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82년 개띠 여자입니다 :) 사촌오빠랑 친하게 지내도 될까요? [57]




(4808681)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4393 | 댓글수 57
글쓰기
|

댓글 | 57
1
 댓글


(IP보기클릭)121.172.***.***

BEST
저만 윗분들이랑 의견이 좀 다르네요.. 나이대가 비슷한 사촌이 더 있어서 3~4명정도 모임을 가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두명이서 만나시다보면 이상한 오해를 받으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심지어 두분 다 독신주의시라면, 다른사람들이 봤을땐 진짜 독신주의가 아니라 두분이 서로 만나려고 독신주의 인척한다고 오해할 수도.. 혈연 관계인데 무슨 미친 소리냐고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 따로 가정이 있는 사촌지간이 바람피는 경우를 본적이 있거든요.. 글쓰신분 글 내용이나 댓글보면 그런 맘은 전혀 없으신거같은데, 주변에선 오해 할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셔야 할거같아요.
17.07.03 22:12

(IP보기클릭)218.52.***.***

BEST
같은 취미을 가지셨다면 상관없겠지만.. 저도 형들은 다 결혼했고 또래급으로는 저랑 2살 연하의 사촌동생이 아직 시집을 안간상황인데.. 그렇다고 무작정 놀긴 그렇더라고요.이제 성인이 되었기도 하고요.. 어릴때야 잘 데리고 놀았지만.. 지금은 남자동생들이야 데리고 놀수있지만... 사촌여동생이다보니.. 어딜 데리고 돌아다닐데도 그다지 없는 것같고요.. 같은 취미란게 없다보니 저 같은경우는 더 그런듯하더라고요.. 명절모이거나... 친척들 모일때나 보지.. 따로 연락와서 놀아달라는 것도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뺏음.. 오히려.. 이상하게 몇살 어린동생한데 밑잡히는 느낌이 (들어서도 안되지만..)들을것같기도 해서요..
17.07.02 17:14

(IP보기클릭)49.170.***.***

BEST
솔직히 남들 눈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정작 친하게 지내다보면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는거라 좀 말 하기가 조심스러워지네요
17.07.02 20:05

(IP보기클릭)61.98.***.***

BEST
81년생인데... 저는 가끔 결혼을 했건 안했건 사촌들끼리 만나는터라 잘은 모르겠지만... 단 둘이 만나는것보단 누구라도 하나 데려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7.07.02 22:05

(IP보기클릭)220.168.***.***

BEST
아버지..! 어쩐지 아빠는 엄마꺼!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서 아버지랑 뭘 해볼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7.07.03 08:57

(IP보기클릭)218.52.***.***

BEST
같은 취미을 가지셨다면 상관없겠지만.. 저도 형들은 다 결혼했고 또래급으로는 저랑 2살 연하의 사촌동생이 아직 시집을 안간상황인데.. 그렇다고 무작정 놀긴 그렇더라고요.이제 성인이 되었기도 하고요.. 어릴때야 잘 데리고 놀았지만.. 지금은 남자동생들이야 데리고 놀수있지만... 사촌여동생이다보니.. 어딜 데리고 돌아다닐데도 그다지 없는 것같고요.. 같은 취미란게 없다보니 저 같은경우는 더 그런듯하더라고요.. 명절모이거나... 친척들 모일때나 보지.. 따로 연락와서 놀아달라는 것도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뺏음.. 오히려.. 이상하게 몇살 어린동생한데 밑잡히는 느낌이 (들어서도 안되지만..)들을것같기도 해서요..
17.07.02 17:14

(IP보기클릭)220.168.***.***

레칼
음.. 오빠들은 여동생들을 데리고 놀기 난감해하는 편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 17.07.02 17:53 | |

(IP보기클릭)218.52.***.***

빼꼼빼꼼
그래도 여동생에 가자고 졸라대면..? 어쩔수없이 가긴하겠지만... 좋아할겁니다.. 난감해한다고 너무 멀리생각하진 마세요.. 편하게.. 우선 이성적부모님.. 여자분이시니 아버지랑 영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남는때를 물어보고 그때 영화보러가자고 해서 좋은 추억만들어보세요... 그담에 그런 기술하면서 어느정도가 나은지 해보고.. 오빠분에게도 쓰면 되겠죠.. (아버지가 실험용이 된거 같지만 아버지도 좋아하실겁니다.) | 17.07.03 00:30 | |

