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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경제수준은 낮지만 의료 제도는 선진국들보다 좋은 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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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IP보기클릭)182.227.***.***

    BEST
    저것도 쌩구라였지. 귓병 나서 병원 가니 집에 가서 식용유 넣으라고 하는 수준.
    19.08.14 03:57

    (IP보기클릭)223.39.***.***

    BEST
    쿠바도 질이 좋진 않음. 국가 사정이 그따군데도 시행한다는거에 의의를 둬야지
    19.08.14 04:00

    (IP보기클릭)218.53.***.***

    BEST
    저거 실제로보면 개판이라매 공산주의. ...수준
    19.08.14 03:56

    (IP보기클릭)58.140.***.***

    BEST
    싸고 접근성 좋고 질까지 좋은 건 환상이야.당장 우리나라는 질이 딸림.미국응 싸지가 않고.영국같은 케이스는 다른 건 모르지만 접근성이 안 좋음. 이3개 다 맞추기 진짜 어렵다. 그리고 미국 보험이 개판인건 맞는데 그런 시스템덕분에 의료랑 제약관련산업이 발달한거야.
    19.08.14 04:41

    (IP보기클릭)39.7.***.***

    BEST
    그러고보니 게바라부터 의사였네.
    19.08.14 04:14

    (IP보기클릭)182.227.***.***

    BEST
    ㄴㄴ 그거 말하는거 아냐. 본인부담금이 싸니까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는거지. 물론 의사를 불신할 수도 있겠지.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애시당초 의사도 점쟁이가 아님. 자기가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 내에서 진단을 하고, 그에 맞춰 처방을 함. 그게 틀릴 수도 있지. 그러면 환자가 다음번 내원할 때 피드백을 받고, 그에 따라 진단을 수정하기 위한 검사가 들어가야 돼. 그 검사에 따라 진단을 수정하고 새로운 처방을 내고... 그런데 첫 방문 해서 약을 받았지만 그게 안 들었다? 그러고 다른 병원에 가. 또 다시 첫 단계를 반복하는거지. 게임으로 치면 챕터1만 주구장창 반복하는 상황이 되는거. 뉴스만 보면 뻔한 걸 의사가 놓치는 사례만 나오지만 실제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내가 말하는 것과 비슷한 사례들이 수두룩하다. 걍 한 병원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으면 제 때 진단하고 치료 가능한 병을 키우는 상황이 말이야.
    19.08.14 04:15

    (IP보기클릭)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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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정책이 국가 체급에 비해서 뛰어나서 그렇지 의료수준은 글쎄 수준. 애초에 시코에서 나온 쿠바 병원도 외국인 전용 병원이었고.
    19.08.14 04:15

    (IP보기클릭)116.122.***.***

    BEST
    ㅇㅇ그래서 다른 정책들은 다 망하고 병1신소리 들어도 의료 체계만큼은 평가가 좋았다고 함.
    19.08.14 04:17

    (IP보기클릭)124.50.***.***

    BEST
    영국도 무료라서 개판치지않았나 완전무료보다는 부분지원이 맞는듯
    19.08.14 03:58

    (IP보기클릭)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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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는 한국이 최고임 나름 싸고 서비스도 최상급
    19.08.14 04:17

    (IP보기클릭)218.53.***.***

    BEST
    저거 실제로보면 개판이라매 공산주의. ...수준
    19.08.14 03:56

    (IP보기클릭)116.122.***.***

    루리웹-9424218336
    실제로 체 게바라 시절에 기초가 만들어진건 맞긴해서 | 19.08.14 04:07 | | |

    (IP보기클릭)39.7.***.***

    BEST
    아후우읏
    그러고보니 게바라부터 의사였네. | 19.08.14 04:14 | | |

    (IP보기클릭)116.122.***.***

    BEST
    리게티죄르지
    ㅇㅇ그래서 다른 정책들은 다 망하고 병1신소리 들어도 의료 체계만큼은 평가가 좋았다고 함. | 19.08.14 04:1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768423760
    나 이해를못하겠는데 의사=특권층이라는 개념이 없는게 단점이라는거야? 그게 왜 단점이야? | 19.08.14 06:47 | | |

