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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 넋두리 이야기좀 풀어봅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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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글이 많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나이 30먹고 천천히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제가 살아온 인생과 최근 연인과 이별했던 것을 정리해서 다 쓰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제가 살아 온 인생 관련 이야기만 풀어 써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깨우침을 주고 싶어, 인생을 비교하고 싶어 쓰는 글은 아니며 근래 답답한 일들이 많아

한 번 삶을 정리해 보고 새롭게 시작해 보려는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88년생. 저는 어렷을때 부터 가정환경도 썩 좋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직업은 포주였고 어머니 20살에 저를 낳으셨습니다. 6월달에요....


물론 아버지의 횡포와 만행 때문에 이혼으로 가정은 파탄 났었고, 저희는 외가에 맡겨져

3살 터울의 남동생과 함께 살아가야 했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참 좋은 분이셨으나,

무뚝뚝해 집안엔 관심이 없던 외할아버지와 술만 먹으면 사람을 개패듯 패는 외할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아직도 되돌이켜보면 생각나는 어릴적 기억은

 

 

- 운동회 때 아무도 오지 않아 동생과 함께 나무 그늘터에서 동네 아주머니께 얻은 김밥은 먹던 것.

- 어머니가 힘들게 번 돈으로 컴퓨터학원, 태권도 등을 등록 시켜 주셨으나, 하루가고 다음날 갔더니 냉대 받았던 순간.

(알고보니 할머니께서 무슨 돈이 있어 이런거 하냐면서 등록한 다음날 바로 돈을 빼가셨더군요 ㅎㅎ;)

- 동생이 할머니께 칼로 맞고 있던 날 온몸으로 막았던 기억. (지금도 제 몸을 보면 자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 살려달라고 경찰서에 신고 하러 달려가던 날.

- 먹을게 없어서 동생이랑 같이 영양실조로 학교에서 쓰러져 병원갔던 기억...

- 옥상 위 난간에 올라 뛰어 내릴까 10분정도 고민하며 지는 석양을 바라보던 풍경.... (석양이 진다.... 퇴근하자.)

 

 

사실 돌이켜 보면 유년시절 좋았던 기억은 없었고, 그래도 간혹 어린이 날 아버지, 어머니가 각각 찾아와

놀이동산에 데려가 주던 기억이 얼핏 나긴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제 기억속에는 고통과 암흑으로 점칠 되었었습니다.

 

그래도... 힘든 시절 그나마 참고 안좋은 길로 빠지지 않았던 이유는

 

- 8살때 어머니께서 내 두손을 꼭 붙자고 울며, 미안하다고 하셨던 일...

- 동내 파출소 경찰분이 매주 한 번씩 찾아와 드라이브 및 파리바게트에서 그 뭐죠? 식빵 겉에 부분 튀긴 것을 사주시며

힘내라고 얘기 하셨던 것. (경찰서 찾아간 이후로 관리 차 찾아 와주신 거 같았지만 정말 고마웠습니다.)

- 급식비 낼 돈이 없어 학생들 몰래 급식비를 대신 내주시던 담임 선생님.

- 동네 한 켠에서 숨죽여 울고 있으면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고 손잡고 이끌어주시던 동네 아주머니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동생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낳으시고 동생을 임신하셨을 때 참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임신 중에 담배, 술은 기본이고 우울증까지

겹쳐 힘들게 지내시다 동생을 낳으셨죠.

그때문인지 동생은 많이 왜소한 체격과 알레르기, 천식, 선천적 지방간 등 많은 지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물론 지금도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이지만요 ㅎㅎ)

 

하여튼 힘들게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은 맨날 저에게 매달리며 울고 있는 동생 때문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동생도...

 

그렇게 버티고 버티며 살다 결국에 제가 고등학교 때 집안에 큰 이변이 생깁니다.


어머니는 장사가 잘 되어 어느정도 돈을 버시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저는 오늘도 맞고 있는 동생 때문에 폭주를 해서 집안 기재들을

다 부셔버렸죠. 덕분에 오른손 인대가 박살났고 제 전신은 피 범벅이 되어 동네 사람들 다 몰려와 경찰과 구급차를 동시에 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의 흑염룡을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ㅠ)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자취방을 하나 얻어주셨고, 동생은 외갓댁에 남기로 했었습니다.

