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이별 3주만에 결혼한 그 사람,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계속 올라와 힘듭니다. [29]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29
    1
     댓글


    (IP보기클릭)218.156.***.***

    BEST
    전 남친에게 마누라 이년동안 빌려줘서 고맙다고 안부문자라도..
    17.11.15 17:42

    (IP보기클릭)1.215.***.***

    BEST
    억울하고 분하면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왜냐면 속으론 정말 가서 분노를 표출하고 심하면 그 남자를 떄리거나 여자를 떄리고 싶을 정도로 슬픔과 분노중이신거 같은데 어쩔수 없잖아요. 법적으로 때리면 구속이고. 결국 님 혼자만 열받아 있고 정작 양심없고 이용한 여자는 결혼해서 행복하고 잘살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더 이쁘고 착한 여자 만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최대한 불행해 지길 바라세요. 솔찍히 이렇게 더럽게 차이고 나서 '상대방 행복을 빌어 주는게 최고의 복수' 그딴 개소리는 생각하지도 마시구요. 그냥 합법적으로 복수할 방법을 찾으세요. 물론. 여자에 대한 복수심에 앞으로 만나실 여자분을 만나지 마시구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세요. 그게 ...분노를 삭힐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어쩔수 없어요. 신분제 사회도 아니고...물질적 폭력은 법적구속이니. 정신적으로 복수할 방법밖에... 복수 하세요. 꼭. 더 열심히 자기관리해서 더 좋은 여자분 만나면. 그 여자분에게 잘해주세요. 그 여자분 자체를 사랑하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 같네요.
    17.11.15 11:04

    (IP보기클릭)121.177.***.***

    BEST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 여자분은 지금도 미래를 향해 어떻게든 가고있는데 글쓴분은 이제 과거에 묻혀서 시간 잡아먹고 있겠네요. 일이라든지 운동이라든지 다른곳에 몰두할곳에 찾아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아 예전에 그랬었지 하고 아련한 생각만 남을겁니다.
    17.11.15 11:34

    (IP보기클릭)121.140.***.***

    BEST
    장담합니다. 그여자 그런성격이고 생각 가진 사람이면 결혼해도 오래 못갑니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샙니까? 100% 결혼하고도 다른살림 차리고도 남을 여자네요..지금 님에겐 저런 무서운 여자가 떠나준걸 감사해야 할 상황이네요. 결혼하기 3주 전까지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던 여자랑 결혼한 그 남자가 정말 불쌍합니다.
    17.11.15 21:33

    (IP보기클릭)182.251.***.***

    BEST
    그때가 진심이었다 라고 해봤자 뭐 의미 있나요 이제 다른남자 여자인데 3주 후에 결혼 했어도 준비는 그 전부터 했을겁니다 그런 여자 하루 빨리 잊으시길 응원합니다
    17.11.15 12:10

    (IP보기클릭)180.68.***.***

    힘내요.. 토닥토닥
    17.11.15 10:12

    (IP보기클릭)175.223.***.***

    같이 있으면서도 늘 내것이지 못했던 사람아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박성철>
    17.11.15 10:16

    (IP보기클릭)124.49.***.***

    정말 가슴아프네요... 힘내라는 말로 위로가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내세요 글을 읽는데도 머리는 복잡해지고 가슴은 먹먹해지네요
    17.11.15 10:21

    (IP보기클릭)118.47.***.***

    애초에 님한테 마음이 없었고 인연이 아니었나보내요 힘내세요 좋은사람 만나시길 제가 할이야기는 아니지만
    17.11.15 10:26

    (IP보기클릭)121.165.***.***

    와..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빌어요. 그렇게 조건 보고 결혼해서 어디 잘살겠어요?
    17.11.15 10:26

    (IP보기클릭)175.223.***.***

    글쓴분도 아시겠지만 너가 나에게 진심이었을까 조금이라도 날 사랑했을까 하는 질문은 이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지금이 조금 달라지나요 아니라고 하면 지금이 조금 나아지나요. 이별은 남은 사람이 지나간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처럼 보이지만 막상 질문은 스스로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오기만 하고, 남은 사람은 스스로에게 그 대답을 할 뿐이에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라는 영화에서, 아내가 죽은 후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안 남편은 아내의 시신을 잡고 욕을 하고, 사랑을 속삭이고 울다가 혼자 되뇌입니다. ‘수백년을 살아도 남편은 아내의 본질을 알 수가 없어’ 라구요. 지나간 사람의 지나간 말 한마디는 멀어지는 시간이 길 수록 날카로운 칼이 될거에요. 중요한건 그 사람의 말들로 해석하는게 아닌, 본인이 느끼셧던 감정으로 해석하는 거에요. 괜찮아 질 거에요. 꼭이요.
    17.11.15 10:27