    (IP보기클릭)211.36.***.***

    구경꾼3호
    의사의 질적 수준을 얘기하는 거 같긴 한데... 열심히 하려는 사람(특권을 얻으려고)이 적어질거라서..? 이게참 미묘한거긴 함. | 19.08.14 09:1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2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쉬폰케이크
    병원 쇼핑 못 들어봤니. | 19.08.14 04:01 | | |

    (IP보기클릭)124.63.***.***

    매니칼라베라
    그건 타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쇼핑 오는거. | 19.08.14 04:07 | | |

    (IP보기클릭)182.227.***.***

    BEST
    하늘을보면
    ㄴㄴ 그거 말하는거 아냐. 본인부담금이 싸니까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는거지. 물론 의사를 불신할 수도 있겠지.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애시당초 의사도 점쟁이가 아님. 자기가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 내에서 진단을 하고, 그에 맞춰 처방을 함. 그게 틀릴 수도 있지. 그러면 환자가 다음번 내원할 때 피드백을 받고, 그에 따라 진단을 수정하기 위한 검사가 들어가야 돼. 그 검사에 따라 진단을 수정하고 새로운 처방을 내고... 그런데 첫 방문 해서 약을 받았지만 그게 안 들었다? 그러고 다른 병원에 가. 또 다시 첫 단계를 반복하는거지. 게임으로 치면 챕터1만 주구장창 반복하는 상황이 되는거. 뉴스만 보면 뻔한 걸 의사가 놓치는 사례만 나오지만 실제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내가 말하는 것과 비슷한 사례들이 수두룩하다. 걍 한 병원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으면 제 때 진단하고 치료 가능한 병을 키우는 상황이 말이야. | 19.08.14 04:15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의사수 늘어나면 생기는 최대의 단점은 국가 의료비 증가죠 보복부에서 수 통제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구요 의료 시장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가 비대칭이면서 소비를 안할수 없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시장실패가 많이 일어나구요 의사가 무슨검사 하자 무슨치료하자 했을때 환자가 아니요 안해요 이러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의사 수가 늘어나면 의사 1인당 수입은 당연히 적어집니다. 보전을 위해서 과잉진료하게되죠. 전체 의료비는 올라가구요. 안그래도 곧 초고령사회가 되는어서 국가 의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는데 국가 입장에서 봤을때 의사 수 증가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 19.08.14 06:09 | | |

    (IP보기클릭)3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두분 말씀하시는데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여기서의 인원부족은 의사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병원이 의사를 안뽑는다는 개념같네요. 일반 기업에서도 초과근무 많이하는데 그게 일할 사람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해서는 아니겠지요. 인건비 아끼려고 적은 수로 굴리다보니 그렇게 되는거지.. | 19.08.14 06:14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그렇죠 과잉진료 하면 안되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전보다 돈을 못벌면 소득을 보전하려고하겠죠 돈을 벌 수단을 가지고 있는데 양심에 호소해서 하지말아라 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게 얼마나 먹힐까요 인간의 이기심을 막는게 쉬운일은아닙니다 제도를 만들때는 그걸 감안해서 만들어야하구요 | 19.08.14 06:14 | | |

