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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3살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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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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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일 부터 가장 하기 싫은 일 10가지를 하고싶은 일부터 1~10순서대로 쓰세요. 진짜하고 싶은일을 1. 하고 싶은 일 3. 이정도면 남의 눈치 안보겠다정도는 5. 진짜 이 일만은 하기 싫은데 돈때문에 한다. 8. 이건 때려죽여도 못하겠다. 10. 대충 이정도 급으로 나눠 1부터 10까지 쓰시면 됩니다. 숫자는 그일을 하기 위한 년수쯤으로 생각하심됩니다. 1이란 꿈을 이루기위해 얼마나 투자를 하실수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횟수가 지날수록 그다음 2,3,4는 하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 1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3년을 투자 했는데 못했다? 그럼 다음 2가 아닌 4번째 일을 알아봐야합니다. 그게 그나마 성공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충 남자는 25살쯤 여자는 23살쯤이라 보시고 하세요. 10이란 일은 10년뒤에 35살 먹고 할 일입니다. 하실수 있으신가요?
17.08.15 09:09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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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동차과 나왔지만 지랄맞은 imf로 당시 구조조정등으로 취업을 못해 직업훈련으로그래픽을 배워 게임쪽에서 일하고있는데 사회적인 현상으로 원하지않는 길을 가게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의 일이 더 좋네요..
17.08.16 09:16

(IP보기클릭)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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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대로 사시면 될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님정도 스펙이면 굶진 않을 것 같군요
17.08.15 10:00

(IP보기클릭)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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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이라면 저는 제대하고 다니던 공대 자퇴하고 7등급으로 아버지한테 군대서 모아둔 돈 드리며 재수시작했던 나이네요 지금은 군대를 일찍다녀와서 오히려 동기들보다 빠른편이네요. 앞글에도 있지만 하기 좋은것 하기 싫은 일 정하시고 결정되면 도전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군대서 부러웠던 후임이랑(똑똑하니깐 사단 당번병으로 빼가더군요) 남의 명령 듣고 따르는게 싫어서 혼자서 남눈치 안보는 쪽으로 생각해보니 결정이되더군요 의심하지말고 강한 열정으로 도전하세요
17.08.15 11:15

(IP보기클릭)175.194.***.***

BEST
쉽게 말씀드리면 평범한 일입니다. 그냥 남들처럼 일반 직장다니면서 착실하게 직급올리는거죠. 자신의 꿈과는 상관 없지만 주위에서 뭐라고 하지 않는 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일들... 그런일입니다. 근데 그런 일 조차 요즘엔 꿈이 되어버려서 많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17.08.18 22:28

(IP보기클릭)218.144.***.***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건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말하자면 '좋아서 하는 것'인지 '나는 반드시 이것이 좋아야만해' 인지... 후자의 경우라 판단되시면 다시 본인이 진정 좋아하는 것이 뭔지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3살이면 아주 젊은 나이입니다. 무언가 목표를 잡거나 아니면 본격적으로 열심히 살게되는(그것이 직업이든 취미든)시기가 인생의 시작이라고 치자면 35살이 넘어서야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급해하실 필요 없구요 보통 자신의 인생 커트라인 평균은 주변 친구, 지인들로 기준을 잡습니다. 간단히 쉽게 말해서 돈으로만 보자면 자신이 평균연봉 2600정도인데 주변인들은 평균연봉이 3000이 넘는다고 가정해보면 본인은 혼자 낙오자 쓰레기가 되버리는 거지요. 자격지심. 남들도 이러이러하니 나도 저정도는 되야해라는 생각을 빨리 버리시길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알수없습니다. 결론은 내가 하는 것이 정말 내 인생길이라 생각이 된다면 (공부든 취미든 직업이든)꾸준히 하십쇼. 모르겠다면 이것저것 해봄으로서 찾아보는 겁니다 자신이 뭘 하고싶어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케이스가 엄청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찾아야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찾을수가 없기때문이죠. 다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주변인들과의 비교는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교를 함으로서 본인에게 플러스가 된다면 하십쇼. 그런데 그것이 자괴감만 들게 만든다면 필히 버리시는걸 추천합니다. 타인과 비교를 안하는 방법은 타인에 대한 존중심이 길러지면 길러질수록 비교의식도 사라집니다. 겸손이 필요하죠.
17.08.15 01:37

(IP보기클릭)211.200.***.***

안단테2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제가 가장 고쳐야할부분인 것 같습니다ㅠ | 17.08.16 02:41 | |

(IP보기클릭)218.155.***.***

솔직히 요새 자기 전공 살려서 일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영문과면 보통 번역 알바 같은것도 짬짬이 할텐데요 정말 원서 달달 읽는 수준 아니면 직업으로 삼기는 어려울거 같고 지금 모스 자격증은 솔직히 기업에서 쳐주지도 않습니다... 정말 쓸거 없을 때 운전면허증이랑 같이 내놓는 정도라.. 다행히 이런 생각을 2학년 1학기 때 했으니 아직 기회가 있어요. 남은 학기 동안 자기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는게 급선무입니다. 정말 취직을 빨리하기 위한다면 공과계열도 복수전공 하는게 좋구요
17.08.15 02:39

