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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고민이라기보다는 뜬금없지만 전통가구에 대한 여러분 인식이 궁굼해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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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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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관리가 잘된 전통가구는 어떤 집안에 놓여도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새로워보이기도 하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전통가구 중에서도 넋을 놓고 보게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현대의 장인들이 만드는 전통가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가구에 대한 인식에 대해 물으셨는데,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고 신경쓰여 관리된 전통가구는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가구들 중에서도 아름답고 보기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기좋은 것과 별개로, 오히려 보기좋기에 품이 많이 들어가는 전통가구의 특성상 대중화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오히려 새로이 근대화, 현대화되어 만들어지는 전통양식가구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양식은 대부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었는데 여전히 좌식 생활에 촛점을 맞춘 가구가 만들어 지는가 하면, 전통가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장식적인 측면에만 있지 않은데 구조에 대한 고민보다는 외관의 양식만을 쫓는 작품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 수록 솟대같은 전통 나무공예의 이미지나 더욱 화려하고 다른 방식의 자개, 무거운 금속 장신구가 전통가구에서 필요없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그때 만들어졌던 가구들의 목적과 지금을 얼마만큼 잘 연결시킬수 있는지이며 전통가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미의식만을 남기고 새로이 만드는 실험, 그리고 전통가구와 어떤 물건, 오브제들이 잘 어울리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현대적 전통가구가 가구하나를 달랑 보여주거나, 책, 도자기, 식물같은 뻔한 오브제들과 함께 사진 찍는게 이제는 식상합니다. 가구는 생활이지 문화제가 아니니까요. 문득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색다른 질문을 접하게 되어 거칠고 오만해보일 수 있지만 답글 남깁니다. 업계 종사자가 아니기에, 정보가 느려 모르는것이 많으니 오류가 있는 부분은 작성자께서 '잘모르는구나..'하고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전통을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일이 전통의 맥이 끊어졌던 한국에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평소에 생각했는데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
17.07.22 23:23

(IP보기클릭)221.163.***.***

BEST
나무문을 오래전에 하셨다고 들으니 아버님께서 목공일을 하신거에 세월과 노련함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넵 원목자체가 기본자재단가가 있다보니 다른 소재의 같은크기 같은목적의 가구여도 가격차이는 항상 예상밖의 차이가 나더군요. 젊은분들이 호감을 얻을수있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그 추새에 맞게 뭔가 만들어 보고싶은게 요즘 생각입니다. 아버지께서 정말 손재주가 많으신거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7.07.23 23:32

(IP보기클릭)2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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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닫이는 정말 그거를 만들수있을만큼의 크기와 모양이 좋은나무가 생기게되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것중 하나입니다. lancaster.님이 느끼시는 사용의 불편함을 저도 똑같이 느꼇구요. 저희집은 의외로 집안에 고가구가 없었기에 오히려 저보다 많이 만져보셔서 얻은 느낌은 많으시겠네요!
17.07.23 23:42

(IP보기클릭)2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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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의 특성으로 습하면 나무가 팽창 건조하면 줄어드는 이유로 문짝이나 서랍이 계절마다 열고닫을떄 느낌도 다르며 큰 가구일경우 사용에 무리가 갈정도로 크게 하자가 날수도 있는게 제일 단점인듯합니다. 그런데 특성의 이유가아닌 다른내구성에 대해서는 칠이랑 자개를 애기하신걸보면 만든곳과 만든사람의 잘못이 가장 크지않을까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자기가 만든가구에 차후 일어나는 변형과 벗겨짐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보수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내구성관련해서는 정말 그걸 만든곳의 실력이라고 애기드리고싶네요...
17.07.23 23:49

(IP보기클릭)27.35.***.***

BEST
필드에서 고생하시는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되려 제가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클라이언트의 말은 언제나 깃털보다 가벼운 법이지요. 제가 그런 우를 범한건 아닌지, 시간이 지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했던 이야기가 대중의 입장에서 쓴 것이지만 현역에서 활동하고 제작하시는 젊은 장인(혹은 더 윗배의 분들까지)사이에서는 공공연히 공유하는 고민거리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글쓴이의 닉네임이 Black Omen이라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전통공예에 블랙 오멘이라뇨ㅋㅋ 그만큼 모르는 사이에 전통공예, 소목장 계에도 세대교체가 일어났음을 느끼게됩니다. 제가 쓰는 댓글이 오멘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말은 겸양이고, 그저 장인으로 말못할 고민을 안고 계신 분에게 건네는 응원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다보니 저 또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전통가구 혹은 전통이 무엇이었는지를. 미디어가 보여주는 전통 가구의 획일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장식적이며, 귀중한 것을 보관하는 것. 저 또한 한국사람이란 울타리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통가구는 '아끼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 가구에 애정과 선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멘님께 확고한 방향성과 전망에 대해 얘기드릴수 는 없지만, 오멘님이 가지고 계신 열망이 저보다 더 명확한 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무말이나 해도 용납되는 최근 인터넷 특징 상 마지막으로 던져보고 싶은게 있다면 사방탁자 양산화와 고비의 확장형에 대한 가능성입니다. 가진 바가 적어 더 긴글 남기기가 어렵네요. 언제 다시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오멘님의 삶과 전통의 양식이 함께 만나는 순간을 보고 싶습니다.
17.08.15 17:20

