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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와우)겐은 매파가 아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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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IP보기클릭)124.5.***.***

    얼라에서 한명 죽인다면 1순위가 겐이지
    19.05.20 14:23

    (IP보기클릭)125.128.***.***

    로만 레인즈
    근데 겐 죽는순간 안두인 흑화가능성 맥스찍음 그나마 친해져가던 아버지 죽은이후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 아버지를잃은 아들 이라는 묘한 유대감까지 생겨가던 겐과 안두인인데 안두인은 진짜 마음지지할대없어져버림 | 19.05.20 14:25 | | |

    (IP보기클릭)175.205.***.***

    신불자:페르
    왜 없어 공기 스승 있잖아 | 19.05.20 14:27 | | |

    (IP보기클릭)183.101.***.***

    와붕이라면 당연히 소설을 사볼꺼야! 라고 전제하고 스토리를 짬 ㅋㅋ 개새1끼들
    19.05.20 14:23

    (IP보기클릭)223.39.***.***

    Redmario
    근데 사보긴 함... | 19.05.20 14:24 | | |

    (IP보기클릭)223.39.***.***

    늑대의 심장 그게 큰 전환점인데 게임에선 이런일이 있었다 정도의 언급도 안함
    19.05.20 14:24

    (IP보기클릭)125.128.***.***

    프라먀
    그래서 아직도 로데론이랑 겐행보 관련해서 욕하는사람 많지 ㅋㅋㅋ | 19.05.20 14:24 | | |

    (IP보기클릭)121.166.***.***

    신불자:페르
    아무래도 동맹 요청받고 출항하는 연합 함대 뒤통수를 후리는건 너무 많은 마이너스 점수를 내줬음. | 19.05.20 14:26 | | |

    (IP보기클릭)121.166.***.***

    청새리상어
    근데 얼라쪽은 대체 어떻게 퀘스트를 시작하길레 겐 따라가서 호드랑 포격전을 벌이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 19.05.20 14:27 | | |

    (IP보기클릭)59.29.***.***

    청새리상어
    스톰하임 도입부 말하는거임? | 19.05.20 14:31 | | |

    (IP보기클릭)121.166.***.***

    프라먀
    ㅇㅇ | 19.05.20 14:32 | | |

    (IP보기클릭)59.29.***.***

    청새리상어
    일단 시작은 호드랑 마찬가지임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찾으러 가는거임 근데 실바나스 함대를 만나면 조지려고 벼르던 참에 딱 만나서 공격개시 그리고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이미 얼호의 연합은 깨졌음 스톰하임에서도 서로 먼저 아이기스를 차지하려고 경쟁함 | 19.05.20 14:35 | | |

    (IP보기클릭)121.166.***.***

    프라먀
    미쳤네. 실바나스도 달라란 요청받아서 아이기스 찾으러간다! 이러고 시작하는데. 연합이 깨졌다고 하기에는 아직 달라란 주축으로 협력체계는 있는걸로 알거든. 내 기억에 군단 내에서 서로 싸운건 포세이큰이랑 길니아스밖에 없음. | 19.05.20 14:36 | | |

    (IP보기클릭)125.128.***.***

    청새리상어
    얼라내부에선 호드가 말도없이 튀어서 국왕폐하가 죽었다 호드 씨1발 새끼들이 분위기였으니까 | 19.05.20 15:02 | | |

    (IP보기클릭)211.224.***.***

    8.2가면 로르테마르랑 같이 힘 합치던데 매파 캐릭은 아니지 그저 실바를 ㅈ같이 여길뿐
    19.05.20 14:24

    (IP보기클릭)118.36.***.***

    실바나스 소설 : 볼진 전까지의 대족장은 오크였다... 그녀 전의 대족장들은 남자였다...
    19.05.20 14:24

    (IP보기클릭)125.128.***.***

    슈발로이카1
    으아아 금여사 씨1발 새끼 | 19.05.20 14:24 | | |

    (IP보기클릭)118.36.***.***

    신불자:페르
    내가 리치왕의 탄생 소설보고 개쌍욕했지... 2권으로 나누던가 프로즌 쓰론 내용 다 찍싸놓고 그럴거면 그냥 넘기던가 | 19.05.20 14:25 | | |

