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넨지야마 아이쇼
모리오쵸 운동장의 경비직원으로 일하는 인물. 하지만 이건 표면상의 직업이고
실상은 바위인간으로, 로카카카 밀매업의 중간 연락책 역할을 맡고 있어.
상품인 열매를 가지고와서 소비자에게 전달해 돈을 받아 오는게 그가 하는 일이야.
작중에선 주인공 그룹을 죽이려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어찌보면 불쌍한 인물이야.
정체를 숨기고 인간 여성이랑 사귈 때 자신이 매 주기마다 동면해야 한다는 비밀을 여자에게 말했지만
앞에선 이해한다고 했지만 뒤로는 아이쇼가 동면을 하는 사이에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다녔어.
나중엔 집문서도 여자가 멋대로 처분해서 자기 집도 빼앗긴 과거가 있어.
좀 어리숙한면이 있는 사내여서 로카카카를 쫒는 주인공 그룹에게 미행당하는 장면이 많아
먼저 상대방의 야바위에 놀아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의 스탠드는 자길 쫒는 존재를 확실히 말살시킬 수 있는 스탠드야.
스탠드 두비 와우!
자신이 접촉한 물건을 상대방이 만진 시점에서 능력이 발동되.
상대방의 날숨을 추적해서 호흡에서 발생된 바람을 치명적인 회오리로 변화시켜.
스탠드의 사정거리는 무한정이기 때문에
아이쇼는 자길 쫒는 상대방이 정확히 누군지 몰라도 확실히 말살할 수 있어.
4부의 시어 하트 어택과는 적을 자동 추적해 제거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
차이점으론 열추적을 이용해 적을 쫒는 시어 하트 어택은
전등이나 고열을 내는 물체 혹은 능력으로 추적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두비 와우!는 오로지 상대방의 호흡만을 추적하기 때문에
능력에서 벗어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그래서 추격에서 벗어나려면 아예 죽어서 숨을 쉬지 않거나
본체를 찾아내 족치는 수 밖에 없어.
또한 두비 와우!는 호흡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그 자체기 때문에
에코즈 act.3같은 물리적 봉쇄는 통하지 않아.