(IP보기클릭)220.168.***.***

BEST 레칼
아버지..! 어쩐지 아빠는 엄마꺼!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서 아버지랑 뭘 해볼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 17.07.03 08:57 | |

(IP보기클릭)1.229.***.***

81년생입니다..결혼안했구요 사촌남동생이랑 사촌여동생 어릴때부터 친하기 지내곤 했는데요...나이차이도 2~4살차이.. 어렸을땐 3명에서도 놀고 2명에서도 사촌여동생이랑 단둘이도 영화보러 다니곤 했는데... 나이를 먹고보니 좀 그러네요..볼거면 3명이서 보고있어요..
17.07.02 17:38

(IP보기클릭)220.168.***.***

닥쇼신
제 친오빠도 일찍 장가를 가버리고 사촌오빠의 여동생도 시집을 일찍 가버려서ㅠㅋㅋ 중간에 끼워 함께 만날 형제자매가 없네요ㅠ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을 생각해볼게요. | 17.07.02 17:54 | |

(IP보기클릭)39.7.***.***

나이라는게 참...주위사람들이 왜 눈치를 주고 또 나 또한 그런 눈치에 흔들리는지 누가 먹고 싶어 먹는게 아닌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나이가 더해졌고... 저도 82인데 눈치를 안주는데 게임을 하면서 제가 저한테 눈치를 보내는 느낌(?)도 있어요 그냥 글쓴 분 마음은 남자라서 다는 이해 안되겠지만 저라도 그런 고민이 있을거 같습니다
17.07.02 17:42

(IP보기클릭)220.168.***.***

일일업무보고
고민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별로 외로운줄을 모르고 지냈는데 사촌오빠는 홀로 하는 일을 한다 들어서 외로울까 걱정을 해본거였답니다. 답변이 세개 달린 걸 보면서도 이 세상의 혈연인 오빠들은 생각보다 여동생들을 어려워하는구나 싶네요 하하하 감사해요 :) | 17.07.02 17:57 | |

(IP보기클릭)39.7.***.***

빼꼼빼꼼
이 나이에 결혼이나 연애를 안하면 뭔가 이상한가요??...어흑 저도 글쓴분 글 보고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7.02 18:15 | |

(IP보기클릭)220.168.***.***

일일업무보고
우리 동갑인데! 마음대로 말을 놓아보겠다 +ㅂ+ (미안합니다ㅠㅋㅋ< 홀로 유쾌한 타입) 이 나이에 결혼이나 연애를 안해도 괜찮은데! 그치! 충분히 혼자 즐겁고 행복한데 그치그치? 서로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랜선 안에서라도 충분히 차고 넘치게 있으니까 앞으로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ㅁ^ 힘내자 동지~// 사촌오빠는 혈육이라서 친해지고픈 맘에 남달리 조금 걱정해본 것 뿐이야 하하 | 17.07.02 19:04 | |

(IP보기클릭)1.11.***.***

사촌끼리 친하게 지내는건 좋죠 그런데 그건 그냥 핑계일듯 싶고 대충 연예 데이트 감정 시뮬레이션 하고 싶은신것 같은데 아마 성인 남녀 만나서 그것도 가족끼리 할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라 몇번 만나면 할것도 없을것 같네요.그냥 좋은 남자 만나서 리얼 연예하세요..^^
17.07.02 19:05

(IP보기클릭)220.168.***.***

sungvin214
음? 데이트 시뮬레이션이요? 아하하하.. 설마요.. 친오빠가 너무 일찍 장가를 가버려서 친오빠랑 나누지 못했던 것들을 사촌 오빠한테서 찾고 싶어한 마음이 조금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연애감정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보통의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편에서는 긍정적 대답보다 미묘한 쪽이 더 가까우니 쉽게 생각할 수는 없겠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17.07.02 19:13 | |

(IP보기클릭)1.11.***.***

빼꼼빼꼼
각박한 세상 친하게 지내면 좋겠죠 의지도 되고 저도 아주 정말 이쁘고 귀여운 사촌 여동생이 살갑게 친하게 연락해오고 하면 맛난것 사주고 용돈도 챙겨 주고 싶긴 할 것 같아요.ㅎㅎㅎ | 17.07.02 19:47 | |