(IP보기클릭)211.200.***.***

막장09학번
일단 미디어쪽에 관심이있어서 이번에 복수전공하기에는 좀 부담이 심해서 부전공이라도 들어보려고합니다 제가 너무 전공을 살려야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있었네요ㅠ 감사합니다 | 17.08.16 02:43 | |

(IP보기클릭)175.194.***.***

BEST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일 부터 가장 하기 싫은 일 10가지를 하고싶은 일부터 1~10순서대로 쓰세요. 진짜하고 싶은일을 1. 하고 싶은 일 3. 이정도면 남의 눈치 안보겠다정도는 5. 진짜 이 일만은 하기 싫은데 돈때문에 한다. 8. 이건 때려죽여도 못하겠다. 10. 대충 이정도 급으로 나눠 1부터 10까지 쓰시면 됩니다. 숫자는 그일을 하기 위한 년수쯤으로 생각하심됩니다. 1이란 꿈을 이루기위해 얼마나 투자를 하실수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횟수가 지날수록 그다음 2,3,4는 하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 1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3년을 투자 했는데 못했다? 그럼 다음 2가 아닌 4번째 일을 알아봐야합니다. 그게 그나마 성공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충 남자는 25살쯤 여자는 23살쯤이라 보시고 하세요. 10이란 일은 10년뒤에 35살 먹고 할 일입니다. 하실수 있으신가요?
17.08.15 09:09

(IP보기클릭)211.200.***.***

파괴의 미학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ㅠ 그 궁금한게 한가지있는데 5의 경우는 좀 눈치안본다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좀 이해가안됩니다만 다른 예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지요 | 17.08.16 02:45 | |

(IP보기클릭)175.194.***.***

BEST
알레한드로 코너
쉽게 말씀드리면 평범한 일입니다. 그냥 남들처럼 일반 직장다니면서 착실하게 직급올리는거죠. 자신의 꿈과는 상관 없지만 주위에서 뭐라고 하지 않는 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일들... 그런일입니다. 근데 그런 일 조차 요즘엔 꿈이 되어버려서 많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 17.08.18 22:28 | |

(IP보기클릭)211.225.***.***

BEST
그냥 하고싶은대로 사시면 될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님정도 스펙이면 굶진 않을 것 같군요
17.08.15 10:00

(IP보기클릭)211.200.***.***

이끼。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17.08.16 02:45 | |

(IP보기클릭)211.35.***.***

BEST
23이라면 저는 제대하고 다니던 공대 자퇴하고 7등급으로 아버지한테 군대서 모아둔 돈 드리며 재수시작했던 나이네요 지금은 군대를 일찍다녀와서 오히려 동기들보다 빠른편이네요. 앞글에도 있지만 하기 좋은것 하기 싫은 일 정하시고 결정되면 도전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군대서 부러웠던 후임이랑(똑똑하니깐 사단 당번병으로 빼가더군요) 남의 명령 듣고 따르는게 싫어서 혼자서 남눈치 안보는 쪽으로 생각해보니 결정이되더군요 의심하지말고 강한 열정으로 도전하세요
17.08.15 11:15

(IP보기클릭)211.200.***.***

루리웹-2994242224
재수라니 고생이 많으셨군요ㅠ 저랑 비슷한 타입을 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좀 가족이나 이런 주변에 휘둘려서 소신없이 살다보니 이런고민도 더하는 것 같네요 말씀해주신대로 실패나 이런 걱정이나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제 스스로 도전해보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일만생기시길 빕니다 | 17.08.16 02:48 | |

(IP보기클릭)223.62.***.***

이제 인생 시작점 입니다 진심
17.08.15 15:57

(IP보기클릭)211.200.***.***

리치왕
감사합니다ㅠ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주저 앉으면 안되겠죠 ㅎㅎ 좀더 힘내 보겠습니다 | 17.08.16 02:48 | |

(IP보기클릭)223.62.***.***

당연 고민된 나이고 이제 시작이죠 비교 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럼 언젠가 적성을 찾을 날이 옵니다 잘 모르겠다면 여러가지 관심된 경험을 찾아보세요
17.08.15 16:13

(IP보기클릭)211.200.***.***

하나밀크
넵 감사합니다ㅠ 3학년이나 2학년을 마치면 한번 잠니 휴학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합니다 | 17.08.16 02:50 | |

(IP보기클릭)211.200.***.***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댓글로는 감사한마음을 다표현하기가 힘들군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진짜 미칠 것 같았는데 마음 다잡는데 도움 많이됬습니다ㅠ
17.08.16 02:51

(IP보기클릭)110.70.***.***

BEST
전 자동차과 나왔지만 지랄맞은 imf로 당시 구조조정등으로 취업을 못해 직업훈련으로그래픽을 배워 게임쪽에서 일하고있는데 사회적인 현상으로 원하지않는 길을 가게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의 일이 더 좋네요..
17.08.16 09:16

(IP보기클릭)211.200.***.***

badcompany
제가 지금에서야 답변을 봤네요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 17.09.25 14:15 | |

(IP보기클릭)116.120.***.***

꼭 꾸준히 공부 하세요 공부만일 살길 입니다.
17.08.20 23:35

(IP보기클릭)211.200.***.***

철학이란 공허의유산이다
넵 ㅠㅠ조언 감사드립니다!! | 17.09.25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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