    (IP보기클릭)14.34.***.***

    성격이 바뀌는거고 뭐고 다 넘어가서, 사실상 겐은 호드 특히 포세이큰 상대로 무제한급 대의명분 가진 사람이자나. 다른 한명이 제이나고. 솔까 겐을 성장시키려 할거면 진짜로 호드 쳐서 언데드 와 기타 등등 학살하면서 이건 뭔가 잘못됫다는 걸 느끼는 걸로 표현해도 무방햇음. 반대로 제이나는 그런거 없게하면 대비되기도 해서 좋고. 근데 겐의 성장은 소설로 어물쩍 넘기고 계기조차 그냥 착한 얼라와 안두인 옆에 잇다보니 착해졌다 이런 수준임.
    19.05.20 14:31

    (IP보기클릭)121.166.***.***

    ☆쇼코&키라리☆
    근데 포세이큰한테 당한건 당한거지만. 지금은 설정이 좀 바꼈꺼나 했을텐데. 대격변 당시인가 판다리아 당시인게 설정 기준으로. 겐이 한짓이 까발려졌으면 그레이메인 일가 무덤까지 파여서 효수했을껄. | 19.05.20 14:33 | | |

    (IP보기클릭)14.34.***.***

    청새리상어
    판다리아는 내가 초반만 하고 말아서 그런데 뭔일 저지름? | 19.05.20 14:42 | | |

    (IP보기클릭)175.223.***.***

    ☆쇼코&키라리☆
    아루갈 설정이 첨엔 독단으로 늑인 소환한거였다가. 변경되서 겐한테 승인 받아서 했다가. 다시 겐이랑 무연하게 소환한걸로 바뀜. 도중 설정이 유미됬으면 겐은 희대의 싸이코 새키가 됬겠지.(국민 다 속이고 그 왕노릇) | 19.05.20 14:45 | | |

    (IP보기클릭)175.223.***.***

    청새리상어
    사실 와우는 설정 변경이 너무 자잘하고 잦게 이루어져서. 최종 설정 빼면 의미 없기는 함.(최종 설정에 의하면 인간과 오크는 친척이라네) | 19.05.20 14:46 | | |

    (IP보기클릭)14.34.***.***

    청새리상어
    근데 승인받아서 한건 좀 무리수긴 함. 아루갈은 그림자송곳니 성채인데, 거긴 영토 바깥이자나. 역병 질겁해서 문닫아놓고 늑인소환한다고 밖으로 나간거면 좀... | 19.05.20 14:48 | | |

    (IP보기클릭)175.223.***.***

    ☆쇼코&키라리☆
    아냐 거기 영토 밖 아닐껄. 원레 그림자송곳니 성채 근처에 있는 마을도 길니아스 소속인데 그레이메인의 장벽 건설하면서 제외해서 밖에 나온거임(원레 대영주 다리우스 크롤리의 영지중 절반이라서 그레이메인 장벽 건설당시 둘이 내전치르고 크롤리는 늑대인간 소동 사건때 까지 감옥살이 함) | 19.05.20 14:50 | | |

    (IP보기클릭)211.204.***.***

    ☆쇼코&키라리☆
    겐에 대해서 잘 모르나 본데 부서진 해변 전투 이후 빡쳐서 함대 선빵 때린게 이미지가 너무커서 그렇지 원래 겐 자체는 어떤일이든 행동을 신중히하는 편이였고 막 선넘고 저돌적인 캐릭터는 아니였어 그리고 너가 전에 실바가 선빵치는게 이상하다고 얘기한걸 봤었는데 실바는 양진영 주요 인물들이 전부 경계하는 기폭장치 같은 캐릭터임 격아 스토리 개연성이 워낙 엉망이라 그렇지 얘가 기회주의자 타입이라서 때가되면 언제 선빵쳐도 이상할건 없었음 양쪽 다 명분이 있어서 어느쪽이 선빵쳐도 이상할건 없다고 보고있음 | 19.05.20 15:37 | | |