    (IP보기클릭)211.36.***.***

    화를 내거나 분풀이라도, 아님 질문이라도 할 대상이 완전히 사라져버려서 그런지 가슴에 울분, 답답함만 쌓여갑니다. 저만 마음을 잡으면 된다는 건 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17.11.15 10:50

    (IP보기클릭)1.215.***.***

    BEST
    억울하고 분하면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왜냐면 속으론 정말 가서 분노를 표출하고 심하면 그 남자를 떄리거나 여자를 떄리고 싶을 정도로 슬픔과 분노중이신거 같은데 어쩔수 없잖아요. 법적으로 때리면 구속이고. 결국 님 혼자만 열받아 있고 정작 양심없고 이용한 여자는 결혼해서 행복하고 잘살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더 이쁘고 착한 여자 만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최대한 불행해 지길 바라세요. 솔찍히 이렇게 더럽게 차이고 나서 '상대방 행복을 빌어 주는게 최고의 복수' 그딴 개소리는 생각하지도 마시구요. 그냥 합법적으로 복수할 방법을 찾으세요. 물론. 여자에 대한 복수심에 앞으로 만나실 여자분을 만나지 마시구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세요. 그게 ...분노를 삭힐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어쩔수 없어요. 신분제 사회도 아니고...물질적 폭력은 법적구속이니. 정신적으로 복수할 방법밖에... 복수 하세요. 꼭. 더 열심히 자기관리해서 더 좋은 여자분 만나면. 그 여자분에게 잘해주세요. 그 여자분 자체를 사랑하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 같네요.
    17.11.15 11:04

    (IP보기클릭)183.96.***.***

    GAME BOY™
    글 잘 쓰셧네요 이게 가장 좋은 방법 같음 | 17.11.15 14:22 | |

    (IP보기클릭)211.36.***.***

    GAME BOY™
    감사합니다. | 17.11.15 22:26 | |

    (IP보기클릭)222.109.***.***

    일단은 잊어야 하는데 잘 안될껍니다. 시간이 약인데.. 다른데에 집중해서 스트레스를 좀 날리시고,, 운동 추천~~ 몇시간씩 뜀박질하고 땀흘리고나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밤에 잠도 잘옵니다.
    17.11.15 11:17

    (IP보기클릭)121.177.***.***

    BEST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 여자분은 지금도 미래를 향해 어떻게든 가고있는데 글쓴분은 이제 과거에 묻혀서 시간 잡아먹고 있겠네요. 일이라든지 운동이라든지 다른곳에 몰두할곳에 찾아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아 예전에 그랬었지 하고 아련한 생각만 남을겁니다.
    17.11.15 11:34

    (IP보기클릭)119.65.***.***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좋으신분 만날거에요 ~
    17.11.15 11:46

    (IP보기클릭)124.50.***.***

    저도 6년사귄 여친이 헤어지자고한뒤 1달만에 결혼해서 정말 충격먹었었죠. 완전공감되네요. 전 붙잡지못했습니다. 그때 제가 31살이었는데 결혼생각은 아직없었고,,돈잘버는사람한테간다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자긴 결혼하고 싶다고.. 첨엔 힘들지만, 아니 정말 좋아하셨다면 평생 못잊겠죠. 하지만 여자는 많습니다. 다른 좋으신분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7.11.15 11:55

    (IP보기클릭)211.36.***.***

    OG-MASTER
    전 전력을 다해 잡았지만 결혼 3주 전이었습니다. 물론 그 사실조차 5일 전에야 알게 됐구요. 6년이면 저보다 더 힘드셨을텐데 어떻게 이겨내셨을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 17.11.15 22:27 | |

    (IP보기클릭)121.166.***.***

    2년의 시간이 통째로 사라지셨군요 앞으로 20년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이미 돌이킬 수없잖아요 사랑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지나간 사랑에 얽매이지 마세요 먹고사는 게 더 중요합니다
    17.11.15 11:57

    (IP보기클릭)198.208.***.***

    마지막 여자의 말이 진심이었다면, 연락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한 대처는 본인의 몫입니다. 좋게 끝낼 수도 아니면 처절한 복수를 할수도... 하지만 중요한건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될 쯤에 되돌아보면 진짜 그런 분노, 안타까움, 복수심, 좌절감 등등은 기억도 안날껍니다.
    17.11.15 12:08

    (IP보기클릭)182.251.***.***

    BEST
    그때가 진심이었다 라고 해봤자 뭐 의미 있나요 이제 다른남자 여자인데 3주 후에 결혼 했어도 준비는 그 전부터 했을겁니다 그런 여자 하루 빨리 잊으시길 응원합니다
    17.11.15 12:10

