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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결국은 그냥 헤어졌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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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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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동생하고 연애나 할것이지 왜 괜히 애꿎은 사람은 호구로 잡았는지.. 참
17.09.07 16:38

(IP보기클릭)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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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가난다...
17.09.07 16:49

(IP보기클릭)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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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전 글과 이번 글 잘읽어보고 느낀건데.. 그냥 저 여자분의 행동은 그냥 대놓고 "난 너 신경안쓴다.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다" 이런 식인데 잘 헤어지셨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제가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그 모임의 형, 누나? 그 분들도 정상 같지는 않네요.... 아님 여친쪽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남친 있는데 왜 다른 남자가 데려다 줍니까? 그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주변에서는 그거 보고 별 말 안합니까?? 아니 뭐 상황이 안되서(글쓴이 분이 없거나, 응급상황이거나..) 연하동생인가 뭔가 하는 그 남자가 여친을 대신 데려다 주는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이건 뭐 그냥 대놓고 전화를 해서 부른다던가 과거에 노래방도 둘이갔다던가 그딴 소릴 왜합니까..ㅋㅋㅋㅋㅋ 진짜 놀구 자빠졌네요. 진짜 정신나간 여자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 주변인들도요. 그냥 여자 분이 별로 마음이 없고 생각이 없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는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고..ㅋㅋㅋ 글쓴이 님에게 이별을 말하라고 강요한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잘 정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런 행동을 하면서 보통 대는 근거로 자기는 무슨 되게 쿨하고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것 처럼 행동하면서 "왜 너는 그런 것도 이해 못해주냐?(아는 동생이 데려다주는거)" 라는 식으로 말하죠.. 여자친구분이 진짜 로 글쓴이님을 좋아하고 그랬다면, 정말 "1분 1초"라도 더 같이 함께 하고 싶어서 "택시비가 비싸지만..그래도 내 생일인데 데려다줬으면해" 라는 식으로 얘기했을거고, 말도 배려해서 "혹시 얘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신경쓰지는 않을까? " 하고 둘이 노래방을 갔네 뭐가 어쨌네 그딴 과거 얘기도 안했을 겁니다. 완전 100% 내게 맞춰주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혹은 내가 상대방에게 100%로 맞춰줄 수는 사람이 아니라도 연애를 시작했으면 최소한 기본적으로 배려해주고 지켜야할 것들은 서로 맞춰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9.07 17:06

(IP보기클릭)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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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관이 전혀 안맞는 사람이었네요. 잘헤어지셨음;; 저도 연애경험 몇번 안되서 다른 사람은 어떤지 잘은 모르는데, 전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준다 까진 아니라도 신경써서 저를 배려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못받으면 못사귈 것 같거든요. 속좁아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상호존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멘탈 소모가 너무 극심해서 못버텨요; 주는만큼 돌아오는게 있어야 이쪽도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줄 힘이 나죠.
17.09.07 17:27

(IP보기클릭)211.209.***.***

BEST
저런 스타일..분명 뭔가 아쉬워서 다시 연락 올껍니다...님을 위해 단호히 끊으세요..휘둘리지 마시구요;;
17.09.08 13:51

(IP보기클릭)175.199.***.***

욕할 가치도 없는 여자네요 이미 5년째 남자친구가 있는데 왜 다른 남자를 사겼답니까?
17.09.07 16:21

(IP보기클릭)211.46.***.***

글로리어스킹덤
참담합니다..정말..그래서 오늘 퇴근후에 술로 한잔하면서 털어내려합니다.관심가져줘서 감사드립니다 | 17.09.07 17:13 | |

(IP보기클릭)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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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동생하고 연애나 할것이지 왜 괜히 애꿎은 사람은 호구로 잡았는지.. 참
17.09.07 16:38

(IP보기클릭)211.46.***.***

 ◑⎛◐
저도 여친입장에선 소홀히했던부분도 있을테지만 이정도일지는 예상했지만 이정도일지는 상상이상이였네요.. | 17.09.07 17:14 | |

(IP보기클릭)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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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가난다...
17.09.07 16:49