동생이 남았던 이유는 동생이 그래도 선한 마음을 저보다 더 타고 났는지 할머니가 불쌍하다는 이유와

외할머니가 더이상 저와 동생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맞을 수 있던 이유는 당시 어머니가 저와 동생을 보살펴준다는 이유로 양육비를 넉넉히 받고 있었던 때였는데,

저와 동생이 둘다 빠져 나오면 양육비를 받지 못해 당시 생계가 어려운 상태였기도 했습니다.

(외갓댁과 어머니가 자식 관계인데 왜 이리 삭막하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당한 만큼 저희 어머니도 당하셨거든요.)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분가하여 성인이 될때까지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 4년제 인서울 할 수 있는 성적은 되었으나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전문대 중 가장 좋은 전문대에 컴공과를 들어갔고. 

(이때부터 인생이 잘못 됨ㅋㅋㅋㅋㅋㅋ 힘들어도 서성한중 하나를 갔어야 했는뎈ㅋㅋㅋ)

- 집에서 학비 지원이 어려워 바로 군대를 가 전역 후 1년간 대모도+줄타기 (아파트 외벽 페인트 칠)로 졸업까지 학비를 한번에 땡기게 되었으며,

- 학교에서는 최상위 성적은 아니지만 장학금도 받으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SI관련 직장을 얻고, 이후 1년도 채 채우지 못해 권고 사직을 당하게 됩니다.

소위 회사 실적부진 + 분탕질의 병크 조합의 산물이랄까요?

 

당시 SI 개발자이다 보니 아무래도 본사에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본사에 갈 일이라곤 증명서 제출이나, 프로젝트 완료가 되었을 때

어중간하게 시간이 남을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거래처에 상주하며 일을 진행하죠. 

입사 때도 일주일 동안 게시판 하나 만들라 해서 만들었더니 바로 다음 주 파견 나갔었고요.. 

(대부분 대형 혹은 금융권에서 작업)

 

그러던 중 드디어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 본사 사람들과 만나게 될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본사 상주인원을 보니 대다수가 여성분이셨더군요.

그리고 소위 이상한 파벌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상주 인원들은 소위 차장을 필두로 A, B 그룹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제가 본사로 출근하는 날 A 그룹에서 새로운 신입이라며(당시 6개월차였지만..)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었고, 이후 저녁까지 함께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대부분의 이야기는 저에 대한 관심 약간과 나머지는 B 그룹에 대한 험담을 늘어 놓더군요.

이래저래 군대나 약간의 사회 생활에 대한 감각이 있던 터라 그 말을 듣는대로 믿지는 않았고 대부분은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음 날 옥상에서 담배 한대 피고 있을 때 회사 내 저를 제외한 유일한 B 그룹의 흡연하시는 여성분이 오늘 점심은 자기네들과 먹자고 하더군요.

뭐... 뒤에는 A그룹과 똑같습니다.

 

그러던 중.... 참 지금 생각해도 웃긴게 이상한 소문이 퍼지더군요.

 

당시 회사 내에서 흡연가는 저와 B그룹 여성 분이었고 당시 직무도 서로 달라 담패 피러 갈 때 같이 올라가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루에 3번 정도? 물론 메신저로만 "담타 ㄱㄱ?" 이정도로만 얘기 했었던 게 전부였고요.

 

그런데 이런 행동이 저와 B그룹 양과 사적으로 어울려 보이는 거 같아 보였나봅니다. 이상하게 저와 엮이게 되더군요.

하지만 따로 친한 사람이 없었던 저로서는 그 이야기를 소문이 다 퍼진 뒤에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행동하기에는 늦은 시간이었고요.

 

그때 기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중에 하나가

A 그룹에서 나온 얘기였는데, 

"글쓴이 그렇게 안 봤는데 어린년이 좋다고 잘 모르는 애 데려다가 이상한 작업질 한다."

라는 거였죠.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가다가는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에 

B그룹 흡연 여성분께 앞으로는 같이 담배피러 못간다고 얘기를 했었고, 

A 그룹 차장님께 가서 하소연을 해 보았지만 자기는 그런 얘기 한적 없다면서 생사람 잡지 말라며 저를 더 이상한 놈으로

만들어버리시더군요.

