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루리웹을 알고 매번 취미갤에서 방사진 위주로만 구경하던 회원입니다.
배운게 없기에 현재는 배달일만 하고있네요. 그것도 왼쪽다리 부상이후 2주간을 쉬고 있구요.
예전과 다르게 배달쪽 임금이 많이 올랐기에 그나마 생활이 돌아갔던거 같습니다.
미혼이라면 쉬면서 천천히 이걸할까 저걸할까 .... 가지고 있는 재산을 털어서 장사를 해볼까... 아니면 지금의 재산을 만들어준 주식에 다시한번 뛰어들까...
어차피 나가떨어져도 몇년 고생하면 다시한번 기회가 생길수가 있을테니까요..
결혼하고 아이가3명에 9월달에 또한명이 나오네요...
배달 직원으로는 320이 마지노선이고 대행으로는450~500(대행은 자칫하다간 골로가는 단점이 있습죠...)
지금이야 큰 아이가8살이라 어찌저찌 버틴다 하지만 훗날에 대비할수가 없다는게 힘드네요.
생활비290 제 용돈30... 넉넉하진 않지만 아주 부족하지도 않은~ 다만 저축을 할수가 없네요.
집 전세자금을 빼서 프랜차이즈 족발집을 생각했습니다. 보증금 권리금 가맹비 초기6개월의 버티기 자금까지 3억정도를 생각하고 있구요.
2년에서 3년정도면 본전은 뽑을거라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요식업이 워낙에 빠르게 움직이는 추세라 들어갈지 말지도 고민을 일주일간을 하네요.
대박 족발집 직원으로 들어가 1년동안 기술배워서 오픈해도 그 안에 들어갈 생활비나 이런것도 걱정이구요.
지금 주변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아이들이 고등학교때 한명당 들어가는 비용이 적게잡아서100씩은 생각하라고 합니다.
계산해보니 8~9년뒤에는 적어도 생활비만500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고1 고2 초등학교1학년 1명 주부님의 조언)
저희는 4명이니 500은 더 들어갈거 같네요.
전기,도배,노가다 기술을 배워야 할지... 그나마 주둥이는 살아있으니 텔레마케터로 나갈지 아니면 수입차 딜러가 될지
아니면 과감하게 족발체인점을 해야할지... 아니면 인생한방 생각하고 주식 단타매매로 나갈지
완전한 한방으로 생각하고 비트코인에 다 때려넣을지..
차라리 해외로 나가서 카지노를 가야할지...
총각때였으면 장사던 주식이던 도박이던 다 해볼거 같은데... 과장이라는 무게때문에 도전은 다 포기해야할거 같구요...
프랜차이즈 족발로 나갈까요??? 아니면 1년동안 기술배워 가게를 차릴까요??? 루리웹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IP보기클릭)112.161.***.***
프렌차이즈 족발집 차려봐야 얄팍한 맛 흉내내는 음식점 아무도 안가요. 그리고 대박집 직원으로 들어가서 기술 빼온다는데 누가 막내를 주방에 들여보내준답니까. 특히 노하우가 필요한 공정은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10년을 다녀보세요. 갈켜주나. 단골 조그만한 양푼갈비집이 있는데 혹시 비법 알려줄수 있냐고 사장에게 물어보니 돈 2000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대박집도 아닌 작은곳도 2000 달래요. 이게 현실입니다. 오토바이 배달일 하는것같은데, 저희 회사에서 오토바이 많이 이용을 했는데 1년 넘어가는 배달하는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전부 중간에 사고나서 사라지는거죠. 돈이 중요하지만 목숨과 장애 담보로 할정도의 일은 아닙니다. 다른일 찾으세요.
(IP보기클릭)119.194.***.***
주식 트레이더로는 생활이 힘들겁니다. 님이 아주 뛰어나다해도... 매달 생활비 압박이 장난이 아닐테니까요. 생활 깨먹습니다. 그리고 프렌차이즈는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정 다른 업하실거면 전 기술 추천드립니다
(IP보기클릭)59.17.***.***
주식? 카지노? 비트코인??? 님 그나마 있는돈도 다 말아먹고 한강 가고 싶어요??? 님이 주식으로 돈 안 잃어봐서 그런거 같은데 단타 친다고 알지도 못하는 회사 투자했다가 -30%, 상장폐지로 돈 전부다 날리는 경우 허다해요. 주식 단타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수익 최소 2배에서 10배 정도 부풀리고 잃은돈은 이야기도 안 하고요. 비트코인도 하루만에 위아래로 가격이 수십프로 왔다갔다 하는데,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에 전재산 걸겠다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카지노... 님 라스베가스라도 가 봤어요? 단 한번이라도 가 봤으면 돈 번다는 소린 꺼내지도 못 할텐데 도대체 뭔 깡으로 카지노가서 돈 불리겠다고 하는지 참... 아무리 답답해도 할 소리가 있고 못할 소리가 있는겁니다.
