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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미래를 생각하여 이직. 괜찮을까요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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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239.***.***

    BEST
    미래가 안정적인 회사는 지금도 찾기힘들고 저희또래세대는 아예 그런말자체가 사라질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자꾸 현실을 자꾸 부정하려고하는게 강한데.. 소수 공무원 공기업말고는 그 어떤곳도 널 정년까지데려가마! 하는곳은없어요. 우선 님적성에 맞으면 다니세요 죽이되든밥이되든 경력 한회사오래다니는거 중요합니다. 2년이랑 3년이랑 차이커요. 그리고 그 다니면서 여유시간많으시다고하니 정말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준비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그게 자격증이든 자본금이든 실무능력이든간에요. 아직 나이도 어리시니까 다니시면서 다른준비하는게 최고입니다 준비가 어느정도되면 그때 이직준비하시구요.
    17.06.29 13:29

    (IP보기클릭)121.139.***.***

    BEST
    출근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인 직장이네요. 이직을 망설일만큼 나이가 애매한것도 아닌데 당장은 다닐만해 보이지만 그건 아직 나이가 여유가 있을때이기 때문이죠. 진급시 연봉인상의 폭이 크다고하니 좀더 버티다가 지금처럼 꿀빨면서 높은 연봉을 노리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그 진급 기간이 얼마나 인지가 중요할거 같군요. 다만 회사의 수명이 불투명한데다 경력으로 인정도 받기 힘든 회사라고 하면 새로운 경력을 쌓기위해서라도 이직이 나을거 같습니다.
    17.06.29 08:44

    (IP보기클릭)115.95.***.***

    BEST
    '이거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뼈저리게 후회하실 직장이에요.'라는 말씀에 조금 용기를 얻은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오늘부터 이직 준비를 해볼까 해요. 아틴님 고맙습니다.
    17.06.29 09:08

    (IP보기클릭)115.95.***.***

    BEST
    엘라베스트님의 경험을 포함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는 업무는 사업방향상 말씀 드릴수 없지만 일반 에이전트사와는 조금 개념을 달리하는 업무입니다. 저도 엘라베스트님의 첫번째 방법을 시도하려고했지만 이미 저와 하나 남은 동기였던 전담연락부서가 회사에 충성충성하는 사람으로 변해버려서(이분은 나이가 찼다는 이유로 이직 불투명성이 느껴져 그냥 알박기로 했습니다) 그건 어려울것 같네요. 일단 제가 몸담고있는 회사는 십몇억단위의 자본금이 없으면 설립이 불가능한 특수직아닌 특수직군이라 들어서요(대부업도아닌데 쓸데없이 자본금이 많다싶더니 그냥 설립 조건이더군요;) 윗댓글의 아틴님과 마찬가지로 '그건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게으름'이라고 말씀하셔서 긴밤 내내 고민했네요. 천천히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17.06.29 09:12

    (IP보기클릭)115.95.***.***

    BEST
    디디디님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저도 오늘 출근하면서 고객사로 출발할때쯔음 어디 적당히 둘러보면서 면접 준비를 해야겠다 마음먹고있어요. 상기한대로 진급만 되면 꿀 빨 직종이긴합니다만 진급시스템자체가 상사의 정년 혹은 퇴직이 아닌이상 10년이고 20년이고 진급이안되는 구조거든요. 제 위로는 이제 다 40대 초중반 50대 걸쳐지는 분들이고 근속년수에따라 진급이 결정되는 구조라 저도 꿀빨까 생각했습니다만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서 어젯밤에 고민상담을 하게되었네요. 우선 디디디님을 포함한 윗 두분의 답변에 힘입어 현재의 최선은 경력이 되질않아 이직이 가장 정답인것으로 스스로 답을 내렸습니다. 답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17.06.29 09:16

    (IP보기클릭)121.171.***.***

    아직 나이 젊으신데 얼릉 새로운 길을 찾아보시는게? '합법적 늦잠, 일하는만큼 받고, 없으면 놀고' 이거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뼈저리게 후회하실 직장이에요. 그런 곳은 절대 안정적인 직장이 아닙니다.
    17.06.29 01:25

    (IP보기클릭)115.95.***.***

    BEST 아틴
    '이거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뼈저리게 후회하실 직장이에요.'라는 말씀에 조금 용기를 얻은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오늘부터 이직 준비를 해볼까 해요. 아틴님 고맙습니다. | 17.06.29 09:08 | |

    (IP보기클릭)182.231.***.***

    뭐랄까, 입장이 저와 조금은 일치하는것 같아 몇마디 적습니다. 해외 본사를 두고 에이전트로 국내 영업을 하시는것 같은데, 사실 그 에이전트라는게 회사 자체가 파리목숨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본사에서 에이전트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해도 에이전트에서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기에 할수 있는게 없거든요. 하지만 보통 일본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면 일본쪽 기업 문화 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이전트가 어지간한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자르지는 않고 유지하더군요. 미래가 불투명하다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내용이 조금 험해질것 같은데 첫번째 방법은, 만약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일본 본사가 가치 있는 기업이라면 저같으면 상사를 포함해서 사장까지 모두 조질 생각으로 본사와 직접 통신업무를 맡고 일본 본사의 신뢰를 얻어 최후에는 아이템 자체를 가져가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차선책으로는 지금 당장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일자리 확보 한 뒤 퇴사를 하는 선택지가 있겠죠. 말은 쉽게 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첫번째 말한것을 실행으로 옮겨서 6개월에 걸친 백수생활 끝에 올해 7월부터 본사 자금지원을 받고 에이전트 업무를 시작합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이미 적어놓으셨는데 거기에대해 미련이 생긴다면 그건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게으름 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06.29 01:32