    (IP보기클릭)39.7.***.***

    레벨슬기
    오 댓글쓰는도중에 댓글이 몇개가달린겨.. | 19.08.14 06:14 | | |

    (IP보기클릭)3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그러니까 의사의 수를 늘려야한다는 주장과는 전혀 상관없는내용같아서요 | 19.08.14 06:16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의사수 늘리는데에 동의한적 없습니다 국가 의료비가 증가하게 되므로 비현실적이다라고 말씀드린거구요 그런데 의료의 질에 비해 적은 비용을 내는 한국의 현 의료체계는 전세계에서 본받을만한데 어떤게 불만이신가요? 의료의 질이 문제인건지 비용이 문제인건지요? 의사수를 늘려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 19.08.14 06:17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현대의학의 오진률 얘기가 발단인거 같은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수가 늘어야한다? 글쎄요 의사수가 늘면 정확히 진단하는 의사의 비율이 늘어날까요? 무슨 논리인가요? 그런 것 보다는 의사가 매년 받아야 하는 재교육의 필수평점과 연수교육의 질을 높여서 최신 지식을 계속 습득하도록 유도하자는게 말씀하신 문제점의 취지에 맞아보입니다. 그리고 오진율 말씀하시는데 한국처럼 진단이 정확히 되고있는곳이 있나요? 의료비용이 워낙 싸서 전국에 전문의가 깔려 있어서 진단이 굉장히 정확한데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동네에서 저정도 비용으로 이정도 질의 의사를 만날수 있다는건 생각하지 못할일이구요. 다른나라들은 대부분 일반의고 전문의 만나기는 꽤 힘듭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대부분 전문의를 넘어서 전문의 수련끝나고 분과전문의(예를 들면 '소화기'내과)까지 한 사람이 대부분이구요 | 19.08.14 06:24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의사수가 늘면 국가 의료비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국가에서 의사 수를 늘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의사수를 왜 늘리고 싶어하는지 동의는 못하지만 동의한다고 쳐도 의사수를 늘리는 방법은 한국에서 실해되기는 히남들다고 말씀드린겁니다 | 19.08.14 06:27 | | |

    (IP보기클릭)58.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환자가 의사를 골라서 병원가고있지 않나요? 당장 저희집 주변만해도 15분 이내에 만날 수 있는 전문의가 20명 이상은 있는데요? 혹시 도서산간 지역에 사시면 아직 골라서 갈 정도는 아닌게 맞긴합니다. 그런데 의사 수 늘린다고 도서산간에 의사가 늘지는 않습니다. 도시에 늘죠. 도서산간지역 의료공급은 국가의 영역에서 공공 의료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19.08.14 06:42 | | |

    (IP보기클릭)39.11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노예가 부족하다고 노예 정원을 늘리면 노예가 늘어나냐? 생각이란걸 하긴 하냐? | 19.08.14 07:36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인원부족 하다해서 늘려봐야 돈 안 되는 외과같은 비인기과 인원들이 충당 되는 게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해야 그쪽 주장이 성립 되는 거 아님?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반론을 하면 될 일인데 왜 계속 반론을 안 하고 빙빙 돌고만있음? | 19.08.14 07:43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ㅋㅋㅋㅋㅋ아니 키베 뜨고 있는 당사자가 제3자인 나보다도 지금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면 어쩌자는 거냐? 지금 첨부터 비인기과 인원은 의대 정원 백날 늘려봐야 근본적으로 의료수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늘어난다고 하고 있는데 정작 이 문제를 의사 늘리면 해결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위에 읽어보셈. 사람 안부족하데잖어.' 이리 말하면 어떻함? 대표적 비인기과 사람인 이국종 교수님은 그럼 지금까지 엄살 부리셨다는 얘기임? | 19.08.14 07:49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그쪽도 지금 외과 같은 비인기과쪽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그 대안으로 의사를 늘리면 된다고 주장했던 거 아님? 근데 그 주장에 대해 의사수를 늘려봐야 의료수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한 비인기과에 인력부족이 해결되진 않는다. 라는 반론이 들어왔으니 이에 대해 의료수가 해결이 수반되지 않은 의사수 증가로 비인기과의 인력난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합당한 근거를 내세워 하면 되는 거잖아? 왜 이 간단한 걸 안 하고 계속 빙빙 돌고 있냐는 거지. | 19.08.14 07:56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이국종 교수가 그 정도 생각을 못해서 의료수가 문제를 정면에 내세웠을까? 현 정부가 추진하는 문재인 케어에 반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데도? 흉부외과 과정만 빡시겠냐 내과는 안 빡셈? 정형외과는 안 빡셈? 가장 다루기 까다로운 뇌 분야는 안 빡셈? 군기 문화가 가장 큰 문제였으면 이렇게 일이 안 커졌겠지. 사람 없어서 자기들이 과로사하게 생겼는데 기껏 들어온 사람 내치려고? 이국종 교수가 외상 환자 한 명 받아서 살릴 때마다 병원은 그 빵꾸를 매꾸려고 타 과에서 번 돈 끌어다 써야하는 환경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해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닐까? 지금 네가 주장하는 게 딱 소련이 동부전선에서 갈려나갈때 어떻게든 스탈린그라드까진 막으려고 했던 짓이랑 다를 게 없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그것도 오지게 많이 빠져나가는 물 보다 더 많이 붓다보면 밑 빠진 독에도 물은 차지 인기과에 사람들이 몰리는 걸 단순히 의사 공급이 의료 수요를 못 따라간다고 생각해서 의사를 존나게 뽑다보면 그 넘치는 의사들이 여기로 빠지고, 저기로 빠지고 해도 워낙에 의사들이 많으니 비인기과에도 인력을 충원 할 수 있다는 소리랑 다를 게 뭐임? 다 차치하고 그럼 응급외상환자 한 명 살리기 위해 병원이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놔둔채 의사만 겁나 많이 뽑아서 어떻게든 과들에 다 채워넣으면 병원은 유지가 되겠냐? | 19.08.14 08:14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사람을 치료 할 수록 적자가 나니까 그렇지 과가 살아있어야 외과의사들이 돈을 벌지 않겠냐 | 19.08.14 08:25 | | |