(IP보기클릭)220.168.***.***

sungvin214
여기서 포인트는 '이쁘고 귀여운' 인가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 17.07.03 08:58 | |

(IP보기클릭)45.50.***.***

카톡으로 먼저 미끼 던지시듯이 오덕스런(?) 문자 몇개 보내보세요 ㅎㅎ 반응이 있다면 사촌끼리 걍 취미를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7.07.02 19:06

(IP보기클릭)220.168.***.***

 嶙 
흠, 자연스럽게 다음 가족행사 즈음 해서 '오빠야 혹시 게임 같은거 좋아하나?' 하고 미끼를 던져봐야겠군요! 호호할머니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같이 게임하는 친척이 있으면 참 즐겁겠죠? :) 감사합니다. | 17.07.02 19:15 | |

(IP보기클릭)49.170.***.***

BEST
솔직히 남들 눈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정작 친하게 지내다보면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는거라 좀 말 하기가 조심스러워지네요
17.07.02 20:05

(IP보기클릭)220.168.***.***

엘린사타구니
아.. 그런가요? 무슨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감도 안 오지만 ㅇㅅㅇ;; 마찬가지로 조심스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7.07.03 08:59 | |

(IP보기클릭)112.173.***.***

결혼은 중요하지않아요 남들한테 강요받지말고 본인의 삶 본인이 원하느대로 하셔요
17.07.02 20:33

(IP보기클릭)220.168.***.***

Jiminoqui
네! 감사합니다 :) | 17.07.03 09:00 | |

(IP보기클릭)61.98.***.***

BEST
81년생인데... 저는 가끔 결혼을 했건 안했건 사촌들끼리 만나는터라 잘은 모르겠지만... 단 둘이 만나는것보단 누구라도 하나 데려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7.07.02 22:05

(IP보기클릭)220.168.***.***

롤로노아 조로1
그런가요? 열심히 주변을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17.07.03 09:01 | |

(IP보기클릭)122.46.***.***

이건 사람 성격 따라 워낙 케바케라 답이 안 나오긴 하지만....;;;; 전 82고 제 여동생은 85인데 둘 다 중증 덕후인지라 만나면 최근에 보는 애니랑 게임 얘기에 날밤 샙니다. 둘 다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서너달에 겨우 한 번 보지만, 둘이 놀게 되면 꼭 그렇게 되더군요. 왠만한 덕후 친구들이랑 노는 것보다 더 재미나요. 여성 덕후(?)가 보는 묘하게 다른 시각이 재밌거든요. 서로 체면 차리는 타입이 아니라면 가볍게 생각해도 괜찮아요. 뭐 어떤가요.
17.07.02 22:06

(IP보기클릭)220.168.***.***

Ezrit
헉.. 정말 부럽습니다 ㅠㅂ ㅠ 사이좋은 덕후혈연이라니..! | 17.07.03 09:06 | |

(IP보기클릭)39.7.***.***

케바케라 뭐가 맞다고 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숨덕일지도 모릅니다. 마냥 그렇게 다가가는건 좋지 않을 수 있죠.ㅋㅋㅋ 일단 솔직하게 오랜만에 보고 싶다 하시고 저녁식사 하면서 그러면서 한 잔하고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7.07.02 22:24

(IP보기클릭)220.168.***.***

peropero!
아 숨덕..! 그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 17.07.03 09:07 | |

