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28살 남자이구요
독학사로 항공정비공학 학사를 취득하고 정왕동에 있는 모대학 게임공학과에 편입을 한 상태입니다
편입하고 도중에 군대를 다녀오니 학교만으론 안되겠다 싶어서 게임아카데미 병행을 하고있구요
프로그래밍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정상 이래저래 스케쥴이 밀리니 아카데미를 내년 중순에 이수를 해도 학교는 31살되는 해에 졸업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30살 이후까지 집에 손벌리기도 그렇고 30살 전에는 초년생이라도 사회에서 자리는 잡아야 할것 같아서
학교를 자퇴하고 아카데미 이수후 취업을 노려볼 생각인데요
막상 자퇴까지 생각하려니 결정이 힘드네요
주위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게임업계는 학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분도 있고 무조건 학업은 마쳐라 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제각각이네요
아무래도 게임관련 커뮤니티이다 보니 현직 종사자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IP보기클릭)61.40.***.***
저랑 정말 비슷한 테크를 타고 계신 분이군요. 정왕동 게임공학과 다니다가 때려치고 아카데미 수료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사이버대 편입으로 학업을 마쳣습니다. 학력은 덜보지만 신입의 경우 볼게 학력뿐이라 요즘은 좀 많이 봅니다. 특히 공채를 노리실 경우 더욱 중요해지죠. 게임업계에서 학력은 이득보려고 따는게 아니라 손해보지 않으려고 따는 느낌이 좀더 강합니다. 취업할수 있다면 학업은 사이버대나 방통대로 따시면 될듯하내요.
(IP보기클릭)119.194.***.***
학업은 마치세요. 큰기업일수록 경력깎아내립니다.. 물론 바로 취업하실 실력이 있다면 그것도 무시하셔도되구요
(IP보기클릭)223.62.***.***
제가 게임계 대기업들 지원할때 보니 4년제 관련전공 졸업이 자격이던데 경력직은 포트폴리오로 내밀면 될것같지만 신입은 조금이라도 볼것 같긴해요... 물론 저도 신입공채에서 떨어진 몸이라...ㅠ
(IP보기클릭)112.175.***.***
학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학업은 꼭 마치세요. 모순되는 말인것 같지만 업계 현실이 그러합니다.... 차라리 큰 결격사유가 없이 현재 학과를 졸업한 뒤, 포트폴리오 퀄업으로 서류통과 > 면접에서 최대한 어필 테크트리를 타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퇴후 아카데미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합격 불합격을 결정해줄 담당자들은 아카데미 수료 여부에 관심이 없고, 실제로 실무에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시간투자 및 자퇴의 리스크 대비 효과가 크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바꿔 말하면, 굳이 명문대나 4년제나 이런쪽이 의미 없긴 마찬가지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학업을 마치라는건, 그게 타이틀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결격사유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차라리 무난함으로 어필하는게 낫습니다. 워낙 지인 위주로 추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서 실무를 경험해볼 기회를 만들거나, 그 과정에서 업계의 아는 사람을 늘리는게 도움이 됩니다. 아르바이트라던가 기간제 인턴이라던가 공채 수시 면접 등등의 잦은 지원이라던가... 경력직 같은 신입이 되라고 요구하는것 같아 저도 씁쓸하긴 한데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오히려 정식으로 취업하기 전에 그럴싸한 타이틀을 만들어 더 오래 철저히 준비한다... 이런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아카데미 졸업이라던가 학과라던가 명문대라던가... 실무에서 원하는 능력과는 괴리가 있고 이쪽에 오래 투자한다고 합격확률이 올라간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IP보기클릭)121.141.***.***
사실 신입이 게임 몇개 정도 만들 능력이면 누구든 안뽑겠습니까... 면접이나 일반적인 테스트로는 실무능력을 가늠하기 힘드니 일반적인 부분을 잘 진행했다면 큰 문제가 없겠거니 하는거죠 초졸이든 중졸이든 게임 몇개 만들 포폴 제출하면 학력 정도는 입사에서 크게 신경 안쓸껄요? 향후 대기업시 진급이나 차별이 있을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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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입이 게임 몇개 정도 만들 능력이면 누구든 안뽑겠습니까... 면접이나 일반적인 테스트로는 실무능력을 가늠하기 힘드니 일반적인 부분을 잘 진행했다면 큰 문제가 없겠거니 하는거죠 초졸이든 중졸이든 게임 몇개 만들 포폴 제출하면 학력 정도는 입사에서 크게 신경 안쓸껄요? 향후 대기업시 진급이나 차별이 있을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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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게임계 대기업들 지원할때 보니 4년제 관련전공 졸업이 자격이던데 경력직은 포트폴리오로 내밀면 될것같지만 신입은 조금이라도 볼것 같긴해요... 물론 저도 신입공채에서 떨어진 몸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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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정말 비슷한 테크를 타고 계신 분이군요. 정왕동 게임공학과 다니다가 때려치고 아카데미 수료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사이버대 편입으로 학업을 마쳣습니다. 학력은 덜보지만 신입의 경우 볼게 학력뿐이라 요즘은 좀 많이 봅니다. 특히 공채를 노리실 경우 더욱 중요해지죠. 게임업계에서 학력은 이득보려고 따는게 아니라 손해보지 않으려고 따는 느낌이 좀더 강합니다. 취업할수 있다면 학업은 사이버대나 방통대로 따시면 될듯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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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은 마치세요. 큰기업일수록 경력깎아내립니다.. 물론 바로 취업하실 실력이 있다면 그것도 무시하셔도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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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학업은 꼭 마치세요. 모순되는 말인것 같지만 업계 현실이 그러합니다.... 차라리 큰 결격사유가 없이 현재 학과를 졸업한 뒤, 포트폴리오 퀄업으로 서류통과 > 면접에서 최대한 어필 테크트리를 타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퇴후 아카데미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합격 불합격을 결정해줄 담당자들은 아카데미 수료 여부에 관심이 없고, 실제로 실무에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시간투자 및 자퇴의 리스크 대비 효과가 크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바꿔 말하면, 굳이 명문대나 4년제나 이런쪽이 의미 없긴 마찬가지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학업을 마치라는건, 그게 타이틀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결격사유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차라리 무난함으로 어필하는게 낫습니다. 워낙 지인 위주로 추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서 실무를 경험해볼 기회를 만들거나, 그 과정에서 업계의 아는 사람을 늘리는게 도움이 됩니다. 아르바이트라던가 기간제 인턴이라던가 공채 수시 면접 등등의 잦은 지원이라던가... 경력직 같은 신입이 되라고 요구하는것 같아 저도 씁쓸하긴 한데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오히려 정식으로 취업하기 전에 그럴싸한 타이틀을 만들어 더 오래 철저히 준비한다... 이런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아카데미 졸업이라던가 학과라던가 명문대라던가... 실무에서 원하는 능력과는 괴리가 있고 이쪽에 오래 투자한다고 합격확률이 올라간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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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 이미 학사취득 했다는거 못보고 댓글다신듯.. | 17.11.15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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