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29세 (만28세), 직업경찰관이고 연봉은 세후 3200~3500정도인 구미사는 순경입니다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해어졌습니다. 정말 좋은 누나이자 애인이였는데
결혼이야기에 제가 당황해하자 그 이후로는 결혼에 대해서 일언반구 말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별통보받고 다른 길로 갔습니다. 갑작스런 헤어짐에 충격도 받았었고...
정말 좋은 사람이고 결혼도 생각은 있었지만 결혼생각이 구체적인 것이 아닌
아~ 이 사람이라면 언젠가 결혼해도 괜찮겠지 이정도였습니다. 막연했죠
아마 누나도 그것 때문에 이별통보를 한 것 같고 결국 저의 우유부단함과 무지가 헤어짐의 원인제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1. 남성의 결혼 적령기는 몇살인가요 ?
남성의 결혼 적령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생각이 없었던 것인지.. 처음 결혼 이야기 들었을 땐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결혼이 하고 싶었지만 어떤 구체적인 계획 같은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렇게 이별을 당하고 나니 이제 '결혼'이란 것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2. 새로운 이성친구는 어떻게 만나야 할까요 ..?
소개로 알게된 누나와 사귀던 것인데 다시 이성친구를 사귈려고 하니 막막하네요.... 예전같으면야 학교다니고 소개팅도 정말 많고.. 종강총회나 개강총회등에 이성친구를 만나 사귈 기회가 많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이런 기회가 사라지니 막막하네요.. 그동안은 대학이라는 비교적 손쉬운 기회가 있었고 제가 사범대여서 압도적인 여초현상 때문에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스펙이 좋거나 외모가 좋은 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지금 냉정히 저를 생각해보니 사회적인 지위나 연봉 외모 모두하나 뛰어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고나서 문득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물론 이것이 연애의 전부가 아니기에 앞으로 힘내보려합니다
루리웹에 저와 비슷한 고민글을 올리신 분들을 쭉 봤는데....답변들이 조금 막연해서.. 구체적인 조언을 받고싶습니다
저는 재학중에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작년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준비중입니다... 올해 2년정도 준비했고 임용 첫도전을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성친구를 구해봐야 할까요??
3. 결혼관련 스펙이라는 것?
평소엔 전혀 생각지도 못하다가 고민상담 게시판을 들여다보니 결혼에도 '스펙'이란 게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전에도 결혼에 급이나 스펙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건 아주 최상위권 그러니까 교과서 개념정도의 진골=진골 , 성골≠진골 뭐 이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이 결혼스펙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느정도 되야할까요 ?
아무쪼록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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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헤어지는 케이스가 엄청많습니다.. 남자는 딱히 결혼을 말안해도 언제가는 옆에 있는 이 사람과 결혼하겠지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걸 명확하게 이야기 안하면 그게 안하겠다는 것과 동일하게 보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보통 그렇게 헤어지면, 상대 여자분은 다른 남자 만나서 1년안에 결혼하더라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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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에 쫓겨서 결혼하는건 요즘시대에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 자체도 선택인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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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28세신데 여성분이 연상인걸로보아 20대 최후반이거나 30대신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결혼에 조바심 낼 법도 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만혼화가 진행되고 있다곤하지만 아직도 여성들 입장에서는 30세는 일종의 데드라인으로 아직 작용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결혼 할거 아니면 지금 헤어지는게 낫다라고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작성자님 연령, 직업, 연봉으로 볼때 그 어떤 결혼상 하자이유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있다면 상대가 너무 다른 세계에 살거나 정신을 놓은거죠. 아무 걱정말고 이번에는 연하쪽을 노려보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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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이시다니...거기에 공무원...먼저 부럽다는 말 먼저 말씀드리고...^^ 글쓴이님이랑 나이차이좀 나는 제가.... 몇글자 끄적여보자면... 사실 1.2.3번 이런거 다 쓰잘때기없는 고민이라고 보고요... 정말로 님이 존중할만하고.사랑하는여자 만나게되면 결혼생각은 절로 들게될껍니다 그런생각이 안들면 만나고있는여성..혹은 결혼에대해 진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 부분인거같아요. 또...요즘같은 시기에 결혼적령기라는건 딱히 정해진것도 없고 본인이 판단해야할 문제이니 누구한테 묻는건..^^;;;; 그리고.......결혼스팩이라는 말 자체가 좀 웃긴데.. 남녀가 서로 만나서 좋으면 하는거지 누가 학력이 좋고..나쁘고. 돈 잘벌고 못벌고... 이런거 따져가면서 하고싶으시진 않잖아요? 너무 신경쓰지않으시면 될꺼같고.. 글 읽어봐서는 충분히 능력있으시고 좋은분 만날수있는 분같은데.. 엄한데서 만나지마시고 소개팅이나...꾸준히 눈여겨본 여성 있으시면 만나서 좋은만남 갖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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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무원이고 직종이 결혼 빨리하면 빨리하지 늦게하는편은 아닌 직종인데, 요즘 30이전에 가는 남자 극히 드뭅니다. 32~34이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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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이시다니...거기에 공무원...먼저 부럽다는 말 먼저 말씀드리고...^^ 글쓴이님이랑 나이차이좀 나는 제가.... 몇글자 끄적여보자면... 사실 1.2.3번 이런거 다 쓰잘때기없는 고민이라고 보고요... 정말로 님이 존중할만하고.사랑하는여자 만나게되면 결혼생각은 절로 들게될껍니다 그런생각이 안들면 만나고있는여성..혹은 결혼에대해 진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 부분인거같아요. 또...요즘같은 시기에 결혼적령기라는건 딱히 정해진것도 없고 본인이 판단해야할 문제이니 누구한테 묻는건..^^;;;; 그리고.......결혼스팩이라는 말 자체가 좀 웃긴데.. 남녀가 서로 만나서 좋으면 하는거지 누가 학력이 좋고..나쁘고. 돈 잘벌고 못벌고... 이런거 따져가면서 하고싶으시진 않잖아요? 너무 신경쓰지않으시면 될꺼같고.. 글 읽어봐서는 충분히 능력있으시고 좋은분 만날수있는 분같은데.. 엄한데서 만나지마시고 소개팅이나...꾸준히 눈여겨본 여성 있으시면 만나서 좋은만남 갖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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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헤어지는 케이스가 엄청많습니다.. 남자는 딱히 결혼을 말안해도 언제가는 옆에 있는 이 사람과 결혼하겠지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걸 명확하게 이야기 안하면 그게 안하겠다는 것과 동일하게 보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보통 그렇게 헤어지면, 상대 여자분은 다른 남자 만나서 1년안에 결혼하더라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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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서른 가까워지는데. 결혼 할 생각도 없이 붙잡고 있는거도 노답. | 17.10.13 0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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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무원이고 직종이 결혼 빨리하면 빨리하지 늦게하는편은 아닌 직종인데, 요즘 30이전에 가는 남자 극히 드뭅니다. 32~34이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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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에 쫓겨서 결혼하는건 요즘시대에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 자체도 선택인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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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28세신데 여성분이 연상인걸로보아 20대 최후반이거나 30대신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결혼에 조바심 낼 법도 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만혼화가 진행되고 있다곤하지만 아직도 여성들 입장에서는 30세는 일종의 데드라인으로 아직 작용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결혼 할거 아니면 지금 헤어지는게 낫다라고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작성자님 연령, 직업, 연봉으로 볼때 그 어떤 결혼상 하자이유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있다면 상대가 너무 다른 세계에 살거나 정신을 놓은거죠. 아무 걱정말고 이번에는 연하쪽을 노려보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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