(IP보기클릭)223.131.***.***

두분다 성년이고 친척이니 괜찮을꺼 같은데요
17.07.03 01:08

(IP보기클릭)220.168.***.***

비비탄사격수
감사합니다 :) 여기서 많은 조언을 들어서 나중에는 후기도 올려봐야겠어요 히히 | 17.07.03 09:07 | |

(IP보기클릭)58.151.***.***

저랑 놀아주십시오 ㅠㅠ
17.07.03 09:06

(IP보기클릭)220.168.***.***

하체부실
아하하 어떤 장르 좋아하세요? :D | 17.07.03 09:09 | |

(IP보기클릭)58.151.***.***

빼꼼빼꼼
전 주로 스포츠나 액션....ㅋㅋ 어떤거 좋아하세요 | 17.07.03 09:10 | |

(IP보기클릭)220.168.***.***

하체부실
스포츠 액션..! 저는 축구도 야구도 한번 빠져서 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룰도 모르고 찾아봐도 어렵고 그냥 다들 우르르 모여서 와아 하고 보는것마저 재미있어서 한번씩 보려고는 하는데 영 어렵더라구요. 아버지도 친오빠도 스포츠를 즐기지 않아서ㅠ 그냥 힐끗거리며 관심을 가지려는 정도? 액션은 1인칭슈팅게임..?이것도 액션인가요? 스페셜포스나 카운트스트라이커?그건 꽤 좋아하면서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주변에 남자가 없으니 접근성이 낮아서ㅠㅠ 단순히 피시방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만화책을 보고 게임기를 만져보고 싶어하고... 그런 소소한 덕후네요 ;ㅂ; | 17.07.03 13:25 | |

(IP보기클릭)117.111.***.***

빼꼼빼꼼
답이 무지 늦었네요 일하느라;;; 네 1인칭 액션이요ㅋㅋ 그런데 요즘은 일 때문인지 흥미가 느껴지지 않네요;; | 17.08.09 12:51 | |

(IP보기클릭)106.249.***.***

이런 여자분은 어디가야 만나죠?
17.07.03 10:06

(IP보기클릭)220.168.***.***

나마스땡
이런 여자분은 '나이 많은 오덬여자' 말씀하시는 거죠? 하하 끼리끼리 논다고, 저는 제 친구들도 거의 저랑 비슷한 마인드에 비슷한 생활패턴인데.. 남자분들도 숨덬으로 홀로 즐거이 사시는 분들이 많은 것 처럼 여자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현실세계에서 남자를 만날 일이 좀처럼 없어요 하하하 게다가 여자들은 모여서 몇날며칠 밤을 떠들고 놀아도 남자이야기가 1도 안나올 때가 많거든요 ㅎㅎ | 17.07.03 13:20 | |

(IP보기클릭)113.130.***.***

사촌하고 가까이 지내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만 해도 사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방학때면 같이 놀러가기도 했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그런게 자연스럽게 좀 없어지더 라구요...
17.07.03 10:15

(IP보기클릭)220.168.***.***

흠...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좀 계신것 같은데 아무래도 실제 시간이나 기타 여건이 맞지 않아서 가깝게 지내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성공하면 후기 올릴테니 흠님도 다음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 17.07.03 13:17 | |

(IP보기클릭)121.149.***.***

사촌오빠분 소개팅 한껀이라도 부탁할려는 눈치인데... 주변에 미혼 여성분 소개시켜주고... 본인도 소개받고 더블 데이트 하세요~
17.07.03 10:59

(IP보기클릭)220.168.***.***

마커스패니스
힉..! 제가 정말 지양하는 것이 있다면 아는 사람들 간의 소개예요.. 잘되면 좋지만 잘 안되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합니까?8_8 유리멘탈인 저는 못견딜듯.. 그래도 조언에 따라 다음에 사촌오빠를 만나면 한번 물어나 볼게요. 혹시 소개팅 같은건 좋아하냐고.(다음은 그 후에 생각해보는 것으로..;) | 17.07.03 13:16 | |

(IP보기클릭)175.223.***.***

두분 다 성인이니 선만 안넘음 괜찮다고 봐요. 다만, 취미의 공통분모가 없으면 친해지기 힘들죠. (전 나이차이 좀 나는 사촌누나랑 친한데 책/티 타임, 유머 코드, 대화 관심사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친해졌어요.)
17.07.03 11:28

(IP보기클릭)220.168.***.***

Hawaiian
와..! 댓글이 좀 더 달리니 실제 친척분들이랑 덕심으로 단결한 사례가 좀 보이네요!! 아.. 님은 덕심은 아니고 공통분모 ㅎㅂ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좋은 누님을 두신 유익한 동생분이시네요! | 17.07.03 13:14 | |