    (IP보기클릭)14.34.***.***

    체다✨시즈닝
    저기서 명분이라는게 사람들이 납득할수 있게 만드는거임. 그리고 얼라가 확실하게 이득보는 상황을 스토리로 만들어주면 됨. 심지어 당시전력은 얼라가 압도적 우위임. (그 사울팽조차 오그 진격해오면 못막는다 함.) 겐이나 제이나가 선빵치면 아 쟤네는 당할만큼 당했기도 했지... 하고 호드 플레이어측에서도 인정할 사람 많음.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호드 플레이어 입장에선 피해자니 좋게는 못보는거고. 그런데 실바는? 호드는? 인구차이도 어마어마하고, 인간이랑 드워프 본진이 유일하게 워크3 - 와우까지 유일하게 전쟁에 휘말리지 않은 지역이라 국력이 얼라가 압도적 우세인 상황에서, 얼라 수장 한명 목따려다가 안되니까 냅다 한 종족 수도를 불태움. 심지어 예방전쟁의 동기를 간략히 하면 확실히 한방 갈기면 쫄아서 함부로 못덤빈다는 논리임. 얼라 분열된다고도 하고. 그 이유가 ㄹㅇ 구 일제가 미국친거랑 똑같음. 거기에 얼라가 그냥 냅다 진격해오면 수도인 오그도 못막는다면서 심지어 가장 강한놈도 아니고 홀로 떨어져서 약한 나엘을 침. 미국으로 치면 하와이 진주만이 아니라 미군 함대 하나 쳐서 무너뜨린 격. 민간인 학살은 덤이고. 거기에 더해서 분열된다 햇는데 상식적으로 호드를 다 부셔버리면 끝나는 전쟁에 누가 순서를 따짐. 물론 역병무기가 있으니 그런것 아니겠냐 하기엔, 그거 쓰는걸 시작으로 지금 호드 사분오열중임. 결국 저런 미친 이유로 호드 전체가 전쟁 수락한것도 가로쉬 몰아낸 호드에 대한 모욕이나 마찬가지. 그리고 실바나스가 기회주의자긴 하지만 저따구로 승산없는 승부를 볼 바보는 아님. 반대로 뒤에서 수작부리는걸 더 선호하는 타입이고, (리치킹 때 뒷문으로 들어가서 서리한에 수작부리려는거 등등 봐도 정면승부 선호하는 타입은 아님.) 그런데 정작 격아와선 얘가 뇌가 썩엇는지 미친짓을 하니까 문제임. 그러니까 개연성이 붕괴되는거고. 그래서 욕을오지게 먹는거고. | 19.05.20 16:10 | | |

    (IP보기클릭)125.128.***.***

    ☆쇼코&키라리☆
    그래서 스잘알들은 진짜 실바(=격아오프닝에서 나레이션하던 실바)는 어딘가 갇혀있고 지금 실바는 공허관련인물이 위장한거란 설이 유력함 | 19.05.20 16:12 | | |

    (IP보기클릭)125.128.***.***

    ☆쇼코&키라리☆
    블쟈 스토리팀도 완1전 미1친 ㅄ은 아닌데 유저들이 "어 왜이러지?"라는데도 계속 저렇게 ㅄ을 컨셉으로 밀고나가는것도 이상함 | 19.05.20 16:13 | | |

    (IP보기클릭)125.128.***.***

    ☆쇼코&키라리☆
    오프닝 나레이션 실바는 분명 "우리는 강해지는법을 잊었다"(=계속 분쟁하며 서로를 강하게 만들던것) 이지만 정작 인게임 실바는 큰거 한방이면 전쟁지속안되고 끝나지 않을까? <-같은 개소리 하니까 | 19.05.20 16:14 | | |

    (IP보기클릭)14.34.***.***

    ☆쇼코&키라리☆
    결국 , 개연성이 없다시피 하고 공감을 불러오기보다는 반감을 살게 뻔한 명분의 일방적 가해자인 실바보다는, 과거엔 피해자 입장인 겐과 제이나가 사람들이 납득하기 쉽다는거임. 심지어 이 둘이 선공했다면 실바가 생존 어쩌구 하는 말도 정당화됨. 확실히 스토리적으로 양쪽이 이득 다 챙길수 있는 방법을 버리고 명백히 호드가 악, 얼라가 선인 구도를 위해 얼라만 이해가되는 스토리를써서 문제인거임. | 19.05.20 16:15 | | |

    (IP보기클릭)14.34.***.***

    신불자:페르
    심지어 지인중 한명은 초반에 극성 실바 빠엿는데, 지금은 아 이건 좀... 하면서 노선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 | 19.05.20 16:17 | | |