    (IP보기클릭)115.1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071803386
    쭉 읽어보는데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보시는 거 아닌가요? 의료인 양성과 보건정책이 단순히 수요 공급과 노동자 고용주의 수익 분배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면 그걸 연구하는 학문이나 전문가들은 왜 있을까요? 그냥 경제와 노동 쪽 전문가들이 다 해결해버리면 될 것을. 당장 계속 이야기하시는 '시장의 수요를 공급이 못따라가니까 인기과에 몰린다' 는 주장은 대체 어떤 근거로 나오는 건가요? 과별 1인당 환자수나 의료현장 상황, 의원 개업률과 폐업률, 의대 정원 추세 등 고려하고 조사하고 연구해야 할 게 수십가지가 넘는 문제를 단순히 수요-공급 문제일 거라고 단정하고, 그걸 가지고 역시 파급효과가 미친듯이 쏟아질 과감한 정책적 결정을 하자니. 대학교 교양수업에서도 뺀찌먹을 논리 아닌가요? 계속 지적되는 비인기과 의사 수급 문제는 더 심각한데, 의대생들이 실제로 비인기과에 안가는 이유가 과연 후진 시스템뿐인지, 의료수가는 완벽하게 합리적이고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건지. 개업이 어렵고 돈 많이 못번다고 의대생들이 안가는 거라면 그건 또 무슨 문제죠? 전체적으로 말하시는 거 보면 일단 의사 정원을 최대한 늘리면 인기과는 수요 공급이 맞춰져서 수입이 줄고, 비인기과는 현재 수가에서도 인원이 채워지고, 의사들의 발언력도 강해져서 병원과의 이익 배분도 정상적으로 될 것 같은데.. 인기과 의사들은 수입이 줄어드니 해외로 나가고, 비인기과는 그래봤자 돈못버니까 전문의 안따버리고, 병원과의 이익 분배도 변함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는 대체 어디에 있는지? 그걸 가져오지 않는다면 이 꼬리물고 이어지는 댓글싸움은 결국 귀막고 소리지르는 광신자를 설득하려는 몇몇 사람들의 의미없는 노력으로만 보이네요/ | 19.08.14 08:57 | | |

    (IP보기클릭)115.1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 제 글을 반대로 이해하신 것 같은데, 마지막 문단에서는 '일단 늘리면 다 해결이 될 거라고 하는데, 근거 안가져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리다' 라고 한 겁니다. | 19.08.14 09:13 | | |