(IP보기클릭)175.223.***.***

빼꼼빼꼼
덕심도 공통분모 중 하나죠. 덕심이든 뭐든 공통분모가 하나라도 있으면 친해지는 난이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ㅇㅂㅇ | 17.07.03 13:54 | |

(IP보기클릭)58.120.***.***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저도 제 사촌 누나나 동생들이랑 자주 밥먹으러 가거나 영화보러가고 노는데요 뭐.
17.07.03 14:50

(IP보기클릭)220.168.***.***

만렙대위아무로
감사합니닷! 용기를 얻을 타인의 경험담은 참 훈훈하네요! | 17.07.03 19:23 | |

(IP보기클릭)220.75.***.***

82개띠 남자입니다. 어드벤쳐 스토리 있는거 좋아하고요. 주로 집에서는 영화 만화 소설로 시간 때우네요. 같이 노시죠.
17.07.03 16:48

(IP보기클릭)220.168.***.***

앙마의미소
앗 또 동갑! 반갑습니다 ^ㅁ^ 어드벤쳐 스토리 있는거.. 어떤 게 있는지 잘 모르지만 그냥 텍스트만 봐도 재미있겠네요! 관심만 많고 여건이 따라주질 않아 많이 즐겨보지는 못했습니다, 영화만화소설은 저도 즐기고 있고요. 게임이든 뭐든 재미있는 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 17.07.03 19:22 | |

(IP보기클릭)58.233.***.***

사촌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뭐 문제가 있을까요. 저도 가끔 집 가까운 사촌 여동생 불러다 밥멕이고 영화도 보고 합니다. 물주로 생각하는 거 같아 사줄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만...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이랑 노느라고 전화 안받고 그렇게 노는 거 보다 고모가 저랑 놀때 안심하시더군요. 저는 전화 잘 받으니 사촌동생이 받지 말라고 해도 아주 칼같이 받거든요 낄낄. 적당히 응석좀 받아주다 집에 보내라고 하십니다.
17.07.03 17:01

(IP보기클릭)220.168.***.***

카라스마-치토세
헉 물주로.. 이런 오라버니 마음을 동생이 알아줘야 할텐데요;ㅁ; 고모님이 참 든든하시겠어요. 나중에 님께 되돌아오는 복이 꼭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일이 생겨야죠// | 17.07.03 19:20 | |

(IP보기클릭)122.43.***.***

누나는 진짜 착한 누나네요
17.07.03 18:31

(IP보기클릭)220.168.***.***

똥강아지임둥
그래요? 그럼 님도 누군가에게 착한동생, 착한형/오빠가 되어보세요^^ 부메랑 맞을지도 ㅎㅎ | 17.07.03 19:18 | |

(IP보기클릭)122.43.***.***

빼꼼빼꼼
전 이미 착한 동생으로 우리누나에게 인정 받았죠 ㅋㅋ | 17.07.04 23:34 | |

(IP보기클릭)121.130.***.***

사촌끼리 노는 건 아무문제 없어요. 저도 비슷한 나이대의 친척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글쓴분이랑 동갑입니다. 아마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부분이 결혼을 안한 이유때문에 여자랑 같이 노는 거 자체를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신거 같은데...저도 비슷하게 결혼을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그게 연애를 안하고, 여자사람친구도 만나지 않겠다는 건 아닙니다. 결혼에서 이어지는 각종 책임, 금전지출, 나만의 시간부족등이 싫어서 그런거니 부담없이 연락해보세요. 아마 취미만 맞음 엄청 잘 노실겁니다. ㅋ
17.07.03 19:00

(IP보기클릭)220.168.***.***

폐인킬러
맞아요, 그런 걱정도 있고 아무래도 한국인 정서상 손윗사람이 금전적인 부담을 해야 본인 마음이 편안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의도와는 다르게 어느쪽으로든 부담을 느낄까봐 ㅎㅎ 동생이고 여자니까 어려워하려나..같은 ㅎㅎ 배려하는 마음은 어디서든 통하겠죠 하물며 혈연관계에 ㅎㅂㅎ 감사합니다! | 17.07.03 19:17 | |