(IP보기클릭)58.238.***.***

저희 집이 목공소를 하는데요.(제가 하는건 아니고 아버지가 하는거라 저는 잘 모릅니다;) 원래 나무 문 전문이었는데 문이 무겁고, 아버지가 나이가 드시다보니 본인의 실력으로 가구를 좀 만들어 파십니다. 제 방에 있는 침대도 아버지이 만드신거구요. 팔면 100만원도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가구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통은 히노끼나무를 이용해서 최소한의 가공으로 "이게 나무다"라는 느낌으로 통으로 만듭니다. 원목이고 무겁고 나무의 결, 향?이 느껴지게요. 저희가 시골에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보통은 어르신들이나 근처 절에서 주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이런 원목을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구요. 나무로 가구를 만들어서 팔려면 어르신들을 상대로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집에 있는 것중에 아버지가 만드는게, 침대, tv다이, 신발장, 목침대, 테이블 있네요. 수고하세요^^
17.07.22 22:27

(IP보기클릭)221.163.***.***

BEST 운동왕뚱근이
나무문을 오래전에 하셨다고 들으니 아버님께서 목공일을 하신거에 세월과 노련함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넵 원목자체가 기본자재단가가 있다보니 다른 소재의 같은크기 같은목적의 가구여도 가격차이는 항상 예상밖의 차이가 나더군요. 젊은분들이 호감을 얻을수있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그 추새에 맞게 뭔가 만들어 보고싶은게 요즘 생각입니다. 아버지께서 정말 손재주가 많으신거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17.07.23 23:32 | |

(IP보기클릭)123.108.***.***

BEST
오래되고 관리가 잘된 전통가구는 어떤 집안에 놓여도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새로워보이기도 하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전통가구 중에서도 넋을 놓고 보게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현대의 장인들이 만드는 전통가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가구에 대한 인식에 대해 물으셨는데,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고 신경쓰여 관리된 전통가구는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가구들 중에서도 아름답고 보기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기좋은 것과 별개로, 오히려 보기좋기에 품이 많이 들어가는 전통가구의 특성상 대중화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오히려 새로이 근대화, 현대화되어 만들어지는 전통양식가구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생활양식은 대부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었는데 여전히 좌식 생활에 촛점을 맞춘 가구가 만들어 지는가 하면, 전통가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장식적인 측면에만 있지 않은데 구조에 대한 고민보다는 외관의 양식만을 쫓는 작품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 수록 솟대같은 전통 나무공예의 이미지나 더욱 화려하고 다른 방식의 자개, 무거운 금속 장신구가 전통가구에서 필요없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그때 만들어졌던 가구들의 목적과 지금을 얼마만큼 잘 연결시킬수 있는지이며 전통가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미의식만을 남기고 새로이 만드는 실험, 그리고 전통가구와 어떤 물건, 오브제들이 잘 어울리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현대적 전통가구가 가구하나를 달랑 보여주거나, 책, 도자기, 식물같은 뻔한 오브제들과 함께 사진 찍는게 이제는 식상합니다. 가구는 생활이지 문화제가 아니니까요. 문득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색다른 질문을 접하게 되어 거칠고 오만해보일 수 있지만 답글 남깁니다. 업계 종사자가 아니기에, 정보가 느려 모르는것이 많으니 오류가 있는 부분은 작성자께서 '잘모르는구나..'하고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전통을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일이 전통의 맥이 끊어졌던 한국에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평소에 생각했는데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
17.07.22 23:23

(IP보기클릭)221.163.***.***

DoraBee
DoraBee님께서 항상 저가 고민하고 또 그렇게 믿고있는점에대해 딱 정리해서 애기해주신거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얼 만들어야하느냐인데 가려운곳을 못긁듯이 생각과 말로써는 정리와 해답이 나오는데 물건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장석대신 전통가구에 부드러운 현대경첩을달고 가구 일부에 색을입히기위해 오방색으로 단청을 칠해볼려하고 무언가 의미를 넣고 현대에 맞출려고하면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옵니다. 전통가구를 입식으로 바꿔 도면을 치다보면 왠지 중국전통가구의 느낌이나고 전통소재를 가지고 현대꺼를 만드느냐 현대소재를 가지고 전통을 표현하느냐, 여기에 추상적인걸 부가시킬까 아니면 오직 실용성을 중점을두어야할까 고민에 고민을 해봅니다. 요즘에 제가 내린결론은 일단은 나온대로 다만들어보고 그뒤 평가를 해보자가 됬습니다. 업계분이 아니셔도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저또한 다시금 머리를 재부팅 시켜주실수있는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17.07.24 00:08 | |