    (IP보기클릭)115.95.***.***

    BEST 엘라베스트
    엘라베스트님의 경험을 포함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는 업무는 사업방향상 말씀 드릴수 없지만 일반 에이전트사와는 조금 개념을 달리하는 업무입니다. 저도 엘라베스트님의 첫번째 방법을 시도하려고했지만 이미 저와 하나 남은 동기였던 전담연락부서가 회사에 충성충성하는 사람으로 변해버려서(이분은 나이가 찼다는 이유로 이직 불투명성이 느껴져 그냥 알박기로 했습니다) 그건 어려울것 같네요. 일단 제가 몸담고있는 회사는 십몇억단위의 자본금이 없으면 설립이 불가능한 특수직아닌 특수직군이라 들어서요(대부업도아닌데 쓸데없이 자본금이 많다싶더니 그냥 설립 조건이더군요;) 윗댓글의 아틴님과 마찬가지로 '그건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게으름'이라고 말씀하셔서 긴밤 내내 고민했네요. 천천히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 17.06.29 09:12 | |

    (IP보기클릭)121.139.***.***

    BEST
    출근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인 직장이네요. 이직을 망설일만큼 나이가 애매한것도 아닌데 당장은 다닐만해 보이지만 그건 아직 나이가 여유가 있을때이기 때문이죠. 진급시 연봉인상의 폭이 크다고하니 좀더 버티다가 지금처럼 꿀빨면서 높은 연봉을 노리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그 진급 기간이 얼마나 인지가 중요할거 같군요. 다만 회사의 수명이 불투명한데다 경력으로 인정도 받기 힘든 회사라고 하면 새로운 경력을 쌓기위해서라도 이직이 나을거 같습니다.
    17.06.29 08:44

    (IP보기클릭)115.95.***.***

    BEST 디디디
    디디디님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저도 오늘 출근하면서 고객사로 출발할때쯔음 어디 적당히 둘러보면서 면접 준비를 해야겠다 마음먹고있어요. 상기한대로 진급만 되면 꿀 빨 직종이긴합니다만 진급시스템자체가 상사의 정년 혹은 퇴직이 아닌이상 10년이고 20년이고 진급이안되는 구조거든요. 제 위로는 이제 다 40대 초중반 50대 걸쳐지는 분들이고 근속년수에따라 진급이 결정되는 구조라 저도 꿀빨까 생각했습니다만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서 어젯밤에 고민상담을 하게되었네요. 우선 디디디님을 포함한 윗 두분의 답변에 힘입어 현재의 최선은 경력이 되질않아 이직이 가장 정답인것으로 스스로 답을 내렸습니다. 답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17.06.29 09:16 | |

    (IP보기클릭)1.239.***.***

    BEST
    미래가 안정적인 회사는 지금도 찾기힘들고 저희또래세대는 아예 그런말자체가 사라질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자꾸 현실을 자꾸 부정하려고하는게 강한데.. 소수 공무원 공기업말고는 그 어떤곳도 널 정년까지데려가마! 하는곳은없어요. 우선 님적성에 맞으면 다니세요 죽이되든밥이되든 경력 한회사오래다니는거 중요합니다. 2년이랑 3년이랑 차이커요. 그리고 그 다니면서 여유시간많으시다고하니 정말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준비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그게 자격증이든 자본금이든 실무능력이든간에요. 아직 나이도 어리시니까 다니시면서 다른준비하는게 최고입니다 준비가 어느정도되면 그때 이직준비하시구요.
    17.06.29 13:29

    (IP보기클릭)1.239.***.***

    26살취업이면 남자치고 나름빠른취업한거고 세후200정도되면 연2700이상이니 정확한스펙은 모르지만 나쁜건아니니 다니면서 고민하심이 좋을듯!
    17.06.29 13:31

    (IP보기클릭)106.251.***.***

    요즘 세상에 안정적인 직장은 공무원 말고는 답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돈이 적어도 스트레스 안받고 꿀빠는 직장, 아니면 스트레스 받더라도 돈으로 보상받을수있는.. 두가지 케이스중에 하나 고르시는게 맞습니다.
    17.06.29 19:43

    (IP보기클릭)175.223.***.***

    젊으시니 많은시간을 미래에 투자하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전문 기사&기능사나 하다못해 고용노동부 재직자과정 직업훈련개발교육(연200만원지원)이라도.. 28에 만족하면 38,48금방입니다.
    17.06.30 09:15

    (IP보기클릭)182.222.***.***

    최고의 이직은 공무원
    17.07.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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