(IP보기클릭)121.172.***.***

BEST
저만 윗분들이랑 의견이 좀 다르네요.. 나이대가 비슷한 사촌이 더 있어서 3~4명정도 모임을 가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두명이서 만나시다보면 이상한 오해를 받으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심지어 두분 다 독신주의시라면, 다른사람들이 봤을땐 진짜 독신주의가 아니라 두분이 서로 만나려고 독신주의 인척한다고 오해할 수도.. 혈연 관계인데 무슨 미친 소리냐고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 따로 가정이 있는 사촌지간이 바람피는 경우를 본적이 있거든요.. 글쓰신분 글 내용이나 댓글보면 그런 맘은 전혀 없으신거같은데, 주변에선 오해 할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셔야 할거같아요.
17.07.03 22:12

(IP보기클릭)220.168.***.***

윤럽
ㅇㅁㅇ!!!!! 생각지 못했던 오해의 상황이 있었군요!! 염두해 두겠습니다,,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란 걸 간과했군요 감사합니다 | 17.07.03 23:47 | |

(IP보기클릭)211.104.***.***

둘이서만 보면 오해살수잇겟네여. 같이만나시거나. 취미를 공유할수잇는 동호회를 같이 활동해보세요
17.07.05 01:15

(IP보기클릭)49.1.***.***

저랑 동갑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생뚱맞은 얘기지만, 저도 결혼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ㅎㅎ 제가 아마 그 오빠 입장이라면 전 좋을 거 같습니다. 뭐 다른 사람 눈치 볼 것도 없고, 굳이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아마 이상한 선입견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이다 보니, 자주 일대일로 만나면 친척이라도 뭔가 사고가 터질 수도 있겠다라는 걱정(?) 때문이겠죠. 여동생이나 누나는 말그대로 가족으로 보는데, 친척은 아무래도 떨어져 있다 보니,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친척을 어디까지 가족으로 볼 거냐라는 말도 많고, 사촌 넘어가면 그냥 남이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오빠랑 만나 술 한 잔 걸치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오빠의 생각도 알 수 있고, 글쓴이 님이 계속 연락해도 되겠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겠죠. 저도 귀여운 친척동생 솔직히 여자로 보는데(그 동생도 제가 가끔 남자로 보일 때 있다고 합니다ㅋㅋ) 따로 만나거나 하진 않죠. 글쓴이 님께서 그 오빠랑 어떻게 대화하고, 어떤 결정내리느냐가 관건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17.07.10 00:36


1
 댓글





읽을거리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2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9)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4)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0)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4)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3830 2009.05.05
8628262 인생 루리 85 493830 2009.05.05
30545514 이성 lNapplEl 15 179977 2018.06.03
30548422 취미 진인한잔인환 2 146963 2018.09.16
30543239 신체 루리웹-4744252442 8 144525 2018.03.18
30545539 신체 고민이많은고민맨 3 135033 2018.06.04
18896351 이성 코끼리밥솥 5 129847 2013.10.12
30552355 인생 초보킹 10 115783 2019.04.04
30555150 이성 퇴근합시다 1 111937 2019.08.01
30541633 이성 루리웹-7788772513 19 110035 2018.01.23
30538610 인생 쿠아곰 158 101345 2017.08.22
30552843 인생 검날 2 100633 2019.04.24
30545497 인생 루리웹-8070466293 27 100191 2018.06.02
30563394 인생 루리웹-1506152437 5 94565 2020.08.30
30543777 인생 재일아재게이머 13 92062 2018.04.05
30549339 신체 rubic 6 90704 2018.10.22
30565985 인생 정신차리거싶음 14 90222 2021.01.03
30538310 인생 루리웹-8999611940 8 89345 2017.08.02
30559571 컴플렉스 루리웹-5920480842 5 84600 2020.03.22
10256562 인생 Y↑↓ 5 84236 2010.02.25
30563621 인생 9 82972 2020.09.10
30547176 인생 크림치즈바른식빵 10 82490 2018.07.30
30554009 취미 벤다크소울 4 81804 2019.06.10
30567260 게임 제로유기 80751 2021.03.16
30543354 신체 메노스그랑데 7 78185 2018.03.22
30536901 이성 엑박빠 21 77334 2016.09.03
30540638 학업 이스탄부르 6 75449 2017.12.15
30558279 인생 키드 3 73843 2020.01.05
30549231 이성 DSR-50 16 73242 2018.10.18
글쓰기 4523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