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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도 의지도 아무것도 생기질 않는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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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계속 사람과 담을 쌓아왔었거든

중학생때문에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살다시피 했음 인터넷이 내 세상이었고

뭔가 더 현실보다 재밌었고

현실에서는 나는 그냥.. 아무 힘없는 찐따에 쳐맞고 돌아오는 뿅뿅새끼였을뿐

어차피 중고생시절의 애들은 성인되면 만날일 없다보니까

그냥 그렇게 살았음

하루하루 버티면서

언제까지 곁에 있어줄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근데 문제는 그게 성인되어서도 계속 유지가 되었던것

성인이 되면 바뀔줄 알았던 나는 여전히 사람들을 배척하고 있었음

친구라는걸 한번도 사귀지 않았어 왜냐면 그들과 나를 비교하기 싫었거든

내가 우위에 있는게 없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무언가 우위에 있어


내가 그사람들과 비교당하면서 굴욕적으로나마 친구관계를 유지할 이유까진 없었음

친구라는게 이런거였나

나에게 아직도 찐따끼가 있는거같아


남들에게 피해만보고 살았다는 생각때문인지 인성이 그리 좋지 않아

내가 먼저여야 해 내가 이득을 보지 못하면 무조건 손해보는거고

손해보는게 계속되면 사람들이 날 호구로 볼거같았지

착한 호구.. 멍청하게 당하기만하면서 사는..

어떤 일로 인해서 오해가 생기게되면 난 필사적으로 나를 변호했어

내편은 없었으니까 아니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가족과 같이 있을때도 날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어

그렇기에 나는 필사적으로 나를 변호하고 편을 들어야했어

그러지 않으면 나는 거기에 희생되거든.. 멍청이처럼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고....

당해야하거든..


그게 너무 싫어 왜 내가 다른 사람보다 밑에 있어야하는거지?

나도 사람이야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근데 왜 나는 그 사람대접을 못받는거지?

단지 내편이 없어서 그런건가?

인맥 지연 불특정 다수의 지지 아무것도 없어서 나는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걸까?


내 나이 28

친구도 연인도 아무것도 만나지 못하는 그냥 몸만 성인으로 자란 뿅뿅..

이제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조차 안들어

의지도 안생겨

그냥 이대로 끝나버릴거같아


너무 슬퍼.. 차라리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옛날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보고싶어

 

정말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서 친구도 만들고

여친도 만나서 사랑도 해보고 헤어져고보고

뭔가 삶의 향기나는 인간관계라는 거를 해보고싶어

그러지 못하면 이대로 죽어버리고싶어..



댓글 | 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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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121.139.***.***

BEST
레벨1접속1일 대답할 가치가 없는 것들임 요즘 무슨 설문 조사하듯 쓰는것들 보면. 본 계정 숨기고 글싸는것 들은 그냥 무시랑 신고가 답임
18.02.14 02:23
(374445)

119.201.***.***

BEST
돌아가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100명의 친구를 사귄다고한들 그 99명의 유령친구보다 1명의 진실된 친구가 참된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하긴하지만 혼자사는게 크게 두렵지 않다면 인간관계 또한 방해물일 뿐입니다. 글쓴이분은 충분히 정상적인 범주의 사람이구요. 단순히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만 없을 뿐 바깥에 나서려고 노력하세요 혼영 혼밥 혼술 하는사람 정말 많습니다.. 오히려 집안에만 박혀있으면 더 우울해지는게 사람이더라구요. 같이다니면 불편하고 혼자하면 개운한듯한 느낌을 받으면 더욱더 바깥공기를 쐬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동아리나 자신이 어떻게해서든 움직일 수 있는 이유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로서는 혼밥 혼영 혼자 여행가거나 안해본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술을 좋아하시면 술친구를 만드셔도 좋고 취미에 관련된 분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게임친구들이랑 이야기가 잘되어서 서로 만나서 놀든 모임을 가지든 그것도 좋아요. 죽지만 말아주세요. 글쓴분은 좋은 친구 많이 사귈거에요. 삶의 의미를 찾는 건 본인이 얼마나 앞으로 발을 내딛냐의 관건인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이 습관처럼 말하는 '첫 발, 첫 한마디, 첫 시작'만 건너뛰면 된다. 내딛으면 된다. 당사자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가 겪은 경험담을 통해 조언을 하는 것이니 만큼 좀 더 바깥에 나서서 좋아하시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18.02.14 01:52
(3894)

184.151.***.***

BEST
자신을 속박하는 인터넷에서부터 빠져나옵시다. 어디서 되도않은 사람들이나 쓰는 반말투부터바꾸시구요. 익명성이 보장된곳일수록 예의를 차리는게일반적인사회통념입니다. 사회에 적응하다보면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될테고 자신감도생기겠죠
18.02.14 10:33
(374445)