    (IP보기클릭)14.34.***.***

    신불자:페르
    결국 호드는 볼진에 이어서 실바까지 호구.......? | 19.05.20 16:17 | | |

    (IP보기클릭)14.34.***.***

    ☆쇼코&키라리☆
    이젠 같이 실바 까고있음ㅋㅋㅋㅋㅋㅋ | 19.05.20 16:18 | | |

    (IP보기클릭)211.204.***.***

    ☆쇼코&키라리☆
    내말은 앞에 붙였듯이 지금 흘러가는 스토리와 별개로 실바가 선빵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는거였어 폭풍전야 소설에서 실바는 때가되면 원래 스톰윈드를 침공할 계획을 예전부터 세우고 있었거든 애초에 지리상 두도시는 같은대륙이고 꽤 근접해있는데다가 은빛소나무 숲부터 언덕마루 안돌할까지 이미 동부왕국 북부 상당수를 차지함 언젠가 때가되면 선빵쳐도 이상할거 없었음 그러다 안두인이 이산가족 회담 가지자고 해서 잘되는가 싶더니 칼리아가 난입하게됨(실바에게 실망한 부하중 하나가 칼리아에게 가서 자기네들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함 칼리아는 원래 정치에 관심끊은 인물인데 옛 백성 출신와서 얘기하니 속으로 고민함) 여기서 빡친 실바가 인간은 건들지 않고 멀쩡한 정신으로 도망가거나 심지어 가만히있는 자기 백성까지도 다 쏴서 죽여버리게 되면서 회담은 파토나고 평화는 물거품이 되어버림 저 사건으로 인해 인간을 더욱 불신하게 되고(이건 지가 원인제공 했지만) 스톰윈드를 선빵칠 명분도 확실히 생김 저 상황에 스톰윈드를 쳐도 이상할거 없는데 인게임은 뜬금없이 텔드랏실에 선빵을 쳐버렸음 내가 보기엔 쳐야할 장소가 한참 잘못 되었음 | 19.05.20 18:08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난 소설의 이 사건도 굉장히 웃기게 봄. 설득력이 없어보임. 실바나스가 종족 수장들 중 교활함이 가장 돋보이는 인물인데, 난데없이 갑자기 감정적이 되서 다죽인것도 웃기거니와, 애초에 포세이큰은 구 로데론 백성이지만 인간들에게 배척받고는 이제 독자적 정체성을 가진 상태고, 이게 오리때부터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임. (이는 실바도 마찬가지고, 자기를 엘프라 생각 안하고 언데드 포세이큰이라 생각함.) 거기서 갑자기 칼리아 네메실 튀어나와서 내가 로데론 왕실 적통 후계자임 이래도, 포세이큰은 그래서요? 너님 살아있잖슴? 이러는게 정상임. (포세이큰 일반 NPC 클릭시 나오는 대사중엔 산자를 조심하라는 말도 있음. 이건 산 자 전체에게 해당되는 말임.) 그런데 거기서 구 로데론인이었다고 갑자기 태세변환해서 오오 공주님 이러는거 자체가 개연성을 날려먹고, 거기에 바로 욱해서 몰살하는 것도 어이없음. 정상적이라면 포세이큰들은 시큰둥하고, 겉이던 속이던 실바가 비웃는게 정상임. | 19.05.20 18:21 | | |

    (IP보기클릭)211.204.***.***

    신불자:페르
    걔가 격아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그런 대사를 치면서 나레이션 하는게 더 어이 없지않아? 그 시점은 이미 자기가 먼저 쳐놓고 로데론 공성전이 벌어지고 있는 도중이잖아ㅋㅋ 결국 둘다 같은애임ㅋㅋ | 19.05.20 18:21 | | |

    (IP보기클릭)125.128.***.***

    체다✨시즈닝
    아 시점 설명을 잘못말했는데 지금와서 볼진이 : 네가 실바를 대족장으로 추임했다고? 한 시점 즉 군단 오프닝 이후부터 납치됬다는말들이 있음 | 19.05.20 18:24 | | |

