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인간관계에 있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루리웹-0918730902]

제가 제 사연을 말씀드리면서 제시점에서 적은 글을 쓰기에는 너무 제폭에서만 바라보는것 같아, 혹시, 인간관계에 있어서 ' 아,, 우린 여기까지구나..'라는 거리감이 생기는 시점이 있다면 보통 어느 시점이나 타이밍에 그런생각이 드나요..? 

저는 읽씹에서 그런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그 이전까지 제가 모르는 잘못들도 많을거라 생각하구요 일방적으로 그친구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아니라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객관적으로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것인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쥬드매버릭]

아,, 우린 여기까지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궁금해하는 그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읽씹은 그 생각이 드는 여러 이유중에 한가지일 뿐이구요

[lancaster.]

친구 관계인지 연인관계인지 혹은 회사에서 생긴 인간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은 항상 상대방에게 자신만의 기준을 잡고 기대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관계라면 내가 연락을 했을때 어떻게 반응을 할것이라고 예상 혹은 기대를 하고, 친한 정도에 따라 자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죠.
글쓴이 분이 느끼는 그런 거리감은 사람 누구나가 인간관계를 가짐에 있어서 한번씩은 꼭 겪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사실 읽씹에서 그런 거리감을 잘 느끼진 않아요
사람이 바쁘다 보면 한두번 확인하고 답장을 못할 수도 있고 친한관계여도 사는게 바쁘다보면 오랜만에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메신저를 통해서 이야기할때랑 만나서 이야기 할때 많이 차이나는분들도 있어서 읽씹은 그런 거리감을 판단하는 방법으론 잘 쓰진 않구요,
상대방과 대화를 할때 자꾸 말이 빙빙 돌거나, 했던 이야기 계속 또하고, 혹은 대화가 물흐르듯이 이어지지 않고 어색한 침묵이 계속 이어질때, 제가 상대방에게 호의를 보였을때 그 호의를 당연시 여길때 인간관계에서 거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인간관계는 한쪽만 줄수도 한쪽만 받을수도 없는 관계거든요
그러면서 느낀거지만 결국 떠날사람은 어떻게 해도 떠나더라고요, 글쓴이 분도 혹시 그런 관계때문에 힘들어 하신다면 너무 붙잡지 마시고 한두걸음 떨어져서 관계를 다시한번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루리웹-1069827856]

"약속"을 지키지않을때...입니다.

약속을 지키지않는다는건,
님을 배려하지않는다는거고,
님과의 관계는 중요하지않다..라는거니가요.

한번은 그렇다쳐도 2번이상의 그런관계는 그냥 없어도 상관없는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