 

나중에 상황을 파악해 보니 제가 B 그룹 인원과 친하게 지내니, A 그룹에게 이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고, B 그룹은 그 얘기를 곧이 곧대로 믿어

양 그룹이 저를 매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하하하.........

 

덕분에 어느순간부터 저는 점심 때 혼자 나가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말아 먹는 신세가 되었으며

본적도 없는 사장과 면담을 하게 되었고,

본사에 있는 동안 개발 및 서버 관리 업무는 주지 않고 청소와 화분 옮기기? 등의 잡무를 시켜주시더군요.

 

정말... 저는,  저는 억울하다고 외쳤지만 그 누구도 들어주질 않았습니다.

 

이후 다행인지 불행인지 1주 뒤에 금융권 거래처로 파견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거래처가 제가 이 회사에 있는 마지막 거래처가 되었고요...

 

당시 업무는 홈페이지 및 백오피스 고도화 작업이었고, 당시 개발 팀장은 타 업무로 인해 저와 함께 일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발 완료 이후 최종 빌드가 확정 되고 운영에 배포하기 직전 전날.

팀장으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왔고 특정 파일 하나 수정 했으니 해당 부분 포함해서 운영 배포 하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되서 그대로 운영 배포를 했고 설마설마 했던 장애가 발생 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한 일로 인해 인터넷 뉴스 기사도 나오더군요 XX 은행 홈페이지 마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분위기는 최악이었습니다.

 

XX은행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개발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어느 개XX가 홈페이지를 다운시킨거야?!!!" 라는 사자후를 내뱉고

저를 죽일 듯이 바라보며 강력한 인신공격을 하시더군요.

 

정말 눈물이 나왔습니다. 회사에서 짤려 생계에 위협을 받을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이래저래 팀장과 사장이 불려와 사과를 했고,

홈페이지는 원복 했으며, 원인 분석 결과 전날 포함한 팀장님 소스로 인해 장애가 났었던 거였고,

.....시말서는 제가 썼어야 했습니다. ㅎㅎ;

 

이후 복귀 하니 저는 파렴치범 + 장애인(서비스 장애 발생 시킨 놈) 이 되어버렸더군요 ㅎㅎ

 

소름 돋았던 건 그래도 믿었던 팀장님인데 회사는 제가 온전히 제 잘 못으로 인해 장애가 나 사장이 불려간 것으로 알고 있더군요.

참.... 이게 사회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약 5개월이 흘러 입사 후 처음으로 팀장님이 사주는 커피를 마시며 권고사직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참 그때 사람이 쉽게 삐딱해질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이후 퇴사일 전날 고생했다고 팀 회식가자고 하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사람 속도 모르고 주변에서 "글쓴이 분. 그래도 마지막인데 팀장님 술 한잔 따라 드려." 라는 말에 폭발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욕 거하게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11월달 처음으로 즐겁게 G-Star도 다녀오고 휴식기간 좀 가졌었죠.

 

하지만 인생 참 모르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도 일은 해야겠다 싶어서, 그리고 배운 게 도둑질이라 개발 관련 업무로

일자리를 찾아 보았지만, 나름 이름 좀 있던 SI 업체라 그런지 제 전직장 보고 나서 "아 거기서 나오셨어요?" 하시더니

모두 면접에서 탈락 했습니다 ㅎㅎ;;

 

그때 동일 직종으로 한 10군대 정도 면접을 봤는데, 이게 다 떨어질 수 있는건가 싶더군요... 나름 당시 신기술도 많이

익혔었는데 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접보자.

 

하고 들어간 곳에 말도 안되게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는 순간

전화가 와 합격 통지를 받아 현재까지 햇수로 4년째 같은 곳에서 지금은 행복 하게 잘 일하고 있습니다.

 

현 회사 사람들은 사람도 좋고(특히 상사들) 입사시 20명 밖에 안되던 회사 규모는 현재 50명이 되었고요. 

회사도 회사지만 저도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창 일할 때는 1년동안 퇴근시 택시타고 가며 쌍코피 흘리며 야근을 했고,

매달 주말 출근 비를 받아 40만원씩 받았으면서(주말 1일 8시간 채우면 5만원) 즐거워 해야 하나, 슬퍼해야하나 했지만

 

저의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 때문일까요? 