    (IP보기클릭)223.62.***.***

    ☆쇼코&키라리☆
    언데드 포세이큰이 호드 안에서도 약간 경계하는건, 그들이 애초에 산자를 경계하기때문이기도 함. (지금은 모르겠지만, 와우 언데드만 유일하게 호드내 다른 종족 평판이 중립으로 시작한다는것도 이런 느낌임.) 산자라면 은혜를 베푼 은인의 종족까지도 실험체로 쓰기도 하고. (언더시티 역병 실험실의 타우렌. 하뮬과 스랄이 아니었으면 포세이큰은 호드의 일원이 되지못하고 호드,얼라 양쪽에서 공격받아 멸망당할 운명이었음.) 그만큼 산자와는 거리를 두는게 포세이큰임. | 19.05.20 18:26 | | |

    (IP보기클릭)211.204.***.***

    ☆쇼코&키라리☆
    소설이 전제적으로 이상한 구석이 많고 구린건 나도 공감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얘기하자면 포세이큰 인물들의 사연이 각양각색인데 그 모든 인물들이 산자애 대해 증오하거나 미워하는 것도 이상하지 미련은 있지만 언데드가 되어버린 자신을 받아주는 곳이 없다보니 어쩔수 없이 포세이큰에 들어가는 인물도 상당함 그런 인물들도 있는 마당에 전부가 산자싫음 실바 충성충성 하는것도 웃기지 대격변 시점에도 해도 한 연금술사가 실바에 대해 실망하고 나와서 은빛십자군에 들어간 경우도 있음 대사보면 예전이랑 다르게 뭔가 변했다면서 손절했다고 잘난 밴시 마님이라고 비꼬는 대사도 볼수있음 교활한건 맞는데 치밀하지는 않은게 이거 볼진도 디스함 방심한 사이에 당한 경우도 많음 대표적으로 고드프리한테 뒷통수 맞고 대가리 깨진일 같은거 솔직히 이놈이 자기를 순순히 계속 따른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데 머리가 거기까지 안 돌아갔나; 애초에 얜 리분까지만해도 포세이큰을 아낄 생각도 없었고 지 복수 도구로만 생각했음 백성들은 이용만 당하고 있던거지 이건 호드도 마찬가지 그러다 리치왕이 죽고 현자타임 와서 한번 자.살을 겪고 죽은뒤에는 끝없는 고통밖에 없다는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로 결심하게 되었음 그전엔 그냥 갈곳없는 언데드를 받아주는식이였지만 대격변때 발키르를 영입하여 이젠 언데드를 지가 자체 생산함 그리고 발키르로 시체를 되살릴때 가로쉬가 스컬지랑 다를게 뭐냐고 디스 했었고 이때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음 얜 결국 언젠가는 터질 폭탄같은 존재였음 진영 불문하고 산자들한텐 존나 위험한 존재임 바리안이나 가로쉬랑 볼진이 괜히 견제하는게 아님 사실상 나중에 공공의적으로 등장해도 이상할거 하나도 없었음 그런데 저렇게 불안조장 해놓고 지들도 편애하고 유저한테 꽤 인기있고 하니 원래 실바가 악역될거 가로쉬가 대신 희생당한거라는 말도 있던데ㅋㅋ 쟤 띄워줄려고 볼진 어거지로 희생시켜서 무리수 남발하며 대족장 만들더니 결국 이꼬라지 난거잖음 실바 얘는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두번이나 등장시키고 부서진해변 호드쪽 비중 다가져간거 보면 빼박임 아 생각할수록 화나네 볼진 최애캐였는데 존나 허무하게 죽여버리네... 솔직히 실바와 포세이큰을 호드진영에 포함시킨 것부터 문제라고 본다 블엘 만큼이나 무리수인데 가입시킨 이유가 하뮬이 구원운운 하면서 가입시킨 것부터가 좀...ㅋㅋ 처음부터 3진영으로 내놓던가 리분때 깔끔하게 자.살하는걸로 끝내던가 했어야했음 호드유저로써 고통스럽다 진짜 | 19.05.20 20:12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ㅇㅇ 가지각색이지만 일단 공통점은 그거임. 산자를 경계한다는 것. 애초에 포세이큰의 근간은 자유의지지, 위에 말한 은빛십자군 언데드도 같은 맥락. 그래서 언데드 시작을 보면 자신의 처지를 납득한다면 포세이큰이 되는거고, 납득하지 못하고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적대시하면 초반에 잡는 언데드 몹이 되는거임. 문제는 지금까지 얼라는 몇몇 소수의 상황을 제외하고 언데드에게 호의적이었던 상황이 전무함.