    (IP보기클릭)211.209.***.***

    통수 제대로 맞으셨네요...휴~
    17.11.15 13:12

    (IP보기클릭)121.175.***.***

    훗날 되돌아보면 정말 복받으신것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당장은 너무 아프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글은 지우지말아요.여기계신 모두가 신경써서 전한 위로의 말들이 함께 사라질땐 좀 허무하더라구요.
    17.11.15 13:46

    (IP보기클릭)203.239.***.***

    차라리 잘된겁니다. 오히려 결혼한 남자는 정말 무슨죄인지.... 결혼생활 힘들다고 간보려고 연락오면 칼같이 끊으세요 님은 복받은 겁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은 결혼한 남자입니다. 더 좋은 여자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17.11.15 13:50

    (IP보기클릭)211.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플레이박스원
    얘기하면 문제가 커져서 저도 다쳤을 가능성이 높았고 모든걸 아시는 부모님도 만류하셔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금와선 조금 후회되네요. 그냥 바로 가서 직접 만나볼걸 하는....... | 17.11.15 22:34 | |

    (IP보기클릭)223.62.***.***

    여자 진짜 쓰레기네
    17.11.15 15:42

    (IP보기클릭)218.156.***.***

    BEST
    전 남친에게 마누라 이년동안 빌려줘서 고맙다고 안부문자라도..
    17.11.15 17:42

    (IP보기클릭)121.140.***.***

    BEST
    장담합니다. 그여자 그런성격이고 생각 가진 사람이면 결혼해도 오래 못갑니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샙니까? 100% 결혼하고도 다른살림 차리고도 남을 여자네요..지금 님에겐 저런 무서운 여자가 떠나준걸 감사해야 할 상황이네요. 결혼하기 3주 전까지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던 여자랑 결혼한 그 남자가 정말 불쌍합니다.
    17.11.15 21:33

    (IP보기클릭)211.36.***.***

    SYEH0207
    결혼 5일 전 제가 결혼 사실을 알게 된 후엔 지방에 있는 제 기숙사 까지 와서 밤새고 갔습니다. 제가 힘들어 하니 안아주길래 뿌리쳤더니 힘들어보여서 그랬다더군요.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생각과 행동, 결과들이 나왔는지 | 17.11.15 22:32 | |

    (IP보기클릭)223.38.***.***

    insanityblue
    뭐야이거..무서워..ㄷㄷ | 17.11.20 13:54 | |

    (IP보기클릭)115.94.***.***

    이런 경우 보통 집에서 결혼시키는 경우가 좀 있음.
    17.11.17 12:21

    (IP보기클릭)218.233.***.***

    그 사람 결혼식 가서 엎었어야지요
    17.11.18 16:46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6)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23)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3)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5)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5)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6)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4)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MULTI] 더 친절해진 한국 인기 격투게임, 철권 8 (95)
    [MULTI] 누굴 죽이냐보다 어떻게 죽이냐가 중요하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35)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2566 2009.05.05
    30580294 인생 루리웹-1087646575 116 19:15
    30580293 인생 bosss 556 16:45
    30580292 인생 불꽃카리스마 1 227 16:30
    30580291 인생 magicuser33 823 16:20
    30580290 취미 Minigwang 589 14:11
    30580288 취미 왓따따_뚜루겐 245 12:27
    30580287 인생 아하하하핳 8 3234 10:54
    30580286 취미 아야나미레이 887 10:14
    30580284 인생 OS:WALD 2211 2024.03.18
    30580283 인생 루리웹-2833091338 1032 2024.03.18
    30580282 취미 나홀로 부뚜막에 1740 2024.03.18
    30580280 취미 서원임당 1 903 2024.03.18
    30580278 인생 acvb 1 2511 2024.03.18
    30580277 인생 Cadia_Stands 2 564 2024.03.18
    30580276 인생 나리개 1161 2024.03.18
    30580275 인생 엑마 552 2024.03.18
    30580274 취미 루리웹-0506978140 805 2024.03.17
    30580273 인생 리아리토 488 2024.03.17
    30580272 인생 모오르겠다 1848 2024.03.17
    30580271 취미 오르피암 526 2024.03.17
    30580270 인생 改過自新 2 2501 2024.03.17
    30580268 인생 마탄의 No.9 2 1352 2024.03.16
    30580267 인생 레즈전문간호사 1 4625 2024.03.16
    30580266 친구 aka131 1 2797 2024.03.16
    30580265 취미 작안의루이즈 1625 2024.03.15
    30580263 취미 태엽장치 돌고래 1602 2024.03.15
    30580261 취미 최종병기포순이 2190 2024.03.15
    30580260 취미 SF소설 950 2024.03.15
    글쓰기 4512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