 

FM 대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빠르게, 책임감 있게 일처리를 하려다 보니

어디선가 저를 싸가지 없다고 얘기할 사람도 있겠지만, 나름 인정 받고 회사에서는 방귀좀 뀌는 놈이 되었습니다.

(꼴랑 4년차인에 짬밥 순으로는 상위 15명 정도 안에는 드네요;;)

 

그리고 어느정도 회사 서비스 모듈이 안정화 되어 업무적으로 바쁘지 않아 업무에 얽매이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또 신규사업 한다고 차출 되어 앞으로 바빠질 수도 있겠지만ㅎㅎ 그래도 여기서 일하는 동안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

 

돌이켜 보면 참 다사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어려운 상황이 많았었고 항상 지쳐 다른 길로 샐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나름 지나온 길을 한 번 정리 해 보니 썩 나쁘지 않게 살아왔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동생은 좋은 여성분을 만나 내년 결혼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번에 한 번 볼 일이 있었는데 저희 집안이 소위 콩가루인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착한 분이죠.

 

그리고 저 또한 검강검진 받아보니 망가진 몸을 위해 운동 좀 하고 금연도 해볼려고 합니다.

술도 좀 줄이고요. 이제서야 돈도 체계적으로 모아볼 생각입니다. 지금처럼만 해 온다면 앞으로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마무리로

 

누구나 다 가슴 한 켠에는 어두운 장막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때로는 가슴을 짓누르고, 눈물 짓게 하고, 한숨 쉬게 하며, 저를 늘상 괴롭히며 저를 애워 싸려 하겠죠.

 

비로 발 밑 밖에 보이지 않는 어둠이지만

자세히 둘러 보면 작지만 어디선가 제 등을 함께 떠 밀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과

내가 걷는 이 길이 옳은 길이라 믿고 한발 한발 내딛다 보면 어느새 장막은 저 멀리, 제 가슴속에서 뒤돌아 보면 작아져 보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기업에 같은 연차 만큼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이제서야 풀칠좀 하면서 살아가는 상황이지만

힘들게 사시는 분들, 그리고 현재 고민이 많으신 분들 모두들 현재 겪고 계신 모든 것들 또한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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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343)

1.241.***.***

BEST
아버지 포주 밑에서 SI 개발자가 되신거면 정말 열심히 사신것 아닌가요? 고생하셨습니다.
17.10.07 06:44
(2208474)

59.29.***.***

BEST
잘 읽었습니다. 이왕 금연하실 거면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ved=0ahUKEwjm1PXVmd3WAhUFGpQKHfaYCgwQFggkMAA&url=http%3A%2F%2Fhi.nhic.or.kr%2Fda%2Fggpda001%2Fggpda001_m20_f.do&usg=AOvVaw0jhJuqcyCX0amy2HVRUj7O 에서 근처 병원 찾아서 챔픽스 받아 복용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요새는 익스플로러에서 밖에 안보이긴 하지만.. 저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의 글을 읽을 때면 내용에는 공감을 해도 약간의 거리감을 느꼈었는데요, 대부분 집안사정으로 학업에 집중하시지 못하신 분이 많다 보니 문체 자체에서 특유의 구어체나 맞춤법 오류같은 게 많이 보였었거든요. 이번 글을 읽어 나가며 뭔가 다른 느낌에 고개를 갸웃갸웃거렸었는데 읽고 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여하튼, 꼭 담배도 끊으시고 좋은 분도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17.10.07 09:04
(1029289)

119.205.***.***

BEST
흙수저에서 차근차근 탈출하고 계시는군요. 것도 엄청난 흙수저에서. 정말 대단하심. 그렇지만 흙수저 스토리 끝이 탈출하려고 너무 급하게 나가다가 건강 무너져서 한꺼번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 망가져서 병 생기기 시작하면 쌓아놨던거 한번에 끝납니다. 그러니까 꼭 적당한 보험과 술, 담배 절제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0, 20년 뒤에도 여기서 흙수저 성공 스토리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7.10.07 10:12
BEST
열심히 바르게 사신만큼 보상을 받으실껍니다~
17.10.07 10:12
BEST
냉장고에 상한 음식이 있으면 냉장고 전체 음식이 영향을 받는 것 처럼 가족도 어릴때부터 문제 있는 가족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병들더군요.. 그리고 한번 상한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더 썩기만 할뿐 좋아지지 않음.. 그냥 주변 가족이 그 상한 음식에 적응이 될 뿐 글쓴이 분이랑 가족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17.10.07 10:13
(1577343)