(심지어 같은 호드도 미묘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경우까지 있음.) 또한 얼라쪽으로 접선했다가 퇴짜맞고 스랄과 하뮬의 인도로 간신히 호드에 합류하지. 600자 제한 골때리네. | 19.05.20 22:37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그 상황에서 화해무드 조성한다고 이제 간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왕위계승권자도 아니고, 단지 정략결혼으로 이용되었던 칼리아 메네실이 갑툭튀한거임. 아직 화해무드가 된것도 아닌데, 스토리 진행은 마치 칼리아 메네실을 로데론 국민들이 그리워했던 것처럼 나옴. 포세이큰 의회 대부분이 칼리아를 환영함. 그것도 몰래 와서 나 메네실 왕가 적통임!이러는데. 아직 인간측은 대부분이 포세이큰을 적대하고 그 영토를 수복해야할 인간들의 영토로 간주하고, 대부분의 포새이큰은 그걸 경계하는데도. 저 상황 자체가 너무 말이 안된다는거지. | 19.05.20 22:42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이제 실바의 반응으로 넘어가보자, 실바가 물론 교활한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지도 않은 것은 사실임. 허나 저 상황에서 몰살해버렸다는건 두가지 경우밖에 없음. 감정적으로 나갔거나, 의도적으로 그랬거나. 하지만 감정적으로 나갔다면 이미 군주 실격이나 마찬가지고. 일부러 그랬다면 얼라와 국력차가 비교조차 안되는 시점에서 그런건데 미쳤다는 얘기밖에 안됨. 실바나스가 아서스 밑에서 의식을 되찾고도 복수를 위해 숨죽이고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저 반응이 고의가 아닌 이상 이해가 안되는거임. 게다가 안두인이 칼리아를 데려온 상황을 안두인의 계략이라 치부하는데, | 19.05.20 22:47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안두인은 호전적인 아버지 바리안 린을 감화시키고 호드에 대한 적대감을 누그려트려 바리안을 명군으로 만들고, 그 누구보다도 호드와 얼라의 평화를 외치던 인물이었음. 결과적으로 안두인 아니었으면 호드는 오공 끝나고 몰살각이었음. 오공 이후 호드와 얼라의 국력은 일반적 방법으론 도저히 따라잡기 불가능한 수준으로 차이나게 되니까. 그런데 그 안두인을 너도 똑같은 놈이라고 치부한거임. 단지 저 사건 하나만으로 호드와 얼라 사이의 평화를 대표하는 안두인이라는 인물 자체를 부정하는거임. 과거의 그 사건을 모두 등한시하고. | 19.05.20 22:53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이제 다시 실바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실바는 리분까진 백성을 도구라고 생각해왔음. 하지만 리분 이후 ■■까지 하면서 얻은 결론은 이제 그녀의 동족들을 위해 살아가겠다였음. 거기서 극단적으로 나가는 바람에 대격변의 그런 케이스가 된거지만, 목표는 언데드 포세이큰의 보호이자 존속임. 그런데 현 상황을 보면 이건 포세이큰의 존속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밟고있음.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 반대임. 발키르 외에는 온전히 되살릴수 있는 수단이 전무한데, 능력자들이 넘치는 와우세계관 특징상 발키르는 최고의 표적임. | 19.05.20 23:02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그말인즉 그 중요한 발키르가 다 사라지면 그때가 포세이큰 종말의 시작이라는거임. 심지어 그럼에도 실바는 발키르를 전선에까지 내보내는 중임. 덕분에 어둠해안에서 또 하나의 발키르를 잃었고. 아무리 봐도 정상적 사고판단이라 보기 어려운게 현실임. 게다가 로데론이 털리면서 가장 피해입은건 결국 포세이큰. 아무리 실바가 기회주의자고 강경파에 이런저런 요소를 다 갖추었다 해도 현 상황은 포세이큰에게 득될게 하나도 없는 상황임. | 19.05.20 23:07 | | |

