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저보다 9살 나이 많은 사수분에게 그 선생님이 진행하는 행사전에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 소품이 어디에 도착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보조입니다.
그리고 행사 일정에 대해서는 들었지만,소품에 대해서는 들은바가 없어 확인하려는 차에 물었습니다.. 그분은 행사때문에 이번주 내내 예민해보였습니다.. 늦게 결혼도 안하신 여자분이시고요..
근데 뭔 그런 당연한 질문을 하냐고, 이상한 쓸데없는 질문을 대체 하는 이유가 뭐냐고 그러네요. 옆에 다른 선생님도 같이 있었는데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무안했고 제가 이상한 덜떨어진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계약직으로 일한지 5개월 되었고 다시 받아치면 관계가 나빠지고 대드는 것 같이 보일까봐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했네요..
아무리 그래도 나이 있으신 동료(사수)분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건가요..
저 이분에게 만만해보이고 밉보인건가요..
제가 사회생활에 적응을 너무 못하는건가요.. 정말 꼬리내린 저한테 너무 화나내요
(IP보기클릭)211.47.***.***
사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자신을 낮추고 들어가면 뭔가 진거 같고 소심한 행동한거 같고 그래서 나중에 후회하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매순간마다 싸움닭마냥 치고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위같은 경우 상대가 9살이나 연상에 사수니까 일안커지게 님이 죄송하다고 한게 어쩌면 더 현명할 걸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 사람이 짜증냈다고 님도 맞받아치면 상황이 더 안좋아졌겠죠 살다보면 저런 사람 여럿있어요 멘탈 약해가지고 한번 털리면 다른 사람한테 막 짜증내고 무슨 히스테리 걸린 사람 마냥... 그냥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길
(IP보기클릭)118.130.***.***
4가지의 궁금증이 생기면 한번에 물어봐야되는데 1물어보고 2물어보고 3물어보고 4물어보고.... 업무 진행으로 예민해져있을때 귀찮게하면 다소 짜증이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수분이 미혼여자인것과 성격은 별개입니다. 굳이 거기다 노처녀인걸 어필해서 히스테리와 엮고 싶으신건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경력자들은 특히나 행사 앞에서 예민할수밖에 없습니다. 행사나 프로젝트에서 잠시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사고(실수) 나기 충분한 상황이기때문이죠. 상대방이 어떤 상태인지 보면서 물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일로 인해서 스트레스 잔뜩 받고있을대 계속 질문하고 질문하면 좋은대답을 못듣겠죠... 저는 그 상황에서 협조를 받거나 정보를 받아야할때 바쁘시겠습니다. 힘드시겠네요. 이야기하면서 제가 좀 협조 요청할건이 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3일전에는 좀 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능동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능동적으로 일할수 있을만큼 좀더 배워야할거같습니다. 5개월밖에 안되었다면 아직도 많이 배우셔야되요... 그렇다고 사수분이 다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필자분도 좀더 물어볼때 그 사람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접근한다면 조금은 회사생활이 더 편해집니다.. 내 사수를 바꿀수 없다면 구슬리고 우쭈쭈해서 내 편으로 만드는 편이 더 좋습니다. 사회생활이 원래 좀 더럽고 치사합니다 ㅎㅎㅎ 남의돈버는게 어렵더라구요. 꼰대같은 글이라고 치부하실지도모르지만....상대방의 기분이나 스트레스를 읽어가면서 일을하면 좀더 편해질겁니다.
(IP보기클릭)121.142.***.***
사수분이 님을 만만히 보는 듯 합니다. 딱히 잘못한게 없다면 받아치는 것도 좋아요. 관계가 나빠지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업무외엔 볼 사이 아니잖습니까.
(IP보기클릭)121.67.***.***
그냥 한창 행사준비로 바쁘고 짜증나있을때 님이 물어본거고 그래서 짜증낸겁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던거지 그거가지고 사수가 님을 만만하게보고 밉보였다거나 님이 자책하거나 짜증낼일은 아닙니다... 세상은 그렇게 게임이나 애니에 나온것처럼 모아니면 도로 단순하게 굴러가지 않으니 적당히 상황봐가며 눈치껏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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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분이 님을 만만히 보는 듯 합니다. 딱히 잘못한게 없다면 받아치는 것도 좋아요. 관계가 나빠지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업무외엔 볼 사이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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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자신을 낮추고 들어가면 뭔가 진거 같고 소심한 행동한거 같고 그래서 나중에 후회하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매순간마다 싸움닭마냥 치고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위같은 경우 상대가 9살이나 연상에 사수니까 일안커지게 님이 죄송하다고 한게 어쩌면 더 현명할 걸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 사람이 짜증냈다고 님도 맞받아치면 상황이 더 안좋아졌겠죠 살다보면 저런 사람 여럿있어요 멘탈 약해가지고 한번 털리면 다른 사람한테 막 짜증내고 무슨 히스테리 걸린 사람 마냥... 그냥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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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의 궁금증이 생기면 한번에 물어봐야되는데 1물어보고 2물어보고 3물어보고 4물어보고.... 업무 진행으로 예민해져있을때 귀찮게하면 다소 짜증이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수분이 미혼여자인것과 성격은 별개입니다. 굳이 거기다 노처녀인걸 어필해서 히스테리와 엮고 싶으신건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경력자들은 특히나 행사 앞에서 예민할수밖에 없습니다. 행사나 프로젝트에서 잠시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사고(실수) 나기 충분한 상황이기때문이죠. 상대방이 어떤 상태인지 보면서 물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일로 인해서 스트레스 잔뜩 받고있을대 계속 질문하고 질문하면 좋은대답을 못듣겠죠... 저는 그 상황에서 협조를 받거나 정보를 받아야할때 바쁘시겠습니다. 힘드시겠네요. 이야기하면서 제가 좀 협조 요청할건이 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3일전에는 좀 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능동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능동적으로 일할수 있을만큼 좀더 배워야할거같습니다. 5개월밖에 안되었다면 아직도 많이 배우셔야되요... 그렇다고 사수분이 다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필자분도 좀더 물어볼때 그 사람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접근한다면 조금은 회사생활이 더 편해집니다.. 내 사수를 바꿀수 없다면 구슬리고 우쭈쭈해서 내 편으로 만드는 편이 더 좋습니다. 사회생활이 원래 좀 더럽고 치사합니다 ㅎㅎㅎ 남의돈버는게 어렵더라구요. 꼰대같은 글이라고 치부하실지도모르지만....상대방의 기분이나 스트레스를 읽어가면서 일을하면 좀더 편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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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창 행사준비로 바쁘고 짜증나있을때 님이 물어본거고 그래서 짜증낸겁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던거지 그거가지고 사수가 님을 만만하게보고 밉보였다거나 님이 자책하거나 짜증낼일은 아닙니다... 세상은 그렇게 게임이나 애니에 나온것처럼 모아니면 도로 단순하게 굴러가지 않으니 적당히 상황봐가며 눈치껏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