1.241.***.***

BEST
아버지 포주 밑에서 SI 개발자가 되신거면 정말 열심히 사신것 아닌가요? 고생하셨습니다.
17.10.07 06:44
런승만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감정의 모난 부분이 많이 무뎌졌는지, 얼마전에는 동생네와 다같이 아버지 생일 상도 차려드렸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서운해 하시더군요. 자기한텐 해준거 없다면서... 물론 석고대죄하고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하여튼, 비록 떨어져서 가정다운 가정에서 살아보진 못했지만 가족간에 유대감은 끊고 싶지 않다랄까요... 물론 지금은 수위를 낮춰 물장사를 하고 계시지만 나중에 시간이 흘러 제가 더 자립할 수 있으면 함께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 17.10.07 14:17 | | |
(2208474)

59.29.***.***

BEST
잘 읽었습니다. 이왕 금연하실 거면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ved=0ahUKEwjm1PXVmd3WAhUFGpQKHfaYCgwQFggkMAA&url=http%3A%2F%2Fhi.nhic.or.kr%2Fda%2Fggpda001%2Fggpda001_m20_f.do&usg=AOvVaw0jhJuqcyCX0amy2HVRUj7O 에서 근처 병원 찾아서 챔픽스 받아 복용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요새는 익스플로러에서 밖에 안보이긴 하지만.. 저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의 글을 읽을 때면 내용에는 공감을 해도 약간의 거리감을 느꼈었는데요, 대부분 집안사정으로 학업에 집중하시지 못하신 분이 많다 보니 문체 자체에서 특유의 구어체나 맞춤법 오류같은 게 많이 보였었거든요. 이번 글을 읽어 나가며 뭔가 다른 느낌에 고개를 갸웃갸웃거렸었는데 읽고 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여하튼, 꼭 담배도 끊으시고 좋은 분도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17.10.07 09:04
Marooned
댓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처음에 이 글 썼을 때 맞춤법이 틀리거나 문맥상 잘 못 된 부분이 있어 여러번 수정을 거쳤습니다. 지금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종종 오류가 있고요ㅠㅠ 그래도 최대한 읽는 분들 불편함 없게 하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이리 말씀 해주시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주신 링크를 보아 아무래도 로그인을 해야 접속 가능한 URL로 보여서 내일 헬스 겸 회사 출근 가면서 회원가입 하고 찬찬히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인인증서가 회사에만 있는거였고... 지금 새로 다시 발급받기 넘나 귀찮은 것이었고 ㅠㅠ) | 17.10.07 14:26 | | |
(2208474)

14.54.***.***

루리웹-0734320718
https://hi.nhis.or.kr/ca/ggpca001/ggpca001_m04.do 베라포트 설치가 계속 뜨는 것만 제하면 로그인은 필요없고 익스플로러 11에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올 초만 해도 안이랬는데, 민원이라도 넣을까 봐요. | 17.10.07 20:04 | | |
열심히 사시네요^^ 대단하십니다~
17.10.07 09:45
에스프레쏘커피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 17.10.07 14:27 | | |
(1029289)

