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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추석에서 생긴 기분 상하는 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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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27살입니다 사정상 이제 4학년 졸업반이구요

 

추석에 시골 할머니댁에 1박2일로 갔다왔습니다.  그곳에서 생긴 기분 상하는 일이 있는 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는 지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3남 1녀중에 장남입니다 그리고  이 기분 상하는 일이란 2째 작은 아버지와의 이야기에서 생긴 일입니다. 

 

 시골에 와서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와서 여러 질문을 하신걸 답해드린 후 아버지, 작은 아버지, 저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저는 일주일전쯤에 친한친구와 서울로 여행을 가기로 정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며 여러 정보를 모았었고  마침 작은 아버지가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이기에 인터넷으로 

 

알기 힘든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나 맛집을 아실 거라는 생각에  서울에서 괜찮은 명소나 맛집이 있는 지 질문을 하였습니다(그전에 질문하면 왠지 듣기싫은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여행을 위한 정보를 제대로 수집하고 싶었기에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일정을 설명해드렸고 서울 관광지라면 다 아는 이태원이나 제2롯데월드 

 

세계음식거리 등 여러군데를 돌아다니고 약간 빡빡한 일정인데 다는 말씀 못들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작은아버지는 갑자기 물어본 질문에 잘 기억이 안남에도 불구하고 

 

성의껏 답변은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너 나이대에는 먹는 것도 좋지만 그것은 부차적인것이고  빡빡하게 해봤자 다 못간다 1~2군데만 잘 봐도 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를 여행을  통해서 생각해보

 

는거고  니가 가는 맛집이나 그런걸 여친과 데이트하기에 좋은 거지 친구하고는 많이 걸으면서 호연지기를 길르는 거다 정리하자면 이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는 지 알고 받아들일 수 있었구 요 다만 문제는 제가 씻으러 가고(화장실이 멀지 않아 거의 다들림)

 

 제 뒤에 있던 아빠와 작은 아버지가 제 여행에 관한걸 이야기했는데 디스를 한다고 해야되나 

 

여행은 맛집 이런건 주가 아닌 부고 다른 걸 의미(앞에서 말했던것)에 두고 해야지라고 대강 말하시면서 끝에 가서는 제가 씻고 들어올려는 중에 지능지수가 났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이상하긴 한데.. 이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아마 제 나이대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게 아니라고 봐서 순진하다거나 철이 없다는 걸을 그렇게 표현하다가 뒤에 가서 저렇게 말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제가 이제 취업을 해야되는 나이고 직장을 잡아야 되는 데 제가 현지인이 잘아는 맛집이나 명소는 어디냐고 묻는 게 작은아버지입장에서는 1차원적으로 느껴져서 그런소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설령 그렇게 느꼇다하더라도 다 들리는데 지능지수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건  솔직히 인성이 의심됩니다  

 

저와 같이 갈 친구는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같이 운동하면서 지금의 일이나 미래에 대해서 늘상 이야기합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있기에 

 

마침 저도 이번이 아니면 이제 친구와 노는거으로 시간을 할애할일은 만들려하지 않을 것이기에  개도 여행을 가고 싶어하고 저도 같이 가고 싶어서 거의 마지막으로 갈려

 

한것입니다 친구와 여행을 가면서 즐겁게 가고 싶어서 일정을 짜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원래 즐거운 것이 아닌가요 저와 제 친구는 음식을 좋아하기도해서

 

여행에서의 비중도 그리 둔것이구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즐거운 것이구요  작은 아버지가 말하는 여행의 의미도

 

무엇인지 알겠습니다만  제 일정에 대해 말하고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지 의아하고 솔직히 열도 좀 받습니다 

 

그래서 메세지나 연락을 해서 좀 반박하고 싶은 생각까지 드는데 예의없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 제 생각을 곡해하신 것같다고 하면서 말을 전하고 싶은데 

 

별로일까라는 생각에 망설임도 듭니다   그전에도 기분 상하는 일은 있었지만 대게 넘겼거든요

 



댓글 | 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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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0862)