(IP보기클릭)27.35.***.***

BEST
Black Omen
필드에서 고생하시는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되려 제가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클라이언트의 말은 언제나 깃털보다 가벼운 법이지요. 제가 그런 우를 범한건 아닌지, 시간이 지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했던 이야기가 대중의 입장에서 쓴 것이지만 현역에서 활동하고 제작하시는 젊은 장인(혹은 더 윗배의 분들까지)사이에서는 공공연히 공유하는 고민거리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글쓴이의 닉네임이 Black Omen이라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전통공예에 블랙 오멘이라뇨ㅋㅋ 그만큼 모르는 사이에 전통공예, 소목장 계에도 세대교체가 일어났음을 느끼게됩니다. 제가 쓰는 댓글이 오멘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말은 겸양이고, 그저 장인으로 말못할 고민을 안고 계신 분에게 건네는 응원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다보니 저 또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전통가구 혹은 전통이 무엇이었는지를. 미디어가 보여주는 전통 가구의 획일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장식적이며, 귀중한 것을 보관하는 것. 저 또한 한국사람이란 울타리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통가구는 '아끼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 가구에 애정과 선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멘님께 확고한 방향성과 전망에 대해 얘기드릴수 는 없지만, 오멘님이 가지고 계신 열망이 저보다 더 명확한 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무말이나 해도 용납되는 최근 인터넷 특징 상 마지막으로 던져보고 싶은게 있다면 사방탁자 양산화와 고비의 확장형에 대한 가능성입니다. 가진 바가 적어 더 긴글 남기기가 어렵네요. 언제 다시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오멘님의 삶과 전통의 양식이 함께 만나는 순간을 보고 싶습니다. | 17.08.15 17:20 | |

(IP보기클릭)210.178.***.***

음 옛날 저희집에 요즘tv다이 크기정도 길이의 반닫이가 있었어요, 그땐 tv다이같은게 없어서 비디오테잎이나 각종 잡동사니를 넣어놓곤 했죠 단지 단점이라면 열고 닫는것이 조금 불편한거랑 생채기가 쉽게 난다는 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점이 없었어요 크게 집안 미관을 해치지도 않았구요 나중에 지나서 그 반닫이를 떠나보낼때 내심 아쉽기도 했습니다. 무튼 저는 그 반닫이 때문인지 전통가구에 그렇게 나쁜 인식은 없어요
17.07.23 20:57

(IP보기클릭)221.163.***.***

BEST lancaster.
반닫이는 정말 그거를 만들수있을만큼의 크기와 모양이 좋은나무가 생기게되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것중 하나입니다. lancaster.님이 느끼시는 사용의 불편함을 저도 똑같이 느꼇구요. 저희집은 의외로 집안에 고가구가 없었기에 오히려 저보다 많이 만져보셔서 얻은 느낌은 많으시겠네요! | 17.07.23 23:42 | |

(IP보기클릭)59.151.***.***

개인적으로 고가구 정말 좋아합니다 고풍스럽고 예뻐서요.. 그런데 집에 놓기에는 좀 꺼려집니다.. 정말 예쁘긴한데 우리집에 어울릴런지ㅠㅠ 그리고 고가구가 내구성이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아요 한 삼 사년 쓰다보면 여기저기 칠이 벗겨지고 자개가 떨어져서.. 제가 사용하던게 좋은게 아니라서 그런것인지ㅠㅠ 제가 느끼기엔.. 사람들 인식이 예쁘지만 비싸고 내구성이 낮아 오래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라는 인식이 강한것같습니다..
17.07.23 21:03

(IP보기클릭)221.163.***.***

BEST ◀▶◀
원목의 특성으로 습하면 나무가 팽창 건조하면 줄어드는 이유로 문짝이나 서랍이 계절마다 열고닫을떄 느낌도 다르며 큰 가구일경우 사용에 무리가 갈정도로 크게 하자가 날수도 있는게 제일 단점인듯합니다. 그런데 특성의 이유가아닌 다른내구성에 대해서는 칠이랑 자개를 애기하신걸보면 만든곳과 만든사람의 잘못이 가장 크지않을까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자기가 만든가구에 차후 일어나는 변형과 벗겨짐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보수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내구성관련해서는 정말 그걸 만든곳의 실력이라고 애기드리고싶네요... | 17.07.23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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