(IP보기클릭)183.96.***.***
사교육비 + 먹이고 입히는거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거 같진 않네요
(IP보기클릭)110.70.***.***
저도 아이가 있지만 아이당 100만원 들어간다는 건 정말 이상적으로 해줄때 얘기죠 물론 누구나 그렇게 해주고 싶겠습니다만 형편이 안되면 못 해주는 겁니다. 그 점을 인정하시는게 주식 도박 뛰어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IP보기클릭)119.194.***.***
주식 트레이더로는 생활이 힘들겁니다. 님이 아주 뛰어나다해도... 매달 생활비 압박이 장난이 아닐테니까요. 생활 깨먹습니다. 그리고 프렌차이즈는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정 다른 업하실거면 전 기술 추천드립니다
(IP보기클릭)112.161.***.***
프렌차이즈 족발집 차려봐야 얄팍한 맛 흉내내는 음식점 아무도 안가요. 그리고 대박집 직원으로 들어가서 기술 빼온다는데 누가 막내를 주방에 들여보내준답니까. 특히 노하우가 필요한 공정은 절대 보여주지 않아요. 10년을 다녀보세요. 갈켜주나. 단골 조그만한 양푼갈비집이 있는데 혹시 비법 알려줄수 있냐고 사장에게 물어보니 돈 2000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대박집도 아닌 작은곳도 2000 달래요. 이게 현실입니다. 오토바이 배달일 하는것같은데, 저희 회사에서 오토바이 많이 이용을 했는데 1년 넘어가는 배달하는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전부 중간에 사고나서 사라지는거죠. 돈이 중요하지만 목숨과 장애 담보로 할정도의 일은 아닙니다. 다른일 찾으세요.
(IP보기클릭)59.16.***.***
(IP보기클릭)59.17.***.***
주식? 카지노? 비트코인??? 님 그나마 있는돈도 다 말아먹고 한강 가고 싶어요??? 님이 주식으로 돈 안 잃어봐서 그런거 같은데 단타 친다고 알지도 못하는 회사 투자했다가 -30%, 상장폐지로 돈 전부다 날리는 경우 허다해요. 주식 단타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수익 최소 2배에서 10배 정도 부풀리고 잃은돈은 이야기도 안 하고요. 비트코인도 하루만에 위아래로 가격이 수십프로 왔다갔다 하는데,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에 전재산 걸겠다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카지노... 님 라스베가스라도 가 봤어요? 단 한번이라도 가 봤으면 돈 번다는 소린 꺼내지도 못 할텐데 도대체 뭔 깡으로 카지노가서 돈 불리겠다고 하는지 참... 아무리 답답해도 할 소리가 있고 못할 소리가 있는겁니다.
(IP보기클릭)125.191.***.***
(IP보기클릭)113.130.***.***
(IP보기클릭)183.96.***.***
흠...
사교육비 + 먹이고 입히는거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거 같진 않네요 | 17.08.17 11:16 | |
(IP보기클릭)175.213.***.***
어느 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또 다를 듯.. 예체능계열 한명만 보내도 100은 우습게 깨질 걸요ㅠㅠ | 17.08.17 12:03 | |
(IP보기클릭)211.225.***.***
(IP보기클릭)211.225.***.***
질문 하신건 제 생각에 백종원 홍콩반점집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17.08.17 10:38 | |
(IP보기클릭)210.180.***.***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10.70.***.***
저도 아이가 있지만 아이당 100만원 들어간다는 건 정말 이상적으로 해줄때 얘기죠 물론 누구나 그렇게 해주고 싶겠습니다만 형편이 안되면 못 해주는 겁니다. 그 점을 인정하시는게 주식 도박 뛰어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IP보기클릭)122.216.***.***
(IP보기클릭)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