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는 79년생 올해로 40입니다
현재는 빌딩관리쪽을 하고 있습니다. 4교대 박봉이지요...
다행히 공공기관 쪽이라 무기계약직 얘기도 나오는 중이고
이쪽분야 자격증도 전기기사 소방기사 등등 적당히 많이 취득했으며
집은 물려받기로 한 작은 빌라가 1채 있고 현재 독신이라서
결혼 생각만 없으면 이쪽 직종에서 은퇴할때까지 혼자 밥먹고 사는건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고시를 보거나 세무사 법무사같은 자격증을 취득해서 전문직 쪽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이런 생각을 몇년동안 해왔고 지금으로서는 그냥 단순한 학벌 콤플렉스나 집착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결혼할 생각도 없으니 편하게 살라고 하는데
저는 어려운 일을 하고 그만큼의 댓가를 받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시작을 한다면 전문직이나 고시 쪽으로는 올해부터 5년정도 시간을 잡고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할까 합니다.
지금 상황이 세무사 법무사를 취득해도 이제는 그쪽으로 가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
나중에 제가 미련을 남기지 않도록 도전을 해봐야 할지
아니면 얼마 남지 않은 청춘(?)을 즐겨야 할지 지금으로서는 잘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 전문직 업계 분들이라던가 시장 상황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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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입니다. 이게 무서운게 뭐냐면. 진짜로 100세까지 살아요. 더 무서운건 예전에는 60만 되도 골골하는데, 현재는 80까지 정정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날만큼 후회하실건가요? 도전해보고 적어도 후회는 안하실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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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50줄에 세무사 합격한 분 계신데 생각보다 그다지 도움이 크진않더군요 세무사라는 직종이 보통 세무공무원하다가 만들어진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영업도 하고 사업확장도 하는데 단순히 자격증만으론 좀 한계가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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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소방기술사나 건축전기 기술사 소방관리사 공부 하겠습니다 전기기사 취득하고 경력 쌓고 있는데 기술사도 도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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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소방기사인데 기본 엄청 단단하시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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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의 경우 저도 할까고민하다 아직 시작안했는데, 그 이유는 그냥 해볼까정도로 볼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냥 미쳐도 될까말까에요. 하위호환이라 만만해보이시겠지만, 법무사의 경우 매년 120명만 뽑습니다. 사법고시 한창 때 1000명에 비해서 훨씬 적은데, 사시준비한애들 사시없어지면서 내려온데다가 상대평가라서 사법고시와 난이도를 떠나 합격은 사법고시보다 훨씬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더군더나 로우스쿨 변호사 매년 1000명이상씩 배출하고 있고요. 전문직이란게 열심히 하면 된다하지만, 최소한 이정도 상황은 알고 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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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입니다. 이게 무서운게 뭐냐면. 진짜로 100세까지 살아요. 더 무서운건 예전에는 60만 되도 골골하는데, 현재는 80까지 정정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날만큼 후회하실건가요? 도전해보고 적어도 후회는 안하실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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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소방기술사나 건축전기 기술사 소방관리사 공부 하겠습니다 전기기사 취득하고 경력 쌓고 있는데 기술사도 도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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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소방기사인데 기본 엄청 단단하시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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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전기기술사 대우가 그 정도인가요 ㄷㄷㄷㄷㄷ | 18.01.21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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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기과장 이거 전기기사만의 큰 매력입니다. 정년퇴직후 자격증으로 250만원이상받는 직종이없어요.. | 18.01.21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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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줄이 좀 있어야하고 다니면서 집집마다 형광등이며 콘센트며 전기잡일 다 해줘야 합니다 좀 불만 나타내면 “전에 아저씨는 다 해줬는데 이번 아저씨는 이상하네” 패턴에 말나오고 쌓이면 계약 혜지되는수가 있습니다, 울 회사 은퇴한 전기기사 한분이 저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수년전부터 은퇴후 아파트전기선임자로 들어갈려고 기사따는 소위 깡기사 중장년층이 많아져서 이쪽도 이미 래드오션입니다 ㅡㅡㅋ | 18.01.21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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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_- 친구중 한놈이 유일하게 작년에 전기 기술사 취득했는데.. 회사에서.. 기사때보나 10만원 더나온게 다라고.. 투털 되드라구요.. 그렇게 뺑이를 쳤는데 ㅋㅋ 뭐 대기업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 18.01.22 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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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50줄에 세무사 합격한 분 계신데 생각보다 그다지 도움이 크진않더군요 세무사라는 직종이 보통 세무공무원하다가 만들어진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영업도 하고 사업확장도 하는데 단순히 자격증만으론 좀 한계가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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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의 경우 저도 할까고민하다 아직 시작안했는데, 그 이유는 그냥 해볼까정도로 볼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냥 미쳐도 될까말까에요. 하위호환이라 만만해보이시겠지만, 법무사의 경우 매년 120명만 뽑습니다. 사법고시 한창 때 1000명에 비해서 훨씬 적은데, 사시준비한애들 사시없어지면서 내려온데다가 상대평가라서 사법고시와 난이도를 떠나 합격은 사법고시보다 훨씬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더군더나 로우스쿨 변호사 매년 1000명이상씩 배출하고 있고요. 전문직이란게 열심히 하면 된다하지만, 최소한 이정도 상황은 알고 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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