119.205.***.***

BEST
흙수저에서 차근차근 탈출하고 계시는군요. 것도 엄청난 흙수저에서. 정말 대단하심. 그렇지만 흙수저 스토리 끝이 탈출하려고 너무 급하게 나가다가 건강 무너져서 한꺼번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 망가져서 병 생기기 시작하면 쌓아놨던거 한번에 끝납니다. 그러니까 꼭 적당한 보험과 술, 담배 절제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0, 20년 뒤에도 여기서 흙수저 성공 스토리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7.10.07 10:12
eeheehee
걱정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말씀 해주신 것처럼 돌이켜 보면서 열심히 살기만 했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너무 늦지 않게 찬찬히 미래를 위해 대비하려 합니다. 꼭 10년뒤, 아니 5년 뒤에라도 다시 한 번 더 삶의 흔적을 남길만한 이야기가 있도록 살아보겠습니다. | 17.10.07 14:29 | | |
BEST
열심히 바르게 사신만큼 보상을 받으실껍니다~
17.10.07 10:12
Mix&Collaborate
감사합니다. 아마 지금 제가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다른 분들과 얘기 하고 있는 것이 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컴퓨터로 게임 및 인터넷 하고 있는게 어린시절 떠올려보면 지금도 신기하기도 하고요 ㅎㅎ | 17.10.07 14:30 | | |
BEST
냉장고에 상한 음식이 있으면 냉장고 전체 음식이 영향을 받는 것 처럼 가족도 어릴때부터 문제 있는 가족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병들더군요.. 그리고 한번 상한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더 썩기만 할뿐 좋아지지 않음.. 그냥 주변 가족이 그 상한 음식에 적응이 될 뿐 글쓴이 분이랑 가족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17.10.07 10:13
입만열면구라
조언 감사합니다. 확실히 맞는 말씀인 것이 당시에 분가 전 대학교를 가겠다고 하는 저와 대학은 무슨 대학이냐 공장이나 가라 하는 외갓댁과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학교 측에서 대학을 보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 하셔서 대학에 입시지원 정도는 할 수 있었네요. (하지만... 담임 선생님이 원하시는대로 4년제는 넣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돌이켜보면 만약 계속 그 집에 있었더라면.... 아마 지금의 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 17.10.07 14:33 | | |
(20746)

114.206.***.***

이제껏 그래왔듯이 굳은 심지로 살아가시다보면 결과가 좋으실거 같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7.10.07 11:56
시작할까요
감사합니다. 간혹 미래가 불안했었는데... 제 삶은 돌이켜보니 말씀주신 것처럼 좀더 용기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7.10.07 14:34 | | |
(1266936)

175.114.***.***

정말 억척같이 살아오셨네요. 힘드셨겠어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마음 약한 사람이라면 정말 이미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는 환경을 많이 겪으셨는데... 그걸 버티고 지금까지 오셨잖아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금연도 성공하시고 건강도 좋아지시고 하는 일들 다 잘 되실거에요!
17.10.07 14:11
에키드나
감사합니다. 실제로... 불우했을 당시 친했던 몇몇은 좀 안좋은 일에 많이 말려 들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연락조차 안되고요. (유유상종이라고 불우했던 친구들끼리 모여 친하게 되더군요....) 응원해 주신것처럼 꼭 금연도 성공하고 앞으로 더 좋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17.10.07 14:36 | | |
힘내세요.
17.10.07 16:01
빅세스코맨김재규
감사합니다!! | 17.10.07 17:37 | | |
루리웹-0734320718
저 같은 경우는 심리학 공부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심리사로 일하고 공부는 대학원에서 계속하고 있네요. 긍정심리학의 대가 마틴 셀리그만이 주장하는 가설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이 가진 강점과 덕성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그리고 그러한 강점과 덕성을 증진시키면서 살아갈 때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세상이 참 불공평하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삶의 목표를 찾고 나의 과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7.10.07 17:43 | | |
(1249384)

210.97.***.***

그야말로 성공기로군요. 지금 제상황보다 더 힘든 나날들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오신거 정말 대단합니다.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임금체불 건으로 소송중이고, 연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지만 님 덕분에 의지가 생겼습니다. 덕분에 저도 기운 많이 받아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17.10.07 17:06
근근웹4
사실.. 냉철하게 돌이켜보면 성공기는 아닙니다 ㅎㅎ;; 모아둔 돈도, 자가 집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걷다보니 여기까지 와있는 거 뿐인거 같습니다. 누구나 다 아픔은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단지 거기서 멈추냐 아니면 힘들어도 걸어가냐 그 차이인거 같습니다. 복잡한 일을 겪어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믿고자 하는 방향으로 꿋꿋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17.10.07 17:40 | | |
(633845)

61.79.***.***

루리웹-0734320718
세상에. 이게 성공기가 아니라뇨. 돈도, 집도 살다보면 생길수도 잃을 수도 있는 거지만 여러가지 일을 겪으셨음에도 건전한 멘탈 유지하시고 계시는 것 자체가 성공기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겪고서도 굳게 일어서는 인간의 일대기가 진정한 성공기라고 생각합니다. | 17.10.09 16:26 | | |
저도 빨리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네요..ㅎㅎ 힘내세요!!응원합니다!
17.10.07 19:25
(2648263)

118.130.***.***

앞으로 꽃길만 걸으소서....
17.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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