 뭔가 잘못되면 그 친인척분하고 아무래도 서먹서먹해집니다. 안좋은 감정이 들거나요. 정말 잘 생각해보셔야 할것입니다. 그 환경에서 버텨나길수 있으신지 생각해보고요. 재물에 눈이 멀어 섯불리 선택하면 정말 나중에 모든걸 잃을수도 있습니다. | 18.02.15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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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곳이 위험 직군이 아니라면 말이죠.. | 18.02.15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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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말대로 이정도의 금액차이면 옴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물론 말대로 위험직군이거나 야근스트레스에 민감하시면 안가는게 좋죠..무엇보다 건강해야지 일도할수있는거니까요.. | 18.02.17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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