    (IP보기클릭)223.62.***.***

    체다✨시즈닝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실바가 아니라 바로 호드 전체임. 볼진을 위시해서 불명예스러운 전쟁을 일으키려는 가로쉬를 축출하고 다시금 호드의 명예를 되찾았음. 그 와중에 바리안에게 은혜를 받은건 덤이고. 그런데 격아 시작하자마자 예방전쟁이라는 미친 명분의 전쟁에 모두 동의함. 심지어 그 사울팽마저도. 이건 뭐라 말하기도 황당한 상황임. 그냥 호드 전체가 치매환자가 되버린거임. 아니면 말 그대로 악당 그 자체가 된거거나. | 19.05.20 23:17 | | |

    (IP보기클릭)211.204.***.***

    ☆쇼코&키라리☆
    깜놀; 알람 연속으로 여러개온거 소름돋네 앞에서 말했지만 포세이큰 인물들 중에서 생전에 삶을 그리워하며 갈등하는 이들이 많음 그리고 이들은 실바의 행보에 불만도 있었고 이들이 모여서 만든게 황폐의 의회였으니 그들 한정해서 그리워 했을수도 있다고봄 안두인에 대해서 선을 그은게 아주 납득이 안가는건 아닌것이 그 사건 자체가 실바 입장에선 자신의 존속에 대해 위협을 가한거나 마찬가지 였으니까 한번 믿었는데 뒷통수를 거하게 맞았으니 신뢰를 잃을만 했음 실바가 동족을 아끼게 된것도 결국은 자기 계속 살아가야하니 부려먹어야 겠다쪽에 가깝지 다만 이제 화살통 속 화살 아니라 보루 되었다고 언급하는데 쉽게 써먹고 버리다기 보다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 먹겠다는 의미인거지 발키르가 얼마안남았으니 헬리아랑 짜고 에이르 굴복시켜서 먹으려고 했잖아 미친 대족장 자리 물려받은 얼마나 됐다고 군단과 전쟁하는 도중에 저딴 이기적인 행동이나 하고 자빠졌음 공공의 적이랑 손 잡다니 아니 뭐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게 얘 답다고 해야하나 암튼 근데 겐의 훼방놓아서 발키르 얻을수 있는 기회는 영영 물건너 가버림 실바가 정배 당했니 뭐니 잘아타스 껍데기 손에 넣고 더 미쳤다 하는데 그건 아닌게 이미 공허세력인 헬리아랑 손잡은 전적도 있어서 뭐 새삼스럽지도 않음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오히려 역이용하는 그런 전개로 가겠지 뭐 호드의 문제점이라 그거 내가 가장 빡치는 부분이지ㅋㅋ 호드 남캐들 다 ㅂㅅ된거 실바 띄워준다고 그런거 잖아...ㅅㅂ 실바에게 정당성 부여한다고 라스트제다이마냥 다른 캐릭터들 지능 너프시켜버렸잖음 실바가 폭풍전야 소설에서 뜬금없이 여자 대족장 된게 자랑스럽다니 뭐니 하는거 그 소설에서 가장 얼탱이가 터지는 부분이잖음ㅋㅋㅋ 원래 사울팽 성격이라면 처음부터 동의가 아니라 밀리지 않고 반대를 했어야 정상이고 실바가 막나가면 막고라를 걸어서 골통을 쪼갰어야 정상임 근데 결국 내로남불 치매노인으로 만듬 격아 초반부터 얘 밀어주고 개발진이 자꾸 쉴드쳐져주는데 극성 실바빠들 말고 아무도 좋아하지 않음 개발진 피셜으론 악역아니다 가로쉬2 아니다 못 박았으니 케리건마냥 세탁시키겠지 기대안함 다만 난 이런애를 대족장으로 모시고 싶지 않으니까 대족장 자리는 확실히 폐위시키고 진행했으면 좋겠음 아니면 진짜 암걸려 버릴것 같음 암튼 강조하지만 나는 실바가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애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걸 개연성 있게 못하고 있다고 생각함 이번 격아 진행하는 방식은 나도 상당히 맘에 안들어 한참 잘못 되었음 니가 자꾸 소설 얘기만 하도 꺼내서 나도 지금 머리 굴리면서 최선으로 대답한거니까 더 이상 소설 얘기는 꺼내지마 나도 이 소설 맘에 안드는데 대답해주다 보니까 의도랑 다르게 소설을 쉴드치게 되는것 같아서 기분 묘해짐 넌 실바 좋아하고 난 싫어하는데 서로 의견이 마찰 있는건 어쩔수 없는듯 끝이없음 | 19.05.21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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