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사 동료때문에 고민입니다.

[미스터 성현]

기숙사 같은방에서 저까지 3명 같은부서인 사람끼리 같이 살고 있습니다.(한명은 동갑,한명은 선배)

원래 같은 방 룸메이고 같은 부서이지만, 맘맞는 여사원들이랑 술도 마시고 했었습니다.

근데 여사원중에 한명이 저랑 트러블이 생긴이후로 냉기가 흐르더니 저랑은 같이 술도 안마시고 같이 놀지도 않습니다.

동갑인 동료와 선배와 어느정도 친해서 휴무날 같이 놀러가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동갑인 동료와는 껄끄러운일들이 있어서 친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는 사이입니다.

문제는 최근에 선배라는분이 저에게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회사나 기숙사에서도 아예 얼굴을 마주치지 않을뿐더러 없는 사람처럼 아예 무시해버리네요.

둘이 뭔가 이야기를 했던거가 분명한대 뭔지 모르곘습니다. ㅠ 아무래도 대인관계에 원만하지 못하다 보니 회사가서도 하루종일 이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서 제가 잘못한게 있는지 물어봐야될까요?? 아무래도 같은방이라 힘이듭니다..

[D.S]

일단 트러블이 뭔지 말해보시고 잘못한것에 대해 사과를 하시구요. 적어도 어떻게든 좋은사람이라는 인상은 못줘도 "적"대 하지 않는 상황이 되도록 어떻게든 관계를 개선하는 게 좋습니다.

[에드몽 당테스]

친목질에서 냉대받는것만큼 힘든게 없는데 기숙생활까지 한다면 답이 없군요...
잘못없는데 고개숙이고 들어가는것도 못할짓이죠
트러블이 어떤건지 모르니 어케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또아찌]

노답 상황이긴한데 마음 단디 먹으시고 도 닦는 마음으로 일에만 집중하세요
정싫으면 내가 나가던지 그놈들이 내보내던지 그수 밖에없습니다
사과해서 받아준다해도 더괴로운일이 생길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인생물흘러가듯이]

물어보셔야합니다 대화하면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 문제가 해결안되도 가슴 한쪽이 뻥뚫리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저도 같은 상황인데 전 말을 안하는 선배나 동료쪽입니다
회사업무문제도 있지만 동료 때문에 회사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서로 과도한것은 알지만 자기일만하고 팀일은 신경쓰지않는거라
나이가 다섯살차이나는데 반말쓰는거랑 옷을 안 빨아서 냄새나는데 그 옷을 내 옆에 거는거랑
계속 크게 기침하는거랑 비만으로 주위 의자 부쉬고 의자가 수시로 비끄덕비끄덕 비명을
지른거랑.. 작은문제가 연계되어 재작년부터 큰 스트레스를 받아 왔습니다

[GeraltMotion]

일단 글 내용만 봐서는 여사원간의 말다툼이 분기가 될 수 있는데
어떤 주제로 싸웠는지... 그리고 그 갈등에 대한 얘기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그렇다고 룸메한테 직접 물어보진 말고)

이건 본인 몫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