(IP보기클릭)211.46.***.***

호랑이구이
지금 회사인데도 일이 업무에 손이 안잡히네요.. | 17.09.07 17:14 | |

(IP보기클릭)59.10.***.***

BEST
글쓴이님의 전 글과 이번 글 잘읽어보고 느낀건데.. 그냥 저 여자분의 행동은 그냥 대놓고 "난 너 신경안쓴다.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다" 이런 식인데 잘 헤어지셨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진심으로요. 그리고 제가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그 모임의 형, 누나? 그 분들도 정상 같지는 않네요.... 아님 여친쪽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남친 있는데 왜 다른 남자가 데려다 줍니까? 그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주변에서는 그거 보고 별 말 안합니까?? 아니 뭐 상황이 안되서(글쓴이 분이 없거나, 응급상황이거나..) 연하동생인가 뭔가 하는 그 남자가 여친을 대신 데려다 주는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이건 뭐 그냥 대놓고 전화를 해서 부른다던가 과거에 노래방도 둘이갔다던가 그딴 소릴 왜합니까..ㅋㅋㅋㅋㅋ 진짜 놀구 자빠졌네요. 진짜 정신나간 여자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 주변인들도요. 그냥 여자 분이 별로 마음이 없고 생각이 없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는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고..ㅋㅋㅋ 글쓴이 님에게 이별을 말하라고 강요한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잘 정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런 행동을 하면서 보통 대는 근거로 자기는 무슨 되게 쿨하고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것 처럼 행동하면서 "왜 너는 그런 것도 이해 못해주냐?(아는 동생이 데려다주는거)" 라는 식으로 말하죠.. 여자친구분이 진짜 로 글쓴이님을 좋아하고 그랬다면, 정말 "1분 1초"라도 더 같이 함께 하고 싶어서 "택시비가 비싸지만..그래도 내 생일인데 데려다줬으면해" 라는 식으로 얘기했을거고, 말도 배려해서 "혹시 얘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신경쓰지는 않을까? " 하고 둘이 노래방을 갔네 뭐가 어쨌네 그딴 과거 얘기도 안했을 겁니다. 완전 100% 내게 맞춰주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혹은 내가 상대방에게 100%로 맞춰줄 수는 사람이 아니라도 연애를 시작했으면 최소한 기본적으로 배려해주고 지켜야할 것들은 서로 맞춰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9.07 17:06

(IP보기클릭)211.46.***.***

네라이우츠제
정말 긴글 정성스럽게 써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하도 원통하다못해 속병이 걸릴지경이지만,격려해주신분들덕분에 오늘 술로 훌훌털어버리고 잊을까합니다.정말 천만다행인건 사귄지 두달밖에 안되서 마음은 정말 덜 아플거같습니다..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 17.09.07 17:16 | |

(IP보기클릭)59.10.***.***

짱구를말렸다
두 달이든... 2년이든...원치 않은 이별을 한 당사자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사람들 만나고 연애하면서 느끼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사람 찾아서 행복한 연애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연애하실 수 있을겁니다! | 17.09.07 17:29 | |

(IP보기클릭)211.46.***.***

네라이우츠제
정말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힘이나고 감동받고 가네요..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기운내겠습니다^^ | 17.09.07 18:02 | |

(IP보기클릭)165.132.***.***

BEST
연애관이 전혀 안맞는 사람이었네요. 잘헤어지셨음;; 저도 연애경험 몇번 안되서 다른 사람은 어떤지 잘은 모르는데, 전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준다 까진 아니라도 신경써서 저를 배려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못받으면 못사귈 것 같거든요. 속좁아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상호존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멘탈 소모가 너무 극심해서 못버텨요; 주는만큼 돌아오는게 있어야 이쪽도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줄 힘이 나죠.
17.09.07 17:27

(IP보기클릭)211.46.***.***

마군Z
맞아요..저도 정말 무엇을 바라는거 정말 전혀 추어도 없는데 단지 서로 존중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게 안맞았던거같습니다..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7.09.07 18:14 | |

(IP보기클릭)61.34.***.***

마지막 5줄에서 제 전여친의 모습이 보였네요 ㅋㅋ 잘 헤어지셨어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17.09.07 17:49

(IP보기클릭)211.46.***.***

_SN
sn님도 항상 힘내시고 공감가져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려요ㅎ | 17.09.07 18:14 | |

(IP보기클릭)211.209.***.***

BEST
저런 스타일..분명 뭔가 아쉬워서 다시 연락 올껍니다...님을 위해 단호히 끊으세요..휘둘리지 마시구요;;
17.09.08 13:51

(IP보기클릭)211.46.***.***

제이디™
옙!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17.09.08 20:38 | |

(IP보기클릭)121.166.***.***

좋은 경험 하신겁니다. 다음엔 좋은 여자 만날겁니다.
17.09.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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