114.203.***.***

BEST
님이 거기에 반박하거나 따질 이유는 없죠.. 그러기도 애매하고. 궁금한건 작은 아버지가 님을 디스하면서 얘기를 나눈 상대가 님의 아버지로 나와있는데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나요? 한 항렬 위의 작은 아버지가 님을 디스한거에 대해 아들뻘인 님이 따지면 무례한거지만 같은 항렬이자 형이며 님의 부친이기도 한 님의 아버지가 따지면 모양새가 대충 들어맞는데 말이죠.. 만약 님의 아버지가 그냥 듣고만 있었다든가, 오히려 호응을 했다면 작은 아버지 입장에선 님을 그렇게 디스해도 님의 아버지가 커버쳐주지 않는다는걸 알고 한 걸로 보이네요. 님이 굳이 따지고 싶다면 일차적으로 따질 대상은 아버지라고 보입니다. 왜 그런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었는지.. 만약 그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작은 아버지한테 얘기하면 작은 아버지-님의 아버지 로 얘기가 흘러들어가 왜 버릇없이 구냐고 오히려 님의 아버지에게 한 소리 들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 웬만하면 흘려 넘기시고 정 신경쓰이면 가능한 한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버지한테 먼저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17.10.05 22:53
(4752090)

121.142.***.***

저도 비슷한 일 겪어서 20살 이후론 친척집 안갑니다 ㅋㅋ 친척 얼굴 안본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닙니다.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안보고 사는게 속편합니다.
17.10.05 22:32
rea91002
제작년에도 그렇고 좋은 소리는 못들으니 그게 맞는 지 싶습니다 말이 혈연이지 남도 안할 심할 소릴 합니다 애기떄부터봐서 너무 거리감없이 대하는건지는 몰라도 | 17.10.05 23:19 | | |
(3480862)

114.203.***.***

BEST
님이 거기에 반박하거나 따질 이유는 없죠.. 그러기도 애매하고. 궁금한건 작은 아버지가 님을 디스하면서 얘기를 나눈 상대가 님의 아버지로 나와있는데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나요? 한 항렬 위의 작은 아버지가 님을 디스한거에 대해 아들뻘인 님이 따지면 무례한거지만 같은 항렬이자 형이며 님의 부친이기도 한 님의 아버지가 따지면 모양새가 대충 들어맞는데 말이죠.. 만약 님의 아버지가 그냥 듣고만 있었다든가, 오히려 호응을 했다면 작은 아버지 입장에선 님을 그렇게 디스해도 님의 아버지가 커버쳐주지 않는다는걸 알고 한 걸로 보이네요. 님이 굳이 따지고 싶다면 일차적으로 따질 대상은 아버지라고 보입니다. 왜 그런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었는지.. 만약 그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작은 아버지한테 얘기하면 작은 아버지-님의 아버지 로 얘기가 흘러들어가 왜 버릇없이 구냐고 오히려 님의 아버지에게 한 소리 들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 웬만하면 흘려 넘기시고 정 신경쓰이면 가능한 한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버지한테 먼저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17.10.05 22:53
흙기린
제가 들어오는중에 하는소리라 저로서도 뭐라 했냐고 묻기가 그랬습니다 첨부터있었다면 달라겠지만 거기서는 아니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지능지수라고 하면서 뭐라 한거냐 맞냐고 하니까 그런뜻으로 한건 아니고 순진하다는 소리로 한거랍니다 따로 커버를 쳐준다거나 한다는 건 없었던 것같네요 딱히 그런 이야기는 안하셨으니 | 17.10.05 23:18 | | |
흙기린
그리고 항렬이 어떤가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아들뻘이 따진다고 무례하다는 것에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잘못된 소리를 그냥 참는 게 안 좋다고 봅니다 그 상황에 제가 첨부터 있던게 아니어서 딱히 뭐라 하기 그래서 넘어갔던게 힘든거죠 | 17.10.05 23:23 | | |
개인적인 생각으론 순진하다는 뜻을 지능지수가 낮다라고 표현한것 자체가 이해가 않가네요 다른말로도 충분히 표현할수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만 봤을땐 여친이 아닌 친구분 하고 여행가는걸 못마땅하다는 느낌이 전해지네요 제가볼땐 작은아버지가 말을좀 조심했어야 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17.10.05 23:52
애초부터 질문 대상을 잘못 잡았네요.. 작은아버지한테 그런걸 묻나?? 평소에도 스스럼 없이 이런말 저런말 다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사이가 아니라면 전 그런말 조차 안하는데요
17.10.06 00:30
(626704)

124.58.***.***

루리웹-2007919718
(그전에 질문하면 왠지 듣기싫은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여행을 위한 정보를 제대로 수집하고 싶었기에 했습니다) 라고 하시네요. | 17.10.06 13:46 | | |
굳이 따지고 들어서 서로 좋을게 없습니다. 사과를 요구하셔서 사과를 받는 경우 : 글쓴분이 들었을거라고 생각도 못하셨을거 같은데 사과를 하시더라도 들리게 말해서 미안하다 정도지 글쓴분에 대한 인식은 달라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사과 받았다고 글쓴분의 마음이 개운해질까요? 사과를 거부하시는 경우 :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뭔가 사이다를 기대하고 싶으시다면 보란듯이 좋은 곳에 취직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서로 좋습니다.
17.10.06 02:12
자기 중심이 안잡혀 있으면 남의말에 쉽게 흔들 립니다.
17.10.06 11:01
(518517)