    (IP보기클릭)222.232.***.***

    대한제국
    댓글 잘못다신 거 같네요. 67 은 10 한테 단 댓글이라. 여튼 차치하고 건보료 빵꾸 매꿀 돈 정부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담배에 붙은 담뱃세. 건강증진기금이었나? 원랜 이런 비슷한 이름인데 이건 헌재에서 인정한 특별부과금으로서 원칙상 이건 흡연자들을 위해 써야합니다. 아마 이걸로 흡연부스 지었으면 길 가다 고개들면 흡연부스가 보였을 겁니다. 근데 현실은 복지부가 이걸 자기들이 최대한 쓸 수 있도록 굉장히 포괄적인 근거를 내세워서 복지예산으로 돌려서 빼갑니다. 이 쌈짓돈이 매년 수 천억이고요. 근데 이 돈은 엄밀히 말해 세금인지라 복지부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은 아니거든요. 결국 이 수 천억은 정부가 쥐고 있습니다. 전 이걸 건보료 빵꾸 매꿀 때 쓰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정부가 저금을 하고 있더라고요. 복지부는 매년 정부에 예산빵꾸난 거 매꾸게 건강증진기금 달라고 했는데 정부가 주질 않았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게 맞다면 이 수 천억 세금으로 건보료 인상없이 혹은 약간의 인상으로 의료수가를 어느정도 현실화 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부가 이 돈을 다 어디다 쓰는진 모르겠지만 | 19.08.14 09:20 | | |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이게 절대 무시 못 할 돈 입니다. 만약 이걸 복지부가 건보료 빵꾸 매꾸는데 쓰고 있다면 흡연자들에게 감사해라 라는 말은 아니지만 흡연자들이 건보료의 출혈을 어느정도는 막고 있는 셈이죠. 복지부였는지 암센터였는진 모르겠는데 거기서 흡연자들이 까먹는 건보료를 통계된 것 보다 흡연자들이 담배로 지불한 세금이 더 많았습니다. 이 돈이 짭짤하다보니 정부가 슬슬 건강기금을 하나 더 해보려고 떡밥을 던진 건지는 모르겠으나 얼마 전 주류세 논란이 일었습니다. 술에도 저 담배에 붙은 건강증진기금을 붙이는 거죠. 문재인 케어가 건보료를 엄청 까먹을 수 밖에 없다보니까 주류세 논란도 수면위로 올라온 거 같은데 여튼 지금 건보료 인상, 담뱃세가 있으니 현 정부에서 건보 정책을 건드리는 거 같습니다. 뭐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 어려운 걸 만지는 거겠죠.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아마 수가 문제도 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19.08.14 09:32 | | |

    (IP보기클릭)182.227.***.***

    BEST
    저것도 쌩구라였지. 귓병 나서 병원 가니 집에 가서 식용유 넣으라고 하는 수준.
    19.08.14 03:57

    (IP보기클릭)124.50.***.***

    BEST
    영국도 무료라서 개판치지않았나 완전무료보다는 부분지원이 맞는듯
    19.08.14 03:58

    (IP보기클릭)223.39.***.***

    BEST
    쿠바도 질이 좋진 않음. 국가 사정이 그따군데도 시행한다는거에 의의를 둬야지
    19.08.14 04:00

    (IP보기클릭)124.6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임몽상가
    결국은 의사의 양이 많아져야 되는게 맞긴함. 지금 중산층까지도 의료 비용으로 빈민층 전락이 허다하니... | 19.08.14 04:14 | | |

    (IP보기클릭)110.8.***.***

    토니가 3편만에 심장수술한 이유.jpg
    19.08.14 04:11

    (IP보기클릭)61.73.***.***

    체게바라가 의대생이라 이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음
    19.08.14 04:11

    (IP보기클릭)93.23.***.***

    BEST
    보건정책이 국가 체급에 비해서 뛰어나서 그렇지 의료수준은 글쎄 수준. 애초에 시코에서 나온 쿠바 병원도 외국인 전용 병원이었고.
    19.08.14 04:15

    (IP보기클릭)93.23.***.***

    TAMTAM
    물론 그럼에도 개노답 미국 의료보험보단 나음 | 19.08.14 04:16 | | |

    (IP보기클릭)110.8.***.***

    미국 의료비가 뭐같은건 많이 들었지만 손가락 하나하나에 가격매기고 응급환자라서 사이렌 울리는 것도 가격 매긴다 들었을때 기겁했지. 저딴걸 고품질 의료를 위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놈이 한국에도 있다는게 환장할 노릇이고.
    19.08.14 04:16

    (IP보기클릭)223.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뭐 알고있는게 있으면 이야기좀 풀어봐 궁금하다 | 19.08.14 04:28 | | |