119.201.***.***

BEST
그리고 절대 비교하고 살지마세요. 글쓴분은 글쓴분일 뿐이며 그 누구도 아닙니다 그 누구가 되려고 하지마세요. 그 사람을 뛰어넘고자 한다면 스스로의 방법으로 뛰어넘고 배울 수 있는건 모두 배우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색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안정적인 직장이라며... 부모님이 이 대학나오면 잘된다며... 정말 중요한 조언들도 있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했을 때 가장 행복한 일을 찾고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친분을 맺길 바랍니다
18.02.14 01:56
BEST
한가지만 기억해. 일반사람들은 다른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 네가 스스로 찐따라고 생각하는지 학창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관심이 없다구. 그러니까 비교할 일도 없고, 일부러 힘써서 널 깔아뭉갤 생각도 없어. 그렇게 방어적으로 굴 필요는 없는 거 같다. 다만, 글의 어조를 보니 가족들과는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게 좋겠다. 가족은 너의 과거를 반추해주는 총체적인 집합체인 거 같은데, 하루종일 도서관 같은데서 죽치더라도 일단 밖에서 버텨봐. 그리고 친구든 가족이든 주변에 누군가 없는 게 스스로에게 나을 때도 있어. 스스로 진정 홀로일 수 있을 때 - 남의 말이나 의도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을 때가 되면 자유로운 상태로 남과 교류해.
18.02.14 09:43
그럼 지금부터 공부하고 죽어라고 열심히 하세요. 능력생기면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18.02.14 01:31
(374445)

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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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100명의 친구를 사귄다고한들 그 99명의 유령친구보다 1명의 진실된 친구가 참된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하긴하지만 혼자사는게 크게 두렵지 않다면 인간관계 또한 방해물일 뿐입니다. 글쓴이분은 충분히 정상적인 범주의 사람이구요. 단순히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만 없을 뿐 바깥에 나서려고 노력하세요 혼영 혼밥 혼술 하는사람 정말 많습니다.. 오히려 집안에만 박혀있으면 더 우울해지는게 사람이더라구요. 같이다니면 불편하고 혼자하면 개운한듯한 느낌을 받으면 더욱더 바깥공기를 쐬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동아리나 자신이 어떻게해서든 움직일 수 있는 이유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로서는 혼밥 혼영 혼자 여행가거나 안해본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술을 좋아하시면 술친구를 만드셔도 좋고 취미에 관련된 분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게임친구들이랑 이야기가 잘되어서 서로 만나서 놀든 모임을 가지든 그것도 좋아요. 죽지만 말아주세요. 글쓴분은 좋은 친구 많이 사귈거에요. 삶의 의미를 찾는 건 본인이 얼마나 앞으로 발을 내딛냐의 관건인 것 같아요 항상 사람들이 습관처럼 말하는 '첫 발, 첫 한마디, 첫 시작'만 건너뛰면 된다. 내딛으면 된다. 당사자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가 겪은 경험담을 통해 조언을 하는 것이니 만큼 좀 더 바깥에 나서서 좋아하시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18.02.14 01:52
(374445)

119.201.***.***

BEST
테르미 
그리고 절대 비교하고 살지마세요. 글쓴분은 글쓴분일 뿐이며 그 누구도 아닙니다 그 누구가 되려고 하지마세요. 그 사람을 뛰어넘고자 한다면 스스로의 방법으로 뛰어넘고 배울 수 있는건 모두 배우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색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안정적인 직장이라며... 부모님이 이 대학나오면 잘된다며... 정말 중요한 조언들도 있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했을 때 가장 행복한 일을 찾고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친분을 맺길 바랍니다 | 18.02.14 01:56 | | |
(1899)

121.139.***.***

BEST
레벨1접속1일 대답할 가치가 없는 것들임 요즘 무슨 설문 조사하듯 쓰는것들 보면. 본 계정 숨기고 글싸는것 들은 그냥 무시랑 신고가 답임
18.02.14 02:23
(236249)

59.86.***.***

야매군
공감합니다 요즘 보면 레벨이나 접속일 얼마 안되는 애들이 고민게시판에 똥글 싸질러 제끼는 일이 빈번해 진거같네요.... 게시판 수준이 갈수록 낮아지는거 같아요 | 18.02.14 20:22 | | |
(598542)

71.207.***.***

28살이면 지금이 바로 다시 시작할 옛날인거 같은데...
18.02.14 05:28
나중에 크면 내옆에는 가족밖에 없음 ㅋㅋㅋ
18.02.14 08:32
제가 36인데 똑같습니다. 저도 28살이 늦었다고 생각했죠 시간이 흘러도 변하는건 없어요. 그냥 시간만 흐르네요
18.02.14 08:56
BEST
한가지만 기억해. 일반사람들은 다른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 네가 스스로 찐따라고 생각하는지 학창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관심이 없다구. 그러니까 비교할 일도 없고, 일부러 힘써서 널 깔아뭉갤 생각도 없어. 그렇게 방어적으로 굴 필요는 없는 거 같다. 다만, 글의 어조를 보니 가족들과는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게 좋겠다. 가족은 너의 과거를 반추해주는 총체적인 집합체인 거 같은데, 하루종일 도서관 같은데서 죽치더라도 일단 밖에서 버텨봐. 그리고 친구든 가족이든 주변에 누군가 없는 게 스스로에게 나을 때도 있어. 스스로 진정 홀로일 수 있을 때 - 남의 말이나 의도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을 때가 되면 자유로운 상태로 남과 교류해.
18.02.14 09:43
(3894)

184.151.***.***

BEST
자신을 속박하는 인터넷에서부터 빠져나옵시다. 어디서 되도않은 사람들이나 쓰는 반말투부터바꾸시구요. 익명성이 보장된곳일수록 예의를 차리는게일반적인사회통념입니다. 사회에 적응하다보면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될테고 자신감도생기겠죠
18.02.14 10:33
(292596)

203.181.***.***

죽음이 답
18.02.14 10:41
인터넷 줄이고 나가서 일을 하세요. 사람이 일을경제활동을 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인간관계도 생깁니다. 일단 컴 앞에서 좀 멀어지시길.
18.02.14 11:02
28...안늦었어요. 지금도 다시 시작 가능합니다.
18.02.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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