175.193.***.***

따져서 뭐하게요? 좋게 말해도 버릇없다는 소리만 들을텐데요.. 제일 큰 복수는 성공하는것 입니다. 돈 많이 벌면 나중에 떵떵거리시며 말하면 됩니다.
17.10.06 13:38
주변에서 어리숙 하다 너무순해서 세상 어케 살아갈라구 그라누 혹은 너무 순진하게 살지말라 그러다 당할수도 있다 애가 너무 착해빠져서 탈이다 는 좋게 받아들이면 말 그대로 너무 착해서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보고 걱정 되서 하는말.. 허나 위에서 언급한 본인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대화속 지능지수가 낮다( 이건 표현 방법이 다를분 제가 쓴 내용과 같은거라 보면됨) 즉 본인만 나는 정상이고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거지 주변에선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걸 인지못하는것 같네요 그 예가 바로 아버지의 행동이죠... 아버지가 저 얘길 들었을때 내 아들이 보통 사람과 같다고여겨 왔다면 저렇게 안나오죠 대판 붙었으면 붙었지... 즉 제가볼땐 님만 못 느낄뿐 주변에선 님을 보통 정상인으로 생각 안하고 있다는걸 항상 인지하고 대화에 참여 하도록 하세요
17.10.06 15:53
루리웹-2007919718
이게 정답... 아버님도 무언의 긍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른들 대할 때 좀 더 신중하고 신뢰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씹히는 건 어쩔 수 없죠.. 작은 아버지뻘한테 할 질문은 좀 아니었던 것 같군요.. | 17.10.07 00:55 | | |
그리고 글쓴이 태도도 그리 잘한거라고 보여지기 힘든게 어르신들 입장에선 번듯한 직장 구하고 직장생활 하면서 이런게 좀 고되더군요 혹은 일할맛 나더군요 이런식의 대화를 원하는건데 글쓴이의 내용만 보면 그 누구라도 "아니 일자리는 안 알아보고 벌써부터 놀 생각만 하네?? " " 앞으로 어케 살아 갈라구 저러누.." 라는 생각을 합니다(특히나 어르신들) 그래서 아마도 걱정되는 마음에 글쓴이 아버지에게 좀 잘못된 표현 방식이긴 하지만 "제 좀 정상적이지 않다 혹은 위에 쓴거 처럼 남들보다 지능이 낮은거 아니냐?"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빈둥빈둥 놀 생각만 하고 있느거냐?" 라고 말했을겁니다 그러니 아버지께서도 걱정이 되니 아무런 대꾸를 안한거 같구요
17.10.06 16:01
(9775)

180.229.***.***

그냥 앞으로는 안가는 걸로 스스로와 타협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 집구석 자녀들 결혼해도 안가고 안와도 된다는 호연지기로 말입니다.
17.10.06 20:12
(8630)

203.190.***.***

본인은 듣지 말하야 할 얘기를 들어버린 것이고, 공격은 작은아버지->본인의 아버지에게로 행해진 겁니다. 자식 새끼가 '27살이나 먹고 남들 다하는 대학도 졸업 못하고 정신 못차려서 아직도 놀러다니는 타령이나 하고 다니는 것을 보니 지능이 낮은게 아니냐'라는 얘기를 들었을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세요. 얼마나 속이 타셨을지... 이 상황에서 작은 아버지께 상황 설명하고 해봐야 그냥 어린놈이 대드는 것으로 밖에 안들릴 것 입니다. 본인 아버지->작은아버지로 반격이 가게 해야죠. 방법은 잘 아시듯 본인이 잘나가게 되면 됩니다. 그렇다고 작은 아버지 분이 바뀌는 일은 없겠지만 잘 되는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부끄럽게 만들어 줄 수는 있으니까요. 작은 아버님의 자제분보다 잘 나가면 효과 만점... 이상하게 자식들이 잘나가는 것을 자기자신이 잘나가는 것처럼 떠들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엄친아의 엄마 같은 사람들 처럼 말이죠.
17.10.07 11:51
저도 예전에 글쓴이분이랑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집안 어른이기도하고 내가 따져봤자 내가 이겨봤자 굳이 좋을것도 없고 큰일도 아니기에 그냥 네네 하고 넘어간뒤로는 명절빼고는 연락도 얼굴도 안봅니다만 굳이 따지시고 싶으다면 상관없지만 일이 커질건 안봐도 뻔하죠 ~
17.10.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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