    (IP보기클릭)223.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우리가 자주가는 이비인후과같은게 1차기관이고 대학병원같은곳이 2차3차기관인데 대학병원이 없어서 해외로 치료하러 보낸다는거지? 그럼 일단 환자가 1차를 찾아가고 1차에서 2차3차로 넘어가는 구간은 잘되있는게 맞음? | 19.08.14 04:35 | | |

    (IP보기클릭)223.131.***.***

    도벨메이드
    미국은 애초에 1차를 찾아가는것부터 비용때문에 부담되니까 쿠바랑 비교하는거같은데 병원자체가 없는건 어쩔수없다 치고 병원까지 가는 제도가 잘 발달되있으면 베댓 말대로 의료제도는 별로인데 보건정책이 우수하다고 이해하면 됨? | 19.08.14 04:37 | | |

    (IP보기클릭)223.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현직분들이 어떻게 보는진 모르겠지만 내 기준으론 부담없이 병원에 갈수있으면 천국까진 아니더라도 괜찮은 시스템같네 | 19.08.14 04:44 | | |

    (IP보기클릭)211.202.***.***

    BEST
    의료는 한국이 최고임 나름 싸고 서비스도 최상급
    19.08.14 04:17

    (IP보기클릭)114.206.***.***

    카스트로 반대파들은 모두 정신병원에 넣었던 것도 포함인가 ...
    19.08.14 04:27

    (IP보기클릭)119.196.***.***

    내가 봤던 해외 포럼에서는 병원이 공기업이다보니 살만 하니까. 정부의 눈에서 벗어난 곳에서는 환각성 진통제같이 따로 관리가 필요한 약들이 블랙마켓에 팔려버리고. 병실 내부도 비위생적이며 매우 노후한 가구들 뿐이던데. 이 글을 본 것도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19.08.14 04:37

    (IP보기클릭)58.140.***.***

    BEST
    싸고 접근성 좋고 질까지 좋은 건 환상이야.당장 우리나라는 질이 딸림.미국응 싸지가 않고.영국같은 케이스는 다른 건 모르지만 접근성이 안 좋음. 이3개 다 맞추기 진짜 어렵다. 그리고 미국 보험이 개판인건 맞는데 그런 시스템덕분에 의료랑 제약관련산업이 발달한거야.
    19.08.14 04:41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직장보험같은 걸로 해결하는게 가능한데 그런 거 없으면 고달프지. | 19.08.14 04:52 | | |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100%보장같은 공약용 수치 버리고 현실적으로 건보 보장범위 축소로 갔으면 좋겠습니다.애매하개 보장범위에 있는거 삭감하려들수록 의사만 고달파지죠. 당장 외과랑 산부인과 이 둘은 어떻게 해결할건지 답도 안 보임.이국종 계속 받아주는 아주대도 대단할 비경이죠.그렇게 유명한분이 만성적자라니... | 19.08.14 05:02 | | |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비전공자라 잘 모르는데 한거지 단언할 수 있는 건 현정부는 대책이 없습니다.전정권이라고 있었겠냐만은 진짜 심각해요. ILO에서 공보의갖고 계속 문제제기하는데 이것도 엄청 큽니다.우리나라에서 싸게 진료행위가 가능한 이유중 하나가 저건데 저거 폐지되면 지방은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 19.08.14 05:07 | | |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모듬소득구간 같은 세율이면 찬성하는데 저소득구간에서 찬성이 나올지 의문이네요.하고자하면 지지율 높을 때 햐여하는데. 보건이야 나라마다 특수성이 두드러지는 분야라 여러 방안이 나올 수 있는데 잘 좀 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19.08.14 05:09 | | |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성향차이인데 보험분야에서 재분배기능에 많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럴해저드를 막으면서 진료수준을 얼마만큼 끌어올리느냐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요즘보면 이런건 고려 안 하나 싶습니다. | 19.08.14 05:25 | | |

    (IP보기클릭)58.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대한제국
    제약만봐도 설레발치는 분들 많이 있지만 이제 걸음마 단계죠.제3자입장에서 저러다 산업자체가 날라갈까봐 걱정됩니다. 그러면 뜻 있는 분들은 외국진출 고민할텐데 이쪽도 신경을...... | 19.08.14 05: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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